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4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의 광고모델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와 아내 이혜원 씨, 딸 안리원 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이혜원 부부와 안리원 양은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 및 병원 포스터 등 가다실 대표 이미지로 활약하게 된다. 한국MSD는 가다실이 올해 6월 20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되어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해짐 에 따라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안정환씨 가족을 통해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브랜드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질환 정보를 대중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안정환 씨 가족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가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 따뜻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내 이혜원 씨는 각별한 내조와 현명하고 따뜻한 훈육법으로 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안리원 양은 실제 자궁경부암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 지원 대상인 만 12세로 또래친구들은 물론, 동갑내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높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MSD는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www.gardasil.co
2016-08-16 11:37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과 용산지역 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자를 향한 꿈을 응원하는 '2016 꿈꾸는 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베링거인겔하임 꿈꾸는 과학교실’은 생활 속 과학원리 체험과 창의적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미래의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과학교실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과 용산지역 아동복지 센터 아동들, 그리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봉사단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과학적인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진행된 ‘베링거인겔하임 꿈꾸는 과학교실’은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로봇 공학자’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시간은 △ 마술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배우고 직접 마술사로 변신해 과학원리를 실습해 보는 '과학 마술쇼', 두 번째 시간은 △ 두 발로 걷는 워킹로봇을 직접 조립해 로봇 기어와 관절의 원리 알아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
2016-08-16 11:37한독(회장 김영진)은 왓슨스 코리아(대표이사 하태승)와 함께 ‘컬처렐’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왓슨스 매장을 방문해 ‘컬처렐’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일종의 왓슨스 매장 내 ‘컬처렐’ 보물찾기 이벤트인 셈. 이 때 #컬처렐, #왓슨스, #프로바이오틱스 3개의 해시태그도 빠트리면 안 된다. 한독과 왓슨스는 이벤트 참여자 중 매주 10명씩 선정해 어린이용 제품, ‘컬처렐 키즈패킷’ 30일분(4만5천원 상당)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한독 네이처셋 홈페이지(www.natures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왓슨스 매장에서는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츄어블’,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두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츄어블’은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Chewable) 제품으로 오렌지향이 특징이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는 캡슐 제형이다.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컬처렐은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한
2016-08-16 11:37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신규 허가 허용 조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류의 제조부터 소비단계까지, 바코드 또는 RFID를 이용해 생산, 유통, 소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현재는 해당 성분 의약품의 추가진입이 규제되고 있어, 34개 업체가 관련 시장을 과점하는 등 불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는 설명이다. 마약류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갖추어지는 것을 조건으로 다른 업체에게도 공정한 생산의 기회(신규품목 허가)를 부여하기 위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성분은 현재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이 가능하고 생산추이도 감소하고 있으며, 비마약성 식욕억제제 등 의존성이 낮은 의약품이 허가·판매되고 있어 이번 결정이 해당 성분 의약품의 실제 사용량 증가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 제조, 유통, 처방, 투약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해 국민들이 의약품을 신뢰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8-16 10:53에이티젠이 독자 개발한 진단키트로 인도네시아에서 4천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수출계약을 따냈다. 국내 단일 메디컬디바이스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이 계약으로 에이티젠은 해외시장 진출의 신기원을 열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메디슨자야리야(PT. MEDISON JAYA RAYA)와 NK뷰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계약은 오는 2032년까지 17년간이며 계약 규모는 미화 3억5천만불로 원화 3878억원(계약일 기준)에 달한다. 지난 3월 193억원 규모 대만 공급계약 체결 후 해외에서 이룬 초대형 성과다. 메디슨자야리야(www.medisonjayaraya.com)는 인도네시아에서 골프장 리조트, 방위산업, 자원 개발, 의료기기사업 등을 영위하는 10여개 계열사로 이뤄진 로얄수마트라그룹에 소속된 의료기기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계약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국립암센터, 국립의과대학 등에서 진행했던 프레젠테이션과 시연회 과정에서 메디슨자야리야가 현지에서 NK뷰키트 성공 가능성에 확신을 갖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이티젠이 계약에 성공한 NK뷰키트는 몸속의 여러가지 암과 바이러스를 공격
2016-08-16 10:52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한국MSD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의 위임형 제네릭인 루케어와 결별하고 동일한 성분의 자체 제품 ‘루키오’를 출시하며 독립한다. 루키오는 도입제품이 아닌 자체 제품으로 해당 치료제 시장에 출격한다는 의미에서 광복절인 8월 15일 정식 출시됐다. 신인이라는 의미의 ‘루키’라는 단어를 차용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시장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품명을 ‘루키오’로 정했다. CJ헬스케어는 2009년 싱귤레어 보유사인 한국MSD와 계약을 맺고 2011년 6월 위임형 제네릭 ‘루케어’ 를 출시해 최근까지 영업,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지난 3월 한국MSD가 재계약 협상 중단을 통보했고, 이에 CJ헬스케어는 자체 제품인 루키오정, 루키오츄정, 루키오세립 출시를 준비했다.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쓰이는 몬테루카스트 제제는 2015년 유비스트 기준 770억 원 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CJ헬스케어가 그간 판매해온 루케어는 유비스트 기준 2013년 125억원, 2014년 135억원, 2015년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몬테루카스트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인 싱귤레어와 함께 블록버스터로 안착했다.
2016-08-16 10:20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일본 기후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9년째 양국 의료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충북대 의대에 따르면 일본 기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3명과 학생 8명 등 11명은 지난 10~14일까지 충북대 의과대학을 방문, 충북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국의 의학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올해 기후대학교 의과대학 방문단은 충북대학교병원 견학을 통해 한국의 의과대학 교육 현장과 진료 현장을 방문하고 실험 실습 관련 시설 및 병원의 각종 선진 센터들을 경험했다. 또 학생심포지엄을 통해 미래의 의료현장의 주역이 될 양국 학생들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주제들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어 기후대학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용인민속촌을 방문,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청주 지역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면서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은 ‘북새(풍물패)’, ‘소리그리메(합창단)’ 및 ‘얼라이브(락밴드)’ 등의 다양한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선보이며 학교를 방문한 기후대학 교수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2016-08-16 10:20아기 물티슈 전문 브랜드 순둥이(대표 이동훈)가 향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무향 엠보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무향에 엠보싱 원단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순둥이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둥이 지퍼백(20매)을 증정하며 순둥이 몰(http://mall.suomi.co.kr) 및 오픈 마켓, 종합몰 등에서 진행된다. 본 이벤트는 5천 박스 소진 시까지만 진행된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무향 엠보싱은 클라라 원단 중에서도 부드럽고 도톰한 프리미업급 엠보싱 원단을 사용하여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수분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제품과 같이 인공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향에 민감한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순둥이 물티슈는 한국산 프리미엄 ‘클라라(Clara)’원단만을 사용한다. 클라라 원단은 제조에서 완제품 생산공급까지 모두 한국에서 이루어지며 화학처리 없이 순수한 정제수를 분사해 만들고 정기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아, 피부에 자극 없이 잘 닦이는 위생적인 전문 원단이다. 이
2016-08-16 09:29대구파티마병원 간호부는 지난 9일 14시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간호부 혁신을 위한 전략 과제 발표를 가졌다. 이번 전략과제 발표는 간호부의 효율적인 업무 개선과 환자 중심 프로세스의 정착을 목표로 하여 진행 되었다. 주요 전략과제에 포함돼 있는 주제로는 ▲고 위험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비 효율적인 간호업무 환경의 개선, ▲인력관리, ▲ 수실환자 이송요원 투입, ▲ 빈 병상 조기입실을 위한 개선 방안 등 총 35개에 관해 다뤄졌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전략과제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 분담으로 간호부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6-08-16 09:29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을 지역병원 중 최초로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로 인해 국내 치매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도입된 ‘플로베타벤 아밀로이드 PET-CT' 검사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 나타나는 뇌 속의 베타 아밀로이드 신경반의 분포도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다. 기존의 PET-CT 검사는 뇌 단면을 흑백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지만 플로베타벤(F18)이라는 조영제를 주입해 검사하면 머릿속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존재 여부 및 침착된 위치가 칼라로 나타나 진단의 효율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전체 치매 환자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여러 가지 신경독성을 일으키고, 신경퇴행, 기억장애, 행동장애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아직까지 이를 완치하거나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의학적 치료법은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최선으로 알려져 있다. 건양대병원 신경과 윤보라 교수는 “새로 도입된 검사를 활용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진단은 물론 다른 퇴행성 치매와의 감별에 매우 유용하다”고 말
2016-08-16 09:29경기도의사회가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안산 의사 사건과 관련, 현지조사라는 행정폭력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끝까지 대책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또한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면, 고발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16일부터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나 공단이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으면 오는 8월21일 광화문 광장에서의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집회와 시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폭력적인 현지조사가 개선될 때까지 우리는 투쟁할 것이다. 지난 5월 복지부 현지 조사를 받은 안산시의 회원이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실사를 버티다 못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의사를 한다는 것이 무슨 그리 큰 죄를 지었기에, 이렇게 평범한 가장을 죽음에까지 내몰았는가? 그들이 말하는 허위청구 액수라는 것도 불과 한 달에 30만원 정도였다는데, 이 정도 건으로 대한민국의 평범한 의사이자 가장을 죽음으로 내몬 행정 폭력에 우리 1만 8천 경기도의사회 회원은 분노하며, 이번 사태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우리는 다음과 같이 무기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2016-08-16 09:06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8월 들어 장기기증으로 8명의 목숨을 구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총 8건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34명의 목숨을 살렸다. 전북대학교병원에 뇌사자들이 장기기증이 이어지면서 생명나눔 사랑 실천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뇌사판정을 받은 윤덕철(58세)씨가 간장과 신장2개 각막 2개 등 5개의 장기를 기증해 만성질환자의 소중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런 비보를 접한 가족들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로 건강관리를 해오면서 누구보다 건강했던 윤씨였기에 더욱 슬픔이 컸고, 못다한 삶에 대한 아쉬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자하는 마음에서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윤씨의 가족들은 “너무 슬프고 안타깝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분이었기에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눈다면 마지막 가는 길이 더욱 의미있고 값진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서 가족회를 통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며 “다행이도 5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게 됐다니 고인에게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에는 윤씨에 앞서 지난 4일 뇌사판정을 받은 50 대의 여성이 신장을 기증에
2016-08-16 08:54국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시행 중인 환자안전법을 두고 감염관리 부분은 의료기관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의 취지와는 다르게 시행 후 환자안전 활동이 도리어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제20대 국회 주요 입법정책 현안’ 보고서를 통해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예상 쟁점 및 과제를 분석했다. 지난해 1월 28일 제정・공포돼 올해 7월 29일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환자안전법’은 환자안전에 대한 체계적・총괄적 관리를 위해 국가와 보건의료기관 등의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체계를 마련해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안전 증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사처는 법은 이미 시행됐지만 보고 항목에 있어 감염관리 부분은 의료기관의 현실을 고려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조사처는 보고서에서 “감염관리와 관련해 의료기관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어 법의 취지와는 다르게 법 시행 후 환자안전 활동이 도리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병원별 감염률을 공개할 경우 의료기관이 감염관리를 열심히 할수록 감염률이 높은 기관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6-08-16 06:00대한의사협회가 지난 6월부터 세무상담서비스를 본격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진료비 감면시 세금 문제’ 등 다양한 세무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의협에 따르면 세무상담서비스 관련 문의는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는 금액 ▲폐업의원 세무조사 ▲산부인과·내과부부 등 공동사업자 세금문의 ▲비용처리 관련 ▲세금감면 금융상품 등 이었다. 최근 병의원 시장환경은 더욱 치열해지고, 각종 수입금액은 의료보험, 신용카드, 현금영수증발행 등으로 인해 노출되고 있는 반면에, 성실신고 의무 부여 등 국세청의 납세자 관리는 더욱더 정밀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의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세무상담실 코너 운영하고 있다. 이 코너는 신승세무법인이 담당하고 있다. 병의원은 개원 시점부터 운영과정에 이르기까지 절세와 관련된 의사결정은 상당히 중요하다. 신승세무법인은 “개원준비과정은 자금조달의 형태, 병원건물의 임차, 각종 의료장비의 리스 구입 등의 부분과, 운영과정에서는 직원 고용 시 발생하는 인건비와 4대보험비, 그리고 매월 지출되는 주요경비와 접대비, 이자비용 등 절세와 관련된 의사결정이다.”라고 밝혔다.신승세무법인은 “또한 비보험 수입금액의 누락과 경비의 과다계상으로 인한 국세청의 정
2016-08-16 05:5030세 이상 성인 11%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20~79세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을 비교해 보았을 때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7.7명으로 미국(9.6명), 캐나다(8.7명) 등 보다는 낮은 수치였지만 프랑스(5.6명), 영국(5.4명) 등의 국가는 물론 OECD 31개국 평균(6.9명)보다도 높았다. 한국에서 당뇨병 환자들이 마지막 치료제로 선택하는 것이 인슐린 제제이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인슐린 제제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투제오'와 한국노보노디스크 '트레시바'를 비교해 보았다. 투제오, 란투스를 뛰어넘은 인슐린 글라진 투제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는 약동학적/약력학적(PK/PD) 프로파일을 개선한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혈당을 조절한다. 투제오는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저장소)의 표면적을 줄인 제품으로, 용출 속도가 느려져 체내에서 더 천천히 지속적으로 흡수된다. 그 결과 인슐린 글라진의 방출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혈당 변동폭이 줄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투제오는 당화혈색소(HbA1c)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 EDITION
2016-08-16 05:40인구고령화 및 만성질환 관리 등 급변하는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진료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국대 의과대학 오상우 교수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에 참석해 보건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 교수는 “현재의 보건의료 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B형간염, 결행 등 감염병 위주였지만 지금은 당뇨, 고혈압 등 지속적으로 관리가 치료한 질병이 많아 졌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 요인으로 인구의 고령화, 사망원인 변화, 기술의 발전으로 꼽았다. 오 교수는 “고령인구 관리가 전세계적인 관심사이다. 떠오르는 해결책 중 하나가 발전하고 있는 ICT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세계적 추세”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1~2분 진료를 위해 기다린다.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집, 직장 등 진료공간이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원격진료에 대해 눈앞에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러 복잡한 문제로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선진국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오 교수는 “한 미국 기업의 의-환 원격진료 제품은 약 12만명이 이미 사용하고 있다”며 “이
2016-08-13 06:00정부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의료와 별개 개념으로 접근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또 나왔다. 강상권 강북삼성병원 행정부원장은 병원경영정책연구 최근호에 ‘건강관리서비스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는 기고문을 통해 이같은 우려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6년 2월 17일 대통령 주재 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헬스케어서비스 시장 창출 중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28일 제2차(‘16~’20년)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의결 확정했다. 이 위원회를 통해 복지부는 비의료기관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앞서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의료행위와 별개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성급한 가이드라인 마련은 오히려 국민건강에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우려하면서 4월29일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과 대책’이라는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강상권 부원장도 병원경영정책연구 최근호에 기고하면서 “아직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단정할 수 없으나 건
2016-08-13 05:50국내에서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시험의 실패와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해 기수수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에 국내 제약사의 RD 성과인 후보물질에 대한 기수수출과 IPO 본격화에 대해 기대를 해 볼만하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하반기 RD 및 IPO 영향 업종 관심 회복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19일 종근당으로부터 기술 도입한 지프겐(Zafgen)은 비만치료제 벨로라닙(Beloranib)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혈전증으로 환자 2명이 사망 했기 때문이다. 7월 26일 토비라(Tobira Therapeutics)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 임상 2상 실패를 발표했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 미충족 때문이다. 지난 4월 11일 동아에스티는 토비라 대상 6150만달러 규모 에보글립틴(evogliptin)을 기술 수출했다. 토비라 임상 2상 실패로 세니크리비록/에보글립틴 복합제 개발 기대감이 소멸됐다. 지난 7월 21일 바이로메드는 1827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해 기술 수출 기대감이 소멸됐다. 하반기 RD 성
2016-08-13 05:40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9월 30일부터 시행되는 보험사기방지 특법법(이하 특별법)의 시행을 유보하거나 개정할 것을 관계당국에 요청했다. 12일 병협은 “의사와 의료기관의 의약학적 판단에 따른 의료행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잠정적인 범죄자로 인식시킬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병협은 이 특별법의 미비점이나 부당한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별법에는 보험사기 행위의 조사·방지·처벌에 대한 사항을 정리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반면 보험 사기행위에 대한 조사주체와 절차·근거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인 조사기구와 절차·근거 마련을 위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고 이 기간 동안 이 법의 시행을 미루자는 것이 병원협회의 주장이다. 보험사의 자의적인 제·개정이 가능한 보험약관이나 확정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고발 등을 사유로 보험금 지급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가입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보험사기 행위로 의심할만한 근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금융감독원이 민감한 개인정보와 민간 진료기록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조항도 환자의 개인정보와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2016-08-12 23:21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 간호조무사 위탁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7월 28일, 보건복지부가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간무협에서 총괄토록 하고, 2016년 보수교육 이수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격신고에 필수사항으로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것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보수교육의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노인노양병원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노인복지중앙회 교육·학술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개요 ▲사업기간 및 예산지원 기준 ▲사업추진체계 등의 보수교육 위탁사업 계획을 경청했다. 간무협은 위탁사업기관 사업신청서 제출을 8월 25일로 공지하고, 8월 말까지 협약 체결과 세부계획 수립, 교육시행 준비를 모두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중에 위탁교육의 윤곽이 드러나고, 9월 초에는 교육신청·접수와 시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보수교육 이수자 70% 이상이 근무기관으로부터 공가와 보수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보수교육 이수가 2
2016-08-12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