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만약 시장의 강자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약 5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비만약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유전자 치료제 혁신신약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휴온스가 지난 7일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 공과대학과 '유전자 비만 치료제 특허 전용실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8일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약특허의 기술은 지난 10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한양대공대 화공생명공학부 김용희 교수의 기술로 많은 업체가 관심을 보였던 기술이다. 김 교수의 기술은 지방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지방제거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비만을 치료하는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기술이다. 본 체료제는 지방을 제거하는 유전자치료제와, 지방세포에 이 치료제를 운반하는 펩타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만동물모델에서 투여 7주 후 몸무게를 25%까지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휴온스는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확보함으로써, 비만치료용 유전자 치료제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본 특허에 관한 연구성과는 2014년 12월에 국제적으로 소재분야에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머티리얼(Nature Materials)게재되었으며, 이에 대한 국내 특허도 2014년에 등
2015-12-21 15:36대한평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 등 회무에서 실기하고 있다며 불신임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추진하고 있다.21일 대한평의사회는 ‘추무진 회장 불신임 발의 제안서’를 통해 현재의 상황은 의료계 최대의 사안인 원격의료 확대 전격 실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사용 허용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에서는 수많은 회원들이 직무유기, 절망 회무를 보여 온 추무진 회장에 대한 탄핵을 대의원들에게 간곡히 청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동욱 평의사회 공동대표는 “추무진 회장 회무 1년6개월 동안 절망회무, 무추진 회무, 역추진 회무로 인하여 회원들의 민심이반은 점점 심해지고 회비 납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런 회무가 추회장 남은 회기 향후 2년간 더 반복되는 것이 추회장 개인을 위해서도 11만 회원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다.이번 임총 소집은 의협 중앙대의원 이동욱, 은상용, 권윤정, 안광무, 이정근 등이 추진 중이다.이들은 뜻을 같이 하는 대의원은 ‘임총소집요구서’(사진)에 서명하여 팩스(031-595-8790)으로 보내면 된다.추무진 회장 불신임 사유서에서는 그 근거로
2015-12-21 15:29국내 제약산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사업 다각화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열풍이 불더니 최근들어서는 의료기기 분야에 진출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열풍때와 다른 점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성공하는 제약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이다.특히 일부 제약사는 의료기기 분야에 진출하면서 국내 시장이 아닌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중국 시장에서 의료기기 분야의 성공을 바탕으로 의약품 시장에도 진출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국내 제약사들의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노력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다만 사업 다각화에 앞서 과연 성공할수 있는지 여부를 충분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많기 때문이다.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제약사의 공통적인 특징은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의약품'이 보건의료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듯이 다른 한축인 의료기기 분야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볼수 있다. 제약사로서 접급하기 쉽기 때문이다.국내 제약사의 의료기기 분야…
2015-12-21 15:20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도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과 △원격의료 관련 모든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래)는 지난 20일 회의를 통해 제2기 비대위 위원들을 공식적으로 위촉하고, 의료계의 강력한 여망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을 비롯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비대위는 “새롭게 출범한 제2기 비대위는 국민의 건강과 올바른 의료체계를 뒤흔들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거부하고, 흔들림 없이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 저지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제2기 비대위는 상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로 구분하고, 상임위원회는 18인, 자문위원회는 23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비대위는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나가면서, 자문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계 의견수렴과 대정부 전략전술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논의결과 비대위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과 원격의료를 필두로 하는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이 계속 추진
2015-12-21 14:26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황열’ 예방접종이 가능해졌다.황열은 황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20%에 이르지만 백신을 접종하면 거의 100%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남미 등 43개국이 황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늦어도 해당 국가 여행 10일 전에 백신을 접종하고 입국 시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기존에는 전국 13개 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등 3개 병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해 불편이 야기돼 왔으나 이번에 이대목동병원이 질병관리본부와 협약을 맺고 황열백신 공인예방접종 기관으로 승인되어 황열 예방접종이 가능해진 것. 최희정 감염내과 교수는 “3~6일의 잠복기를 가지는 황열은 발열, 오한, 전신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증상이 생긴 후 7~10일 사이에 쇼크와 혼수로 사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면서 “유행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는 반드시 접종해야 입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는 해외여행자클리닉을 운영해 해외여행 시 필요한 국가별 주의사항 및 응급조치 등에 대
2015-12-21 12:52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21일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임직원 및 공모전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아제약 박카스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박카스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50년 넘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누구보다 일찍 아침 문을 여는 박카스 영업사원들의 유니폼을 소비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은 ‘박카스 영업사원이 착용할 실용적인 유니폼 디자인’을 주제로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4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15개 작품을 선별하고, 2차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들을 최종 선정했다.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박카스 영업사원들의 피로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콘셉트로 ‘피로 제로’ 유니폼을 디자인 한 이종후(홍익대학교)씨가 수상했다. 피로 제로 유니폼은 박카스 브랜드가 갖고 있는 ‘젊음’, ‘시원함’ 이미지를 잘 표현한 것은 물론 신축성 있는 소재, 탈부착형 모자 등 기존 유니폼에 없던 기능적인 부분까지 가미되었다. 대상 수상작은 내년 3월부터 박카스 영업사원 유니폼에 적용되어 제작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4명,…
2015-12-21 11:37한방대책특별위원회에 이어 경기도의사회도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를 허용 해서는 안된다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보건복지부가 12월말 이전에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는 물론 혈액검사, 단순 엑스레이, 초음파검사까지 12월말 허용발표를 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는 국민건강을 비전문가에 맡기는 국민건강포기 허용과 마찬가지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 발표는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대정부투쟁의 시작이 되어야 함을 추무진의협회장은 반드시 명심하여야 한다고 밝혔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2015-12-21 11:24태전그룹 태전약품판매(대표이사 오영석)는 지난 19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1동을 찾아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태전약품 임직원 30여명은 전주연탄은행에 지원한 100만원 상당의 연탄(2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태전약품 최영남 상무는 “더불어 사는 사회 속 사랑의 온정은 작은 배려와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봉사를 하는 우리 모두가 그들을 통해 더 큰 사랑을 선사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올해 첫 봉사활동에 참여한 총무경리팀 김명선 사원은 “평소 봉사 활동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하여 선뜻 나서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오늘 배달했던 연탄 하나가 사랑의 온정으로 재 탄생된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대견함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80년 전통의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태전그룹은 매년 연탄 봉사, 보육원 지원 사업, 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훈훈한 온정을 전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5-12-21 11:20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녹십자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의 제24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일섭(許日燮) 회장을 비롯한 현직 녹십자 임직원들과 녹우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녹우회 회원들은 현직에 있는 후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사의 발전방안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허일섭 회장은 “선배님들이 닦아놓고 쌓아놓은 토대 위에서 연구개발에 힘써 세계적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회사 측은 변함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회사를 지원해 준 녹우회의 끈끈한 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과 TV, 진공청소기 등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준비했다.녹우회는 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매년 송년모임을 개최해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2015-12-21 11:18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봉사단 ‘사랑을 모으는 사람들’(이하 사모사)은 2015년 12월 14일(월) 오후 2시 남구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진행된 ‘2015 남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표창을 받았다.이 날 행사에는 대구시 임병헌 남구청장이 자리해 사모사 장시용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사모사는 평소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지역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게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실시 했으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왔다.이에 대구시로부터 ‘사랑과 나눔을 통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밝고 아름다운 공동체 구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며 표창을 수여 받았다.사모사 장시용 회장은 “앞으로도 본원 봉사단들과 함께 땀방울 흘리기를 마다하지 않으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봉사단 사모사는 지난 19일(토)에도 대덕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하고자 150여명의 봉사단들과 함께 6,700kg(약2,23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2015-12-21 11:15대한전공의협의회가 현대의료기기를 한의사들에게 허용하면 전공의 총파업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한의사 관련 쟁점에 대한 대전협의 입장을 담은 자료를 21일 배포했다.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일부 허용하려는 보건복지부의 술책에 말려드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지금의 굴욕적 의료일원화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어 정부에는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전국민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실험하려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만약 영리적 목적으로 무책임하게 현대의료기기를 한의사들에게 허용한다면 대전협은 비상체제로 전환할 것이며 전공의 총파업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5-12-21 11:05제15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6년 1월 9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6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3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6년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15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제14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선정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15-12-21 09:22국내 B형 간염 환자 중 40-50대 중년층이 전체의 57%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B형 간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다.지난해 전체 B형 간염 환자수는 32만8585명으로 전년(31만8167명) 대비 3.3% 증가했다. 최근 4년 새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집계됐다.연령별 환자수는 50대가 전체의 28.8%를 차지했다. 이어 40대(27.8%), 30대(19.8%), 60대(12.1%), 20대(6.0%) 순이었다.전체 환자 가운데 40-50대가 절반이 넘는 56.6%에 달했다. 지난 2010년 51.3%였던 40-50대 점유율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최근 4년 새 5.3%p 증가했다. 이 기간 40대는 변화가 없었지만 50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성별 환자수는 남성 19만4482명(59.2%), 여성 13만4103명(40.8%)으로 남성이 1.5배 많았다. 간암의 70%는 B형 간염 때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할 나이에 발병률이 높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의료진들은 "간 질환은 몸에 이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되돌
2015-12-21 09:22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FDA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HM61713(BI 코드명: BI1482694)을 폐암치료의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HM61713은 지난 7월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기업인 베링거인겔하임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한국, 중국, 홍콩 제외)을 체결한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우선심사를 통해 2상 임상 결과만으로도 신속하게 허가를 부여하는 FDA의 허가 촉진 제도이다. 혁신치료제 지정은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중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상 임상(HM-EMSI-202/BI 임상시험명: ELUXA 1)을 근거로 2017년 글로벌 허가를 목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HM61713의 글로벌 3상 임상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은 HM61713의 1/2상 임상(HM-EMSI-101)의 최신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여 이뤄졌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ESMO…
2015-12-21 09:20대한임상약리학회(신재국 이사장, 인제의대)는 GSK 의학개발부의 이일섭 부사장이 2016년도 신임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섭 신임 회장은 최근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임상약리학 분야의 확장과 학회의 연구 및 교류 활동 활성화, 회원 상호 간 화합을 통해 학회의 발전과 국내 임상약리학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차기 회장에는 손동렬 교수 (순천향대학교병원)가 선임되었다. 2016년 차기 이사장은 현 이사장인 신재국 교수가 2년 연임하게 되었다.임상약리학은 더 안전하고 합리적인 약물사용을 통해 환자치료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약물과 인체 관계의 모든 면을 다루는 학문으로 이를 위해 의학, 약학, 생명과학 등의 여러 전문 분야들이 관여되어 있다. 특수 인구 집단에서의 약물치료, 신약과 기존 약물의 평가, 약동약력학, 약물유전학, 약물역학, 약물정보제공, 약물유해반응 등의 문제에 전문적으로 대처하는 임상의학의 한 분야이다. 대한임상약리학회는 임상약리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국내에 정착, 발전시키기 위해 1992년에 창립했다.임상 및 약물 사용과 관련된 주요 주제들에 대한 학술 심포지
2015-12-21 09:11CJ헬스케어는 21일 오송공장 임직원들이 충청북도 오송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송공장 임직원들이 오송지역의 저소득층 5가구에 방문하여 연탄 3000장 및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매주 목요일마다 오송종합복지회관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충청지역 약대 및 제약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는 공장 견학을 지원하여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돕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충청 지역 대학생들에 산업과 직무에 대한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 동시에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CJ헬스케어 관계자는 “오송공장은 매년 연탄 지원, 급식, 공장견학 외에도 공장 인근 지역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2015-12-21 09:07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2월 16일과 18일 각각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Medical Korea 2015 - Vietnam & Malaysia’ 한국의료홍보회를 개최했다.아세안지역 의료홍보회는 12월 16일 베트남 하노이와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었다.16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홍보회에서는 전 보건부차관 Le Ngoc Trong과 하노이의 대표적 의료기관인 홍옥병원장이 참석하여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그리고 국내 5개 의료기관 및 2개 유치업체가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1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홍보회에서는 진흥원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였고,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가 제2차 동방정책 추진으로 보건분야 협력 강화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에서는 건강검진, 성형외과, 장기이식, 안티에이징, 한의약 등의 6개 의료기관과 2개의 유치업체가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에 대해 소개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로펌인 Wong&Partners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헬스케어산업…
2015-12-21 09:03의료계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해 주말인 19일과 20일 양일간 바쁘게 움직였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19일 회의를 갖고 ‘정부에서 혈액검사를 포함한 단 한 개의 현대의료기기라도 허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일시 △전회원이 무기한 전면 파업하도록 할 것과 △미리 이를 선언하고 지금부터 준비에 들어갈 것’을 추무진 집행부에 권고키로 했다. 한특위는 이같은 권고안을 추무진 집행부에 20일 전달했다. 한특위는 이와 함께 △한방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락하려는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당장 탈퇴할 것, △현 상황과 한방의 폐해에 대해 다음 주 내로 전국적인 비상 반모임 개최 등을 통해 의대생을 포함한 전 회원에게 확실히 알리도록 할 것도 추무진 집행부에 전달했다. 20일 저녁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전국시도의사회 비상임원회의 열어 대정부투쟁 조직을 재정비하라는 공문을 내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의료일원화 논의는 하지 않았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 문제만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종률 비대위 간사는 “투쟁의 목표는 한방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로 초점을 맞췄다.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데 의견
2015-12-21 06:00혈액검사의 일종인 비타민 D3 검사를 받은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79.4%, 지난해에 58.2% 증가하는 등 최근 높은 증가 수준을 보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기획부 신현철 부연구위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타민 D 검사 관련 진료경향 추이’ 보고서를 내놨다.일반적으로 비타민 D는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구루병, 골다공증과 암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만성질환자 증가, 야외활동량 감소 등으로 인해 비타민 D 결핍증상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비타민 D 결핍증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환자 수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매년 69%이상씩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비타민 D검사건수 추이를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주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었다.2014년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이 23만 1001회, 종합병원이 17만 2837회로 전체의료기관 검사 건수의 64.2%를 점유했다.의원급은 검사 건수 급증이 눈에 띈다. 2013년도에 151.3% 증가, 2014년도에 71.2% 증가했으며 검사를 시행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수 증가에 비례해 의원급 검사 건수도 지
2015-12-21 05:50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거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이미다프릴염산염, 라모세트론염산염, 옥살리플라틴을 원료의약품으로 등록시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해 해당 원료의약품 등록 취소 처분을 받았다.동방에프티엘은 토코네슘연질캡슐을 제조 판매하면서 작성된 자사기준서 및 지시서의 내용을 준수하지 않아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았다.씨엠지제약은 씨엠지아지스로마이신건조시럽 등 11개 품목에 대해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 목적으로 2010년 1월경부터 2014년 5월경까지 의료인 및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행정처분을 받은 품목은 ▲씨엠지아지스로마이신건조시럽(아지스로마이신) ▲로이친캅셀(케토프로펜) ▲씨엠지파스칼슘과립(파라아미노살리실산칼슘) ▲카스졸정(케토코나졸) ▲아크론정 ▲씨엠지메토카르바몰정250mg ▲씨엠지말레인산에날라프릴정10mg ▲나미야지크림 ▲플렉스캡슐(플루코나졸) ▲로마졸크림(클로트리마졸) ▲미모나크림(우레아) 등이다.종근당의 '카프솔주'는 2013년 8월22일부터 2015년 9월2일까지 원료의약품 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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