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는 GSK가 생산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이가드 연질캡슐0.5mg’(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을 오는 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자이가드는 전립선비대증과 탈모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치료제로, GSK사의 ‘아보다트연질캡슐0.5mg’과 동일한 원료로 동일한 공장에서 동일한 공정으로 생산되는 쌍둥이 제품이다.자이가드는 전립선비대증뿐 아니라 탈모치료에도 처방이 가능하여 아보다트와 동일한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약물이며 동시에 저렴한 약가로 환자의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췄다.한독테바 고대호 자이가드 브랜드매니저는 “자이가드는 쌍둥이 형님인 아보다트를 통해서 이미 효과와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치료제”라며 “이번 자이가드 출시로 더 많은 환자들이 좋은 품질의 약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이가드의 주성분인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로 증상 개선뿐 아니라 전립성비대증 근본 치료가 가능하며 탈모에도 효과를 인증받았다.두타스테리드는 테스토스테론을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전환시키는 5알파 환원효소의 제1형과 제2형 동질효소를 모두 억제하는 유일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5-A
2016-01-06 12:16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6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일동제약은, 각 부문에 분산되어 있던 마케팅 조직들을 ETC부문과 OTC 및 HC(Health Care)부문의 두 부문으로 재편성하고, 7개 본부와 4개 실이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했다.조직개편은 △손익책임명확화 △고객가치극대화 △프로세스 혁신 강화라는 3대 원칙에 입각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해당 업무와 품목에 대한 주인을 명확히 하고, 그들로 하여금 의사결정과 실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PM조직을 CM(Category Manager)으로, 지점과 소는 영업부와 팀 개념으로 재정비, 품목과 거래처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했다.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일원화하는 품질경영실을 신설, 고객가치 혁신에도 중점을 두었다.특히 PI(Process Innovation)추진실을 신설해 정보, 구매, 재고 및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 업무의 체계적인 흐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성이나 효율이 떨어지는 업무나 품목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 각 조직 내에서 추진 중인 혁신활동도 PI추진실이 지원하게 된다.팀 단위에서는 PI기획팀, SCM(Sup
2016-01-06 12:13씨젠(대표 천종윤)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 3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The 34th Annual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해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미국 증권회사 JP모건이 매년 미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IR행사로, 전세계 투자자들 및 헬스케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씨젠은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2014년부터 3년 연속 초청 받아 참석하고 있다.천종윤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1시 30분에 해외 주요 투자자 및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주요 성과와 함께 '씨젠의 미래 전략(Seegene’s Next Step)'이라는 주제로 분자진단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씨젠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직접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씨젠은 지난해 PCR 기술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MuDT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Allplex 신제품을 출시해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베크만쿨터, 퀴아젠, BD(벡톤 디킨슨) 등 글로벌 진단회사들과 3건의 ODM(제조자 개
2016-01-06 12:08한독(회장 김영진)이 새해를 맞아 인간문화재 ‘구혜자’와 함께 한 해 건강을 기원하며 전통 복주머니를 만드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을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혜자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89호 ‘침선장’ 기능보유자로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실제 모델이다. 바느질로 의복과 장신구를 만드는 우리 고유의 ‘침선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구혜자 선생과 함께 '새해 건강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우리 전통 의복에 숨겨진 건강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한복을 올바르게 입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은 1월 22일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한독 본사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월 14일(목)까지 한독 홈페이지(www.handok.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행사는 한독이 진행하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2009년부터 고령의 인간문화재에게 종합건강검진을 해드리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건강검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독은 보다…
2016-01-06 12:06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의약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오시머티닙(AZD9291) 80mg의 시판 승인을 권고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오시머티닙은 1일 1회 투여 정제로, 국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이다. 결정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 치료 중 혹은 치료 후에 질환이 진행된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및 EGFR-TKI 치료를 받지 않았던 T790M 변이 환자의 오시머티닙으로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포함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는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오시머티닙 시판 승인 권고는 유럽 환자들을 위한 한 단계 진전으로, 이는 최근 미국 FDA의 신속 승인과 환자들의 시급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영국의 약물조기사용승인(Early Access to Medicines Scheme)에 이어 발표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혁신적인 임상 연구 성과를 토대로 오시머티닙의 단독 요법, 다른 의약품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에서 비롯되
2016-01-06 12:0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7~12월(6개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암 1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남자 암 발병률 1위인 위암은 2013년 예비평가 결과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고,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또는 적기에 항암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 위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위암평가를 실시했다고 심평원은 밝혔다.암 병기는 1기~4기로 구분되며, 이번 위암 평가결과 1기가 74.5%로 1기 중에서도 세부적으로 TNM 분류를 살펴보면, 종양이 위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분포하고 림프절 전이는 없는 T1N0 상태가 67.5%를 차지해 조기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별로는 남성(68.7%)이 여성(31.3%)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남성은 60대, 여성은 7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는 위암수술(내시경절제술, 위절제술 모두 포함)을 시행한 201개 기관의 9969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종합점수 평균은 95.30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보였다.다만 구조지표인 ‘치료 대응력’은 5개 진료과의 전문인력 구성
2016-01-06 12:00“2016년 한미약품의 R&D 전략은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전환될 것이다. 우리가 자체 개발한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역량을 갖춘 외부 파이프라인을 도입하는 Open Innovation을 활발하게 확대할 것이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4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게시한 신년사에서▲신약개발(新藥開發) 총력 ▲영업체질(營業體質) 혁신(革新)을 2016년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관순 사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해 한미약품은 신약개발 부문에서 가장 뜨겁고 가슴 벅찬 한해를 보냈지만, 국내 영업부문에서는 목표로 한 고성장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이 사장은 ▲자체개발 신약의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 ▲국내 제약기업 중 최고 수준의 CP등급(AA)를 획득 ▲발기부전치료제 ‘구구’,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정’ 등 시장성 있는 신제품의 적기 발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스마트 공장 착공 및 바이오플랜트 증설 투자 결정 등 성과 또한 뚜렷했다고 평가했다. 이 사장은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성과에 도취되어 혁신을 게을리 하는 것”이라면서 “이제부터 진정한 시작이라
2016-01-06 11:53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5일 오후 2시 협회 회관에서 2016년 시무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황치엽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금년에 유통협회의 화두를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정했다”며 “지난 한 해 우리 업계를 짓누르는 현안들이 다소나마 성과를 이뤄 해결됐다. 금년에는 이를 토대로 우리 업계가 서로 상생을 위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그는 “우리 업계의 이미지 쇄신과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각 시도지부가 이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한우 명예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금년에는 지난 앙금은 모두 씻고 단합과 배려를 통해 희망의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덕담했다.조선혜 부회장은 “우리 유통업계는 위기 때 마다 잘 극복해 냈다. 금년에도 위기지만, 기회를 찾아 희망을 얻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진문, 신남수 자문위원과 김정도 감사도 건배사를 통해 유통업계의 성장과 협회의 발전을 위한 덕담을 전했다.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황치엽 회장을 비롯해 이한우 명예회장 및 고문, 윤진하, 김진문,
2016-01-06 11:50대한한의사협회는 인터넷을 활용한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한의사와 한의학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해당 한의사의 신상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한 양의사 2인에게 각 벌금 5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이 내려졌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9월 양의사 B씨(모 양방대학병원 수련의)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환자의 복부 CT 사진과 수술로 제거된 물체의 사진을 게시하고, 환자가 1년 전 한의원 방문 후 지속적인 복부통증과 이물감이 있었다는 내용 및 배에다 장침을 꽂고 빼지도 않다니 의학이 맞는지도 모르겠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한의학을 비방하는 글을 게시했다.이에 한의사 K씨는 양의사 B씨가 침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을 보니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 쓰는 침과는 다르게 생겼음을 발견하고, 양의사 B씨의 게시물을 공유함과 동시에 수술로 제거된 물체가 침이 아니라는 내용의 의견을 제시했다.그러나 이 같은 의견에 양의사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 대표이기도 한 양의사 J씨는 댓글을 통해 한의사 K씨를 모욕하고 비하하며, 한의사 K씨의 이름과 이전 직장, 출신 학교, 거주지 등을 다수인에게 공개했다.또한 모 정신병원 원장인 양의사 H씨 역시 한의사 K씨의 페이스북 프로필 내용과 의견을
2016-01-06 11:20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4일 오전 11시 의료동 4층 대강당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 250명이 참석해 새해 첫날의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직원들이 직접 적은 새해소망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을 향한 응원 메세지를 들었고, 주요보직자와 새로 초빙된 교수진을 소개하는 순서도 가졌다. 정기현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앞으로 산적한 과제들이 많지만, 열정과 꿈을 갖고 함께 모인 여러분과 함께라면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을 마친 직원들은 신년하례 대신에 준비된 소정의 상품을 걸고 정기현 병원장과의 가위바위보 게임을 가졌다. ‘진’ 직원에게 상품을 주는 독특한 게임 규칙으로 진행된 이날 마지막 순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1월 준공되어 현재 장비 도입, 진료시스템 점검 등 진료개시를 위해 준비 중이며, 1월 4일부터 200여명 임직원들의 병원 근무가 본격 시작됐다.
2016-01-06 09:57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1월 4일(월)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루가관)에서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전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미사 및 교직원 모임’을 개최 했다.이날 행사는 신년미사를 시작으로 운영위원 신년인사, 대외수상자 표창 및 각 종 시상, 2016년 발전방향 보고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의과대학 박관규 학장 및 간호대학 성기월 학장, 권오춘 병원장의 신년 인사말과 덕담이 이어졌다.이후 단상에 오른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지난해의 이루어온 성과들을 돌이키며 이념실천(Follow our mission), 최고지향(Aim for Excellence), 자기혁신(Innovate ourselves), 책임의식(Take responsibility), 상호협력(Help each other) 이라는 의료원의 핵심가치(Faith)를 이루고자 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수고와 노력을 아낌없이 격려했다.또, “2016년은 Stella 2020 실행의 첫 해이다. 2016년 비전과 목표달성 이라는 복된 희망을 가지고 올 한해 힘차게 시작하자.”며 교직원들과 힘찬 결의를 가졌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다가오는 2월말 지하4층/지상4층 규모의 ‘암센터
2016-01-06 09:45급성 감염성 심장질환으로 생명이 위독한 베트남 근로자가 울산대학교병원의 도움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제2의 삶을 시작했다. 5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에 따르면 베트남 판 반딘(25세)씨는 2011년 한국 입국 후 어선에서 조업을 하며 한국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선주의 잦은 폭언과 폭행, 비인간적인 대접을 견디지 못하고 어선에서 탈출하며 미등록 이주자가 됐다. 미등록 이주 노동자의 신분으로 선박 난간용접 등 일용직 일을 하고 있으며 비슷한 처치의 아내와 만나 결혼을 통해 근근히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5년 12월 갑자기 시작된 발한, 고열로 판 반딘씨는 병원을 찾았다. 급성폐렴을 진단과 함께 40도를 넘나드는 고열이 지속되며 폐부종, 호흡곤란등 상태가 악화되며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전원됐다.입원 후 검사결과 급성 감염성 심내막염을 진단받고 긴급히 심장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급성 감염성 심내막염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판 반딘씨의 발목을 잡은 것은 치료비. 수술 전 입원비만 해도 1,000만원이 넘어 판 반딘씨의 자금으로는 수술비용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2016-01-06 09:41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에크모 치료팀은 2015년 12월 말 에크모 300례 기념행사를 가졌다. 5일 양상부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에크모 300례 돌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이며 2008년 말 개원 이후 단 7년 만의 달성으로 국내 병원 중 가장 단기간 내에 달성한 것이다. 에크모(ECMO :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는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로 환자의 심·폐 역할을 대신한다. 심폐 부전이나 심장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어 인공막을 통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음으로써 생명을 구하는 장치이다. 최근 메르스 사태와 같은 국가 단위 광범위 호흡기 감염 사태에서 전통적 치료로 치료할 수 없는 많은 환자들이 회복할 수 있었던 것도 에크모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도 에크모의 도움으로 많은 심부전 및 폐부전환자들이 생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에크모 사용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에크모 시행 건수는 수도권 지역에 국한되어 있으며, 이외 지역은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장비 및 인적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하여 수도권보다 활발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
2016-01-06 09:33“진취적이고 열정이 가득한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해 서로 상생과 협력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5일 한국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약계 신년 교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2016년 약계 신년 교례회’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김한기 대한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경호 회장은 “정진엽 장관, 김승희 처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뿌듯하고 기쁘고 흥분된다”며 “지난해 제약업계의 저력을 실감하고 능력에 긍지를 느낀 한 해 였다”고 말했다.그는 “메르스 사태를 극복한 것은 탄탄한 보건의료체계와 서비스 공급자의 뛰어난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이전 등 신약개발 쾌거는 선진 제약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린 것”이라며 “보건의료 단체도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한 해였다”고 평가했다.그는 “올해는 진취적이고 열정에 찬 해로 상생과 협력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2016-01-06 0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 이전과 27년만에 9개지원 체제로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지원의 심사기능 및 권한을 대폭 강화한다.현재 의원급으로 국한된 지원의 심사기능을 종합병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윤석준 이사는 “심평원은 본원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본원이 원주로 이전하고 올해 2개 지원이 개원하게 되면서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겠냐는 고민이 있다”며 “2015년 인력 기준으로 허가가 났기 때문에 향후 2사옥을 다 짓더라도 2018년이면 몇 백명의 인원이 물리적으로 거주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심평원은 매년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원 인력의 지원 배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윤 이사는 “본원과 지원이 공생적이며 균형적인 관계로 가도록 본원의 일부기능을 지원으로 넘기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인사, 예산 등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이라며 “구체적으로는 의원급에 국한된 심평원 지원의 심사기능을 종합병원급까지 확대하고 아에 특정실을 지원으로 옮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원주로 이전한 심평원 직원
2016-01-06 05:50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최근 ‘의료광고 사전심의 관련 안내 공지’를 통해 사전자율심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5일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의료광고로 회원들이 입을 수 있는 불의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강과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료광고에 대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전심의업무를 계속 시행 중이다.지난해 12월23일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사전심의에 대한 위헌 결정은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의료광고를 처벌하도록 한 규정에 한한 것이다.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측은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위헌’ 결정과는 별개로 의료법 제56조 제2항 9호(제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하거나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제외한 의료광고 금지관련 조항은 유효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의 벌칙은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의료법 상 표현금지 위반여부에 대해 심의를 원하는 경우에는 종전과 같은 방법으로 심의를 신청하면 된다.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승인된 광고에 대해서는 계속 심의필 번호를 부여한다. 의료광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23일 위헌 결정 이후 사전자율심의는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심의건수가…
2016-01-06 05:40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은 4일 병원 동교홀에서 ‘중앙대의료원 비전(Vision) 2018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중앙대 이용구 총장, 배우 박정수 명예홍보대사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김성덕 의료원장) ▲축사(이용구 총장) ▲중앙대병원 발자취 영상 시청 ▲비전2018 선정배경 브리핑(김재열 기획조정실장) ▲비전2018 선포 ▲핀버튼 패용식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원은 이날 자리에서 2018년,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과 중앙대학교병원 개원 50주년을 앞두고 “창의적인 진료, 연구, 교육시스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기존 미션(Mission) 하에, “다정, 긍정, 열정으로 환자중심의 최상의 의료를 제공한다”는 '비전(Vision) 2018'을 선포했다. 더불어, 환자중심의 ▲최고의 진료(Supreme Healthcare); 우리는 특화된 진료, 연구, 교육 역량을 갖춘다 ▲고객만족(Satisfaction); 우리는 직원과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을 만든다 ▲환자안전(Safety); 우리는 환자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한다 ▲사회공헌(Social Contribution);…
2016-01-05 18:0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서울·강원지역본부는 4일 새로 부임한 진종오 본부장의 취임식과 시무식을 가졌다.신임 진종오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6년은 2025 뉴비전 실천의 원년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미래전략의 실행기반을 확립하는데 주력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본부 본래의 기능에 충실할 것”이라며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등 정부 정책결정 사항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본부 원주 이전에 따른 지역본부 역할 확대, ▲현장 업무의 효율화‧집중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본부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셀프리더십과 계층간·세대간 공감하는 수평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진 본부장은 1989년 포항시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공단 본부 정보관리실, 기획조정실(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왔으며, 올해 1월 1일부로 서울·강원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2016-01-05 17:5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5일 2016년 각 지원의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의료기관의 혼란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공개했다.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정책적 이슈, 심사 상 관리 등으로 심사와 연계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해마다 선정·예고해 집중 심사한다.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적정 진료 유도를 통해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제도다.선별집중심사 항목 중 전 지원이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항목은 총 5개로 지속적으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요양병원 입원 ▲척추수술 ▲치과 Cone Beam CT 등 3개 항목과 사회적·정책적 이슈인 ▲약제 다품목 처방 ▲향정신성 의약품의 장기처방 등 2개 항목 이다.기타 세부 항목들은 장기입원을 반복하는 등 심사 상 문제 있는 항목으로 지원별 특성에 따라 선정됐으며, 2016년 신규항목 등은 ‘심사평가원 각 지원별 선별집중 심사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항목별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등 심사기준은 심평원 홈페이지/요양기관업무포탈/심사정보/심사기준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별집중심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심평원 각 지원별 담당자 현황을 참고해…
2016-01-05 17:52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화장품 전문 유통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휴코스메딕스(대표 이현우)의 신주인수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휴코스메딕스는 자가생산설비를 통해 화장품 제조는 물론, 유명 드럭스토어와 백화점 등 다양한유통채널을 갖춘 포시즌라보라토리의 자회사다. 포시즌라보라토리는 ‘데메테르’, ‘LaF’, ‘닥터브랜뉴’ 등 유명화장품 브랜드를 수입 및 국내 생산 유통하는 레베코를 관계회사로 갖고 있다. 휴메딕스는 이번 투자로 휴메딕스의 기술개발 역량과 포시즌라보라토리의 화장품 생산, 유통 및 마케팅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메딕스가 진행 중인 다양한 신기능성 화장품 원료의 상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휴메딕스는 생체고분자라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소재를 응용하여 관절염치료제, 필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신성장 동력으로 화장품 및 바이오 의약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판매 중인 휴메딕스 브랜드인 휴온(HU:0N)을 휴코스메딕스를 통해서 NC백화점, 롯데백화점, 프레스티지 아울렛 등에서…
2016-01-05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