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추운 겨울과 같은 내과 현실에 따뜻한 봄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내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 일환으로 시작한 내과개원박람회가 벌써 3회째를 맞았다.”28일 그랑서울에서 제3회 내과개원박람회를 개최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사진)을 만났다.내과개원박람회는 A룸에서 △성공개원을 위한 입지 선정 △개원자금 만들기 △공단검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B룸에서 △컴퓨터 장애 시 대처방안 △애매한 급여기준 올바로 알자 △222건 사례분석을 통한 공단 및 복지부 실사 예방 및 대응 방안 △의료사고 고민되십니까?, A·B룸에서 △개정세법 및 병의원 세무관리 △병원 매출 어떻게 늘릴 것인가? △개원내과에 필요한 노무의 팀 등으로 구성됐다.이명희 회장은 “병원경영하면서 학술적인 것 보다 환자 보는 것보다 잡일이 많다.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 경험해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이야기해서 여러 사람에게 들어서 해결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반응한다거나 큰 목소리 내야 한다.”고 말했다.개원입지의 중요성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이명희 회장은 “사기 당하는 경우도 있다. 아는 지인이 개원 입지를 소개받아 천안지역에
2016-02-29 05:20제33회 광주전남 의약품유통협회(회장 서훤준)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회관에서 개최됐다.서훤준 회장은 “작년 한해 우리 광주전남 회원사 여러분들 특히 힘들고 어려웠으리라 생각 한다”며 “올해에는 우리 회원사가 서로 이해하고 합심해 제살 깎아먹는 일 없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회무를 하자”고 인사했다.그는 “올해는 환경이 더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는데 상생한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함께 업계의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우리 광주전남 회원사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서훤준 회장은 의약품대금결제 법안 통과 및 위탁도매관리약사 면제, 일련번호 의무보고 유예 등 업계 현안에 대해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광주전남 의약품유통협회는 2016년도 중점사업으로 ▲유통개선 환경 조성 ▲입찰 및 유통질서 확립 강화 ▲재정 및 업무체계 확립 ▲회의 운영의 활성화 ▲봉사 사업 추진 ▲유관단체 간담회 실시 등을 선정하고 승인했으며, 특히 회원사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업실적 및 결산 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예산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한편 이날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는 32개 회원사 중 17개사가 참석했다.
2016-02-28 13:28지난해 2015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57조 9,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이상 진료비는 21조 9,210억원으로 전체진료비의 37.8%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난해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5만 8,545원으로 전년대비 6.5%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도 9만 5,767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으며, 2015년 평균 적용인구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전년도와 같은 1.64일로 증가세가 주춤했다. 2015년 건보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43조 3,449억원으로 전년대비 6.5%가 증가했다. 건강검진비는 수검대상자 증가에 따라 수검률 향상 등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한 1조 2,416억원으로 나타났다.현금 급여비는 1조 1,480억원으로 전년대비 67.1%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본인부담액상한제사후환급금이 대부분을 차지해 관련 제도 변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2015년말 건강보험적용인구는 5,049만명으로 0.3%증가했으며, 직장적용인구는 3,623만명으로 71.7%를 차지했다. 이는 직장적용인
2016-02-28 12:00김필건 한의사협회장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바라던 바라며 누가 옳은지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가릴 것 이라고 밝혔다.대전광역시의사회는 26일 오후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제28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대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1부 행사에서 축사한 추무진 회장은 “먼저 지난 2월16일 한의사의 초음파 카복시 행위에 대해 법원이 무면허 의료행위로 벌금형을 내렸다. 모든 걸 법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추무진 회장은 김필건 회장이 고소한데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김필건 회장은 지난 1월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를 시연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자신과 한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지난 2월16일 추무진 회장을 고소한 바 있다. 이어 2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두해 관련 내용을 진술했다.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은 “한의사협회장이 나를 명예훼손죄로 고발했다. 바라던 바다. 누가 올바른 말을 했는지 법정에서 국민들 앞에서 떳떳이 가려 보겠다.”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은 의협 전체 회원을 고소한 것이다. 기필코 명명백백히 국민들 앞에서 밝히도록 최선을 다
2016-02-27 06:00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가 160억원을 들여 마곡산업단지에 통합회관을 건립키로 결정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통합회관 건립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의 취득 및 처분(안)’에 대해 의결 처리했다.협회는 지난해 10월에 계약금 9억5196만6000원에 마곡지구 산업용지 440평(47억6000만원)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월29일에 1차 중도금 14억2794만9000원을 납부했다.통합회관 건립 규모는 지하 5층(1300평), 지하 2층(500평)의 1800평 규모이며 사업비는 160억원이다.협회는 통합회관 건립을 위해 서울 동대문구 악령동길 127의 대지 165평,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건평 630평의 건물을 매각키로 결정했다. 매각희망 금액은 39억원~40억원이다.39억원에 2016년 3월말까지 대금 완납 후 등기 이전 조건으로 매수 희망자가 있었으나 매수 가격 조정 요청이 있어 계약의 유보된 상태라는 설명이다.다양한 매수자 확보를 위해 부동산 정보지에 공고한 바 매수하겠다는 의사 표시는 있으나 매도 가격 문제로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통합회관 건립에 필요한 160억원 중 80억원은 회관건립 적립금 39억원과…
2016-02-27 05:50지난해 11월 이른바 ‘비급여 공개법’ 통과에 따라 비급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보사연이 비급여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연구실장은 최근 공개된 ‘건강보험제도의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보장성 강화 효과를 제한하는 제도적 한계로 비급여 관리체계 부재를 꼽았다. 강 연구실장은 “지속적 보장성 강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진료비의 빠른 증가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정체시키고 있다”며 “비급여 본인부담율은 2008년 15.5%에서 2009년 13.7%로 감소했다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5.8%, 17.0%, 17.2%, 18.0%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8년 62.6%에서 2009년 65%로 증가한 이후 2010년 63.6%, 2011년 63.0%, 2012년 62.5%, 2013년 62.0%로 계속 감소추세에 있다. 이에 대해 강 연구실장은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비급여 진료비 통제의 한계를 드러낸 결과라며 현행 제도 하에서는 건강보험 영역 밖에 있는 비급여 의료행위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그는 비급여 증가 통제를 위한 ‘비급여 관리시스템
2016-02-27 05:40동작구의사회 고석주 회장이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의료분쟁조정절차 강제개시를 두고 “의료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표현했다.동작구의사회는 26일 오후 7시 동작구의사회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석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저수가와 예상치 못한 메르스 사태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병원을 지키고 의사회에 적극 협조해주신 회원들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구의사회를 맡아 1년간 열심히 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고 회장은 “지난 1년간은 집단 휴진같은 강경투쟁이 없었던 비교적 조용한 한 해 였지만 의료계를 둘러싼 여건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며 “원격의료는 정부가 끝내 밀어붙일 태세이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의료분쟁 조정법은 발등의 불로 떨어진 화급한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새롭게 대두된 의료일원화 문제는 우리 의료계를 근본부터 뒤흔들 메가톤급 숙제”라고 덧붙였다.그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단결과 참여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회장은 “의협에서도 수차례 회의와 결의대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동참을 유도해왔고 구의사회도 회장단이 빠짐없이 참석했다”며 “우리가 단결해 결집된 힘
2016-02-27 05:30서대문구의사회(임영섭 회장)는 26일 오후 7시 홍제동 서대문구의사회관에서 진행된 제55차 정기총회에서 201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임영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에는 반상회 모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반모임에 모두 참석해 회원들과 만났다"며 "지난해는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던 해로 본다"고 말했다.그는 "회원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움직임을 회원들에게 집중해서 회무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 회장은 "서대문구에는 여의사회가 없어 여의사들의 참여가 떨어진다"며 "정식으로 여의사회를 발족시켜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회장 임기동안 회원들과 소통하고 많은 모임을 가질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임 회장은 "우리동네 병의원 길라잡이 책자 2만부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아직도 2000여부가 남아 있다"며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지사의 협조를 받아 비치해 민원인들이 필요하면 가져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본회의에서는 전체회원 163명 중 13명 참석, 위임 72명으로 성원된 가운데 회무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를 이의 없이 통과시켰다.새해 사업계획(안)으로 합동반상회 주선, 의료분쟁…
2016-02-27 05:2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6일 제4회 국민권익위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24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이하 위원장상)’을 수상했다.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공단 고객지원실 관계자는 “그동안 공단은 고충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의 국제인증, 기관장의 관심 및 지원 등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 불편·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공단은 연간 7600만건에 달하는 국민의 의견에 대해 국민불편과 고충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민원시스템 개선을 핵심과제로 선정했으며, 지난 2014년 VOC 시스템을 일원화해 유형별·빈도별 다각적인 분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불만민원·고충민원에 대해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그 외에도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2016-02-26 19:31보령제약(대표이사 사장 : 최태홍)이 26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카나브'는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 계열로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국산 제15호 신약이자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는 2011년 출시 후 바로 중남미 13개국을 시작으로 브라질, 러시아, 중국에 이어 지난해 쥴릭파마(Zuellig pharma)와 동남아 13개국에 ‘카나브단일제(완제품)’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멕시코의 경우 발매 1년 만에 순환기내과 처방률 1위 등극하며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카나브이뇨복합제도 판매허가를 획득하며 중남미시장에서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월매출 32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월 30억 원을 돌파했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되어 그 해 12월 월 매출 10억을 돌파하고,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했다. 발매 5주
2016-02-26 18:4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적정성 평가 효과분석’을 위해 임상 연구자들과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은 평가효과 분석, 평가기준 타당성 입증 등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하기위해 임상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게 됐으며, 연구를 통해 그간 축적된 평가정보 및 심평원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외부데이터를 융합·활용해 평가정보의 활용가치를 넓히고 임상의학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평가항목 관련 임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의 효과분석 및 평가의 효용성에 관한 연구 과제를 공모했으며, 연구계획의 구체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및 연구자의 전문성 등 ‘평가 연구 논문화 자문 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천식·당뇨병·대장암·혈액투석 평가분야 5편이 선정됐다.연구는 올해 8월말까지 임상 전문가인 연구자와 심사평가원 상근평가(심사)위원 및 평가담당 실무자가 팀을 이루어 공동으로 진행하며, 심평원이 평가자료 및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해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하면, 연구자가 원격접속시스템을 이용해 자료 분석 및 결과 산출 등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공동연구의 결과는 2016년 10월 심포지엄을 개최
2016-02-26 17:43한미약품 그룹이 주주가치 실현을 위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배당금 총액은 각각 204억원(한미약품), 276억원(한미사이언스)으로, 배당 기준일은 2015년 12월31일이다.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현금 2000원(액면가의 80%)을, 한미사이언스는 보통주 1주당 현금 500원(액면가의 100%)를 배당하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15일이다. 한미약품 그룹의 배당액은 현재 기준으로 제약업계 최대 규모이다.한편, 한미약품 그룹은 올해 1월에도 주주가치 환원 차원에서 보통주 1주당 0.02주(2%)의 배당성 무상 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한미약품의 무상증자 주식상장 첫날 종가 기준(75만3000원)으로 환산할 경우, 1주당 약 1만5000원의 이익을 얻는 것이어서, 한미약품 주주들은 이번 현금배당을 포함해 1주당 1만7000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같은 기준으로 한미사이언스는 1주당 약 3800원을 받게 된다(무상증자분 3260원, 현금배당 500원).한미약품 김재식 부사장은 "한미약품 그룹을 아껴주신 많은 주주분들과 작년 대규모 신약 라이선스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주주
2016-02-26 16:21김필건 한의협회장이 추무진 의협회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지난 1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를 시연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자신과 한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한 양의사협회(추무진 회장)를 고소한 바 있으며 2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두해 관련 내용을 진술했다.양의사협회는 지난달 15일과 17일, 자신들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한 오진으로 인해 잘못된 한약을 권할 수 있습니다. 거절할 자신 있으십니까?”라는 제목으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한 오진으로 인해 잘못된 한약을 권할 수 있습니다”, ‘해석오류, 엉터리 진단, 잘못된 처방 등 한의사들의 치명적인 오진으로 건강도 해치고 큰 돈도 버릴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반복해 게시한 바 있다.한의협은 당시 김필건 한의협회장은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시연한 후 이어진 기자의 질문에 이 검사만으로는 확진할 수 없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등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김필건 회장이 오진을 하였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나아가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면 해석
2016-02-26 14:55대한평의사회는 보건복지부의 의사에 대한 소양교육 강제화 방침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2017년도부터 대한민국 의사에 대해서는 1년에 1시간 이상의 의사에 대한 소양교육 강제화 방침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대해 평의사회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소양교육을 권고가 아닌 강제화하는 것은 인권 침해이다. 1년에 단 1시간의 소양교육만 하면 사람의 기본 소양문제가 해결된다는 발상이야말로 탁상공론이다.”라고 지적했다.평의사회는 “복지부는 의사에 대한 소양교육 강제화를 하면서 국회의원, 공무원, 변호사의 소양교육 강제화는 필요하지 않은 사유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평의사회는 “대한민국 의사는 의사의 특권이 아닌 국민의 기본권을 요구하며 타직종과의 형평성이나 국민의 평등권, 과잉금지의 원칙의 보호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2016-02-26 14:52유한재단(이사장 이필상)은 26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6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유한재단 이필상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2016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신지황(강원대학교) 등 8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이필상 이사장은 “창업주의 교육에 대한 유지를 이어받은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개인의 꿈과 희망, 나아가 국가와 사회발전을 이끄는 지도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의미가 더 크다”며 “현재의 어지러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나라의 미래는 바로 자신들이 만들어야 한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뜨거운 졍렬과 열정으로 학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회장 박준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장학·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사회복지 사업, 시상 사업, 재해구호 사업 등 사회공익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6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2016-02-26 14:48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관련 기관과 협조해 수출진흥 사업에 주력해 의약품 수출의 돌파구를 찾아 나간다는 계획이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26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 처리했다.김한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복지부, 식약처, 코트라, 중소기업청 등과 긴밀히 협조해 수출진흥 사업에 주력하겠으며 CPhI Korea 2016을 보다 내실있게 개최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기업과 국내 제약기업이 1:1로 만나는 Business match making을 확대해 의약품 수출의 돌파구를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해외 진출의 어려운 점인 비관세 장벽 해결을 위해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이의 해결을 적극 도모하고 한다"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올해에는 관세청의 제4세대 국가종합정보망 구축과 더불어 의약품 및 화장품의 수입통관절차를 재점검해 불필요한 현장규제 및 일부기업의 일탈행위를 근절해 수입자가 원할하게 수입통관업무를 진행할수 있도록 할 것이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활성화해 회원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은 축적된 기술과…
2016-02-26 14:4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25일 오후 4시 본원 3층 부속실에서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재국 위원장과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 아래 일산백병원은 의료사각지대인 고봉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의료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재국 위원장은 “의료혜택 취약 지역인 고봉동에 고양시를 대표하는 대형병원인 일산백병원의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리고 많은 의료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고봉동 지역주민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상호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2016-02-26 14:3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통원수술센터(Day Surgery Center)가 2월 25일 오픈 하여 한 달 동안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그 동안 간단한 시술이어도 하루 전날 입원 하여 다음날 수술 후 퇴원하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입원기간을 통원수술센터, 단기입원치료실을 통해 12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즉, 간편한 입원절차 신속한 수술 및 퇴원으로 고객중심의 시스템이 마련된 것이다.통원수술센터는 본관 3층, 단기병동은 2층에 위치하며, 13병상이고 평일만 운영된다.안과 백내장, 산부인과, 외과 소아탈장, 비뇨기과 요로결석 등의 환자가 외래 진료 시 결정되어 이용할 수 있다.첫 환자인 김00은 산부인과 이희중 교수에게 자궁경부암 검사 후 자궁경부원추절제술 후 당일 퇴원 하였다.환자의 보호자는 “의정부성모병원 통원수술센터를 통해 당일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퇴원하는 서비스를 받아보니 편하다. 환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느껴진다.”라고 만족을 표했다.통원수술센터 소장 안과 김수영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더 빠르고 편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환자중심의 진료를 펼치겠다.”라고 센터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단기입원치료실은…
2016-02-26 14:30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동국의대의 평가 판정 결과 ‘인증유예’로 2016년 재평가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5년 12월4일과 2016년 1월22일에 정부, 사회단체, 학부모 및 의료계 대표 13인으로 구성된 제1차, 2차 판정위원회에서 12개 대학에 대한 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하고 판정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는 2015년도 12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가천, 건양, 경북, 계명, 단국, 대구가톨릭, 동국, 연세원주, 제주, 조선, 충남, 충북)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했다. 1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의학교육인증단에서 설정하고 있는 평가기준을 충족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가천의전원, 건양의대, 경북의전원, 대구가톨릭의대, 제주의전원, 충남의전원, 충북의대는 6년, 계명의대, 단국의대, 연세원주의대, 조선의전원은 4년의 인증기간을 부여했다. 2015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평가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설정하고 있는 기본 기준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충족하였으며,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수행을 위해 노력하였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일부 대학은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교수 영역 등에
2016-02-26 14:292월1일기준으로 다나의원 내원자 중 97명이 C형간염 항체양성자로 확인되었으며, 97명 중 63명(이중 51명이 유전자 1a형)이 유전자양성자로 판명되됐다.26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서울시 양천구는 ‘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내원자 2,266명 중 올해 2월1일 현재 1,672명이 C형간염 검사를 완료(’16.2.1 기준)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항체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중임을 의미하고, 유전자양성자는 현재 감염중임을 의미한다.유전자 1a형(C형간염 종류 중 하나)인 51명은 모두 주사처치(수액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집된 환경검체 53건 중 6건에서 유전자 1형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의원 자체조제 피하주사제 등 혼합주사액 4건에서 유전자 1a형이 확인됐다. 기타 혈액매개감염병의 경우, 보건소 검사자 1,487명 중 1,483명이 완료하였고, 이 중 매독 양성 2명,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 44명 등이 확인됐다.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자 44명 중 유전자 검사 양성이 확인된 28명에 대해서 유전자형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B형간염 유병수준이나 이번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심평원 자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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