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가협상에서 성과를 거뒀음에도 병협이 회원병원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했다. 2일 대한병원협회는 “현행 수가협상 체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부대조건 없이 1.9% 인상안에 합의하게 됐다. 병원협회장으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회원병원들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수가협상 구조를 개편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병협은 “근본적 수가협상 체계의 개선 없이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오히려 확인됐다.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게 될 것이다. 국민 보건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현행 수가협상 체계 개선에 모든 동력을 집중해 나갈 것 이다.”라고 다짐했다. 이 말은 SGR방식을 없애고 이제는 새로운 모형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협 관계자는 “미국도 SGR 방식을 도입했다가 폐기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이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보장성 강화, 고령화로 의료비가 늘고 있다. SGR방식은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2016-06-02 10:06하나제약(대표 최동재)은 6월 1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조경일 회장과 조영우 연구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중심 기업으로서의 발돋움을 위한 하나제약 판교RD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향남제약단지에 소재한 향남중앙연구소에 이어 판교테크노밸리 내 이노밸리 E동 1층에 자리잡은 하나제약 판교RD센터는 약 1750m²(약 530평)의 면적에 제제연구실, 바이오약리연구실 등을 갖추고 유수의 연구진 확충과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신약, DDS 기반한 개량신약 및 조영제 등의 특화된 연구를 심화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향남중앙연구소에서는 원료합성과 제네릭연구에 집중하여 세계시장으로의 진출도 집중할 예정이다. 하나제약은 매출 1000억원 돌파 그리고 신임 조영우 연구소장 영입과 함께 판교RD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의 원년으로 삼아 향후 지속적으로 인적 물적 투자를 확대해 연구역량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소식에 이어 RD센터 투어, 향후 연구개발 비전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보다 좋은 의약품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게 한다’는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개발 역량강화에…
2016-06-02 10:03지난 1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라파스(대표 정도현)가 보령제약 본사에서 치매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마이크로니들 경피제제(패치)’ 공동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도네페질 마이크로니들 경피제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보령제약은 비임상 시험 및 임상 시험을 담당하고 전세계 판권을 보유하게 되며,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조 원천 기술을 활용해 제조와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갖춘 보령제약과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제조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인 라파스 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의약품개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구용 치매치료제인 도네페질 제제는 2015년 국내 IMS기준 약 1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은 15억 달러 규모다. 현재 치매환자의 대다수가 속한 65세 이상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치매치료제 시장도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네페질 마이크로니들 경피제제는 마이크로구조체로 고형화된 유효성분이 피부 내에서 용해되기 때문에 유효성분 전달률이 높아서, 기존 경구제제보다
2016-06-02 10:0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Contrave)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발매식에서는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와 에치칼본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콘트라브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기원하며 결의를 다졌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콘트라브 발매를 통해 비만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계 질환 및 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원인 질환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사명감을 갖춰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광동제약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와 콘트라브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으로 최근 허가받은 바 있다. 콘트라브는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큐시미아’, ‘벨빅’ 등 3가지 비만 신약 중 가장 늦게 선보였지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효능이 입증됐다. 40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콘트라브의 56주간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5% 이상 체중감량자는 60~80
2016-06-02 10:03사노피 젠자임은 제 68차 미국신경학회 (AAN) 연례학술회의서 현재 판매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 관련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사노피 젠자임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관련 35개 이상의 강연과 포스터 세션을 가졌다. 특히 사노피 젠자임은 렘트라다가 망막의 신경 섬유 두께를 호전시킨다는 새로운 탐색적 데이터와 인터페론 베타-1a에서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용적 손실 지연 효과에 대한 연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뇌 용적 손실에 대한 데이터는 CARE-MS I과 CARE-MS II 임상시험의 연장연구 중 대조군인 2년 간 인터페론 베타-1a로 치료 받던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 후 이들 환자에게서 나타난 뇌 용적 손실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다. 연간 뇌용적 손실 중간값은 CARE-MS I에서 -0.50%, CARE-MS II에서 -0.33%였으나, 렘트라다로 교체 후 1년, 2년, 3년차에 각각 CARE-MS I 에서 -0.07%, -0.13%, -0.09%로, CARE-MS II 에서 -0
2016-06-02 10:02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6월 1일(수) 6층 회의실에서 우리원 영상의학과의원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의 염호기 원장과 황태연 책임부서장, 박진희 간호부장, 우리원 영상의학과의원 김영묵 원장, 서명애 이사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의뢰한 고객의 진료에 대해 빠른 검사와 검진, 판독, 처방, 시술, 수술 등 질환의 조기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또 고객 및 임직원에게 전담창구와 직원을 배정해 외래진료와 입원 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염호기 원장은 "종합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인 우리원 영상의학과의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로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02 09:21갈더마코리아의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인의 안면부 일시적 볼륨 회복’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인 개선’과 함께, 볼륨 회복까지 두가지 적응증에 대해 FDA에서도 함께 인정 받았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필러는 두가지 적응증 중 한가지만 보유한 경우가 많고, 그 중에서도 대다수의 제품이 주름 개선에만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은 두가지 모두에 효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은 볼륨 회복 적응증에 대해 ‘볼륨업(Volume Up)’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갈더마의 임상에 따르면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의 NASHA 테크놀로지 겔이 균일하고 견고한 입자 크기로 자연스러운 볼륨 회복 효과를 만들고, 최장 12개월까지 추적 및 연구한 결과 시험 대상자의 만족도가 유지될 만큼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갈더마코리아의 박형호 전무는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은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의 볼륨 회복 효과는 소비자의 만족도도 함께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이 주름 개선에 이어…
2016-06-02 09:21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 신약개발 과제들을 소개한다. 2일 사업단은 6∼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인 2016 BIO에서 지원 과제 홍보를 위한 사업단 부스 운영, 파트너링 및 네트워킹 미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주관연구기관 연구자 및 사업단 전문위원이 부스에 상주하며, 지원과제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포스터, 브로슈어 및 개별 과제의 요약 내용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활용하여 과제 홍보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에 적극 나선다. 특히 사업단은 부스 내 미팅룸을 설치해 사업단은 물론 행사에 참석하는 국내 제약사 및 연구기관들의 파트너링 미팅도 지원한다. 올해로 4회째 본 행사에 참여하여 세계 시장에 국내의 우수 연구과제들을 홍보하고 있는 사업단은 지난해에만 440여명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업단 및 지원과제를 소개했으며, 특히 화이자, 머크,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바이오텍 관계자를 포함해 총…
2016-06-02 09:21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 신장내과)은 지역사회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페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인하대병원이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골든타임’사수의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 표준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됐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4월 27일(수), 운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화초등학교, 용정초등학교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두 손 모아 생명을 살리는 움직임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최근 5월 31일(화)에는 당하중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 400 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송준호 단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심의료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파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며 “골든타임 준수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2016-06-02 09:14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리안 점안액 10만개 판매 기념 및 자전거 주행 시 눈 미세손상을 알리고자 2016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5월 28일에 진행된 행사에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내 자전거동호회 ‘페달로’ 회원 18명이 함께 참가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마케팅본부 강기석 전무는 “리안 점안액 출시 이후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리안 성공을 도모했다”며 “앞으로 10만개를 넘어 50만개, 100만개 판매 달성을 위해 함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리안 점안액 10만개 판매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판교본사에서는 ‘아이러브 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국제실명구호단체 비전케어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재생점안액 ‘리안’은 연어에서 추출한 천연 조직 재생물질로 효과가 입증된 ‘PDRN’이 주성분인 제품으로 각막과 결막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여, 미세 손상을 개선해 이로 인한 눈 불편을 치료한다. 콘택트렌즈 착용과 모바일 환경, 라식 및 라섹 수술 등 일상 생활적 요인에 의한 눈 미세 손상에도 효과적이다
2016-06-02 09:14지난 5월31일 수가협상이 완료 됐지만 성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1일 대한의사협회 및 의료계에 따르면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의협은 증가율 폭이 2.9%에서 3.1%로 0.2%p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대한병원협회는 1.4%에서 1.8%로 0.5%p △대한약사회는 3.0%에서 3.5%로 0.5%p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9%에서 2.4%로 0.5%p △대한한의사협회는 2.2%에서 3.0%로 0.8%p 각각 증가했다. 수가 증가율 폭이 의협은 0.2%p 증가에 그친 반면 다른 단체들은 0.5~0.8%p를 시현했다. 작년에 병협이 수가협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런데 이번엔 의협이 고배를 마신 셈이다. 이와 관련 의협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다소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김주현 대변인은 “3.1% 수치에 만족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년 협상에 비해 일정 부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년 2.9% 보다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대한 노력했다. 공단과의 협상을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다. 과거 평균 4~5년 동안 이번이 가장 높았다. 병협이 증가율 1% 초반이지만 의협은 3%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회
2016-06-02 06:00국내 당뇨병 환자는 30세 이상 성인의 12.4%인 약 400만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50년에는 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당뇨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중 SGLT-2 억제제는 가장 최신의 약물이다. 같은 계열의 약물이라고 해도 임상에서 보여주는 효능 효과에는 차이를 보이기 마련이다. 시장에서 경쟁 관계를 성립할 것으로 보이는 2개 약물에 대해 비교해 봤다. [편집자 주]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약물은 체내에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새로운 기전이다.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은 '포시가정'과 '슈글렛정', '자디앙정' 등 3개 품목이 있다. 이중 '포시가정'과 '자디앙정'이 경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번째 SGLT-2 계열 약물 '포시가정' SGLT-2 계열 중 가장 먼저 시판허가를 받은 '포시가정'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와의 초기병용 요법 ▲메트
2016-06-02 05:50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지조사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력충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현장조사 외에 서류조사 방식을 도입해 조사 대상기관을 확대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한 ‘현지조사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현행 현지조사 실시기관 수는 전체 요양기관의 1% 내외로 조사대상 기관에 있어서 실시기관 수가 부족하다는 문제점과 함께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조사 방법의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현지조사의 효과는 직접적인 효과인 환수와 과징금 이외에는 측정되지 않았으며, 잠재적인 부당청구의 예방, 경찰효과 등과 관련된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박 교수는 연구에서 현지조사의 직·간접적인 효과 평가를 통해 잠재적인 현지조사의 영향을 평가하고 향후 현지조사 제도의 업무 수행 과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현지조사의 직‧간접 효과는 연평균 2870억원이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현지조사 부당청구 예방 효과, 실시기관 및 지역 내 미실시기관 파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측정됐다. 아울러 향후 현지조사제
2016-06-02 05:40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일부터 ‘닥터헬기’를 전북지역까지 확대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일종의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첨단의료장비와 전문치료약물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 전문의가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다. 도서·산간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이송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한 이래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남도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지역 확대 운항은 올해 1월 운항을 시작한 충남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1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병원 닥터헬기 계류장에서 출범식을 치르고 2일부터 본격적으로 날개를 펴게 된다. 전북 닥터헬기는 이탈리아 이구스타웨스트랜드사에서 제작된 AW-109기종으로, 초음파진단기·정맥주입기·인공호흡기·혈액화학검사기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췄다. 지난 4월부터 항공의료팀을 구성하고 실제 출동에 대비한 종합 시뮬레이션 훈련과 안전 운항을 위한 전북 관내 인계점(84개소)에 대한 전수 비행점검 및 관숙비행을 실시해왔다. 중앙의료원은 이번 전북지역 닥터헬기 도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원광대학교병원, 헬기제공자인 ㈜유아이헬리제트 등
2016-06-01 17:0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2015년 수행한 ‘고혈압·당뇨병 등 원격의료서비스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연구결과를 1일 발표했다. 국내 만성질환 관리가 OECD 평균 이하로 평가되는 가운데, 최근 ICT를 활용한 만성질환 원격의료 서비스가 사회적‧정책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외 학계에서도 관련 연구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이에 NECA에서는 원격의료서비스 유형 중 원격으로 만성질환자를 관찰‧상담·교육하는 ‘원격모니터링’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고자 고혈압, 당뇨, 심부전 환자 대상 선행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됐다. 분석결과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환자 모두 원격모니터링 중재군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임상적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 대비 원격모니터링 중재군에서 고혈압 환자는 수축기 혈압이 4.7㎜Hg, 이완기혈압이 1.9㎜Hg이 더 낮고, 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가 0.4%p 가량 더 낮고, 심부전 환자는 전체 사망위험이 18% 더 낮게 나타났다. 또한 원격모니터링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당뇨병환자는 당화혈색소 목표치(7% 미만) 달성률이 1.9배 높았고, 고혈압 환자의 목표혈압 달성률은
2016-06-01 17:0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기회 부여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805명의 청년인턴 채용 모집 공고를 냈다. 지원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서 서류전형 및 인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2016년 7월 중 전국 지역본부(지사)에 배치할 예정이다. 보훈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약 5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계약기간을 수료한 우수 청년인턴은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2일부터 오는 13일 18시까지이며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한다.
2016-06-01 17:0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직장가입대상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가입안내와 자진신고 유도를 위해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제7조(사업장의 신고)에 사용자는 직장가입자가 되는 근로자·공무원 및 교직원을 고용하는 경우 14일 이내 공단에 사업장 적용신고서를 제출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근로자 1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모든 사업장을 직장건강보험으로 적용하도록 하는 것은 영세사업장에 고용된 근로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보험료 부담의 형평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사용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직장건강보험 가입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직권가입 및 보험료 소급부과, 국민건강보험법 제115조(벌금), 제119조(과태료)의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2016-06-01 16:5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환자 의료이용 행태의 시각화 모델 발굴을 위해 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환자 의료이용 행태의 시각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에 제공되는 자료는 공단의 국민건강정보DB와 국토교통부의 공간 네트워크DB를 기관 간 협업으로 융합한 고가치 데이터이며, 이 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을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1부, 작품 제안서 1부, 결과 파일 1점을 7월 29일까지 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또는 이메일(0075030@nhis.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12일(금)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 사이트(https://nhiss.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창의성, 현실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3명) 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https://nhiss.nhis.or.kr)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담당자 (033)736-2430~1)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모전 당선작은 향후 건강보험
2016-06-01 16:56대한의사협회는 1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업체 직원의 수술참여 등과 관련, 해당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키로 결의했다. JTBC 탐사플러스에서는 지난 5월30 ‘의료기기 납품업자들, 수술복 입고…의료행위 실태’라는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JTBC는 서울 강남 소재 정형외과 병원에서 의료인이 아닌 인공관절 등 의료용품과 수술기구를 납품하는 의료기기 업체 직원이 수술에 참여하는 불법의료행위 실태를 고발했다. 또한 “내시경 가위 쓰고 또 쓰고…수술용품 재사용 의혹”이라는 제하의 연속 보도에서 수술용 일회용품을 재활용하는 실태를 보도했다. 의료기관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수술용품을 재사용하는 실태를 의료기관 내부 관계자의 진술을 보도했다.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상기 뉴스보도 관련하여 사실관계 추가 확인 후 대상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2016-06-01 15:34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5월31일 12시에 홍정용 회장 취임 후 첫 명예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백낙환·한두진·노관택·라석찬·김광태·유태전·김철수·김윤수 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정용 회장이 병원계 주요 현안들을 보고하고 취임 후 새 집행부의 회무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회장들은 한목소리로 계속되는 병원경영난 속에 환자안전법을 비롯한 전공의법 시행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병원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병원협회가 합리적이고 현명한 정책 대응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016-06-0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