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지난 24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함께 교복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GSK는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6개 지역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아동들 가운데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고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교복을 지원해 오고 있다.2010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GSK 이경해 이사, 기아대책 박종호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새 학년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GSK 이경해 이사는 “꿈을 이루는 것만큼 희망을 간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배움터에서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다가가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복을 선물 받은 김예진 학생(17)은 “입학을 앞두고 부모님과 교복을 어떻게 구입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멋진 교복을 선물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이렇게 누군가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K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홈스쿨’ 학생들 대상 교육지원, 보호활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
2016-02-25 09:35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외국계 메디컬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363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의 기공식을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신축 현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공식에는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와 박세열 아시아태평양 외과사업총괄 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 등이 참석하며, 트레이닝 센터 건립계획 보고와 안전기원제, 시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은 인천시와 지난 해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설계와 디자인을 진행해왔다. 신축되는 트레이닝 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6㎡(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11㎡(200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6월에 오픈 된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의료진 및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트레이닝 룸과 실험실, 대강당 등의 교육 시설로 구성된다. 현재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기 서비
2016-02-25 09:32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는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의 국회진출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24일 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는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대한흉부외과학회 및 의사회의 중요 직책을 수행했다. 단지 의사들의 이익뿐아니라 전체 국민들을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본인 개인의원의 경역악화를 감수하면서까지 시간과 정열을 투자해서 애써왔다.”고 평했다.직무를 수행할 때 본인의 독단이나 독선을 고집하지 않고, 주위 동료나 선후배들의 의견을 적극청취하면서 조율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것이다.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정부를 상대로 또한 여러 이익단체를 상대하면서 의사회원들과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일관된 자세를 견지하고 있음을 회원들이 직접 보고 느껴왔다. 이런 분이 국회에 진출해서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보건복지분야 뿐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도 큰일을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어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2016-02-25 09:21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 금년도 회비를 인상하는 안을 상정한다.의협은 지난 17일 열린 예산편성위원회에서 2016년도 대의원총회 심의 상정 안건으로 회비 인상안을 논의한데 이어 24일 상임이사회에서도 인상안을 논의, 4월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24일 김주현 대변인은 “오늘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회비기준을 조정키로 했다. 201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의협 재정은 지난해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감사도 ‘사실상 재정적자 상태이다’라고 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의협 집행부는 회비 환원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열악한 협회 재정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회비인상이다. 회비인상 수준을 회원 종별로 보면 가군에 속한 개원의가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가장 높다. 증가율로는 10%이다. 이어서 △나군에 속한 봉직의는 22만1천원에서 24만2천원(9.5%)으로 인상되고, △다군에 속한 인턴 레지던트 전공의는 12만5천원에서 13만7천원(9.6%)으로 인상되고, △라군에 속한 공보의는 9만6천원에서 10만5천원(9.4%)으로 인상된다.입회비는 환원해도 10만원 수준이다.이와 함께 상임이사회에서는 △중령급 이상, 대위·소령급 군의관
2016-02-25 06:00동아ST는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제약사다. 동아ST는 천연물신약을 포함한 국내 개발신약 33개중 6개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텍연구소, 혁신신약연구소, 동아치매센터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ST와 에스티팜은 자체 연구인력을 통하여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신약API 등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아ST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R&D 능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동아ST가 라이센스 아웃을 하지 않은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R&D성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하나금융투자 이찬휘 연구원은 '동아쏘시오그룹, 제약 명가의 저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찬휘 연구원은 "동아ST가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이 타 제약사나 바이오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아직 라이센스 아웃이 이루어지지 않은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이 많다는 것"이라 "동아ST가 장기간 투자해온 R&D의 결과를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이런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기술 수출은 아직 동아ST의 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동아ST가 보유하고 있는…
2016-02-25 05:50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해 12월 23일 의료광고 사전심의 위헌 결정에 대해 행정권에 의한 사전검열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것이지 사전심의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사전심의가 민간자율심의기구 등을 통해 행정권으로부터 독립적·자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입법적 정비를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광고 사전심의 위헌 결정의 의미와 개선 과제’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의료광고의 사전심의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하는 ‘의료법’ 규정에 대해 위헌을 선언했다. 각 의사협회가 수행하는 의료광고 사전심의가 행정권으로부터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아 헌법이 금지하는 사전검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입법조사처는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직접적으로는 의료광고에 대한 사전적 광고심의제도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게 됐다”며 “나아가 의료광고 외에도 개별법에 근거해 이뤄져 왔던 사전적 광고심의제도에 대한 재검토도 앞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향후 광고심의제도에 대한 쟁점을 개별법상 현재 시행되고 있는 광고사전심의제도를 유지할 것인지 여부와
2016-02-25 05:40새누리당 이노근 의원(노원구갑)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보건의료분쟁 조정절차 강제개시 개정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노원구의사회(회장 최창수)는 24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에서 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노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사 직업성격상 의료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조정절차를 강제로 개시하는 법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 상임위 소관이 아니라 깊숙한 내용은 모르지만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일방적으로 환자의 주장만 갖고 해결하려 한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전문가이자 당사자인 의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처벌 강화법안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날렸다.이 의원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의료면허 취소까지 한다는 법안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이라며 “처벌이 만능은 아니다.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하는 수준이 해결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노원구의사회는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했다.금년도 예산은 전년에 비해 996만원 감소한 1억 556만원으로 의결됐다.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의료급여
2016-02-25 05:30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4일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2016 기술경영인상’수상식을 개최하고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에게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상을 수여했다.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은 시장친화 제품 기술과 연구개발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경영인으로서의 공적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강학희 원장은 “세계 최고의 품질로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야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며 “한류와 함께 K뷰티가 국가 브랜드로 우뚝 서는 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기술경영인상’은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포상함으로써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술경영인의 지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1997년 제정한 상이다. 강학희 대표가 수상한 CTO 부문은 기업 내 기술혁신∙경영혁신에 크게 기여한 CTO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R&D 전문 제조업체로 1990년 창립 이후 매년 매출의 5%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임직원의 30%를 연구원으로 구성하는 등 연구개
2016-02-24 17:44SK케미칼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에서 개최된 ‘한국제약협회 제 71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포상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SK케미칼은 국내 최초 세포배양 3가 독감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적극적 질환 예방 홍보를 통한 국민 건강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SK케미칼은 지난 2008년 프리미엄 백신을 신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뒤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그간 수입완제에 의존해온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코자 노력을 기울였다. 표창을 수상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LS) 비즈 마케팅기획2팀 강길수 팀장은 “백신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SK케미칼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SK케미칼의 신규 백신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SK케미칼은 대한민국 신약1호 선플라, 천연물신약1호 조인스,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취 트라스트,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신약 엠빅스에스 개발에 성공한 R&D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2016-02-24 17:33한국제약협회 제12대 이사장에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선출됐다. 이경호 회장은 재선임됐다.한국제약협회는 24일 오후 3시에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신임이사장 및 감사를 선출됐다.47개 임원사 중에서 출석률 등이 낮은 삼아제약과 유영제약을 제외하고 태준제약과 광동제약, 삼천당제약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감사에는 제일약품과 환인제약을 유임시켰다.협회의 정관에 따라 정기총회를 정회하고 초도이사회 및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신임 이사장과 상근임원을 선출했다.신임 이사장에는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상근임원에는 이경호 회장을 재선임하고 신임 상근임원으로 갈원인 부회장과 이재국 상무이사를 선임했다.이행명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현 시점이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중요한 시기에 모든 면에서 덕망있고 훌륭한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해주신데 대해 막중한 책임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 이사장은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가 이해하고 협력해 먼 훗날 지금의 이 시기가 후회없는 과거로
2016-02-24 17:2824일 경남에서 사슴 10여 마리가 광록병이 발생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국내산 사슴의 사슴뿔(녹용)을 섭취하는 것을 자제해 주길 권고했다.또한 식약처에도 국내산 사슴뿔(녹용), 특히 건조하지 않은 생녹용의 식품 유통을 보다 엄격히 관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금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남에서 ‘사슴 광우병’으로 불리는 광록병이 발생해 사육중인 사슴 100여 마리가 매몰 처분됐다. 이달 4일 경남 진주시의 한 농장에서 사육하던 사슴 10마리가 광록병 양성판정을 받아 살처분된 후 예방 차원에서 23일까지 해당 사슴을 팔았던 인근 함양군의 농장 사육 사슴을 포함해 100여 마리를 잇따라 매몰 처분한 것.광록병은 광우병과 마찬가지로 ‘변형 프리온 단백질’로 인해 발생하는 사슴 신경성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2001년 광록병이 처음 보고 됐고 2010년 19마리를 끝으로 발병 사례가 없었으나 올해 다시 발생했다.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한국은 광록병으로부터 결코 안전한 나라가 아니며 국내산 사슴뿔(녹용)을 식품으로 복용할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 때문에 한의원 등 한의의료기관에서는 뉴질랜드, 러시아 등 광록병 청정국가의 의약품용 녹용을 건조한…
2016-02-24 16:1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가 2016년을 맞이해 모바일 홈페이지(www.kshp.or.kr)를 오픈했다.한국병원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에서는 기존 PC로만 이용이 가능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접속하여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모바일 홈페이지를 지난 22일(월) 오픈했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자 증가로 인한 모바일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필요성과 병원약사들의 근무 특성상 조제, 복약지도, 팀의료 등의 잦은 이동으로 개인 PC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구축하게 됐다.기존 PC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그대로 담았으나 회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하는 주요 메뉴를 중심으로 배치하였으며, 상단에는 가장 최근에 오픈한 교육을 바로 클릭할 수 있도록 PC의 팝업창 대신 배너를 삽입하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하였다.이용 방법은 스마트폰/테블릿PC 인터넷 접속창에 PC와 동일한 www.kshp.or.kr 주소 입력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PC와 동일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광섭 회장은 “회장 취임 후 회원들의 원활한 정
2016-02-24 16:06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2월 24일(수) 오전 11시, NECA 중회의실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건강세상네트워크‧소비자시민모임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연구기관으로 설립된 NECA는 보건의료근거연구 및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과학적 근거 제시로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해왔다. NECA는 최근 국제 의료기술평가(HTA) 패러다임이 단순 환자 참여(Patient involvement)를 요구하던 ‘HTA 1.0시대’에서, 환자 주도(Patient driven)로 의료기술평가의 우선순위를 이끌어내는 ‘HTA 2.0’시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환자‧소비자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자 및 의료소비자의 가치를 반영한 연구주제 발굴 및 국민 눈높이에 맞춘 연구결과를 확산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와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공동대표, 소비자시민모임의 황선옥 부회장이 참석했다. 각 단체장은 최근 보건의료 의제설정 및 정책수립 과정에서 환자‧소비자 단체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데 공감
2016-02-24 15:58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15년도 누적 매출액은 88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7억원,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3%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도 실적 공시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메디톡스가 이번에 또 다시 이를 경신했다.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0억원,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70% 증가했다.특히 2015년도 제품 총 판매액(연결기준)은 7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484억원 대비 61%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메디톡스의 대표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는 가운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전 제품 라인을 선보이면서 전년 대비 280% 성장해 확실한 수익 품목으로 자리잡았다.세계 최초의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인 ‘이노톡스’의 50단위도 지난해 출시해 의미 있는 매출을 올린
2016-02-24 15:34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항궤양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이 에콰도르에 시판허가 승인이 되어 중남미 지역 수출의 탄력을 받게 되었다. 에콰도르 보건부는 지난 2월 22일 '놀텍'의 시판허가 승인을 일양약품에 전달하였으며, 이에 일양약품은 한국에서 전량 생산된 '놀텍' 완제품으로 이 지역에 시판을 시작 할 계획이다. 허가는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에 따라 기존 승인 기간보다 상당히 단축된 기간에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콰도르 시판허가 승인은 수출판매에 따른 매출향상 도움과 함께, 무엇보다 남미의 주변국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시판허가에 영향을 주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호재로 본다.특히 2015년 본 계약을 체결한 멕시코 ‘Chinoin’사의 ‘놀텍’ 독점 판매지역인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시판허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놀텍’의 중남지 지역 수출이 상당부분 앞당겨지게 되었다.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지역은 제약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상승과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
2016-02-24 15:31“전문가의 정당한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곳이 국회라는 사실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24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 들른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사진)은 그동안 메디칼타임즈를 선두로 몇몇 언론을 통해 회자됐던 자신의 20대 국회 직능비례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기자회견을 가진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국회 입법 과정을 지켜보면서 잘못된 의료정책이 제도화되고 대중적 여론에 밀린 전문가의 초라한 위상을 절감했다.”고 말했다.이 말은 의사로서 국회에 진출하여 전문가로서 당당하게 소신을 밝히고 정당한 논의 과정, 즉 사회적 합의를 거쳐 입법 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각오이다.강청희 상근부회장의 “20대 국회의원에 직능비례대표로서 도전한다.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아직 더민주에서 보건의료분야 원서접수 공고를 하지 않았다. 많은 힘을 싫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원서 및 선거관리위원회 당선 공포시까지 상근부회장을 유지한다.그동안 의료계에서는 1인1정당 가입 등 정치적 역량을 높이자는 공감대가 있어 왔다. 이번 강 산근부회장 더민주 비례대표 입성을 지원하기 위해 벌써 약 2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강 상근부회장이 출마를 결심하
2016-02-24 15:25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이 R&D 투자를 통한 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제약사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4일 오후 3시에 열린 제71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한국 제약산업계가 이제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되었음을 확인하고 우리 산업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인식이나 정부의 시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 매우 뜻 깊은 해였다"고 밝혔다.그는 "한국 제약산업이 그간 알려져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쳐내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우수한 의약품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산업이라고 하는 점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켰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국민건강 지킴이를 자부하는 우리 제약산업이 과연 국민들로부터 과거에 어떻게 평가받고 어느 정도의 신뢰를 받아왔는지 돌아보면 지난해 그 변화의 의미를 잘 알수 있을 것"이라며 "제약산업의 발전과 국민 신뢰 제고는 회원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변화의 몸부림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와 국회, 범보건의료계의 성원과 협력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그는 "지난해의 소중한 결실을 자양분삼아 더 한층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2016-02-24 15:21병원협회가 오는 3월3일까지 전공의 단기연수(해외연수) 지원 대상자를 추천해 줄 것을 수련병원에 요청했다.24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16년도 육성지원과목 전공의 단기연수(해외연수) 지원 사업’을 전국의 육성지원과목 전공의가 수련 중인 병원(기관)에 안내했다.병협은 단기연수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 및 지원절차 등 세부사항을 담은 ‘2016년도 육성지원과목 전공의 단기연수 운영지침(이하 운영지침)‘을 배포했다. 병협은 상반기 단기연수 지원자 선정 대상자를 2016년 3월 3일(목)까지 병원신임평가센터로 추천(당일 우편 도착분에 한함)해줄 것을 요청했다.‘육성지원과목 전공의 단기연수 지원 사업’은 충원율이 낮은 육성지원과목 전공의의 사기 증진과 해외연수 지원을 통해 수련의 질을 향상시키위한 것이다. 국고와 수련병원(기관)의 매칭펀드로 지원금을 마련하여 1인당 500만원 내에서 단기연수에 대한 경비를 지원한다.병협이 지난 2014년부터 육성지원과목 전공의 단기연수 지원금 지급기관으로 위탁받아 매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에 진행되는 ‘2016년도 육성지원과목 전공의 단기연수 지원 사업’은 육성
2016-02-24 14:3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심사실적을 기준으로 2015년 심사한 총 진료비가 66조원(6.46%증가)이라고 24일 밝혔다.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58조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0% 증가했다. 의료기관 진료비는 44조 9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9% 증가했으며, 입원진료비 20조 7099억원(8.67% 상승)과 외래진료비 24조 2121억원(5.41% 상승)로 구성된다. 약국 진료비는 13조 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6% 상승했다. 종별로는 의원 11조 7,916억원, 병원 9조 7,376억원, 상급종합병원 9조 1,596억원 순이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치과병원 25.0%, 치과의원 18.2%, 한방병원 17.6%, 요양병원 12.4% 순이다.치과병원 진료비는 346억원이 증가해 1,728억원, 치과의원 진료비는 4,171억원이 증가해 2조 7,05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한방병원 진료비는 386억원이 증가해 2,582억원, 요양병원 진료비는 4,632억원이 증가해 4조 2,112억원으로 집계됐다.의원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고,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표시과목은 안과 10.5%, 비뇨기과 9.9%, 산부인과 7
2016-02-24 12:00한국원자력의학원 최창운 원장이 올해 효율을 높이고 실용성을 강화해 국민에게 득이 되는 방사선의학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24일 오전 11시 의학원 종합검진센터동 5층에서 최창운 원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최창운 원장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먼저 연구, 진료, 방사선비상진료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 구축과 방사선기술을 이용한 신약산업 성장기반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최 원장은 “임무중심형 조직 개편과 방사선임상연구조직 신설 등으로 협력 연구 시너지를 강화하고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정부 출연금 사업을 재편할 것”이라며 “또 각 사업단 회계분리 및 단별 권한 위임 확대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사업단별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의학원에서는 방사선기술 신약산업 성장기반 조성사업(총사업비 942억원)을 수행하고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중앙 집중 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난치성 질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내 제약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의학원은 올해 방사능 재난, ‘대비 대응형’ 시스템을 운영해 국민 안정 강화에 이
2016-02-24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