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오후 3시 30분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을 마친 후 약사회 이영민 협상단장은 “공단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며 2차 협상을 총평했다. 이 협상단장은 “오늘은 공단이 갖고 있는 약국에 대한 자료를 보고 문제가 있거나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이었다”며 “공단이 17조원에 가까운 누적흑자가 있으니 괜찮지 않겠나 생각했지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녹록치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측이 공유한 데이터에 대한 질의에 이영민 협상단장은 “데이터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며 “다만 관점의 차이가 있다고 본다. 약국의 진료비 증가율이 정체상태인데 우리는 약국 경영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고 공단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밴딩폭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니 원론적이고 모호한 답변만 돌아왔다”며 “밴딩을 모르니 수치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한계가 있다. 3차 협상부터는 일정부분 수치가 구체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약사회와 건보공단의 3차 협상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2016-05-24 17:59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는 내달 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5단체와 심평원이 공동협력을 통해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을 추진하는 협의체(2005년 2월 구성)로서 요양기관 정보화 담당자 전문교육과 IT발전방향 연구, IT정보교류, 정보보안 강화 등 보건의료 IT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2016년도 자가점검 서비스는 새롭게 반영된 개인정보보호 강화요건, 2015년 자가점검 결과 분석에 따른 신규 항목 추가, 실효성이 낮은 항목의 통합 및 삭제를 통해 △개인정보 처리 분야 5영역 12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제한 분야 5영역 11개 항목,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분야 9영역 26개 항목 등 총 3분야 19영역 49개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10개 항목이 감소된 것으로 요양기관이 느끼는 심리적인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변경된 사항에 대한 교육은 오는 1일부터 한달 간 전국 13개 지역에서 희망하는 요양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16-05-24 17:58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피부과 전문의 대상 강연 행사인 ‘심포지아 엘(Symposia L)’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다양한 연자들의 강연이 준비된다. 여기에는 ▲조성빈 강한피부과 원장의 ‘건강한 모발을 위한 라셈드(LASEMD) 앰플 활용법’ ▲노낙경 리더스피부과 원장의 ‘허리둘레 감소를 위한 엔커브(enCurve)의 임상 활용’ ▲이근수 우태하한승경피부과 원장의 ’다파장 피코레이저의 임상적 응용, 그리고 Focused Dots Handpiece’ ▲김원석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의 ‘색소치료 전반적 리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조성빈 원장은 피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던 라셈드 앰플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루트로닉의 올해 신제품인 엔커브와 피코플러스4(PICO+4) 등 최근 피부과 동향에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엔커브는 27.12메가헤르츠(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허리 부분에 조사해 피부나 근육 등의 주변 조직은 보호하고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기기다. 허리둘레 감소를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받았다. 피코플러스4는 지난…
2016-05-24 16:09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새로운 개념의 간장약 ‘가네진’(일반의약품)의 모델로 영화배우 이범수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네진’은 바이오 및 전문 의약품 중심의 기업이었던 셀트리온 제약이 처음 선보인 일반 의약품으로 간장용제 시장 1위인 전문 의약품 ‘고덱스’의 효능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다. 특히, 가네진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카르니틴은 간에 직접 작용해 간 내 지방대사를 촉진시켜 ‘간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항독성 간장엑스와 비타민B군은 간 세포 증식에 필요한 아미노산 공급과 대사 관여 효소 활성 강화 등의 작용으로 간세포 내 지방 산화를 촉진해 에너지대사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셀트리온제약 측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배우 이범수를 통해 삶의 활력을 책임질 ‘가네진’의 효능을 전할 예정"이라며 "이범수는 전 세대에 걸쳐 높은 호감도를 지니고 있으며 실제 배우로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경영인으로서, 후배 양성을 위한 대학 학과장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모습 자체가 ‘가네진’이 주는 건강한 메시지와 일치했다. 이범수가 런칭 제품의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범수가 이끄는 ‘가네진’ 광
2016-05-24 16:0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안전하고 정확한 영상진단을 위해 최첨단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도입했다. 24일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에 따르면 최근 기존의 장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지멘스의 최신형 CT 장비인 소마톰 데피니션 플래쉬(SOMATOM Definition Flash)를 도입해 가동 중이다. 새로 도입한 CT는 두 개의 X선 발생장치와 두 개의 검출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이중선원(Dual Source)및 듀얼 에너지(Dual Energy)기술을 적용한 장비로 △빠른 검사 △최소의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이 특징이다. 이 장비의 장점은 X-ray Tube가 360도 회전하면서 최대 384개의 단층영상을 획득할 수 있고 Gantry size가 78cm로 커짐에 따라 체형이 큰 환자들도 검사가 수월하다. 특히 최대 50cm까지 검사부위를 촬영할 수 있고, 빠른 촬영속도와 시간분해 능력을 통해 촬영시간을 0.28초로 대폭 단축시켜 Cardiac(심장)과 Angio(혈관촬영) 등에서 우수한 고품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에 도입된 최첨단 CT는 기존장비보다 방사선량이 대폭 줄고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환자의 안
2016-05-24 15:50대한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4일 오후 2시 당산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을 마친 후 만난 한의협 김태호 기획이사는 “저희는 원가분석이나 경영지수분석 등을 통해 환산지수가 저평가 돼 있는 부분을 추가적으로 더 설명드렸다”며 “같은 통계자료를 두고 같은 이야기를 했다. 서로의 자료가 차이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 기획이사는 “3차 협상때는 밴딩폭을 이야기하고 서로간의 간극을 좁혀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만 같은 데이터를 가지고 공단은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힘들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초진과 재진시 진료시간에 대한 내용, 상대가치점수 처음 도입 당시 저평가 된 부분을 어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의협과 건보공단의 3차 협상은 2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6-05-24 15:44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 어업안전보건센터가 최근 센터지정 1년을 맞아 ‘어업인 보건·의료 지원 강화를 위한 어업안전보건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록범)가 주관한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업안전보건센터 관계자뿐 아니라 시군 수협 담당자, 지역 어촌계장 등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록범 센터장은 인사말를 통해 “우리지역의 굴양식업자와 어업종사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로 상지근골격계 질환자가 많다.”며 “센터를 통해 지역 어업종사자에게 특화된 예방 매뉴얼을 교육하여 어업인의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수부가 2015년부터 어작업자 건강위해요소 측정 및 어업인 질환현황조사와 어업인 주요 질병에 대한 심층원인조사를 시행한 결과에 대한 통계자료 발표가 진행됐다.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의 ‘어작업자 건강위해 요소 측정 및 어업인 질환 조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업 관련 질병의 유발 및 악화 요인은 장시간 어작업 종사가 33.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근골격계 질환은 발생요인으로 불편한 부자연스러운 자세(
2016-05-24 15:25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 24’를 통해, 피부손상이 심한 여름철에 최적화된 크림타입의 ‘마데카 더마 마스크 Ⅱ’를 출시하고, 오는 25일 오전 7시 25분 NS홈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더마 마스크 Ⅱ’는 기존에 이미 출시되어 5개월 만에 250만장이 판매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더마 마스크’를 크림 타입의 프리미엄 마스크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또한 크림 제형을 통해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의 함유량을 기존 제품보다 두 배 높였다. 용량도 기존 20ml에서 25ml로 증가시켜 소비자가 충분한 양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손상피부 개선, 기미, 색소 침착 완화 등 총 13가지의 임상을 통해 그 효과가 확인되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기존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제품을 출시했다”며 “제품 리뉴얼 과정에서 효과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한 만큼 여름을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마 마스크 Ⅱ’는 소포장 1박스에 25ml 제품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개당 200ppm의 T
2016-05-24 15:08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 24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판매허가신청서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판매허가신청서가 제출되면 사전검토기간을 거쳐 검토를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한 제품은 SB2로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SB2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인플릭시맙으로 작년 전세계 매출액은 약 9조원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2를 미국에 판매허가 신청한 것은 한국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더 많은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이 효과가 좋은 바이오의약품으로 치료받을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 중 하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매진하여 전세계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국가들의 의료재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2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11개…
2016-05-24 15:04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그간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등 7가지 요건을 고려해 선정하던 강소기업 기준에서 신입사원 급여수준,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들의 희망 근로조건을 추가해 보다 엄격해진 선정방식으로 선별한 기업을 뜻한다. 결과적으로 선정된 기업의 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청년이 갈 만한 기업만을 선별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풍림무약주식회사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에 위치한 공장 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 통근버스는 물론 사내 식당을 운영하는 한편, 자녀학자금, 법정 휴가외 하계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사내 온라인 교육과 직급/직무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업무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풍림무약주식회사는 1974년 창립이래 40여년 동안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 원료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의약품 정책 및 업계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며 의약품수탁제조전문업체(CMO)로서의 전문성을 기
2016-05-24 11:55메드트로닉의 새로운 경추 인공디스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장기 추적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드트로닉은 최근 발표된 7년간의 추적관찰연구에서 경추 2-레벨에 사용된 Prestige LP 경추 인공디스크(2-level Prestige LP Cervical Disc)의 임상 예후와 환자 만족도가 전방 경추 디스크 제거 및 유합술에 비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지난 4일 개최된 미국 신경외과학회(AANS) 84차 연례 회의의 최신 지견 세션에서 로스앤젤레스 체다-시나이 척추 질환 학회(Cedar-Sinai Institute for Spinal Disorders) 소속 전문의인 토드 랜먼(Todd Lanman) 박사가 발표했다. 프레스티지는 움직임이 제한된 유합술과 달리 해당 디스크 분절에서 목의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제품은 메드트로닉이 개발한 임상적으로 증명된 세번째 경추 인공디스크로, 볼 앤 트러프(ball-and-trough) 디자인을 통해 목 관절의 굽히기, 돌리기, 변형 등 다양한 범위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기존의 프레스티지는 경추 1-레벨(C3~C7)에서 발생한 신경 및 척수를 압박하는 디스크 질환 치료에 사용이
2016-05-24 11:55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창립 29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합창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900여 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창립기념식과 2부 합창대회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1부는 공장 총무팀 이건우 팀장이 사회를 맡았다. 기념사와 축사, 케이크 커팅과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수입지원팀 김남효 차장, 내부통제팀 홍란희 팀장, 유나이티드인터팜 발송팀 김일중 과장이 3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도매상으로 출발했던 때부터 근무를 해와 창립 29주년임에도 30년 근속 표창을 받게 됐다. 유나이티드인터팜 영업관리팀 어선희 차장이 25년 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20년 근속 표창은 생산본부 김성겸 이사 외 13명, 15년 근속 표창은 영업지원본부 김귀자 전무 외 23명, 10년 근속 표창은 SR팀 이강래 팀장 외 27명이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장기 근속자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29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유나이티드제
2016-05-24 11:55임신은 흔히 ‘신이 내린 축복’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임신부에게는 그 축복에 뒤따르는 걱정거리들이 생긴다. 우선 임신 후 혹시 태아에게 영향이 있을까 행동 하나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그 뿐이랴,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밤에는 부른 배를 부여잡고 편치 않은 잠을 청해야 한다. 이렇게 임신부는 열 달 동안 조마조마한 하루하루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미리부터 지나치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임신 시간 동안 기쁜 마음으로 현명하게 예방하고 대처해나간다면 더없는 설렘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렇다면 임신부들이 주의해야 할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진찬희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직장인 임산부, 4시간 이상 서 있는 건 위험해요 임신 기간 중 임신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신체적 안정이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임신부의 경우에는 본인의 건강을 좀 더 부지런히 챙길 것을 권한다. 임신에 해가 되는 일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줄이거나 바꾸는 것이 좋다. 특히 하루에 4시간 이상 서 있거나 유독 물질을 다루는 경우, 추위나 진동, 소음이 강한 일을 하는 경우에는 업무를 조율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업무 중
2016-05-24 10:23대한골대사학회(회장 양규현)가 오는 5월 27일(금)-28일(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및 제28차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골다공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의 Xu Cao 교수 (Signaling in bone homeostasis and remodeling), Francesca Gori 교수 (Insights into the differential regulation of trabecular and cortical bone by Wnt ligands and inhibitors), 스위스의 Serge L. Ferrari 교수 (Diabetes and bone) 등이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를 예정이다. 또한 일본 골대사학회와 Joint Symposium도 준비되어 있어, 양국의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일반연제 발표 시간에는 여러 연구자들의 골대사 관련 새롭고, 흥미로운 우수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술대회 2일차 5월 28일(토) 오후에 연구 워크샵을 개최하여, 대사성골질환을 포함한 의학연구
2016-05-24 10:23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과 임원진 12명은 지난 5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약사협회와 교류회 및 북경대학교국제병원 참관, 그리고 베이징 구화산장에서 개최한 ‘2016 자금성 국제약사포럼’에 참석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자금성 국제약사포럼에 참석하여 특별강연과 주제발표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5월 7일에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미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참석자들과 함께 국제 학술행사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약사 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또한 저녁에 열린 공식 만찬에서도 다른 나라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특히 이광섭 회장은 11월에 열릴 ‘2016 병원약사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참석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어 8일(일)에는 김애리 총무이사가 ‘대한민국 의료보장제도와 약품비 절감 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많은 해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앞서 6일(금)에는 중국약사협회와 교류회 및 만찬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광섭 회장은 “환영해주신 중국약사협회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비록 서로 다른 땅, 다른 환경에 놓여있지만, 국민 보건 향상이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2016-05-24 10:15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와 ㈜동아일보사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동아일보사 충정로 사옥에서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국병원 수련환경 평가’를 공동 진행키로 했다. 대전협과 동아일보사가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전국병원 수련환경 평가는 전국 200여 개 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 및 레지던트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대전협에서 운영하는 정보공유 사이트인 ‘닥터브릿지’를 통해 진행하고, 평가결과는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의 검증과정을 거쳐 동아일보 ‘매거진 D’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매거진 D’는 동아일보 출판국에서 발행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SNS 포함)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디지털미디어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전공의가 교육을 잘 받아야 국가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음에도, 지금까지 수련환경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면서 “전문의 양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간다. 전국 모든 병원의 수련교육의 질을 상향 평준화하는 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남기훈 홍보이사는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은 전공의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2016-05-24 10:13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가 5월 28일(토)부터 6월 1일(수)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1989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 열리는 행사로 국내외 로타리안 50,000여명(국내 35,000명, 국외 15,000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이식학회를 중심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잇기, 세계이식학회, 한국인체조직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한국장기기증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한다. 아울러 28일 강남 코엑스광장에서 열리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강남거리 페스티발’ 개막식에도 생명나눔 부스와 거리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생명나눔 Breakout Session'도 개최된다. 이날 강연에는 세계이식학회 회장인 PILLIP O'conell를 초청한 특별 강연과 장기기증자 및 수혜자의 강연과 중창,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호남신학대 교수 겸 성악가 임해철 교수의 기증자를 위한 독창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대한이식학회, 생명잇기,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2016-05-24 10:11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7회 당뇨병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당뇨병과 관련된 모든 병에 대한 건강정보를 알리고자 당뇨센터에서 마련한 당뇨병 건강강좌는 강의 시작 30분 전에 이미 300여개의 모든 유광사홀 좌석이 꽉 차 간이 의자를 설치할 만큼 많은 당뇨인이 참석해 더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건강강좌는 내분비내과 최동섭 교수의 당뇨인에게 필요한 음식섭취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당뇨병과 암 그리고 치매(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 ▲당뇨병과 혈관질환 그리고 식사요법(정우향 영양사) ▲당뇨병과 어지러움증(신경과 구용서 교수) ▲한빛예술단의 행복음악회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고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개강좌에 참석한 모든 당뇨인에게는 강의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 간식이 제공됐고, 강좌 전에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캠페인도 열려 더욱 알찬 공개강좌를 만들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강좌에 대한 설문조사를 받아 내년에 열릴 제 8회 당뇨병공개강좌에 적극
2016-05-24 10:1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사옥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와 카페를 개방한데 이어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을 원주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은 건강보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월 공단 본사 원주 이전과 함께 개관하였으며, 150평 규모로 단행본 1만여권, 공단 발간물 38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건보공단 경영지원실 전문도서관 관계자는 “원주시에는 공공도서관이 많지 않고, 특히 혁신도시에는 아직 문화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기반의 멘토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년까지 장서(藏書)를 3만권 규모로 늘리고,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연구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도서를 열람하는 것만 가능하고 대출 및 전자책은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033-736-4117~8, http://lib.nhis.or.kr)으로
2016-05-24 10:11대한약사회가 응급피임약의 전문의약품 유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약사회는 23일 '응급피임제의 전문의약품 유지 결정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응급피임제 전문의약품 유지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식약처가 국민의 요구와 편익을 외면한 채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특히 "2012년도 의약품 재분류 논의 당시에도 식약처는 사전 및 응급피임제 분류를 보류하고 부작용 현황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후 분류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며 "연구결과 피임제의 중대한 부작용 보고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응급피임제의 경우 중대한 부작용이 과거 2년동안 발생하지 않는 등 일반의약품 전환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응급피임제를 전문의약품으로 유지한다고 결정한 배경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미국 FDA는 2013년 응급피임제에 대한 접근성 완화가 원치 않는 임신 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반영해 응급피임제에 대한 구입연령 제한(17세)조차도 완화했다"며 "응급피임약이 장기간…
2016-05-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