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이 호주 The VET Expo 2024에 참가하며 글로벌 펫바이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전시회는 호주의 대표적인 수의학 및 동물헬스케어 행사로, 150여 개 기업과 3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전시 참가로 해외파트너십 강화와 수출 확대에 나섰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전시에 셀리녹스와 노바트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셀리녹스는 피부 및 요로 감염, 치주질환, 호흡기 감염, TNR 수술 후 연부조직 감염 예방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성 항생제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성분, 세포베신(Cefovecin sodium)이 주성분으로, 수의학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바트는 마로피턴트(Maropitant)가 주성분으로 수술 전후 구토 예방, 위장 질환, 신부전 및 화학요법에 따른 메스꺼움 완화 등 광범위한 구토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된다. 이 제품들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서 효능 및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으로, 호주 시장 진출 시 국내시장 대비 3배에서 5배 수준의 판매가 기대된다. 2020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에 따르면, 호주 내 전체 반려동물 수는 약 285
2024-10-30 21:54㈜필립스코리아는 서울의과학연구소(SCL, Seoul Clinical Laboratories)를 디지털 병리 분야의 자사 레퍼런스 사이트(Reference Site)로 선정하고, 디지털 병리 분야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병리 검사 시 수집된 병리 이미지를 디지털화하며,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암 등 특정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병리 검사의 효율성이 증대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디지털화된 병리 이미지를 통해 환자 데이터의 접근성과 보안이 향상돼,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필립스의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을 활용한 ▲ 장비 사용 또는 운영에 대한 대내외 트레이닝 ▲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발전 위한 협업 및 임상 백서 발간 ▲ 원격 병리학 시스템 구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병리 진단 분야의 임상 유용성, 운영 효율성, 연구 환경을 향상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필
2024-10-30 21:54질병관리청이 가금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확인하고 인체감염 예방·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3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살처분이 시행된 강원도 동해시 소재 가금류 농장에 지자체와 함께 현장대응요원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된 조치다.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처음으로 H5N1형 AI 항원이 확인된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AI 인체감염이 보고된 적은 없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시료채취 기준) 현황은 총 3건으로, 각각 10월 2일 군산 만경강, 10월 14일 용인 청미천, 10월 17일 제주 용수지에서 검출됐다. 현장대응요원은 지자체와 협력해 농장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개인보호구 착용과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동시에 발생 농장 종사자 중 유증상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자에게 살처분 이후 10일…
2024-10-30 21:54㈜셀비온과 ㈜프로엔테라퓨틱스는 ArtBodyTM를 사용한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의 연구 및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Rap linker 기술 및 동위원소인 Lu-177등과 ㈜프로엔테라퓨틱스의 독자적인 타겟 바인더(binder) 개발 플랫폼 기술인 ArtBodyTM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ARC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가 협업 개발하고자 하는 ARC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와 유사한 형태로,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해 항체의약품 및 방사성의약품의 장점만을 결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내는 약물이다. ArtBodyTM 기술은 두 종류의 종양연관항원(TAA, tumor associated antigen)을 동시에 인식해 타겟팅이 이뤄지는 특성을 기반으로 매우 높은 종양선택성을 가지는 반면, 약동학적 측면에서 항체보다 우수한 특성을 가지도록 엔지니어링된 이중 타겟 동시결합 바인더 단백질을 개발하는 기
2024-10-30 19:10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아반스 클리니컬이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학협력단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반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과 지난 29일 임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초기 임상시험부터 후기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고려대의료원 측 김학준 산학협력단장과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실장과 아반스 클리니컬 측 이본 룽거스하우젠(Yvonne Lungershausen) CEO, 한영지 아시아 운영 총괄이사, 켈리 양(Kelly Yang) 대만 운영 부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반스 클리니컬은 특히 1상과 2상 등의 초기 임상시험에 강점을 지닌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초기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고려대의료원과 아반스 클리니컬의 협력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전문성과 자원이 결합돼 임상시험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30 19:10고려대 구로병원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IR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성과를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개방형 실험실 지원기업과 데일리파트너스, CKD창업투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의 벤처 캐피털(VC)들이 참석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인 미라벨소프트, 헬스클라우드, 메디아이오티, 델토이드, SYM헬스케어, 보이노시스, 블루비커 총 7개의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자사의 혁신기술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참여 투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24-10-30 19:10충남대병원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9일 소아동 1층 로비에서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의 필요성을 알리고, 완화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의뢰돼 적절한 돌봄을 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토부스 팝업행사, 풍선아트,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2024-10-30 19:10고려대의료원이 ‘로제타 홀, 박애(博愛)로 공명(共鳴)하다’를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로제타 홀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고대의료원과 고대의대교우회, 로제타홀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편성범 의과대학장, 김윤환 로제타홀기념사업회 대표 등 약 1300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890년 25세의 나이로 처음 조선 땅을 밟아 일생을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여사의 삶을 기억하고자 재미 작곡가 박희정이 작곡한 ‘스크랜튼 교향곡’과 ‘로제타 홀 교향곡’이 연주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인 최초 예일대 음대 지휘학과 교수이자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약했던 지휘자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앙상블을 이뤘으며, 소프라노 김순영, 베이스 정인호, 고양시립합창단도 참여해 더욱 감동을 배가시켰다.
2024-10-30 19:10국립암센터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국립암센터는 10월 30일 의료취약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내과 및 가정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신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 봉사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방문 진료도 시행됐다. 한편, 연천군 신서면 일대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이 보건지소 한 곳만 운영되는 의료취약지로서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이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10-30 19:09고려의대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AI 전문가와 만나 강의 및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9일 본관 3층 최덕경 강의실에서 ‘의대생 AI 전문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의료 AI 전문가 초청 특강과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AI에 대한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의대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실제 AI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과의 좌담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는 연세의대 김휘영 교수의 특강을 통해 의료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서 루닛의 조수익 이사를 비롯해 투비닥터(To Be 닥터)의 김경훈 대표와 에어스메디컬의 김혜성 대표가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대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10-30 19:09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소식지가 발간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에서 발행한 소식지 1호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센터를 설립해, 대외적인 환자안전 관련 정책의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센터 홈페이지를 오픈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담인력 배치 및 환자안전 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요양병원을 비롯해 전체 회원병원들의 환자안전사고 정보 공유 및 홍보,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인 ‘환자안전사고 보고프로그램’은 각 병원에서 발행된 사고와 관련하여 발생단계와 처방구분, 사고내용 및 원인, 개선방안 등을 제출하면 월별 보고건수와 발생단계, 사고유형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소식지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의 보고 데이터를 취합해 발간했다. 1호 소식지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는 조제 단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제형별로는 주사제에서 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10-30 19:09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가 ‘전달체계와 연계된 보상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10월 30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10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에 부합하는 보상제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 질 제고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환자 중심의 지역완결형 통합·연계 체계로의 단계적 이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서는 가치와 성과에 기반한 네트워크 단위의 보상제도 도입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등 기존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보상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행위별 수가제의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 상대가치와 환산지수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의 전환을 위해 EMR, 통합 평가 포털 등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2024-10-30 18:11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10월 30일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비정규직 고용차별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수행하는 ‘차별 없는 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철호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2024-10-30 18:11서울대병원이 불안장애에 대한 통합적 접근 방법 학습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과 공동 주최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불안장애에 대한 통합적 접근-마음의 폭풍 다루기’로, 정신의료기관 의료진과 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불안장애는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으로, 연령 및 상황을 불문하고 다양한 형태로 폭넓게 발생한다. 특히 최근 정신건강 현장에서 상담 및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접근과 대응의 필요성도 커지는 중이다. 교육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세션에서는 ▲불안의 이해와 효과적인 치료 전략(최수희 서울대병원 교수) ▲불안장애의 간호중재(최귀순 중앙대 교수) ▲불안장애를 가진 소아청소년의 임상적 특성과 관리 방안(고민수 서울의료원 과장)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2세션에서는 ‘불안 완화를 위한 명상’을 주제로 박철홍 한국명상코칭센터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집중
2024-10-30 16:23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중앙-지방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이후 보건복지부와 17개 시·도 간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모집을 시작한 6월 3일 이후 현재까지 1158개소 서비스 제공기관과 4918명 서비스 제공인력(중복자격증 포함)이 등록됐고, 서비스 신청 접수를 시작한 7월 1일 이후 2만9357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8만3787건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각 시·도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실적, ▲홍보 등 집행 활성화 추진사항,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시·도는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업, 교육청·대학교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2024-10-30 15:21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 교통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실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 ▲의료기관 회계기준 실무(허건웅 삼정KPMG공인회계사) ▲의료기관 세무실무(변영선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의료기관 경영회계 및 실무 주요사례 및 Q&A(김영종 대전선병원 재경본부장)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의료기관 세무조사 및 대응사례(김수철 텍스케어 대표세무사) ▲숫자를 알아야 경영이 보인다(김종현 엘리오앤컴퍼니 상무) ▲지방세 실무 및 이슈사례(이장원 세무법인 기치 대표세무사)가 소개될 예정이다. 연수교육은 유료로 진행되고, 사전등록은 11월 1일(금)까지 이며, 온라인으로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http://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 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www.khaedu.or.kr)-일반교육/콘텐츠공유-대면교육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0-30 15:17부산대병원 노사가 임금 2.5%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으로 임금 협상 등을 합의했다. 부산대병원은 노사 분규 없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10월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조인식에는 정성운 병원장과 김창원 진료부원장, 탁태영 사무국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해용 부위원장, 노귀영 부산지역본부장, 조옥희 부산대병원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7월부터 교섭을 시작해 10월 2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0월 24일부터는 4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5.1% 찬성으로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특히,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7월 약 20일 간의 파업 끝에 교섭이 타결됐지만 올해는 노사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만한 결론을 이끌어냈다. 최종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 임금 총액 대비 2.5% 인상(24년 공무원 임금인상 적용) ▲ 급식비 월 2만원 인상 ▲ 연차(1시간차) 적용 범위 완화 ▲ 경조사 휴가 확대(형제자매 상 1일→3일) ▲ 난임 시술시 휴가 부여(1일) 등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2024-10-30 15:15의료취약지역 내 CT·MRI 이용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0월 3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는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 ▲전산화단층 촬영장치(CT) ▲유방촬영용장치 등 현행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 등에서 장비의 설치와 이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고가 장비 설치는 과잉 진료, 의료비 상승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정부는 현재 장비를 설치·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설치인정기준을 규정해 장비의 적정한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다만, 군 지역 등 의료자원이 적은 지역 내에서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에게는 인력기준(영상의학과 전문의·방사선사시설기준)과 시설기준(의료기관 종류 ·병상 수) 등의 기준이 과도한 제한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이 마련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보건복지부 장관이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설치인정기준의 예외를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2024-10-30 15:08지역 건강격차 원인 파악과 해결책 마련에 대해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8인에 대해 질병관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9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월 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129명의 우수연구자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연구자 간 최신 연구 공유와 신진 연구자들과 기존 연구자들 간 교류를 통하여 다분야 협력 연구를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학술논문 발표회는 4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단위 건강통계인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해 지역사회 건강 불평등과 만성질환 위험, 개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특성 등 우수 연구에 대해 공유했다. 그 결과, 대상은 비흡연자와 흡연자 간의 당뇨병 위험을 비교 분석한 서울대학교 보건정책학과 소속의 정원석 연구자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지역 치과의료 자원와 연관해 미충족 치과의료와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의 격차를 비교한 경북대학교 치의과학과 소속의 이용진 연구자가 받았다. 이 밖에도 인구감소지역 주민의 건강행동 분석, 코로나 전·후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변화 등의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 6명이 우수상(2명)과 장려상(4명)을 수상했다.
2024-10-30 15:00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0억 대비 11.7% 성장한 368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핵심 품목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국내 영업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을 비롯해 당뇨, 탈모군 제품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탈모치료제인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은 지난해 10월 판매량 100만 정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9월 판매량 200만 정을 돌파하며 당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1mg 제품별 처방량 순위 5위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해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엘리가드 또한 9월 14.6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4분기 성조숙증 아동 환자에서 장기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4상에 진입하기
2024-10-30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