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4월14일(목) 14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시대의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부산시와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주최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주관해 부산의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에 관해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했다.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시대를 맞아 병원간의 EMR(전자의료기록카드)를 공유하면서 진료정보시스템을 통합개발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병원 간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은 실시간 진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긴급한 응급환자가 발생 시 효율적으로 병원 간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해진다. 향후 발생할수 있는 진료정보 통합플랫폼 보안문제 등의 과제를 해결하고 부산시 350만명을 대상으로 통합 EMR(전자의료기록카드)을 구축해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제는 ▲진료정보교류 정책 방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홍화영 사무관), ▲진료정보교류 동향 소개(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정보화 박정선 팀장), ▲의료정보시스템 공동 운영 방안(부산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 최병관 센터장),
2016-04-16 22:26목디스크 환자의 적절한 수술법으로 알려진 ‘추간공 확장술’ 등을 시행할 시 환자의 출혈로 인해 수술시야를 가리는 것이 문제가 되었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됐다. 지난 4월14일~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34차 춘계 학술대회에서 경기 평택의 박병원 신경외과 연구팀(박진규, 박창규 등)은 이 같은 방법을 소개했다. 팔이나 어깨, 손의 심한 통증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있어 후방경유 경추 추간공 확장술 및 추간판절제술은 전통적이고 효과적인 수술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수술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탈출된 디스크 조각과 신경근을 감싸고 있는 정맥총(혈관덩어리)을 충분히 지혈하고 개방해야 한다. 그러나 병변 주변에 발달해 있는 정맥총 때문에 수술시 국소적인 출혈이 생겨 수술시야 방해를 받아 수술의사 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수술시에 정맥총의 내측 끝을 확인하여 내측에서 외측으로 전기소작하여 정맥총을 개방하여 지혈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과장은 “출혈이 없는 좋은 시야 아래에서 신경근을 확인하여 보호하고, 탈출된 디
2016-04-16 22:18선진의료 기술 습득과 역량강화를 위해 방한한 필리핀 현지 의료진들이 지난 14일 인천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을 찾았다. 이들의 병원 방문은 선진 의료기관 견학의 일환으로, 필리핀 의사 연수 전문단체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8일, 9일, 10일, 15일, 16일)과 4월(11월, 14일) 7회 진행 됐으며 총 150여명의 현지 의료진이 국제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국제성모병원의 외래 및 병실, 외국인 전용 병실 등 병원의 전반적인 시설 및 의료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필리핀 의사는 “병원의 규모와 첨단 의료시설에 놀랐으며, 특히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 국제진료센터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환자뿐 아니라, 팸투어 등의 병원 방문 요청이 늘고 있다”며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6 21:48지난 2014년도 222개 수련병원 의사급여는 평균 1억3,00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메디포뉴스가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의 연간 급여를 알아보기 위해 대한병원협회 산하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지난해 말 펴낸 ‘2014 병원경영통계’를 살펴 본 결과이다. 분석대상의 특성별 분포를 보면 전국 수련병원 등 222곳 중 종합병원은 195곳이었고, 병원은 15곳 특수병원은 12곳이었다. 종합병원을 규모별로 보면 상급종병은 1천 병상 이상 상급종병 14곳, 5백 병상 이상에서 1천 병상 미만 상급종병 29곳, 5백 병상 이상 종병 52곳, 3백 병상 이상 500병상 미만 종병 52곳, 1백 병상 이상 3백 병상 미만 종병 51곳이었다. 의사 급여를 병원규모별로 보면 종합병원이1억2,944만원, 병원이 1억3,570만원, 특수병원이 1억1,666만원이었다. 종합병원보다 병원이 평균적으로 높았다. 종합병원을 규모별로 보면 종병 중 3백 병상 이상 5백 병상 미만 규모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연간급여가 2억7,95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종병 중 5백 병상 이상 1천 병상 미만 규모의 상급종병에 근무하는 의사의 연간급여는 7,238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문
2016-04-16 06:00“정신과 진료기록 있으면 생명보험 가입 제한되는 후진적 제도는 개선해야 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5일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경정신의학회는 국민들이 아직도 정신과 상담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정신과 진료기록이 있으면 생명보험 가입이 제한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철응 회장은 “2016년부터 정신과의 일부질환이 건강보험 급여적용 되면서 보장성 확대된다고 한다”며 “하지만 실제로 보상되는 양도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받던 분들은 혜택이 없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정신과 진료기록이 있으면 혜택이 없다. 현실적으로 환자들에게 미미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진료기록에 따른 생명보험 가입제한”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신과 진료 받았다고 암보험 가입 안되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신과만 갔다오면 생명보험 가입이 안되도록 제도를 만들어 놨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 가입이 어려워져 정신질환자들이 정신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 김 회장은 “이러한 생명보험…
2016-04-16 05:50대웅제약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성장 비전을 찾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증대를 위해서 회사의 전략을 전환했으며, 주름개선제 나보타가 임상 3 상을 완료하고 2017 년 미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해외사업가치 증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에 주름개선제 나보타의 임상 3상 완료를 발표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미 FDA의 품목허가를 거쳐서 2017년말경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향후 호주, 유럽, 캐나다에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에서도 임상을 거쳐 출시해 글로벌 의약품으로 키운다는 장기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머징마켓 중심으로 생산기지를 구축해 해외 사업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합병(MA), 조인트벤처(J/V), 그리고 직접현지법인 설립 등의 방법으로 현지 공장과 연구소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중국 심양에 소화기와 소아과용 의약품과 의료기기 생산목적으로 MA 등을 포함해서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해 로컬생산을 한다는 계획이다. 매출액은 2018년에 300~400
2016-04-16 05:5020대 국회의 일꾼을 뽑는 4·13 총선이 여소야대의 결과로 끝이 났다. 앞으로는 4년간 입법 활동이 이뤄질 20대 국회의 원구성 진행되고, 의료계 입장에서는 어떤 의원이 복지위를 지원하고 또 배정받게 될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모두 9명이 출마해 7명이 살아남았다. 새누리당에서는 여당 간사를 맡았던 이명수 의원을 비롯해 김기선, 김명연 의원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양승조, 남인순, 인재근 의원이 생존했지만 위원장을 맡았던 김춘진 의원과 야당 간사를 맡았던 김성주 의원은 고배를 마셨고,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당선자들 중에서는 20대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원회를 다시 지원하겠다고 밝혀온 이들도 있으며, 새로 뽑힌 10명의 보건의료직역 출신 당선자들도 복지위를 지원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기자는 20대 보건복지위원회에 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당선자가 배정받길 바란다. 추가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19대에서 보인 ‘법안 따라하기’는 없어졌으면 한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현안에 대한 법안을 한 의원이 발의하면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연달아 발의되는 것
2016-04-15 22:31대한외과학회에서 주관하고 대한외과연구재단에서 후원하는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움이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됐다. 호스피탈리스트 제도에 대한 논의는 외과학회와 내과학회에서 당면한 의료 현실의 개선을 위해 시작한 이후 지난해 8월 의료계 대표 단체들이 구성한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운영평가 협의체’에서 시범사업이 실시돼 지난달 25일에 시범사업 결과보고가 있었다. 또한 현재는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시범사업을 위해 TFT가 활동 중에 있다. 호스피탈리스트 제도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각 나라마다 진료 체계, 수가 체계, 수련 과정 등에 차이가 있어 우리나라에 어느 한 제도를 그대로 적용하가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적합한 모형을 만들어 내고 이를 위한 각종 제도 및 교육 과정 등의 보안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것. 이날 대한외과학회 노성훈 이사장은 “환자 안전과 입원환자 관리의 질 향상이라는 대명제를 위해 호스피탈리스트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 현재까지 미국의 제도가 많이 검토됐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영국 등 다른나라의 제도에 대한 검토도 활발히 이뤄져…
2016-04-15 17:23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와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 최초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15일 오후 3시 영도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식’을 통해 영도구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윤태 영도구청장과 정준환 영도병원장을 비롯해 박성률 영도구보건소장, 임종원 주민생활지원국장, 박기정 복지정책과장, 서민자 생활보장과장, 윤미숙 복지사업과장, 정일권 영도병원 기획홍보실장, 손순주 행정원장, 김효정 간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영도구와 영도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슬관절(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공동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도구는 4월말부터 무릎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구민 가운데 소득이 없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
2016-04-15 17:22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가 손을 잡고 함께 인술의 현장에 나섰다. 두 기관은 도시와 시골간 의료혜택의 격차를 해소하고, 시골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4월15일(금)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면사무소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동산의료원 손대구 교수를 중심으로 성형외과, 일반내과, 류마티스내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 교수들로 이루어진 진료팀과 간호사, 약사, 교역자, 행정 등 총 16명의 봉사단은 지역주민 100여명을 진료했다. 산성면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이라 마취통증의학과, 류마티스내과, 치과 진료에서 환자가 붐볐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에 허리와 다리가 좋지 않아 병원을 오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오셔서 진료도 해주고 약까지 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의료봉사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과 생활용품을 전했으며, 발마사지기 한 대도 면사무소에 증정했다. 동산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2013년부터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에 손을 잡고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다니며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04-15 17:16태국 메코믹 병원 우사니폰(Usaneepon Sriminipun M.D.)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선진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15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를 방문했다. 메코믹 병원은 1889년 미국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병원으로 치앙마이에서 두 번째로 큰 병원이다. 메코믹 병원 관계자들은 이날 전북대병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상영한 뒤 어린이병원, 혈관조형실, 재활의학센터 등 각 병동 등을 견학했다. 멕코믹 병원의 우사니폰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대병원의 최첨단 의료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전북대병원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5 17:1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4월14일(목) 오후 3시 암센터‧장기이식센터 3층에서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하여 주요내빈과 환자 및 보호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아트(Fiat) 갤러리’ 오픈식을 개최했다. 병원 측은 “피아트 갤러리는 암센터‧장기이식센터의 개관을 기념하며,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우수한 문화를 제공하고 질병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하여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피아트 갤러리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첫 회로‘허지안 작가 초대전’을 준비하여 ‘빛’ 을 주제로한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했다. 허지안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여 개인전 7회와 기획단체전 80여회를 참가한 바 있으며, 현재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피아트 갤러리를 통해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분들이 마음의 회복과 위로를 받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지안 작가 초대전으로 시작된‘피아트 갤러리’에는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 될 예정이며, 병원 속 갤러리라는 독창적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4-15 17:0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어 가래를 뱉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염화리소짐(리소짐염산염)’ 단일제와 ‘프로나제’ 단일제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를 지시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염화리소짐‘ 단일제인 신일제약 ’리소젠정‘ 등 42품목과 ’프로나제‘ 단일제인 조아제약 ’솔라제정‘ 등 50품목이다. 염화리소짐 복합제(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기타 호흡기관용약)에 대해서는 신규 허가를 제한하며, 이미 허가된 복합제 품목은 ‘염화리소짐’ 성분을 허가사항에서 삭제하여 해당 복합제 생산을 금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감기약 및 진해거담약 중 ‘염화리소짐’ 함유 복합제는 한국신약의 ’한신한스콜캡슐‘ 등 189품목이 허가되어 있다. 한편, 2015년 기준으로 성분별 생산규모는 ‘염화리소짐’ 단일제는 약 5억원, ‘프로나제’ 단일제는 약 3억원, ‘염화리소짐’ 복합제(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기타 호흡기관용약)는 약 111억원이다. 회수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정보사항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016-04-15 16:19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아토피, 피부염, 친식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진드기 및 유해해충 퇴치제 '2종 SET(집먼지 진드기퇴치제 / 애드킬 진드기시트)'를 출시했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 하며, 진드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양약품은 봄철 진드기 감염에 대비하여 스프레이 형태인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와 시트 형태인 “애드킬 진드기 시트” 2종을 각각 출시했다. “집먼지 진드기퇴치제”는 침대, 매트리스, 가구, 카페트, 소파, 자동차시트, 옷장, 신발장, 커튼, 의자 등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는 곳에 간편하게 분무하여 사용하는 스프레이형 진드기 퇴치제로 집먼지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애드킬 진드기시트”는 세탁이 어려운 소파, 매트리스, 카페트 등에 놓아 두기만 하면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시트 형태로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며,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으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최근, 완연한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야생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년 참진드기,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진드기 퇴치제 등을 활
2016-04-15 16:05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보령중앙연구소가 15일 설립 34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우리 모두의 힘으로 탄생시킨 카나브가 멕시코 발매 1년만에 순환기내과 처방률1위에 오르면서 우수한 효능과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우리 보령의 RD 역량과 명성을 한껏 드높였다”며 “연구원 모두가 간절히 꿈꾸며, 각 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한다면,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결과물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중앙연구소는 현재 12개의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카나브CCB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를 출시시킬 계획이다. 보령중앙연구소 명제혁 소장은 “현재 진행중인 카나브복합제를 비롯해, 앞으로 10년후 보령의 미래를 이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차세대 고혈압치료제, 항당뇨 신약,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역량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연구소를 넘어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되어 신규 합성공정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하고,
2016-04-15 16:05국가재난의료지원 체계의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의 재난의료지원 활동이 더욱 견고해진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5일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 성과 및 NMC DMAT 심리지원 강화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NMC DMAT 내 신속대응팀 구성 및 재난심리지원 강화 등 재난의료지원 활동 내실화 계획을 밝혔다. 우선 NMC DMAT(중앙 DMAT) 내부에 권역 DMAT의 운영형태와 유사한 신속대응팀이 구성된다. NMC DMAT(중앙 DMAT)은 권역 DMAT의 역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그 상황에서 필요한 인력을 구성해 후속 지원하는 형태로 나가는 팀의 개념이었으나, 조기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응팀 추가 구성함에 따라 서울지역 인근 재난에 언제, 어디든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두 번째로 NMC DMAT(중앙 DMAT) 활동 시에 재난 심리지원 부분의 전문성을 가진 전문 인력이 초기부터 함께 대응하는 등 재난피해자 ‘심리적 응급처리’를 위한 재난심리지원이 강화된다. 현재 여러 기관이 세월호 이후 재난 심리지원 부분에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
2016-04-15 15:09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동작구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개강한 건강아카데미는 올해 11월까지 총 8번에 걸쳐 매월 4째주 화요일에 동작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중앙대병원의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각 질환에 대해 정확하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병원과 동작구에서 함께 진행했던 ‘암 예방 아카데미’에 대한 지역내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던 것을 반영해 보다 다양한 질환으로 주제를 확대·편성해 진행된다. 3월 대사증후군(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 내용을 시작으로 4월 26일 당뇨관리(내분비내과 안화영 교수), 5월 24일 치매(신경과 윤영철 교수), 6월 28일 낙상예방운동(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 7월 14일 전립선질환(비뇨기과 김태형 교수)의 내용으로 성인병과 노인성 질환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9월 27일 위암(외과 지경천 교수), 10월 25일 전립선암(비뇨기과 김태형 교수), 11월 22일 폐암(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으로 한국인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암을 주제로 예방과 치료 등에 초점을 맞춰 구성되었다. 이밖에도 중앙대병원은
2016-04-15 15:09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구본기)은 14일 오후 5시 30분 한국병원약사회 회의실에서 환자 안전 및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 직능 대표 단체로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약사법 제68조의3에 따라 의약품 안전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여 제공하고 부작용 인과관계를 조사·규명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의약품 안전관리를 통한 환자 안전 강화에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의약품 안전관리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하여 환자 안전 및 의약품 안전관리와 관련한 △정보·자료 공유 △연구·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의약품과 관련된 환자 안전 문제 해결 및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은 “병원약사는 약의 전문가로서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약물사용과오나 오투약으로 인한 약
2016-04-15 15:0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노환중),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서성준)는 보건의료 분야의 근거를 생산하고 대국민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인의 질환 현황·예방·관리에 대한 연구 수행을 도모하며, 아울러 공단의 ‘국민건강알람서비스’의 질적 개선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단은 전문성 있는 학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예측 정확도가 향상되어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개선효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단과 학회가 공동으로 연구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대한안과학회는 다빈도 안과 질환에 대한 의료비용 산출과 사회부담을 추정하여 의료자원 배분의 주요한 근거를 마련하고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급만성 이비인후과 질환의 현황 파악 및 비용 분석을 통해 국가의 주요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급만성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치료방법, 경과와 예후를 분석하여 환자 치료에 적극 활
2016-04-15 15:08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사의 사연 신청으로 선정된 대상자의 집은 69세 어르신이 혼자 거주하는 노후주택이다. 일부 난방이 차단되고 내·외벽에 균열이 생겨 누수마저 우려되어,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도배, 도색, 단열, 장판 및 전기설비 교체 등 필요한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집수리 과정을 지켜보던 김순임(가명) 어르신은 “생활이 불편해도 고칠 엄두가 나지 않아 막막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큰 도움을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집수리 봉사단체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후원금을 매달 전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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