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23일 강남역 망고모임공간에서 열린 ‘제2차 임상위원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관련 대표자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에서 현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인력기준(안)에 현장의 의견이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향후 인력기준 상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 간무협은 의료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안의 간무사 1인당 담당 환자 수가 최대 1:40으로 돼 있는 것은 과중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간무사가 기본간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배치기준으로 1:30 또는 1:20~1:25까지 상향 조정하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확정지었다. 또한, 간무협은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고 임금 상향을 조정하는 등의 고용안정 보장 및 처우개선과 인력 및 수가 결정 과정에 간무협의 참여를 보장하는 등 협의 과정 개선도 함께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간호간변통합서비스 관련사항’ 의료법개정 이후의 변화 상황도 공유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의료법 공포 후 일선 현장에서 병원급 간무사는 외래에서 진료보조 업무를 할 수 없다거나, 병실로 일괄 근무지를 변경해야한다는 등의 근거 없는 공지로 혼란이 일었던 사례가…
2016-04-27 13:57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연구개발, eRD, 해외사업 등 부문에서 2016년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공채는 해외시장 개척 및 신약 개발에 도전할 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의·약사 면허 소지자는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 지난 21일 모집을 시작한 이번 공채는 5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지원은 해당 기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recruit.hanmi.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한미약품 인사팀 황유식 상무이사는 “한미약품의 ‘창조와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며 “우수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4-27 13:55애브비는 1일 1회,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는 범 유전자형 치료요법인 임상연구약물 ABT-493와 ABT-530을 간 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1-3형(GT1-3) HCV 감염 환자에게 8주간 투여 후, 97~98%가 치료 후 12주간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GT1 환자(n=53명/54명), GT2 환자(n=53명/54명), 치료 경험 없는 GT3 환자(n=28명/29명)를 대상으로 한 치료의도(ITT) 분석 결과이다. 간 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4-6형(GT4-6) HCV 감염 환자의 100%(n=34명/34명)가 12주간의 치료를 통해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에 도달했다. 제2상 SURVEYOR-1 및 SURVEYOR-2 임상 연구의 새로운 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간학회(ILC)에서 발표된다. 애브비 부사장 겸 개발 및 수석의료책임자 롭 스콧(Rob Scott)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최대한 많은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애브비의 궁극적 목표에 가까워 졌다. 애브비는 모든 유전자형을 대상으로 8주간 치료하는 임상연구 프로그램과 더불어 앞으로도 범 유
2016-04-27 13:5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전자식 금연보조제로 의약외품인 ‘전자식 흡연욕구저하제’를 무허가로 수입·판매한 업체 1곳과 허가와 다르게 제조·판매한 3곳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전자식 금연보조제를 제조하면서 일부 시험‧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제조관리자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업체 2곳도 같은 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수사결과, 무허가 수입·판매로 적발된 포에이치글로벌 대표 황모씨(남, 44세)는 중국에서 무허가로 수입한 카트리지, 충전기를 단순 조립·포장해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무허가 전자식 금연보조제 ‘체인지’ 4만1048개(1억8000만원 상당)를 판매했다. 허가와 다르게 제조·판매해 적발된 이수제약 대표 이모씨(남, 62세)는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연초유만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제조하도록 허가를 받았으나 연초유에 합성 타바논을 첨가해 전자식 금연보조제 ‘노킹데이스’ 7만8968개(7억원 상당)를 제조·판매했다. 피엘코스메틱 대표 박모씨(남, 64세)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연초유 대신 합성 타바논 등을 사용해 불법 제조한 ‘닥터스틱1000’ 14만1000개(14억원 상당)를 판
2016-04-27 13:54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만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6개월 간격 2번 무료접종 정책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27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을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에 포함하는 고시 등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가차원의 지원이 없어 1회접종에 15~18만원 전액 본인이 부담했던 접종비용(2회 접종시 약30~36만원)이 없어지게 됐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5월 중순 이후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사이트, 앱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억건 이상 안전하게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일본에서 발생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이슈에 대해 세계보건기구(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큼의 백신안전성 우려는 없으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14.2월
2016-04-27 12:00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대장암의 간전이 다학제적 진료의 성과’를 주제로, 지난 4월 26일 어린이병원 새싹홀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의 다년간의 노력과 그 성과를 돌아보고 현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더욱 경쟁력 있는 대장암의 간전이 환자를 위한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개최됐다. 소화기내과 김형욱 교수, 하부위장관외과 손경모 교수, 영상의학과 김태언 교수, 병리과 이정희 교수, 핵의학과 김범수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성근 교수 및 간담췌외과 주종우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노환중 병원장은 “인구 노령화의 진행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주요 암에 대한 치료법이 더욱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다학제적 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런 컨퍼런스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치료 지침의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른 암과 달리 대장암의 간 전이는 여러 과가 잘 공조된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에서 치료 받는다면 50%이상 장기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장기생존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는 최신의 항암 치료제로 대장암의 간 전이를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2016-04-27 11:28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진)는 지난 3월 복강경 및 로봇 담낭절제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개원 이후 약 3년만에 이룬 성과다. 복강경 및 로봇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남녀성비는 1:1.15로 여성이 많았고 나이는 30~50대가 66%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층에서 발생이 많았으며 70세 이상의 고령층도 15%로 나타났다. 특히 고난이도 수술인 ▲과거 복부 수술의 병력이 있는 환자 ▲70세 이상의 고령환자 ▲중증기저질환을 가진 환자 ▲합병증을 동반한 급성담낭염 환자에 대한 수술을 포함한 모든 수술에서 한 건의 수술 사망 사례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수술 중 개복수술로 전환된 비율 또한 0.6%에 불과했다. 이 같은 1000건 이상의 수술 성공은 외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한 진단과 치료결정을 통해 시행된 것으로 향후 국내·외 복강경 및 로봇 담낭절제술에 대한 치료계획의 기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화기센터 외과팀에서는 일반적인 복강경수술뿐 아니라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및 로봇수술을 통해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첨단 수술방식을 환자별
2016-04-27 11:2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수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아시아조화기구(AHWP) 규제당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27일부터 3일간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AHWP 회원국 규제당국자 초청 산업계 간담회’와 ‘AHWP 의장단 회의’로 나눠서 진행된다.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AHWP 회원국 규제당국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AHWP 회원국 규제당국자 초청 산업계 간담회’는 오는 29일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인도, 말레이시아 등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의 의료기기 제도와 산업 동향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현장방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준이 국제 공통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오는 28일 개최되는 ‘AHWP 의장단 회의’에서 국내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 제안할 국내 가이드라인은 ▲우수심사지침서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체외동반진단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허
2016-04-27 11:2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환각 효과가 있는 신종 유해물질인 ‘메톡세타민’의 약물 의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UN 마약위원회(CND)에 제공해 해당 약물이 향정신성물질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결과는 WHO의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가 식약처가 제출한 ‘메톡세타민’의 약물 의존성 자료를 검토하여 승인하고, 이를 UN 마약위원회가 채택함에 따라 가능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메톡세타민’을 지난 2013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해 오고 있으며, 중추신경계 작용하여 약물의존성을 나타낸다는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약류로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메톡세타민’의 약물의존성 입증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마약특별총회(UNGASS)에서 ‘WHO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의 정식 패널로 초청을 받았다. 2015년에는 ‘메톡세타민’의 약물 의존성 유발 가능성을 입증한 내용으로 약물 분야 저명 학술지인 ‘Pharmacology Biochemistry and Behavior’에 게재된 바 있다. 의존성 입증을 위한 실험결과, ‘메톡세타민’을 실험동물에 투여 후 투여한 장소에 대한 선호도와
2016-04-27 11:27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공모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기존 알약 용기 사용시 한꺼번에 여러 개의 정제가 외부에 노출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외부 노출로 인한 알약 오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1회 복용량이 손쉽게 나올 수 있는 ‘알약 정량 배출 Tray’를 개발했다. 알약 정량 배출 Tray는 알약용기 주입구에 장착하는 제품으로 소비자가 정제 복용 시 용기를 흔드는 점에 착안하여 토출 구멍 형태 디자인을 변형하는 방식으로 고안되었다. 이를 통해 용기에 담긴 의약품이나 비타민제 등 알약이 1~2알씩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용기 약제의 특성상 30일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알약 정량 배출 Tray를 개발했다”며 “의약품 생산부터 소비자 복용까지 전 과정을 고려하여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관련 종사자의 패키징(포장)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6-04-27 11:27나이벡이 치아미백제 닥터화이티스(Dr.Whitiss)에 대한 러시아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판매 허가를 획득한 닥터화이티스(Dr.Whitiss)는 치과대학 출신의 교수진이 직접 개발한 신개념 치아미백제로 2008년 9월 런칭한 후 시즌 5 제품이다. 닥터화이티스는 꾸준한 제품 개선을 통해 현재, 홈쇼핑 및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홈쇼핑 방송에서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닥터화이티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화장품산업을 고부가 가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한국 화장품의 국제적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해온 프로젝트의 품목으로 선정되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러시아 플래그 스토어에 마유성분 화장품인 ‘닥터마이유’와 함께 전시 품목으로 진출한 바 있다. 나이벡은 2015년 8월 펩타이드 마유 복합체 화장품인 '닥터 마이유' 를 판매 허가 획득해, 러시아 현지 플래그 스토어를 통해 판매중이며, 치약 등 여러 구강보건제품들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치아미백제의 러시아 판매 허가 획득을 통해 화장품과 구강보건제품 두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닥터화이티스의 경우, 시장에서 국내외 업계 1위를 목표로 하여 전사적인
2016-04-27 11:27최근 2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원이나 유원지 등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봄철 기승을 부리는 황사 속 미세먼지는 눈, 피부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매년 봄철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에는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은 물론 아주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가 포함돼 있다. 우리 몸에 들어온 먼지는 코털과 기관지 섬모, 점액질에 의해 순차적으로 걸러진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입자로 된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이 침투해 침투하게 된다.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결막염 등 안과질환이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기도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해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비롯해 후두염,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에 후두염 및 기관염 등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급성후두염 및 기관염으로 입원외래한 환자수는 봄철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로
2016-04-27 11:14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주관하는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5월 2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파독(派獨)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독일로 간호사들이 대규모로 파견된 지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한민국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한 파독간호사들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기념행사 이외에 특별전시회가 2층 로비에서 2일(월)부터 8일(일)까지 진행된다. 기념행사에는 파독간호사 모임인 우정회 회원과 남해 독일마을 거주 파독간호사들이 참석하며 나혜심 성균관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와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이 각각 주제 강연을 진행하고 뮤지컬 ‘독일아리랑’ 갈라쇼가 공연된다. 뮤지컬 ‘독일아리랑’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이루고 독일의 분단과 통일을 눈앞에서 목격한 파독간호사들의 사연을 토대로 아리랑엔터테인먼트사가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민간국제교류 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야기의 배경인 독일 현지에서 지난해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특별전시회는…
2016-04-27 11:1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5월 1일부터 외과계 2개 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실 환경 개선을 위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입원기간 동안 간호인력이 환자를 돌보는 제도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달 열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제4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심의위원회’에서 신규 대상으로 지정됐다. 5월부터 응급의료센터 7층, 암센터 7층에 위치한 외과계 2개 병동 101개 병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병동은 주로 대장, 간담도 등의 수술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간병인, 보호자들의 거주 비중이 다른 병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가천대 길병원은 보호자 없는 병동 시행을 위해 간호사 37명, 간호조무사 15명을 신규 배치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간호사 1명이 환자 6명을 돌보며, 간호조무사 1명이 환자 30명을 돌보게 된다. 간호 인력이 환자를 돌보기 때문에 보호자 등 방문객의 병문안은 정해진 시간 외에는 제한된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함으로서 깨끗한 환경에서 양질의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2016-04-27 10:53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22일(금) 오후 2시에 국군의무학교 연병장에서 개최된 제46기 의무사관 임관식에 참석해 성승빈, 김민철, 이재후 회원에게 의사협회장 상장과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추 회장은 “힘들고 고된 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친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3년간 군의관으로서 장병들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신성한 국방의 의무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27 09:50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5회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심포지엄'에 '피코플러스4(PICO+4)'가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지훈 김지훈피부과 원장(피부과 전문의)이 연사로 나서 '한국에서 새롭게 뜨는 레이저(New lasers that are in vogue in Korea)'라는 주제로 피코플러스4를 첫번째 장비로 소개했다. 김 원장은 "피코플러스4에는 '피코초 레이저'를 포함한 두 가지 펄스 폭이 탑재된 것은 물론, 4가지 파장대를 구현할 수 있다"며 "향후 많은 의사들이 피코초 레이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코초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보다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다. 루트로닉은 장기간의 연구개발 끝에 제품을 완성하고,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김지훈 원장은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이사로 창립 멤버다. 수년간 레이저를 이용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2016-04-27 09:24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5월20일경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15도 집행부 회무 특별감사 건 △불신임 발의된 김세헌 감사 건 등을 논의한다. 지난 24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이 2건의 처리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위임한 바 있다. 당시 대의원들은 2건의 운영위원회 위임을 찬성 122, 반대 21, 기권 5로 의결했다. 의결 당시 특별감사단 구성에는 기존 감사도 포함하도록 했다. 당일 대의원총회에서는 감사보고서와 관련해감사를 불신임할 수 있는지, 불신임 의결정족수, 감사단 구성, 감사결과보고 방식 등을 놓고 갑론을박도 있었다. 당일 임수흠 의장은 “87명의 불신임 동의서 서명을 인정하지만 확인 과정을 거칠 것이다. 감사 불신임 규정이 정관에 없기 때문에 외부자문을 거쳐야 한다. 또 다시 혼란을 야기하지 않도록 절차를 밟아 불신임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6일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은 “이 사안과 관련, 운영위원회를 오는 5월20일경 개최한다. 그전에 의장단회의를 통해 이 사안을 포함하여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포괄적인 장·단기 개선책도 논의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임수흠 의장은 “집행부 회무
2016-04-27 0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은 약제관리부, 약제기준부, 약제등재부, 약제평가부 등 총 4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약제관리실은 신약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결정, 산정기준 대상약제(복제약)의 약가산정, 급여기준 설정, 약제비 모니터링 및 약가제도 개산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출입기자협의회는 26일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조정숙 약제관리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계획, 약가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올해 중점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지속적인 약품비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가와 사용량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의약품 사용량 및 처방행태 관련 모니터링을 하고 의약품 가격 국제비교 연구 용역을 통해 외국 대비 국내 약가수준 비교·평가를 하고자 한다. 제약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약가제도도 합리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개발 신약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내개발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의 약가를 우대하는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실거래가 조사에 기반한 약가 조정제도 등의 약가사후관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2016-04-27 05:50글로벌 제약사의 브랜드 가치를 환산할 경우 가장 높은 곳은 '화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터브랜드헬스의 '베스트 파마 브랜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재무분석 ▲브랜드 경쟁력 ▲브랜드 역할 등 3가지 기준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의 브랜드 가치를 미국 달러로 수량화했다. 특히 의사를 비롯한 전 세계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해당 브랜드 약물을 처방하거나 권유하는 확률로 브랜드 역할을 측정해 일반 기업평가와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인터브랜드헬스가 제약업체만을 별도로 브랜드 평가를 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제약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터브랜드헬스 측은 일반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이 회사 실적을 평가할 때는 시가총액을 따지지만, 제약업체는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상위 10개 제약사의 브랜드 가치는 1290억불로 집계됐으며 화이자가 199억8500만불로 1위에 올랐고 이어 로슈 154억7900만불, MSD 138억8000만불, 존슨앤존슨 138억6600만불, 노바티스 134억9600만불 등의 순이었다.
2016-04-27 05:40최근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를 찾는 초고도비만 외국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초고도비만으로 인해 호흡곤란으로 걷기조차 힘들고, 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던 카자흐스탄에서 온 사파르쿨 살리모바(51, 여, 187kg)씨와 카시예트 살리모바(23, 여, 140kg)씨 모녀가 호흡기내과·내분비내과·심장내과·이비인후과·마취통증의학과 등의 다학제 진료를 받은 후 외과 하태경 교수에게 ‘복강경 위소매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에도 덴마크에서 온 초고도비만 환자 니옥사나(41, 여, 126kg)씨가 ‘복강경 위소매 절제술’을 받으려 입국 했었고, 카자흐스탄 카르 우라즈갈리(55, 남, 139kg)씨도 같은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이들은 각각 24kg, 43kg을 감량했다. 이러한 수술사례에 대한 입소문이 번지자 한양대학교병원을 찾는 초고도비만 외국인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다. 수술을 집도한 하태경 교수는 “체질량지수(BMI)가 25~30 사이는 비만, 30이상은 고도비만, 35이상은 초고도비만으로 분류하는데, 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외국인은 초고도비만 환자가 많다.”면서 “보통 ‘복강경
2016-04-26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