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사장 박혜선)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25일 - 5월 31일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으로 지정하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특히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능력을 중심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BMS제약의 남녀 성비는 50대 50으로 균형 잡힌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임원진의 경우 남녀 성비가 35대 65로 오히려 여성 임원의 비율이 높은 등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직무 능력을 중심으로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업 직무 등 여성들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될 수 있는 직군에서는 별도의 승진 심사 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평등한 승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임직원들의 삶의 질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
2016-05-30 10:19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제2회 화이자 GEP-Vaccines 메디컬 포럼’을 오는 6월 12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개최하고, 제약업계 최초로 이를 다원 생중계한다. 포럼에서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헬시 에이징 측면에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예방’을 주제로 하여, 의원 및 준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질환의 예방과 관련한 최신 정보 및 임상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의료진은 화이자 심포지엄 웹페이지(http://pfizer.websymposium.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문의: 운영 사무국 ☎ 02-2190-7363) 오전 세션은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채인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최적의 폐렴구균 백신 전략 (중앙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 ▲혈압에 있어 심혈관 질환 발생 예방 전략 (고신의대 순환기내과 조경임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에 있어 질환 진행의 예방 전략 (충남의대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 ▲만성질환 관리와 인공지능 및 의학적 패러다임의 변화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모바일학과 정지훈 교수) 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연세의
2016-05-30 10:16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이 공동으로 제정 및 시상하는 제 26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분쉬의학상은 매년 뛰어난 연구성과로 국내 의학발전에 주목할만한 연구업적을 남긴 3명의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분쉬의학상은 공정한 심사와 오랜 전통으로 '국내 의학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국내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자리잡았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하며,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 및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우편 혹은 이메일(science@kam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11월에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
2016-05-30 10:13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 병용요법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 활성 변이를 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고는 지난 JO25567 임상 연구결과에 기반한 것이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JO25567 임상은 EGFR 활성 변이를 보이는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엘로티닙 단독투여군 대비 베바시주맙-엘로티닙 병용요법 투여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무작위 2상 연구이다. JO25567 임상에서 베바시주맙-엘로티닙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PFS는 16개월로, 엘로티닙 단독요법 환자군 대비 PFS가 6.3개월 연장됐음을 확인했다. 질병진행 또는 사망 위험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46%의 상대적인 감소를 보인 것으로(PFS 중앙값: 16.0개월 vs. 9.7개월), 연구의 1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를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임상
2016-05-30 10:12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당뇨내분비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A관 2층 당뇨내분비센터에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올바른 당뇨 관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개최되는 공개강좌에서는 이재혁 센터장이 ‘당뇨병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당뇨병의 원인과 올바른 당뇨 관리법을 알려준다. 또 손서영 교수가 ‘내분비내과 진료가 필요한 증상과 질환들’, 하지민 영양팀장이 ‘당뇨병과 내분비질환을 위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영양사와 임상 운동사가 당뇨인을 위한 식단 및 필요한 운동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당뇨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당뇨환자가 급증하는데 발맞춰 당뇨병의 조기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당뇨내분비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혁 당뇨내분비센터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와 주요 합병증의 조기발견, 연계
2016-05-30 10:12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5월30일(월)부터 6월19일(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http://www.dongagreenhand.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60명(남녀 각각 30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6월 27일에 행사 홈페이지에 발표 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월25일부터 29일까지 총 4박5일 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 교육,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4박5일 간의 일정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는 행사를 주관한 환경단체 ‘생태지평’에서 10시간의 자원 봉사
2016-05-30 10:1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금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여성가족부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선정된 2800여명의 대상자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5월 20일 신청주소지로 발송했으며,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485개소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기관은 건강검진표에 동봉된 안내문에 수록되어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http://nhis.or.kr) 및 건강iN(http://hi.nhis.or.kr) 사이트의 검진기관/병원찾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본인부담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검진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하는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검진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을 받은 후
2016-05-30 09:51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의료진들이 27일(금)부터 내달 4일(토)까지 아프리카 우간다와 케냐 지역으로 무료 이동진료 활동을 펼친다. 이번 이동진료 활동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개별협력모델인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들은 보건 분야의 이동진료 활동을 돕기 위해 함께 한다. ‘코리아에이드’는 기본적으로 보건, 음식, 문화차량을 활용한 이동형개발협력사업으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로, 수원국(기관)에 차량을 이관해 이들이 주인의식(ownership)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우간다 지역 이동진료를 돕기 위해 참여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은 ▲안명옥 원장 ▲조영중 진료부장(내과 전문의) ▲신혜정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연실 공공의료사업팀장 ▲강미령 간호사 ▲서승희 간호사 ▲박안나 간호사 등 총 7명이다. 케냐 지역 이동진료 일정에는 ▲김재윤 소아청소년과장 ▲김가연 감염내과 전문의 ▲임가원 산부인과 전문의 ▲조혜진 간호사 ▲이동현 간호사 등 총 5명이 참여한다. 특히 우간다 지역 이동진료(5월 30일~31
2016-05-30 09:51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지난 4월 18일에 엘에스케이에스엠오(LSK SMO)를 단독법인으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LSK SMO는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부터 분리돼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임상시험실시지원기관(SMO)으로 기존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함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임상시험실시지원기관(SMO)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대표적 기관 중 하나인 병원과 연구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미 미국과 일본 등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는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서비스이다. 주요 업무로는 임상시험을 위한 환자모집부터 이에 대한 관리는 물론 CRC(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업무의 위탁 제공과 교육 등이 있다. 임상시험의 전 분야에 대한 실행과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LSK Global PS는 이번에 설립된 LSK SMO와 함께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에 임상시험을 위해 국가로부터 지정된 기관은 약 170여 개로 연구자와 기
2016-05-30 09:27PMC 박병원이 국내외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진행될 무료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갈렌의료재단 PMC 박병원(병원장 박진규)은 (사)스포츠닥터스(대표 허준영)와 의료지원 협약식을 맺고, 앞으로 스포츠닥터스가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했다. 갈렌의료재단 PMC 박병원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의사인 박진규 박사가 지난 2001년에 설립한 병원이다. 현재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신장내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진단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남부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이다.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는 비영리기관인 국제의료봉사단체로 유엔사무국 DPI(공보국)에 등록단체로 알려져 있다. 현재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이 이사장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자체적으로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봉사지역을 넓혀 전국적으로 더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이 무료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6-05-30 09:21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비타민C의 대명사 유판씨 브랜드 출시 54주년을 기념해 '유판씨팝'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릭터를 이용한 개성 있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에 그려진 캐릭터에 선물할 상대의 특징을 표현하거나, 직접 메시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등 소비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나의 마음을 선물할 상대방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도록 돕는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유판씨팝 1정에는 비타민C 250mg과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비타민B2(리보플라빈),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좋은 비타민B5(판토텐산칼슘)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 주근깨,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선물용 패키지는 오렌지맛, 레몬맛, 딸기맛 3종(120정ⅹ3박스) 구성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오늘날의 비타민C는 대중의 눈높이 맞춘 제품이 중요하다”면서 “브랜드 출시 54주년을 맞아 젊은 소비자층의 기억에 쉽게 각인되는 친근한 제품으로 다시 키운다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2016-05-30 09:17지난 28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정기대의원총회 말미에 의협 재무이사가 조합 대의원들에게 조심하라는 협박성 전화를 한 것이 공개됐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강청희 전 상근부회장을 지난 4월18일 해임한 데 이어 공제조합 이사장에서도 해임을 추진해 왔고, 박영부 재무이사가 조합 총회 전날인 27일 몇몇 대의원들에게 전화한 것에 대한 사안이다. 먼저 박홍서 대의원이 총회 전날 강청희 이사장 해임안과 관련, 협박받은 사실관계를 밝혔다. 그는 “충북대의원 박홍서이다. 어제 의협 재무이사에게 전화를 받았다. 나는 충북대의원으로 온 거다. 일단 공제조합과 의협은 의사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이것이 개인감정이라든가 개인 권익을 위해 돌아가는 건 당연히 반대다.”라고 전제했다. 그는 “그런데 어제 나한테 뭐라고 했습니까? 의협에서 출자할 때 몇 억 들어갔는데 그걸 빼면 공제회가 흔들린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 공제회가 회원을 위한 건가 의협을 위한 건가?”라고 질문했다. 그는 또 “나에게 뭐라고 했냐면 기명투표해서 이름이 다 나올 테니까 조심하라고 했다. 의협 재무이사에게 이야기하는 거다. 의협 재무이사가 지금 대의원인가 아닌가? 대의
2016-05-30 06:00대한척추외과학회가 만성요통 환자에게 간섭파 치료, 레이저 치료, 척추 보조기, 단파 심부 열 치료, 초음파 치료, 열치료, 견인 치료, 신경 전기자극치료 등의 물리치료는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척추외과학회는 지난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만성요통 새 치료지침 소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열 회장과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환정 차기회장이 배석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척추 질환 진료 인원은 국민 4명 중 1명 꼴(1260만명)로 2007년 대비 약 36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7%가 50대 이상 중노년층이며, 젊은층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데 2014년 20~30대 척추 질환 환자가 2007년 대비 약 52만명가량 증가했으며 10대 환자도 20만명 가량 증가해 전 연령대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환정 차기회장은 “척추 관련 질환 중 하나인 요통은 허리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구의 80%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의 심한 요통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 중 3개월(12주) 이상 요통 또는 둔부통이 지속되고, 척추 질환 중 외상이나 특별한 질환과 연관되지 않고 퇴행성 변화
2016-05-30 05:50전경련이 향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육성해야 할 것 중 하나로 인체용 백신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제팀 이현직 연구원은 '세계교역에서의 수급구조로 본 우리수출의 구조적 불균형과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현직 연구원은 "세계 시장에서의 수급만으로 수출품목의경쟁력을 평가할수는 없으나, 세계시장에서 교역비중이 감소하지만 우리 수출비중은 증가하는 경우에는 점점 덜 팔리는 품목에 우리 기업이 자원을 많이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세계교역에서 성장품목을 살펴봄으로써 수출시장에서의 미스매치를 줄이고 우리 기업의 수출품목 다변화와 수출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세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교역증가율이 높은 품목으로는 화장품, 조제식품, 태양열 집열기, 리튬이온전지, 인체용백신, 탄소섬유, 전기자동차 등을 제시했다. 인체용 백신은 신종 플루 등의 여파로 전 세계 교역이 2012∼2014년간 연평균 20.7% 증가율로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 산업이라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현재 0.7%의 점유율로 세계 13위에 그치고 있어 존재감이 미흡하나 최근 들어 기술력 제고로 성장가능성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2016-05-30 05:40“감염관리 전문인력 양성, 많은 시간과 제도보완이 필요하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27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세미나실에서 ‘메르스 1년, 의료관련감염관리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유진홍 회장을 비롯해 유소연 부회장, 엄중식 정책이사, 이재갑 홍보이사 등이 배석해 학회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학회는 정부의 감염관리 인력 기준안 변경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정부의 개편안은 현재 200병상 이상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에 감염관리실을 설치해야 하는 기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해 2018년 10월까지 감염관리실 설치 병원을 현재 318곳에서 1449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18년까지 1500명의 신규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감염관리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감염관리학회 및 간호사회, 일부 대학병원, 간호협회의 노력만으로는 신규 인력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인력 교육과 관련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감염관리의사에 대해서는 “300병상당 1명의 감염관리의사를 위한 전문인력도 부족하다”며 “아직 구체적인 기준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2015년까지 면허
2016-05-28 06:00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5일 작년까지 3년 연속 회비를 미납한 회원 3만8,122명에게 회비납부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27일 현재 3년 연속 미납 회원들의 반응은 3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전화가 제법 오고 있다. 반응이랄까? 나타나는 현상은 대충 3가지이다.”라고 말했다. 의협 관계자는 “회무에 불만이 있는 경우 그 나름의 불만을 토로 한다. 한편으로 그동안 납부안내문을 어느 이유 때문인지 못 받은 경우도 있었고, 이미 납부했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3년 연속 회비를 미납한 3만8,122명에게 독려 안내문을 보낸 것은 30여년 만에 있는 일이다. 의협은 안내문에서 “회비는 보험수가 협상․결정, 의권보호를 위한 대국회․대정부 활동 등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의협의 ‘회원권리보장 및 회원서비스’에 9가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임원, 대의원 피선거권 및 선거권과 위원회 위원위촉 및 포상 자격 △정부 위원회 및 포상 등 추천 자격 △최신 의료정책 및 제도에 대한 신속한 정보 서비스 △“KMA 콜센터”이용한 다양한 회원민원 서비스 △홈페이지 “상담실”의 법률․노무․세무 상담서비스…
2016-05-28 05:50국내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강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해외진출 성과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연구원은 '2015년 국내 제약기업 경영성과 분석 및 2016년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는 2개 기업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위 제약기업의 매출 규모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수준의 무난한 성장이 지속된다면 2016년에는 새로운 기업이 추가적으로 1조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SCRIP 100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세계 100대 제약기업 중 국내 제약사는 유한양행이 세계 83위를 필두로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4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나, 2016년에는 이보다 순위가 높은 70위권 이내에 진입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100대 제약기업에 신규 랭크되는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내수 의약품 판매액은 13조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3조5000억원으로 전망하며 2016년 의약품 내수 시장은 견조한 성
2016-05-28 05: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6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업계 실무자들과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약제관리실의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소개 및 이해를 구하는 한편 제약업계가 생각하는 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하는 등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심평원은 ▲실거래가제도 개선과 급여목록정비 추진사항 ▲신약의 적정가치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안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허가초과 항암요법의 급여확대에 대한 추진경과 및 호흡기계 약제의 허가사항에 대한 전산심사 실시계획 등 약제관련 주요 업무내용을 제약업계와 공유했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국내 신약 약가우대 방안을 제안했으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위험분담제도와 관련한 제약업계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조정숙 약제관리실장은 “각 협회별 의견수렴 및 소통의 장이 필요하며 앞으로 선별등재제도 시행 10년간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또한 향후 산업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가면서 허용되는 범위…
2016-05-27 19:07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7일 오후 5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김주형 협상단장은 “3차협상에서는 양측이 수치를 제시했고 예년과 비슷했다. 간극이 좀 있는 것 같다”며 “실망도 들지만 협상이란 것이 상대의 철학이나 신념, 이런 것들이 있으니 존중한다. 역지사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협상단장은 “협상 전 추무진 회장과 통화했는데 어려운 회원들이 있기 때문에 현실 반영해서 수치를 높이 부르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협상을 깨기 위한 것은 아니다. 뒤에는 회원이 앞에는 공단이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차 협상은 최종일인 31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김 협상단장은 “(수치는) 작년에 처음 받았던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제시한 것은 대동소이하다. 걱정이 된다”며 “우리가 가진 데이터를 공단에 제공했고 공단도 우리에게 줄 건 다 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공단은 뒤에 국민과 재정소위가 있고 그 분들의 오더를 받기 때문에 큰 재량권은 없는 것 같아 걱정된다. 최대한 설득할 것”이라고 덧
2016-05-27 19:01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5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말기암 환우와 그의 가족을 돌보기 위한‘제12차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양 일간 실시된 이 교육은 신규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 되었으며, 40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암에 대한 이해, 말기암 환자의 통증관리, 호스피스 대상자의 영양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앞으로 호스피스병동에서 요일별로 팀을 이루어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심리적·정서적 지지, 산책, 아로마 발마사지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누군가가 해야 할 소중한 일이다. 봉사의 소명에 함께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6-05-27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