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협상에서 밴딩 폭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조재국 교수(동양대 보건행정학과)가 선출됐다. 임기는 전임 정형선 위원장(연세대 보건행정학과)의 임기인 12월말까지이다. 조 위원장은 지난 2010년 재정운영위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당산 스마크워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재 공석인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말 전임 위원장인 정형선 교수는 공익 전문가 몫으로 건정심 위원으로 합류했다. 위원장은 공익위원 가운데 호선으로 선출됐다. 현재 공익위원 8명은 ▲동양대 보건행정학과 조재국 교수 ▲건보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 ▲심평원 이성원 개발상임이사 ▲진흥원 이중근 본부장 ▲홍익대 법대 이인영 교수 ▲서울대 이종구 건강사회정책실장 ▲보사연 신영석 부원장 ▲KDI 윤희숙 연구위원 등이다. 이날 회의 후 기자와 만난 조재국 위원장은 짧은 임기동안 건보제도와 의료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수가협상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겼다. 조 위원장은 “이미 (위원장을) 한번 했지만 재정운영위원회는 건정심에 버금가는 중요한 위원회라고 생각한다
2016-03-24 05:50아시아태평양 의료기술 시장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EU를 제치고 두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호에 '아태 의료기술 시장의 특성과 기업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의료기술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8%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이 될 전망이다. 아태 의료기술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약 880억불이었으나 오는 2020년에는 1330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2020년에는 아태 시장이 EU를 제치고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고객군 중심의 구조에서도 탈피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은 시장의 절대 규모 면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와 동남아시아 역시 향후 수 년 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반면 일본의 성장률은 한 자리 수에 그칠 것으로 관측했다. 인구 증가, 고령화 확산, 소득 증대, 높은 기술혁신 수준은 아태 의료기술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37억명에 달하는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51%를 차
2016-03-24 05:40최근 다녀온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취재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소독수가의 원가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었다. 요약하자면 그간 소화기내시경 수가에는 소독수가가 포함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올 9월 예정된 2차 상대가치점수에는 소독수가가 신설되지만 학회와 심평원의 소독수가에 대한 원가 조사결과가 너무 커 학회에서는 수용할 없다는 내용이다. 심평원은 소화기내시경 소독수가를 6400원으로 산출하고 학회에서는 1만 7860원으로 산출했다. 같은 행위에 대한 원가조사 결과가 조사한 주체에 따라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차이는 심평원이 과소추계 했거나 학회가 과다추계한 것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 한쪽은 심사평가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 다른 쪽은 환자의 감염 안전 문제를 위해 노력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는 돈을 덜 주기위해서 혹은 많이 받기 위해 어느 한쪽의 욕심이 부른 차이라는 의구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사실 그간 수가협상에서도 건보공단과 의료계가 제시하는 원가분석 결과는 항상 달랐다. 물론 공단 쪽 결과는 낮았고 의료계 쪽 결과는 높았다. 누가 맞게 조사했는지는 기자도 모
2016-03-23 23:28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은 건강보험법상 병의원 이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6개월 이상 체납 세대가 2015년 말 기준 140만 세대가 넘었고 체납액은 2조4천억 원이며, 체납 세대의 68%인 90만 세대가 월 5만 원이하 보험료를 납부하는 이른바 ‘송파세모녀’와 같은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이고 그 체납액도 무려 1조2천억 원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재정으로 의료를 책임지는 저소득층의 비율은 복지 후진국이라 불리는 미국도 15%에 이르지만 우리나라는 의료수급권자가 전체 인구의 3%에도 미치지 못하는 144만 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건강보험가입자로 편입시켰다. 결국 이들은 저소득층에 과중한 보험료를 부담시키는 잘못된 현행 부과체계로 인한 부담까지 떠안아 의료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 이도 모자라 정부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라는 이유로 국고지원금마저 중단 및 축소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약 17조원의 재정흑자는 실질적으로 3개월 치의 요양기관 진료비에 불과하며,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언제 바닥을 드러낼지 모르는 건보재정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판일 뿐이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이에…
2016-03-23 23:27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23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통해 자살과 무상의료를 반대하는 자신을 철학을 당당히 밝혔다. 기독교인으로서 자살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숙희 회장은 “우선, 제가 몇 년 전에 썼던 칼럼에 언급된 전직 대통령의 자살에 대한 사항이다. 저는 생명을 다루는 의사이고, 기독교인이다. 이런 탓에 자살에 대해서는 평소부터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생각이 칼럼의 내용으로 부지불식중에 반영된 듯하다.”고 해명했다. 김숙희 회장은 “그러나 전직 대통령의 자살에 큰 상처를 가진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이다. 비록 세간의 떠도는 이야기를 옮긴 것이기는 하지만, 저의 불찰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무상의료, 무상복지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김숙희 회장은 “저는 지금도 무상의료, 무상복지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만약, 이것(무상의료, 무상복지)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이라면, 저의 생각이 그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은 맞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숙희 회장은 “
2016-03-23 15:42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3월 23일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여전히 우리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질병인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결핵예방을 위한 플래시 몹 공연을 진행하였다. ‘오페라 라보엠’과 ‘뮤지컬 레미제라블’속 곡에 대한 성악공연 및 비보잉 댄스팀의 결핵예방 기침예절댄스로 진행된 이날 거리 공연은, 결핵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라보엠과 레미제라블 속 주인공 미미와 팡틴이 등장하는 주요 장면 속 곡들을 성악공연으로 진행하면서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결핵을 알렸다. 이어서 진행된 기침예절댄스 공연을 통해서는 결핵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수칙으로서 기침예절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시민들과 함께 배우며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자들이 한데 모여 결핵의 심각성과 결핵퇴치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주변 시민들에게 행사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매년 약 4만여명의 새로운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3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결핵은 후진국에서나 발생하는 질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16-03-23 15:42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3월 22일(화) 기관 내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앞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방사선융합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사업인 ‘방사선융합연구센터 구축사업’으로 수행되었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5,526㎡의 연면적에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구축되었다. 방사선융합연구센터 내에는 방사선 인체영향 및 암 연구, 방사선치료기 개발 관련 연구시설을 비롯하여 공용장비 활용을 위한 공용기기실과 유관기관들과 협력연구를 위한 화상회의실 등을 갖췄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준공으로 제1 연구동과 제 2연구동에 이어 방사선의학 관련 다양한 기초연구와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구성과 창출과 실용화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층 수 면적(㎡) 용 도 지상 3층 1,031.21 방사선암연구부, 실험실, 연구원실, 소회의실, Vector 생산 Lab, 세포배양실, 공용기기실 2층 1,033.35 방사선영향연구부, 실험실, 연구원실, 소회의실, 세포배양실, 공용기기실…
2016-03-23 15:42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내에서 최초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환자 증상이 모두 회복되어 금일(23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3월22일 지카바이러스가 확진되어 당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후 분야별 전문의에게 임상 및 신경학적 검진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병원측은 전반적인 검진결과 신경학적 이상 소견 및 기타 이상소견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담당 의료진은 현재 발열, 발진 등 모든 임상증상이 회복되었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이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기에 퇴원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환자 격리는 필요하지 않았다. 다만 최초 사례인 점을 감안, 임상경과 관찰 및 추가검사를 위해 입원하여 검사를 시행한 것이다. 담당의료진과 보건소는 환자가 퇴원한 후 신경학적 이상증상을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합병증에 대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입국 후 추가 전파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였고 현재는 모기 활동 기간이 아니어서 사람-모기-사람 경로를 통한 지역사회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평가하였다. 환자는 3월11일 입국하였고 당시에는 발열 등 증상이 없었다. 3월16일 열감이 시작되고 3월18일
2016-03-23 15:0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3월 24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2016 제1차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을 실시한다. 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의료기관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다. 교육은 최근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과 '재무제표 세부 작성방법' 개정으로 회계기준이 달라짐에 따라 의료기관 회계실무자의 실무 적용 능력 함양을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의료기관 회계제도 및 주요 보건의료 정책현안 △의료기관 회계기준 개정 내용 및 실무 △의료기관 개정세법 실무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진흥원 박재산 의료서비스개선팀장은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회계기준 개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의료기관 회계실무자의 역량 제고 및 의료기관 회계 투명성과 경영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3-23 15:05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모기 기피제 '2종 SET(모스가드 / 모기제로)'를 판매하여, 모기 및 유해해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일양약품이 발매한 모기 기피제 “2종 SET” 중 ‘모스가드’는 세계보건기구가 추천한 모기 기피성분 ‘이카리딘’이 함유된 모기 살충제 제품(스프레이 타입)으로 신경독성이 없는 원료이며, 모기 및 진드기, 털진드기 등 유해해충을 기피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모기제로’는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노출부위에 뿌리거나 바르는 모기 기피제로 ‘볼 타입’과 ‘스프레이타입’이 있어 소비자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바이러스의 감염경로인 ‘모기’차단에 보건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모기 기피제가 바이러스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03-23 15:0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에 리포좀 기술을 접목해 피부관리의 효과를 최적화시킨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을 3월 25일 백화점과 홈쇼핑 방송을 통해 런칭한다.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에 적용된 TECA 리포좀 기술은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브랜드의 핵심원료 중 하나인 고순도 TECA를 마이크로 저분자 형태로 만들어 준다.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은 피부에 더 빠르고 깊숙히 침투해, 지속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도록 도와 주어 피부관리에 최적화된 효과를 구현해 준다. 동국제약은 신제품 런칭에 앞서 손상 피부 개선, 깊은 주름 개선 등 총 13개 항목에서 임상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손상된 피부의 개선 및 안티에이징 효과를 입증하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런칭된 마데카크림이 인기를 끌면서 테카 성분의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였다”며 “이번에 출시된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은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서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빠른 시간 내에 리딩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은 50ml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백화점 판매가 기준 75,000원이다
2016-03-23 15:0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3월27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병원 교육관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제 13회 산부인과 신춘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산부인과 개원의들이 환자진료 시 꼭 알아야할 최신 의학정보들이 제공될 연수강좌에서는 부인종양학·일반부인과학·산과학·Special Interests 등 4가지 영역에서 총 8개의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주제는 ▲고위험 HPV검사를 이용한 자궁경부암 일차선별검사법(순천향대천안병원 전섭 교수) ▲난소암진단법(순천향대천안병원 문성택 교수) ▲Flexible Hysteroscopy(순천향대부천병원 정수호 교수) ▲자궁근종 치료에서 HIFU의 유용성(순천향대구미병원 상재홍 교수) ▲다태임신 : 임신에서 출산까지(순천향대천안병원 김윤숙 교수) ▲원인미상 반복유산의 치료(순천향대천안병원 류애리 교수) ▲개원의가 알아야 하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단국대법대 이영애 교수) ▲최신비만치료약물의 효과와 안정성(순천향대부천병원 김태희 교수) 등이다. 산부인과 선우재근 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최신지견으로 알찬 강좌를 준비했다”며 “지역 산부인과 개원의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강좌에…
2016-03-23 14:30수면중 잠꼬대가 심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사진)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대표되는 신경퇴행성질환의 단초가 되는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있음을 밝히고 최근 열린 아시아수면학회에서 발표했다. 사람은 렘수면 단계에서 꿈을 꾼다. 꿈을 꾸면서 뇌가 각성수준처럼 활성화 되지만, 팔다리의 근육은 일시적으로 마비돼 실제 행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을 꾸면서도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있지 않아 꿈의 내용을 실제로 행동화한다. 정 교수팀은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20명과 정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수면 전후 뇌파검사를 했다. 이 결과 인지장애가 없음에도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치매나 파킨슨의 초기단계와 유사함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지장애가 동반된 렘수면행동장애에게만 뇌파에서 이상 소견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대개 50대 남성들에서 발생한다. 보통 기분 나쁘고 폭력적 꿈을 꾸면서 행동으로 그대로 나타나 소리를 지르고, 팔다리를 과격하게 휘젓거나 옆에서 자는 사람을 때리거나 주먹으로 벽을 치는 행위를 보인다. 특히, 노년기에 발생하는 렘수
2016-03-23 14:30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 13회 코베 베이비에듀 페어’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베 베이비에듀 페어를 통해 녹십자는 자사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녹십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노발락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노발락 제품을 시음 해볼 수 있는 기회와 수유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수유상담을 한 고객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오가닉 턱받이, 딸랑이 노바인형, 노발락 분유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노발락은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일반분유인 노발락 Stage1, Stage2 뿐만 아니라, 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기능성 분유 노발락AC, AD, AR, IT로 구성되어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노발락은 그동안 온라인 이벤트와 예비맘 토크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예비맘과 소통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맘이 ‘믿을 수 있는 분유’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베 베이비에듀 페어 공식홈페이지(http://
2016-03-23 14:30당뇨병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은 물론 이로 인한 사망률과 치료 실패율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반대로 관상동맥질환 환자가 당뇨병이 더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이와 관련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23일 순환기내과 박철수 교수(제1저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최근 국제 학술지 ‘PLOS ONE’를 통해 급성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이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 새로운 당뇨를 유발시키는 위험인자 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관상동맥질환으로 PCI 시술을 받은 환자 9,127명 중 기존에 당뇨병이 없던 환자 총 2,03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발생과 관련된 검사 및 임상 혈액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했으며, 단일변수(univariate) 및 다양한 독립 인자를 보정한 다변수 (multivariate) 분석을 통해 급성심근경색이 비 심근경색에 비해 새로운 당뇨병 유발의 위험인자임을 발표했다. 단일변수 분석 결과 당뇨병 발생 종합 위험률은
2016-03-23 12:39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23일 '고도비만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고도비만 환자 치료에 적극 나선다. 고도비만수술센터장에는 이주호 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이동현 진료부원장 등 경영진과 이주호 고도비만수술센터장,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광호, 이령아 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외과 이주호, 허연주 교수, 가정의학과 심경원, 변아리 교수, 내분비내과 홍영선 교수, 심장내과 박성훈 교수,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 성형외과 강소라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수인 교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배정호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희승 교수를 비롯해 임상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고도비만 환자들에 대한 비만수술 및 수술 후 적절한 식습관, 운동 습관의 변화와 이를 통한 행동 습관 교정을 통해 자신의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고도비만 환자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과
2016-03-23 12:39공단일산병원(원장 강중구)은 개원(2000년 3월 3일) 16주년과 취임 1주년을 맞아 진료적정성 평가 12개 전 부문 1등급 획득, 공공의료기관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공공의료 활성화와 공익적 역할 수행 등의 성과와 지속 성장 가능한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공단일산병원은 23일 일산인근 식당에서 개원 16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방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강중구 병원장은 취임 당시 일산병원을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내실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의료의 질 향상과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내세우며, 지난 1년간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한해 일산병원은 연간 110만명에 달하는 환자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공공의료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의 의료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도 12개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재정상황 또한 연간 총 수익 대비 1~2% 내외의 안정적인 재정손익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5년 국가적 재난인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재정안
2016-03-23 12:19대한신경과학회가 22일 최근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 보고된 것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필요이상의 공포감을 갖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경과학회는 “이미 지카바이러스가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이해를 통해 올바른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감염 매개체인 이집트 숲모기가 빠르게 확산돼 지금은 플로리다를 포함한 미국의 동남부, 중국의 남부까지 발견됐고, 전세계와 많은 교류가 있는 대한민국도 모기 또는 무증상 감염자가 국내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이 바이러스가 소두중, 길랑-바레증후군, 척수염 등 신경과적 질환과의 관련성 때문이다. 신경과학회는 “지카바이러스가 소두증, 길랑-바레 증후군과 같은 신경계질환의 원인인지부터 따져봐야 한다”며 “의학에서는 통계적인 방법으로 원인의 가능성을 추정하는데 많은 학자들은 지카바이러스가 신경계 질환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동의를 하고, 특히 일본뇌염, 댕기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
2016-03-23 11:5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대학생 인재들을 위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약 7500만원을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최근 전달했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후원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2002년부터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후원과 회사의 1:1 매칭 펀드를 통해 매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중 우수한 인재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동안 약 7500만원의 장학금이 마련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국내 대학생 7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의대생 장학금을 포함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지난 15년간 총 748명의 대학생들에게 약 3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장학 지원 사업 이외에도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부모의 따뜻한
2016-03-23 11:07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디게이트사(대표 이성균)의 스마트 관절동작분석 및 재활운동 시스템인 ‘유인케어’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인케어는 의료기기에 게임을 접목한 혁신 재활프로그램 장비로 2010년 이후 헬스케어 관련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디게이트에 의해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개발되었다. 유인케어는 뇌졸중이나 근골격계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재활에 도움을 주는 재활 시스템으로 센서등의 부착없이 재활이 필요한 환자의 관절 가동범위 (ROM), 근력, 근지구력 등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측정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재활운동에 대한 교육, 훈련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재활게임을 통해 지루하고 반복적인 재활 훈련을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수행 하도록 도와준다. 휴온스 전재갑 사장은 "기존 외산장비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나고 2평정도의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종합병원, 요양병원 뿐만 아니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에서의 재활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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