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인 ‘구구탐스’의 임상 3상 결과가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구연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이하 AUA)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뇨기과학회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타다라필(Tadalafil) 5mg 단일요법을 대조군으로, 탐스로신염산염(Tamsulosin HCI)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탐스로신염산염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7% 더 감소됐으며, 성기능 개선 효과는 비열등함을 확인했다. 다만, 탐스로신염산염 0.2mg 복합제는 대조군과의 IPSS 개선 효과 비교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이 전립선 비대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실제 진료현장
2017-05-18 11:39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홍삼을 함유한 자양강장제 원비레드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원비 브랜드를 확장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원비레드는 홍삼 70% 에탄올연조엑스 및 구기자유동엑스와 비타민B군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프리미엄급 홍삼 드링크로써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원비레드의 주성분인 홍삼 70% 에탄올연조엑스는 GMP로 엄격하게 생산하고 품질관리한 의약품원료로써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홍삼제품과는 다른 일반의약품이다. 이와 함께 한국인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로 인해 고갈된 비타민B군을 추가로 보충하여 체내 에너지 생성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원비 브랜드의 대표격인 원비디는 인삼을 함유한 자양강장제로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 복건성에서는 원비디의 지명도가 코카콜라와 비슷할 정도로 확고하다. 이에 일양약품은 인삼뿐 아니라 홍삼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는 현 추세를 반영하여 홍삼을 함유한 원비레드를 새롭게 출시하였으며, 앞으로 인삼과 홍삼에 대한 각각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베스트셀러 제품인 원비디는 인삼에 대한 신뢰가 높은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매년 20% 이
2017-05-18 11:39대웅은 액면분할로 약 한 달간 정지돼 있던 주식거래가 18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액면가를 25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확정하고 지난 4월 26일 매매거래정지를 진행한바 있다. 오늘 신주권 상장 및 거래가 재개되며 총 발행주식수는 1,162만 주에서 5,814만 주로 늘어났다. 대웅 관계자는 “주식분할을 통해 일일 거래량이 적어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이 축소되고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주식수급이 개선되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18 11:38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제약사의 전문적인 피부 노하우가 담긴 ‘더마 엘라비에 매스용 마스크 3종(피부진정, 각질관리, 수분폭탄)’을 이달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 제품 모두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필러와 동일한 핵심 성분 ‘히알루론산’을 함유하여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성능을 선보인다. 골든타임 쿨링 마스크인 ▲’더마 엘라비에 울트라 수딩 릴리프 마스크’는 스트레스 및 야외활동 등으로 지친 피부에 생기와 에너지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며, 알란토인 및 병풀추출물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진정효과가 있다. 버블 톡톡 마스크인 ▲’더마 엘라비에 클리어 버블 톡스 마스크’는 부착과 동시에 보글보글 버블이 생성되면서 노폐물을 관리해주는 동시에 마사지 기능을 하는 팩이다. 애플아미노산 성분이 모공 속 정리 및 피부 표면의 미세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며, 밤 껍질 추출물이 모공 수렴에 도움을 준다. 수분보충 효과가 있는 ▲’더마 엘라비에 하이드로 에너지 마스크’는 히알루론산과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크리미한 크림 타입의 농축보습 마스크로,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주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더마 엘라비에 하이드로 에너지 마스크와,…
2017-05-18 10:48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이순동)는 오는 5월 21일 정부서울청사 앞 광화문 북측 세종대로에서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환자가 처한 상황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시민 참여형 행사다. 한국자원봉사문화는 서울시 주최로 3회째 열리는 이번 캠페인의 주관사로서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인식 제고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행사는 대한의학유전학회와 사노피 젠자임이 공동 후원 했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서울의과학연구소(SCL)도 뜻을 모았다. 행사는 메인이벤트인 ‘6분간 돌길 트랙 위 걷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민들은 희귀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착안한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희귀질환 환우가 처한 어려움을 공감하는 동시에 질환의 건강한 극복을 바라는 응원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올해의 캠페인은 금년부터 매년 5월 23일로 지정된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희귀질환 조기 치료를 위한 진단 검사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
2017-05-18 10:4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2,845개 품목(한약재·수출용 품목 제외)으로 2015년(3,014개 품목) 대비 5.6% 감소한 가운데 개량신약은 24개 품목으로 전년(18개 품목) 대비 2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량신약 허가 증가는 신약 후보물질의 감소로 이미 허가받은 성분을 활용한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나 새로운 투여경로의 제품 개발이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허가‧신고 의약품의 특징은 ▲수입의약품 허가 큰 폭 감소, ▲혈압강하제 등 순환계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 허가 1위, ▲허가‧신고 의약품 중 화학의약품 약 98% 차지 등이다. ◈ 수입의약품 허가 큰 폭 감소 지난해 허가·신고된 품목(2,845개 품목) 중 국내제조의약품은 2,639개 품목으로 2015년(2,742개 품목)보다 3.6% 감소하였으며, 수입의약품은 206개 품목으로 2015년(272개 품목)보다 24.2% 감소하여 수입의약품의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제조의약품(2,639개 품목) 중 완제의약품은 2,597개 품목(98%), 원료의약품은 42개 품목(2%)이었고,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2,126개 품목(82%),…
2017-05-18 09:37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1회 접종)이 폐렴, 수막염, 균혈증 등을 예방하여 비용대비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PLoS ONE에 지난 5월12일 게재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65세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3가지 예방접종 전략에 따라 폐렴구균 백신효과, 질환 발생률, 사망률, 의료 및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과다. 접종률을 60%라고 가정할 때, 점진적 비용-효과비(ICER)는 ▲전략 $797 per QALY → ▲전략 $1,228 per QALY → ▲전략 $25,786 per QALY의 순서로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위 분석은, 지난 2010년 국내 어린이 폐렴구균 백신 도입, 2014년 무료지원 실시(PCV10, 13/생후 2,4,6개월,12-15개월 4회 접종)로 형성된 어린이의 집단면역에 따른 노인의 질병발생 감소 간접효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그 효과가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7년 후인 2018년에 예방접종 전략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또한, 전략별 비용-효과평가는 국내 폐렴구균 폐렴의 발생률과…
2017-05-18 09:16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왓슨을 도입하여 본격 운영한지 2달여 만에 암 진료풍경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지난달 5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 왓슨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29명의 암환자에를 대상으로 왓슨 다학제 진료를 시행했다. 암 종류로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자궁암, 폐암 등 5가지였으며,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등 진료에 참여한 의사만 30명이 넘는다. 건양대병원은 “왓슨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진료에 만족을 표했다. 다학제 암 진료팀과 왓슨이 제시한 치료법에 대해 모두 동의했다.”고 전했다.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와 함께 최상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는 예전부터 시행되었던 진료방법이다. 그 자리에 왓슨시스템이 추가되고 환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형태로 진화했다. 건양대병원은 “암 환자들의 진료만족도를 높인 이유가 단순히 왓슨 도입만은 아니다. 환자 한명을 위해 여러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하고 치료계획을 제시한다는 점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즉 의사와 환자의 거리를 가깝게 해 신뢰도를 높였고, 의사끼리의 소통이 활성화된…
2017-05-18 08:43최근 5년 간 20, 30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은 ‘구강, 침샘 및 턱의 질환’으로 12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진료인원이 증가한 시점은 2013년 이후로 스케일링 급여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HIRA 정책동향 11권 1호에 실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20~30대 진료경향 분석(이풍훈)’에 따르면 2016년 총 진료비 50조 3667억원 가운데 20대 진료비가 2조 7147억원, 30대는 4조 305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13.9%(20대 5.4%, 30대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대비 2016년 전체 진료비의 증가율은 38.3%로 20, 30대의 증가율은 각각 25.7%, 21.4%를 기록해 낮은 편에 속했다. 또 진료인원은 20대 642만명, 30대 744만명이었으며, 입·내원일수는 20대 6133만일, 30대 9215만일이었다. 20, 30대의 1인당 진료비는 각각 42만 3000원, 57만 9000원으로 10대(33만 2000원) 다음으로 낮았으며, 1인당 입·내원일수 또한 9.56일, 12.39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20~30대 연령구간에서 진료
2017-05-18 06:00국내 매출액 1위 상품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비리어드'와 BMS의 '바라쿠르드' 그 외 제네릭들이 경쟁하던 국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선수들이 연달아 등판하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17일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Vemlidy, 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 국내 출시됐다고 밝혔다. 베믈리디는 22개 국가 220개 기관에서 모집된 치료경험이 없거나 치료경험이 있는 성인 만성 B형 간염 환자 1,298명을 대상으로 48주 동안 '베믈리디' 또는 '비리어드'를 복용토록 하면서 진행되었던 다국적,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활성 대조군, 비열등성 연구 2편의 통합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 받아 승인을 획득했다. 108 임상시험은 425명의 B형 간염 e항원(HBeAg) 음성 환자, 110 임상시험은 873명의 B형 간염 e항원(HBeAg) 양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 약물 이외에 다른 뉴클레오사이드, 뉴클레오타이드 또는 인터페론 투여는 허용되지 않았다. e항원 음성 환자의 72%, e항원 양성 환자의 83%가 아시아인이었다. 48주차에 혈중 B형 간염 바이
2017-05-18 05:50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최근 신민호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등 12명이 추천됐다. 이 위원회의 최대 임무는 130억원의 기부금 확보이다. 17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회관신축추진위 구성을 위해 각 지역 및 직역 의사단체에 위원 추천을 요청한 결과를 밝혔다. 최근 위원을 추천한 곳은 ▲대의원회 ▲집행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의학회 ▲여자의사회 ▲전공의협의회 ▲병원의사협회 등이다. 향후 ▲대한병원협회(3인) ▲대한개원의협의회(1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1인) ▲대한군진의학회(1인) ▲대한공공의학회(1인) 등이 추가로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추천 없음’을 의협에 회신했다. 앞으로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회관신축 완료시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회관신축 실무 진행 ▲회관 사무실 임시 이전 ▲회관신축 재원 관리 등이다. 특히 회관신축 재원으로 기부금 약 130억원을 모금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회관 신축 총 예산은 약 290억원이다. 이중 사무실임대비는 금년부터 내후년까지 3년간 약35억원이 소요되고, 공사비는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2년간 약255억원이 소요된다. 총 290억
2017-05-18 05: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신임 김승택 원장은 5월 17일 서울사무소에서 선임 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직무청렴계약은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운영규정에 따라 원장과 선임 비상임이사 간에 맺었으며, 원장의 임기 중 직무상 준수하여야 할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승택 원장은 “새 정부 출범 후 단연 소통 강화가 화두이다.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국민․고객과 더 많이 소통할 것”이라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선도하는 심평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5-17 18:493년 연속 수가인상률 1위를 기록한 약사회가 아직까지 약국은 배고픈 상태라며 공단에 높은 인상률을 호소했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17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도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만난 약사회 수가협상단 조양연 보험위원장은 “공단은 건보재정 여력이 녹록치 않아 환산지수 인상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려는 시각이 있다”며 “저희는 약국 경영의 어려움, 타 유형과 형평성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인상해 달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의 경우 진료비 증가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마진없는 약품비 증가가 상당부분 차지를 하고 있다. 또 보장성 강화 혜택이 저희는 전혀 없는 정책적 소외감도 전달했다”며 “진료비 증가는 메르스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다. 툭 튀어 올라온 것이지 실질적으로 수가인상으로 인한 약국경영 개선에 큰 효과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행위료가 증가했지만 약국 지출 구조는 경직된 구조다. 80%가 인건비, 임대비 이런 관리비용으로 나간다”며 “아울러 약대 6년제 시행되며 인건비가 고도로 상승했고, 최저임금도 계속 상승해 임금 포지션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국은
2017-05-17 18:4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의료기기 GMP 품질문서 표준모델 민원인 안내서’를 마련하여 5월 17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 발간은 의료기기 품질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GMP 품질문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GMP 품질문서를 ▲경영일반, ▲자원관리, ▲생산관리, ▲위험관리, ▲부적합 개선 5개 분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절차서 및 기록서와 표준모델 62개 제시 등이며, 제조업체는 표준모델을 업체 실정에 맞게 활용하여 적용하면 된다. 특히 위험관리분야에 대하여 제품 안전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예측‧파악하는 방법, 위험요소별 조치방법 등을 자세하게 제시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5-17 18:48치협이 지난해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부분을 해명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낮은 숫자를 받은 것에 대한 만회를 천명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도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만난 치협 수가협상단원 최대영 서울시치협 부회장은 “일단 유형 중 치협이 불리한 부분이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이다. 어떻게 해명을 하느냐에 중점을 맞췄다”며 “치과 유형은 보장성 강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이지 실제로 수익이 늘어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을 했다. 비급여가 줄고 급여화되는 과정에서 진료비가 당장 증가했지만 보장성 강화를 빼고 보면 증가율은 굉장히 미미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체 평균 진료비 증가율은 11.4%였지만 치과 진료비 증가율은 21.5%로 가장 높았다. 최 부회장은 “치과 운영 경비가 굉장히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인건비를 비롯해 요양기관 증가에 따른 과열 경쟁으로 장비 구입, 임대료 상승 등 우리가 가져가는 순수익은 줄어들고 있다”며 “치과 진료의 형태는 처음과 마지막까지 의사 손을 거친다. 이런 통계 숫자에 따른 환산지수 결정 과정은 치과 진료형태를 생
2017-05-17 17:12세계 최고 류마티스학 권위자인 로이 플라이슈만(Roy Fleischmann, 미국, 73세) 박사가 17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을 방문했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병원(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내과교수인 플라이슈만 박사는 류마티스 관절염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승인된 대부분의 류마티스 관련 의약품은 플라이슈만 박사의 손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50여 건에 달하는 임상연구를 통해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지금도 미국 메트로플렉스 임상연구센터를 비롯해 세계적인 5개 연구기관의 책임자로 재직 중이다.플라이슈만 박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주최 국제심포지움의 강연자로 초빙되어 한국을 찾았다.순천향대천안병원 방문은 '한국의 지역병원을 견학하고 싶다'는 플라이슈만 박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아시아 최초로 류마티스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등 순천향대천안병원의 활발한 류마티스 관련 연구 및 진료 성과들이 플라이슈만
2017-05-17 15:22경기도의사회 김지훈 총무이사가 식약처의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에 항의하여 17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인 시위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시위에서 ‘병 주고 약 주는 잘못된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즉각 폐지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앞서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6일 성명서에서 “잘못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화장품을 오남용 하게하여 국민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줄 것이다. 특히 청소년 등의 건강이 우려된다.”고 지적한바 있다. 식약처도 최근 이에 대한 우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님’이라는 주의문구를 추가로 기재한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경기도의사회는 “식약처가 이와 같은 땜질 처방식의 행정으로 일관하지 말고 잘못된 시행규칙을 원점에서 전문가 단체인 의료계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5-17 15:15“금번 수가계약은 예년과 같이 진료비 가격을 정하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의료기관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고, 국가 및 국민경제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의 기틀을 다지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데 있다. 새로운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그 의지와 지원을 다하여 줄 것을 기대한다.” 17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이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새 정부의 첫 번째 수가협상과 관련,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바하는 바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의약단체와 건강보험공단과의 상견례에 이어 어제(16일),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의원유형 제1차 수가협상이 있었다. 이에 추무진 회장은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을 강조했다. 추 회장은 “금번 수가계약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계약인 만큼, 새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기조와 향후 정부 시책의 방향성을 가늠하게 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일차의료의 어려운 현실을 밝혔다. 추 회장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의원들이 고사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최근에는 인건비 지급과 같은 기본 운영조차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
2017-05-17 15:02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5차 2015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5회 연속 대장암 진료의 높은 수준을 인정 받았다. 17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평가 대상 의료기관들의 전체 종합점수 평균인 96.16점과 종별평균 99.51점 보다 높은 99.68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5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17,355명)를 평가대상으로 했다. 적정성 평가는 수술 사망률 등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수술 건수 10건 이상 등으로 평가 대상이 된 134개 기관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는 119개(88.9%)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에서 대장암은 남성들이 더 많이 걸려 전체의 59.2%를 차지했다. 3기가 36.4% 가장 많았으며, 나이대별로는 70대(29.4%). 60대(27.6%), 50대(22.4%), 순으로, 50대 이상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양성수(외과)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은 대장암 치료 시 시스템에 입각한 수술관리, 높은
2017-05-17 14:4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섬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이면서 어버이 달을 맞아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주민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체조 교실과 덕진노인복지관 섹소폰 공연단이 마련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지난해에도 어버이날을 기념해 의료진들이 직접 노인병동의 환자 및 보호자를 찾아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인보건의료센터 신병수 센터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가 많을수록 병동의 환우와 가족들이 마음이 더 외롭고 지칠 수 있기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행사를 통해 오랜 병동생활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희망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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