의료계 약계 병원계 제약업계 등 의약4단체의 무술년 새해 지향점은 무엇일까? 의약4단체장의 신년사를 통해보면 올해 지향점은 계속돼온 현안을 헤쳐 나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병원협회는 보건의료인력을 확충을, 제약바이오협회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강조했다. 의약4단체장의 신년사를 올해 지향점 중심으로 요약했다. [편집자 주] ◆ 전달체계 ‘확립’과 의료기기 법안 ‘저지’ 의료계에는 2018년 새해에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과 국회에서 입법발의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 저지 등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네의원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기반이자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몰락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추진되어 온 4대 중증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해소 정책 등으로 인해 상급병원 쏠림현상이 가속화되어 상급병원의 급여비 비중은 증가하는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중은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은
2018-01-02 05:50
그간 전공의 폭행, 지원금 삭감 등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토로해오던 전공의들이 현 왜곡된 의료체계 시스템, 수련보조수당 폐지 등의 문제에 맞서 피켓을 들고 광장으로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피켓시위를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대전협 소속 전공의 8명은 ▲NO, 환자는 국가가 미리 정해둔 비용만큼만 아플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KEEP, 최소한 법에 정해진 대로 전공의 수련비용을 지원해 주세요 ▲WANT, 우리는 환자를 볼 때 교과서에 배운 대로 최선의 치료를 하고 싶습니다 ▲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과 수련보조금 폐지하면 제2의 이국종 교수님은 없습니다 ▲의료 왜곡의 한가운데 국민과 의사를 몰아넣지 말아 주세요 ▲SUPPORT DOCTORS TO PROTECT PATIENTS ▲CAN'T, 환자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진료가 삭감으로 돌아오는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경을 헤매는 환자를 절대 줄일 수 없습니다 ▲소신 치료한 이국종 교수님이 떠안는 연간 적자 10억 원, 대형병원 신생아 중환
2018-01-02 05:40
30세 이상 성인 남성의 2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시군구 비만 유병률 차이가 최대 19.4%로 크게 나타나 지방정부 차원의 지역별 맞춤형 비만관리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9일 발간 · 배포한 '2017 비만백서'에 따르면, 비만율이 충청북도 청원군이 43%로 1위, 강원도 철원군이 40%로 2위, 강원도 인제군이 39.3%로 3위를 기록해 '군' 단위 지역 비만율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23.6%, 서울특별시 서초구 23.7%,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24.5% 순으로 비만율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성인 비만은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 기준으로 저체중 18.5 미만, 정상 18.5~23 미만, 과체중 23~25 미만, 비만 25~30 미만, 고도비만 30~35 미만, 초고도비만 35 이상으로 분류된다. ◆ 男 비만율 35.74%로, 女 19.54%의 약 1.8배 2016년 기준 성인 비만율은 28.58%이며, 남성이 35.74%로 여성 19.54%의 약 1.8배를 기록했다. 초고도비만율은 여성(0.61%)이 남성(0.24%)의 약 3배이고,…
2018-01-02 05:30
경북닥터헬기가 새해1월1일부터 신형기종으로 변경된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31일 “2013년7월부터 임무를 수행한 닥터헬기 EC135기종이 퇴역하고 1월1일부터 신형헬기 AW109, AW169 기종이 임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헬기는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09기종으로 최대속도 289~311 (KTS/KM), 운항거리 785 km로 기존 유로곱터 EC-135기종보다 빠르고 멀리난다. 경북도와 안동병원은 12월18일부터 31일까지 신형헬기 이착륙 훈련 및 경북권역 헬기 인계점 점검 등 종합시물레이션을 실시했다. 닥터헬기 이송비용은 무료이며 출동은 안동병원 항공의료팀(840-3114)로 요청하면 된다. 경북닥터헬기는 12월30일기준 1656회 출동하여 1542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환자분포는 중증외상환자가 504명(33%)으로 많았고, 뇌질환 341명(22%), 심장질환 213명(14%), 기타 484명(31%)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990명(64%) 여성 552명(36%)보다 많았으며, 경북전역 평균 이송시간은 17분50초가 소요됐다. 전국에 6대가 운영되고 있는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날아가며 기도 삽관, 인공호흡기, 응급
2017-12-31 22:46
동일직장에 근무하지 않아도 직장가입자격 유지기간이 총 1년 이상인 경우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이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정춘숙 의원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제도' 대상이 확대될 예정임을 전했다. 그동안 건강보험은 직장가입자가 실직하여 소득이 없거나 줄어든 상태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경우 많아지는 건강보험료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2년 동안 직장가입자격을 유지해 직장가입자 당시 납부한 보험료만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임의계속가입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행 임의계속가입제도 대상은 '동일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직장가입자'로 한정하고 있어 대부분의 단기 근로자나 비정규직, 이직이 잦은 근로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아 '그림의 떡' 같은 제도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 의원은 '1개의 사업장에서 직장가입자의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1년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이전의 직장가입자로서 근무한 기간과 합산 시 일정 기간 내의 직장가입 유지 기간이 총 1년 이상인 경우 임의계속가입자로 적용'할 수 있
2017-12-31 13:5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에 이어 2017년에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30일 전했다. 정 의원은 이번 2017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범위의 현안과 정책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특히 보건의료분야 현안으로 부각된 적폐청산은 물론 보바스 기념병원의 호텔롯데 인수를 포함한 의료영리화, 국민연금의 삼성투자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민간보험사에 대한 빅데이터 제공, 국립중앙의료원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한국공공조직은행 등 복지부 산하 유관기관들의 인사비리 문제를 짚어내 정책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정 의원은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박근혜 정부가 위안부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의도적으로 실패한 문제, 허술한 가정폭력 임시숙소로 인해 피해자 보호조치 미흡 문제, 성범죄 퇴출 교사에게 '솜방망이 처벌'로 교단 재복귀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정활동을 했을 뿐인데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부끄럽고 감사하다."라면서, "우리 사회에는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디에 어떻게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 방법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사회적 약자
2017-12-31 13:53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소규모의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대전협 비대위는 젊은 의사들로서 왜곡된 현 의료체계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의료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피켓문구를 들고 침묵 시위를 이어나갔다.
2017-12-30 16:48
제12대 김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이 29일 2년 6개월 동안의 소임을 끝으로 퇴임했다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9일 전했다. 김 원장은 29일 오후 2시 30분 세종시 본원 5층 세종실에서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임기만료 6개월 앞서 퇴임한 김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늘 차범근 선수를 존경해왔다. 유학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더 활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해외 선수 생활을 접고 귀국을 결정했기 때문"이라며, "기관장은 떠나는 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제 기관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벗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며, "앞으로 우리 연구원이 복지선진국 도래를 앞당기는데 초석이 될 수 있는 혁신적 연구를 계속 수행할 것을 기대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명예롭게 떠나고자 한다."고 소회를 말했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김 원장 재임 중 기록을 모은 영상물 시청에 이어 직원들이 마련한 감사패 및 기념사진첩 전달식이 있었다. 김 원장은 이임식이 끝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 원장은 재임기간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2017-12-30 14:4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9일 홈페이지에 2018년도 종합병원급 이상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 예고하여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정 청구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이다. 2018년도 선별집중심사는 상급종합병원은 전년도에 시행한 9개 항목을 포함해 총 13항목을 선정했고 종합병원은 8항목이다. 상급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13항목 중 신규 4항목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세기변조방사선치료 ▲자동봉합기 ▲유전성 및 비유전성 유전자검사 ▲면역관문억제제(nivolumab, pembrolizumab)이다. 2017년 운영 항목 중 급여기준이 확대된 Cone Beam CT(치과 분야) 및 상대가치 개편 재분류로 수가 신설된 척추수술은 본 · 지원 간 공통항목으로 2018년도에도 계속 유지하기로 하였다.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8항목은 ▲척추수술 ▲Cone Beam CT(치과 분야)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파열복원술 ▲의료급여 장기입원 ▲종양표지자검사(3종 이상)…
2017-12-30 14:48
대한의사협회가 29일 아침 7시부터 8시40여분경까지 용산임시회관에서 각과개원의단체 관계자를 초청,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의협 임익강 보험위원장이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 과정과 김윤 교수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발제했다. / 발제 후 이어진 참석자들의 자유발언은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안) 발표를 ▲졸속으로 추진하는 등 서둘러서는 안 되기 때문에 연기해야 한다는 측(연기파) ▲2년간 지체됐기 때문에 1월초까지 확정해야 한다는 측(1월파)의 갑론을박으로 진통을 거듭했다. 이러한 갑론을박의 이면에는 내년 3월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기파는 임수흠 의장파로 1월파는 추무진 회장파로 구분할 수 있다. / 연기파는 지난 8월26일 광화문 인근 동아일보사 앞에서 문케어 중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를 위한 집회에서 모인 의료계 인사들, 즉 광화문파를 근간으로 한다. 광화문파, 즉 임수흠 의장파는 9월16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치면서 인력풀이 확대된다. 전국의사총연합 대한평의사회 등 임의단체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다. / 1월파, 즉 추무
2017-12-30 06:00
지난 8월 9일 발표된 문케어는 건강보험 70% 보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70%안 실행 시 국민건강보험 총지출의 증가로 인해 보험료율이 즉시 0.7%p 상승하며, '인구고령화'가 보험료율 인상 압력으로 작용해 30년 후 보험료율은 4.2%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연구원 임태준 연구위원과 홍민지 연구원은 지난 18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하 문케어)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문케어 시행 3년 경과 후 총노동 · 총자본의 증가세가 둔화하며 12년이 지난 후에는 현재 수준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 동안 건강보험 보장률이 60% 초반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비급여 의료비 비중이 높아 과부담 의료비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곤궁과 빈곤화, 개인파산 등이 초래돼왔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문 정부는 문케어를 발표하면서 현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으나, 보험연구원은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료율을 불가피하게 인상해야 하며, 이는 근로자의 노동 유인을 저해시켜 결과적으로 경제적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의료비 지출 차감 후 가처분소득의…
2017-12-30 05:5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재난적의료비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3개 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당일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그간 한시적으로 추진해 오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보다 안정적,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제정안은 중증질환이나 장기간 입원 등으로 환자의 부담능력이나 가계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부담이 되는 재난적의료비(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가 발생하는 경우,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법률 제정에 따라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입원은 전 질환, 외래는 부담이 큰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개별심사제도를 신설하여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재난적의료비지원정책심의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추가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의료비로 인한 빈곤으로부터 국민을 보다 폭넓게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
2017-12-30 05:40
“병원에서 치료받는 불우 환우를 위해 사용되길 바랍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얼굴없는 천사’가 찾아왔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전북대병원 고객 사물함에서 25만원과 기부 사연을 담은 익명의 쪽지를 발견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손으로 직접 쓴 쪽지에는 “전북대병원에 19년째 다니고 있는 환자”라는 것과 “비록 기부금이라 하기엔 정말 적은 돈이지만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불우한 환우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전북대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의 참가비로 받게 된 25만원을 전부 기부하고 싶어 고객의 소리함에 기부금을 넣게 됐다”며 “실험 중간 다리를 다쳐 돈 액수가 적다”는 부연 사연도 전하고 있다. 기부자는 정성을 담은 손 글씨로 “저처럼 아픈 사람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이유는 병원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병원 관계자 분들 때문”이라며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수 많은 환자들을 위해 애써주시고 고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온정을 전해 온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불우환우의 진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익명의
2017-12-29 21:21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신 제8대 원장 취임식이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병석 전남대 총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안규윤 전남대 의대 학장, 정인채 전남대 총동창회장, 허정 전남대병원 이사 등 대학과 병원 관계자들,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등 지자체·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정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은 10여년이라는 단기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해 주목받고 있다. 전원도시에 자리잡은 자연친화병원으로서, 수도권과 대도시의 대형병원들이 모방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다”며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환자 안전문화 향상을 통해 더나은 의료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에서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낼 것을 약속하며, 면역치료 등 첨단의료의 주역으로서 화순전남대병원의 리브랜딩(re-branding)에도 힘쓸 것이다. 병원옆 전남대 의과대학 캠퍼스 이전에 발맞춰, 의생명산업 클러스터의 기반 강화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2017-12-29 21:17
29일 자로 임명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신임 이사장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29일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케어의 안착 및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 역할의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공단노조는 공단이 의보통합과 의약분업이라는 여러 시련을 겪어왔다면서, 재정위기로 인한 대가는 혹독했고 2001년 초유의 임금동결로 공단노동자들의 복리후생은 공단으로부터 관리운영비를 지원받는 심사평가원보다도 7% 이상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김용익 이사장이 부임한 지금 주변 상황이 2000년과 아주 많이 닮아있다고 강조했다. 공단노조는 "당시 의약분업에 반발해 초유의 파업을 일으켰던 의사들은 이번에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격렬한 저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비급여 관리는 보장성 강화를 넘어, 의료의 공공화로 내딛는 초석이다. 문재인 케어의 성공 없이 국민의 의료비 고통은 멈춰질 수 없다. 관건은 수많은 톱니바퀴로 맞물려 있는 복잡한 이해관계들의 우선순위를 풀어나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서 ▲일차의료기관 기능정립 등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되지 않는다면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 부작용과 가수요에 의한 지출증가를 피하기 어려우며, ▲급여화는 민
2017-12-29 18:53
연세의료원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1917년 12월 30일)을 기념해 29일 오전 9시 연세대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세브란스 정신의 새길 찾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정종훈 의료원 교목실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윤동주의 병원 시와 세브란스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설성경 명예교수는 윤동주의 병원 시 '간'에 대해 발표하며 "서시 이후 더 발전한 세계적인 시가 간임을 발견하고, 이를 증명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을 바쳐 이룬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라며, "병원 시 간은 국민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일제의 조선 침탈과 압제를 표현한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시"라고 강조했다. 설성경 명예교수는 춘향전을 50여 년간 연구해 온 '춘향전 박사'로 오랜 연구 끝에 1999년 춘향전에 등장하는 이몽룡이 실존 인물이었음을 밝혀낸 바 있다. 행사 후 연세대 내 윤동주 시비로 자리를 옮겨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대표로 헌화했다.
2017-12-29 18:52
좌측 심장판막의 이상으로 수술을 할 때 우측 심장판막 중 하나인 삼첨판막의 역류가 심하지 않더라도, 함께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삼첨판막의 심각한 역류를 예방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현재는 삼첨판막의 역류가 심하지 않은 경우엔, 좌측 심장판막 질환만 수술하고 있다. 29일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김경환, 최재웅 교수팀이 ‘경도 이하 삼첨판막 역류의 조기치료 필요성’이란 연구결과를 올해 초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서 발표하고, 유럽심장흉부외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심장에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문지기’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있다. 이 판막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판막질환은 판막이 좁아져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는 협착증, 제대로 닫히지 못해 피가 거꾸로 흐르는 역류증이 있다. 성인에서 나타나는 판막질환의 다수는 심장의 좌측에 위치한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에서 나타난다. 이들 판막에 나타나는 질환은 대부분 우측 심장에 있는 삼첨판막의 역류를 동반하는데, 이 비율이 전체 삼첨판막 역류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삼첨판막 역류증은 삼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장 수축 시 우심실에서 우심방으로 피가 대량 역류하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 받지 않
2017-12-29 10:42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초 간이식 팀이 간경화 및 간암을 앓고 있던 54세 남자 환자에게 아들 간의 3분의 2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서울 대형병원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지난 2003년 3월 간경화 앓고 있던 30대 후반 여성에게 이식하는 간이식 수술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첫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하였으며, 2008년 10월 100례 달성과 함께 2012년 2월 300례, 2015년 5월 500례, 그리고 올해 1월 간이식 600례를 달성하며 지역 간이식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생체 간이식은 살아있는 사람의 간의 일부를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생체 간이식의 전체 성공률은 96%에 이른다. 특히 며칠 이내에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는 고위험 환자들을 포함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의 성공률이 98%에 이르는 등 서울 대형병원에 버금가는 괄목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 생체 간이식 수술은 뇌사자 간이식 수술과 달리 문합 혈관 및 담도의 크기가 작아 수술적 난이도가 높고 기
2017-12-29 10:3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현장 중심 심사체계 확립과 지역의료 균형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7개소 진료비 심사 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29일 전했다. 이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진료비 청구명세서 접수부터 심사, 이의신청, 의료자원 현황 신고 등 제반 업무를 담당 지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 계획을 해당 의료기관과 관련 단체에 안내하고, 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 안내 문구를 삽입해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업무포털(www.biz.hira.or.kr)과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2016년 1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한 바 있으며, 한방병원(2017년 7월 1일부),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2018년 1월 1일부) 순으로 단계적 이관을 추진해왔다.
2017-12-29 10:34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2월 28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서울백병원 교직원 송년회'를 열어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2017년도 한 해를 빛낸 직원들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표창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와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가 수상했으며, 노고상에는 리모델링 공사와 EMR 시행에 수고한 전병준 시설부장, 지승훈 의료정보실장, 신연수 의무기록실장이 받았다. 또한 전년대비 향상된 실적을 보인 응급실 김숙향, 혈관촬영실 임병연에게는 일취월장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공로상 및 애정상, 칭찬직원 표창, 직원건강증진 노력상, 빛나는 미화인상 등을 전달했다. 환자안전의 날 시상 및 독서클럽 창단 10주년 기념 수상도 이어졌다. 제8회 환자안전의 날 캠페인에서 설명 잘하는 직원으로는 정형외과 이영 교수, 간호부 박지예, 물리치료실 유병길이 선정되어 설명 우수상을 받았다. 독서왕 선발대회에는 독서왕에 원무부 김광교, 아차상에 영상의학과 이경은, 경리부 정재원이 수상했으며, 독서후기왕에는 최우수상에 간호부 백수민, 우수상 물리치료실 유다슬, 간호부 채민영이 선정됐다. 수상 후에는 2017년 한 해 동안의 서울
2017-12-29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