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에 대한 정부지원이 부족하고, 이를 치료할 전문인력 역시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서울송파갑) 주최로 23일 오후 2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희귀질환관리법 시행 1년 앞으로의 과제 - 희귀의약품의 경제성평가 면제 범위 완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김성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전무는 1부 두 번째 순서로 ‘희귀질환자 보장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2부 순서인 지정토론은 이지은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채종희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현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김성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전무,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 전무는 이날 ▲희귀질환의 및 치료제의 국내 현황 ▲희귀질환 및 치료제의 해외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순서로 발제를 진행했다. ◆희귀질환에 대한 정부 지원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세계적 기준 충족 못 해김 전무는 희귀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제한적이고, 희귀질환 관련 기관이 지나치게 분산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무는 “2013년 기준 건강보험 희귀의약품 지출액은 1,605억원이며,…
2018-01-24 06:00
"현재 모든 것들이 경제 논리로 이어지는데, 의료는 이러한 경제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이유는 환자들에게는 이것이 마지막 희망이기 때문이다." 초고가 약제 급여화의 가능성을 두고, 경제 논리를 적용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희귀질환관리법 시행 1년 앞으로의 과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건국대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가 '희귀질환관리법 평가와 전망' 주제로 발제했다. 현재 희귀질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진단받지 못한 이들을 가리켜 '의료 난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자 대상 산정특례 확대 방안을 마련해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나, 오 교수는 대다수 희귀질환자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지난해 5월 23일이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었다. 이를 기념해 얼룩말 무늬의 배지를 제작했다. 배지가 얼룩말인 이유는 의대 시절에 '어디선가 말발굽 소리가 들리면 이를 말이라고 생각해야지 얼룩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배워서였다. 이는 흔한 질환부터 생각하고 진단하라는 뜻인데, 그렇게 되면 얼룩말이라…
2018-01-24 05:50
“우리나라 일차의료의 정착을 위해 의학교육계가 전면에 나설 때가 도래한 것은 아닐까 판단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의료정책연구소 계간지 의료정책포럼(2017년 Vol.15 No.4)에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선방안’을 기고한 강석훈 교수(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교육학교실)가 이같이 언급했다. 강석훈 교수는 “의학교육의 각 단계별 교육의 주체인 의과대학(또는 KAMC), 병원협회(또는 전공 학회), 의사협회(또는 대한의학회) 등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쉽을 지닌 새로운 의학교육 연합체가 탄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학교육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일차의료 정착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정부 주도하에 일차의료와 관련된 특정 정책을 강행하면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이해집단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보다는 훨씬 완만한 개혁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의학교육에서는 일차의료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은 범의료계가 새로운 의학교육 연합체를 구성, 의학교육에서부터 일차의료의 틀을 근본적으로 제대로 천천히 수행해 가자는 제안으로 풀이된다.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의학교육과 관련된
2018-01-24 05:40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7년 12월 7일에 조합 산하기관으로서 제약․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투자기관, 기술거래기관, 창업보육기관, 컨설팅기관, 인프라운영기관 등 104개 기관 250명의 회원을 구성해 ‘K-BD그룹(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를 발족하고, 출범기념 행사로서 2월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바이오허브 본관 B1F 컨퍼런스홀에서 ‘2018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글로벌 사업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앞으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분야의 산학연벤처의 사업개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선도를 통한 산업생산성 극대화를 위해서 사업개발 플랫폼조직으로서 K-BD그룹 -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기술, 비즈니스, 투자, 스타트업활성화, 디지털융합 등 제약․바이오 사업개발분야 핵심영역별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을 조성하고 △국내 제약, 바이오분야 기업, 대학, 연구기관, 벤처 및 스타트업, 인프라영역별 미래 성장전략 수립과 전략적 역할분담 및 협업 방안 마련 등 오픈이노베이션 패러다임 변화의
2018-01-23 20:05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난 17일 사의를 표명한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이 이대목동병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돼 논란을 산 바 있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전(前) 이대목동병원장이었던 외과김광호교수를 임명했다. 임시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면직 발령됐다.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미숙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 심봉석 이화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을 면직 처리하고, 김광호 교수를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김광호 위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대목동병원장 후임 발령 시까지 해당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향후 김광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별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새롭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김광호 교수는 중동고,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이대목동병원에서 위암 · 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이대목동병원
2018-01-23 18:48
유니메드제약(대표 김건남)은 일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원타임프레쉬점안액 (Carboxymethylcellulose sodium 0.5%)과 유니알디스포점안액 (Sodium hyaluronate 0.1%)’이 유럽통합 인증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메드제약은, 2015년 상반기 오송공장의 완공과 동시에 공장에서 생산되는 인공눈물인 원타임프레쉬점안액0.5%와 유니알디스포점안액0.1%의 CE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제품의 안정성 시험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밟아 2017년 상반기 CE 인증 신청을 진행하였으며, 2017년 8월 CE인증 실사 및 심사를 거쳐, 8일 CE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이로써 현재 유니알디스포점안액0.1%은 이번 CE 인증 획득으로 유럽 28개국 및 유럽자유무역연합국가, 유럽연합 준회원국까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또는 간략한 허가절차만으로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의 “현재 유니메드제약은 유럽을 시작으로, CE 인증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하는 중동, 아시아 등 여러 지역을 상대로 제품의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생산장비의 추가 도입 등 국내 최대생산능력을 보
2018-01-23 17:10
의료기관 준수사항 위반으로 사람의 생명·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했을 경우, 제재기준을 현재 시정명령에서 업무정지가 가능하도록 의료법 개정을 추진한다. ‘감염예방관리료’를 개편하여 주기적 감염 배양 감시 등 감염관리활동을 수가에 반영한다. 23일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2017년 12월 16일(토)에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 4명 사망과 관련하여, 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즉시 추진이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안전관리 단기대책을 수립·발표했다. 앞으로 의료감염 예방 차원에서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추후 실태조사 및 전문가 논의를 거쳐 상반기에 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1월 12일 발표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서 사망원인으로 추정된 신생아중환자실 내 감염 관리를 개선하고, 초기 사고 발생시 대응체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신생아중환자실 실태조사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했다.신생아중환자실 안전관리 단기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인불명 다수사망 사고에 대한 보고
2018-01-23 16:17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사안과 관련, 동네의원을 살리고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잡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23일 의협은 “의료전달체계 개편 추진을 통해 일차의료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중소병원을 살리고 왜곡된 의료체계를 정립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선진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래 별첨 논의중인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문안 관련 설명 자료) 의협은“국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일차의료를 강화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미래가 없다는 점을 인식해, 대승적인 입장에서 개편추진에 함께 공감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금번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에 따라 예상되는 개선 효과로 경증환자 의원급 유입 등 10가지를 꼽았다. 첫째 3차 의료기관 경증환자의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이동 또는 유입이다. 즉 ▲합리적 이용에 대한 본인부담 경감(의원의 경증외래, 병원 입원 등). 단, 대형병원 경증 외래환자 등 본인부담 인상 검토 ▲현행 52개 의원 역점질환 본인부담 차등제 대상질환 및 적용범위 확대(희귀난치 질환, 중증질환 등 적용 대상자의 범위 검토 포함) ▲실손보험 등 제도개선을
2018-01-23 16:02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서를 최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의 우수한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지역의 타 의료기관 의료영상 품질관리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은 2018년 1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유효하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제도는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의 정착을 위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수련병원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증서는 특수의료장비인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유방촬영에 대한 장비, 인력, 시설, 안전관리, 판독, 감염관리 등의 항목을 심사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적합 판정을 받은 병원에게 수여된다.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는 최신 MRI 4기와 CT 5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방전용 검사기, 골밀도 검사기, 첨단 혈관조영기기 등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품질높은 영상정보를 통한 환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특수의료영상검사 장비의 품질관리를 위한 지도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특수의료장비 전반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강명재
2018-01-23 15:49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정기현 내일의료재단 이사장(62세)이 임명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23일자로 정기현 이사장을 3년 임기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기현 원장은 1956년생으로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석사, 고려대 의대 박사를 취득하는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공공의료분야 전문가이다. 신임 원장은 의료취약지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여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방안 등 공공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자문을 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정 원장이 의료취약지 의료기관 운영경험, 공공의료 정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감염·응급·외상 등 공공의료 중심병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공공의료기관의 기술지원, 원지동 신축·이전 현대화 사업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신임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 1956. 1. 26.(62세, 서울) □ 학 력 ○ 중동고등학교(1974) ○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1989) ○ 서
2018-01-23 14:18
보건복지부 등 국민안전과 국민건강에 관계된 5개 부처가 올해 업무보고에서 One Health 개념을 도입했다. One Health는 인간의 건강이 동·식물, 환경과 하나로 연계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적·국가적·전세계적 협력전략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무총리에게 ‘국민건강 확보’를 주제로 올해 핵심정책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토의했다. 업무보고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요소를 줄이고, 정부역량강화를 위해 부처 간 장벽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5개 부처가 함께 ‘국민 안전 –국민 건강’이라는 같은 주제로 정부업무보고를 하게 된 것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각 부처는 정부의 핵심국정목표로서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책임 강화와 상시적인 시스템 마련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두업무보고에서는 건강 문제는 어느 한 부처만의 사항이 아니고 복합적인 요인이 상호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민…
2018-01-23 14:00
전체 편두통 환자 절반이 우울장애 · 불안장애 등 심각한 정신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두통학회가 1월 23일 '제3회 두통의 날'을 맞아 전국 11개 종합병원의 신경과를 내원한 편두통 환자 371명과 두통이 없는 일반인 371명을 대상으로 비교 · 분석한 '일반인 대비 편두통 환자의 정신건강상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정신질환 치료하는 환자, 30%에 밑돌아 이번 연구를 주도한 대한두통학회박성파신경정신위원장(경북대병원 신경과)은 "편두통은 심한 두통과 함께 빛, 소리, 냄새에 대한 과민과 오심, 구토 등으로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할 위험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를 통해 전체 편두통 환자의 2명 중 1명인 50.9%(189명)는 우울감으로 인해 정신, 신체적 문제와 일상 기능의 저하를 불러오는 우울장애를 갖고 있었으며, 178명인 48% 환자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인해 다양한 신체 문제를 겪는 불안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두통이 없는 일반인들의 경우 우울장애는 5.1%(19명), 불안장애는 3.0%(11명)로 나타나,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편두통 환자들이 우울장애는 약…
2018-01-23 12:17
대한의사협회 김완섭 위원장(사진)이 23일 ‘소중한 한표로 회원 여러분의 권리를 행사하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는 대회원 서신문을 보냈다. 김완섭 선거관리위원장은 “어느덧 40번째 회장을 선출하는 뜻 깊은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의료계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법안 등 각종 악법들과 회원들을 옥죄는 제도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원들의 고충은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럴 때일수록 투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우리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의료계의 산적한 문제들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원들을 하나로 화합하여 이끌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금번 선거야말로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로 인하여 의료계의 명운이 달려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주적 공정 선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금번 회장 선거가 민주적이고 공정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전자투표의 간편성과 정확성을 설명했다. 김 위
2018-01-23 11:35
서울아산병원이 “융합의학과 주진명 교수팀이 최근 생체 내에서 단백질과 펩타이드, DNA간의 생화학적 상호작용을 통해 항체 개발 등에 활용하는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 기술을 이용해, 박테리아 감염 염증반응이 일어난 조직만 선별적으로 표적할 수 있는 펩타이드(서열:CARGGLKSC)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펩타이드란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인 아미노산이 소수 결합된 형태다. 연구진은 이 펩타이드를 생분해성 실리콘 나노입자에 결합해 포도상구균을 표적하여 선택적으로 항생제를 전달할 수 있는 나노 약물 전달체를 개발했다. 포도상구균과 같은 박테리아는 지역사회와 병원에서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폐렴, 패혈증 등을 일으킨다. 특히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차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반코마이신과 같은 독한 항생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고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신경계, 신장 이상 등의 부작용도 감수해야 했다. 연구진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급성 폐렴이 발생한 쥐에게 반코마이신 항생제를 일반적인 정맥주사로 투여했을 때와 나노 약물 전달체를 통해 혈관에 주입했을 때를 비교했다. 그 결과
2018-01-23 11:19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7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8년도 제82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월 22일에 발표했다.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373명의 응시자 중 3,204명이 합격해 95.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60점 만점에 336점(93.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안나 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2018-01-23 11:19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성의약품 제조 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해 12월 28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 판정을 받아 2018년 1월 1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은 의약품을 제조하고 품질관리를 거쳐 출하까지 전체공정에 필요한 기준을 정한 것으로 모든 의약품 제조업체는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그간 방사성의약품은 GMP 적용대상이 아니었으나,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하면서 모든 의약품으로 확대 적용돼 GMP 적합 판정 없이는 방사성의약품 생산이 불가능하다. 특히, 이번 판정을 받아 제조되는 방사성의약품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의약품은 물론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용 의약품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의 위치나 분포정도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킨슨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여러 난치성 질병 진단에도 사용된다.요오드(I-123)와 탈륨(Tl-201)은 국내에서 30MeV 사이클로트론을 보유한 의학원에서만 생산 가능한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용 방사성
2018-01-23 11:02
중앙대학교병원이 본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경호 교수가 최근 중국 북경 허무지아병원에서 개최된 '한 · 중 갑상선암 다빈치 로봇 라이브 수술 학회(China-Korea Robotic da Vinci Live Thyroid Cancer Surgery Seminar)'에서 한국 대표로 초청돼 갑상선 로봇수술 시연 및 강연을 펼쳤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학회는 중국의사협회로봇수술지회와 중국 북경암병원이 주최해 한 · 중 양국의 갑상선암 다빈치 로봇 수술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실제 수술 시연을 통하여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문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자리에서 중앙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경호 교수는 중국 등 해외 의료진들이 참관한 가운데 갑상선유두암 및 외측림프절전이 환자에서 겨드랑이와 유륜 쪽에서 진입하는 '유륜-액와 접근법'을 통한 로봇 갑상선 전절제술 및 광범위 경부림프절청소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하고, 진행 갑상선암 환자의 다빈치 로봇 수술에 대해 강연도 함께 했으며, 이후 북경암병원 두경부외과 장빈 주임교수, 중국로봇갑상선수술학회 회장인 지난군병원의 허칭칭 교수와 함께 로봇 수술을 시연했다. 갑상선 로봇수술에 있어 '유륜-액와 접근법'
2018-01-23 11:02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은 동아에스티가 수행 중인 사업단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천연물의약품 DA-9803 미국 개발’ 과제가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 됐다고 23일 밝혔다.동아에스티의 ‘DA-9803’은 베타아밀로이드(Aβ)와 타우(tau) 인산화를 억제하는 동시에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천연물의약품으로, 2016년 10월부터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현재 국내에서 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IND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24%의 뉴로보 지분을 포함, 약 50억 원(양도금 500만 달러) 규모이며, 동아에스티의 ‘DA-9803’ 기술은 뉴로보 측의 인수 이후, 글로벌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병은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집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반과 타우단백질의 과다인산화 및 집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섬유다발의 형성이 주요 특징이다. 현행 약제는 주로 대증적 증상완화제로서 근본적 치료 효능을 위한 원인적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아에스티의 ‘DA-9803’은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신경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2018-01-23 10:31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최근 선정되어 ‘대형종합병원 건물 에너지 15% 절감을 위한 수요 대응형 통합제어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3년간 사업비 약 74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에너지를 다소비하는 병원 건물의 특수성에 따른 통합제어 플랫폼 구축이 목적이다. 병원은 병동과 응급실 등 24시간 가동되는 시설이 혼재해있고 용도별 요구 환경이 다른 다양한 공간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다른 시설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크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효율향상을 위한 통합제어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로써 병원 에너지 최적화 운영 기술을 확보해 시스템 표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의료기관에 적합한 에너지 절감관리 기술을 개발하여 의료산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티이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2018-01-23 10:3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본교 김안나 학생(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이 제82회 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7년 9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된 실기시험과 2018년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행된 필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김안나 학생은 총 360점 만점에 336점(100점 기준시 93.3점)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 고대의대는 지난해 제81회 의사 국가고시에도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 학생은 "수석합격이라는 연락을 받고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우선 하나님과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선생님들, 4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내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3373명 중 최종 3204명이 합격해 9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92.8%에 비해 2.2% 높아진 결과다.
2018-01-2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