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료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건양대학교병원(www.kyuh.ac.kr)이 응급의료센터 내과 전담의(전문의)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6일까지 병원 인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을지병원(www.eulji.or.kr)이 재활의학과 전임의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해당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자이며 이력서 등 제출서류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병원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아주대학교병원(http://hosp.ajoumc.or.kr)이 외상외과 전담 간호사를 모집한다. 2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4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응급실/중환자실/외과계병동 업무경력 2~3년 이상인 자 등이다. 국립암센터(www.ncc.re.kr)가 병리과 보건직 채용을 진행한다. 22일까지 병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
2015-12-16 15:42충남대학교병원은 11일 오후 5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이 개최됐다. ‧김봉옥 원장과 김동보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최권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김성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15년 임금․단체협상을 8월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의 본 교섭, 9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집중교섭을 통해 11월 13일 2015년 임금․단체 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한 바 있다.합의안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1,057명 가운데 69.2%인 731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찬성 639표, 반대 90표였다. 찬성이 87.4%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확정됐다.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11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됐다. 합의 내용에는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2015-12-16 15:20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는 마케팅부문장으로 전광현 현 마케팅기획실장 兼LS경영지원실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신임 부문장은 입사 이래 재무, 기획,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시장 확대를 주도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백신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현 박종권 청주공장장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 공장장은 1987년 입사 이래 백신제제와 혈액제제의 생산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장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왔다.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최안준 병원7팀장은 LS마케팅부문 마케팅 3본부장으로, 김경근 특영팀장은 LS마케팅부문 백신마케팅 본부장으로 선임됐다.임원 인사는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조직 재편과 전문성강화를 위한 것으로 인사 시행 일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다. 한편, SK케미칼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김종량 화학연구소장의 승진과 우병재 전략기획실장의 신규 임원 선임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2015-12-16 15:05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6일 안산공장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니실린 cGMP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신축된 페니실린 공장과 창고는 총 150억 원을 투자해 총 1만6370m²의 대지면적 내에 4층 구조로 건물 연면적 2858m²의 규모로 건립됐다. 페니실린제제의 생산능력도 연간 5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됐다.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페니실린 공장은 보령제약 성장에 한 축을당당히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한 만큼 세계시장에서 보령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격려했다.
2015-12-16 15:0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과 함께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파마 미래테크 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유망기술 소개 및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부에서 선정한 학계, 연구기관의 유망기술을 국내 주요 제약회사에 소개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실용화진흥원은 2007년 발족했으며 기초과학 및 원천 R&D사업의 연구성과물을 경제적 성과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계와 연결하는 핵심통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행사를 통해 최근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이자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약산업계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유망기술 발굴 및 성공사례’에 대해 정회종 실용화진흥원 팀장의 발표로 시작되며 ‘고형암 침투성 펩타이드 기반 기술 및
2015-12-16 14:5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과 국립인천검역소(소장 이순희)는 16일 해외 감염병 유입 차단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천대에서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국립인천검역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인천 시민의 건강보호와 보건 안전에 기여하고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고,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필요 시 감염병 환자, 의심환자에 대한 이송,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국립인천검역소는 인천항과 평택·당진항, 청주공항으로 입항하는 선박과 항공기, 승무원, 승객, 화물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기관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국립인천검역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메르스 등 해외 유입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순희 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모델을 구축해, 인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근 병원장은 “메르스 확산 사태에서 보았듯, 감염병은 자칫하면 테러보다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
2015-12-16 14:57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홍정용)는 15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 함춘송년의 밤’ 행사 가졌다. 이날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서울의대 1988졸)에게 ‘함춘동아의학상’을, 고원중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서울의대 1993졸)에게 ‘함춘의학상’을, 박향준 중앙보훈병원 피부과 전문의(서울의대 1981졸)에게 ‘장기려의도상’을 수여했다.남도현 교수는 ‘원발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진화’, 고원중 교수는 ‘폐질환에서 주3회 항생제 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의 우수성을 각각 인정받았다.박향준 전문의는 지난 20년간 한센병 환자를 위한 수술 및 재활 봉사를 펼쳐온 공로로 수상했다.서울의대 동창회는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함춘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상금 3천만원)’과 서울의대 동창회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상금 1천만원)’으로 구분, 시상하고 있다.‘장기려의도상(상금 2천만원)’은 서울의대 동문들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장기려 박사의 개척적이고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본받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된 상이다.2015 함춘송년의 밤 행사에는 권이혁…
2015-12-16 13:4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6일 원주 지역주민 및 원주 이전 공공기관을 방문해 ‘떡과 함께 나누는 첫 인사 “HI! HIRA”’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원주혁신도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심사평가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현장 스킨십을 통한 지역 주민과 하나가 되는 ‘친근한 공공기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행사는 본원 신사옥, 원주시청, 고속버스터미널 등 오전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원주 8개 지역과 원주혁신도시 이전 10여개 공공기관들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과 마음을 담은 따뜻한 커피와 떡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심사평가원 윤석준 기획이사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선도하는 심사평가원이 새로운 원주 시대를 맞이하여 원주 지역주민들과 상생·소통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2-16 13:15전남대학교병원은 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부와 2015년 임금단체협상안을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13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8시께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노조는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주요 합의안 내용은 △임금 1.9% 인상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이다.윤택림 병원장은 “노사가 양보와 타협으로 총파업을 피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전남대병원은 전국 최고수준의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가 더욱 협력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5-12-16 13:00암젠은 GSK와 전 세계 48개 국에서 프롤리아(데노수맙), 엑스지바(데노수맙)와 벡티빅스(파니투무맙)의 판권을 회수하는 최종 협약에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는 한국, 브라질, 중국, 콜롬비아, 홍콩, 이스라엘, 싱가폴, 대만, 태국 등 암젠의 주요 사업 확장 국가들이 포함된다.GSK는 암젠과의 계약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2009년부터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2010년부터 벡티빅스의 판권을 보유해 왔으며, GSK는 2014년 이들 의약품을 통해 미화 약 1억 1100만 달러의 판매를 기록했다. 암젠은 성공적인 판권 회수를 위해 GSK에 일정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의약품의 판매는 암젠에서 담당하게 된다. 암젠의 로버트 A. 브래드웨이(Robert A. Bradway) 회장은 “이번 GSK와의 합의를 통해 암젠이 새롭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핵심 시장에서 유망한 성장기 단계의 세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재확보하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직접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암젠은 향후 전략적으로 중요한 치료 분야이자 최종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종양과 골질환영역에 추가적인 영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암젠은
2015-12-16 11:30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15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에 기여한 개인(사업주, 교수,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 공공기관 등)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이다.현재 국내외 1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강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도 매년 상, 하반기 공채를 진행함으로써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0년과 2011년 고용 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지역 고등학교와 산학 협력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 인턴 프로그램과 대학생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사내 협력 업체 직원 중 우수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 및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11월에는 유나이티드제약이 학습 근로자 다수를 채용하고 적극 참여해 일학습병행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종시 공장을 방문했으며, 한국유나이티드
2015-12-16 11:27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의 판매 수익금을 전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전한다.기부되는 수익금은 국내 최대 아동 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식수가 부족한 나라에 우물 설치 등 환경 개선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는 2013년부터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그 동안 총 1,250만 리터의 깨끗한 물을 전달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을 도왔다.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은 전통 공예 기법인 나전칠기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활명수가 탄생(1897년)한 시기인 19세기 말 작품 '나전칠 산수문 끊음질 이층롱' 문양을 홀로그램박 기법으로 제품에 새겨 산수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450ml)’은 빨간색, 검은색 총 2종으로 발매되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만 1세 이상 모든 연령대의 소화불량에 용량을 달리하여 복용할 수 있다.
2015-12-16 11:25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16일부터 2016년 3월 4일까지 2015년도 하반기 및 2016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발전과 국가시험의 충실한 준비를 위한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가시험 준비과정, 자신만의 공부비법 등 국시준비시절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형식에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응모기간은 12월 16일(수) ~ 3월 4일(금) 24:00이며, 접수는 우편(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45(자양2동 679-30)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6층 전략기획부 체험수기 공모전 담당자) 및 이메일(clairekim@kuksiwon.or.kr)접수로 진행된다.응모된 수기는 내부심사를 거쳐 3월 30일(수) 발표될 예정이며, 작품의 우수 정도에 따라 △최우수상(1편) 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우수상(5편) 상장 및 상품권 15만원, △장려상(9편) 상장 및 상품권 5만원이 시상된다. 당선작은 국시원에서 격월로 발간되는 웹진 「국시원소식」에 게재될 예정이다.
2015-12-16 11:22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는 멕시코 정부로부터 뎅그박시아(Dengvaxia) 시판을 승인받았으며 이를 통해 뎅그박시아((Dengvaxia)는 세계적으로 최초 승인된 뎅기열 예방 백신이 되었다고 발표했다.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COFEPRIS)는 토착 지역에 거주하는 만 9~45세 사이의 소아, 청소년, 성인들에게서 4종의 뎅기열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4가 뎅기열 백신인 뎅그박시아(Dengvaxia)를 승인했다.사노피 그룹의 올리비에 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회장은 “사노피가 지역 및 전세계 공중 보건계 그리고 연구기관과 함께 뎅기열 백신 개발에 착수하였던 20년 전 우리는 세계 공중 보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 백신을 개발하고자 했었습니다. 뎅그박시아(Dengvaxia)가 최초 승인됨에 따라 뎅기열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만들겠다던 우리의 목표를 마침내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뎅기열 백신 허가를 취득한 것은 사노피, 전세계 공중 보건계, 뎅기열의 위협 속에 살고 있는 전세계 인구 절반에게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입니다”라고 말했다. 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는 연령, 지리적 환경, 역학, 인종 및 사회 경제적
2015-12-16 11:22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6일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건강하고 원활한 일상·사회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소화관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성 장질환은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 발현과 재발이 특징으로, 증상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외출 시 공중 화장실 이용에서부터 학교 및 직장 생활, 연애 및 결혼 생활까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장연구학회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 4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3.1%는 질환으로 인해 학업, 업무, 가사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77.3%는 질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해 많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한장연구학회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흔히 부딪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 솔루션’을 마련했다.환자들이 경험하는 어려운 상황으로는 ▲잦은/긴박한 화장실 이용 ▲피해야 할 음식을 권할 때 ▲입원 및 치료로 학교/직장을 빠져야 할 때 ▲주변에 질환에 대해 알려야 할지 고민될 때 ▲임신, 출산에
2015-12-16 11:18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사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통계보험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2014년) 전립선비대증 진료 인원 증가 추이 및 수술적 치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실을 찾은 인원은 5년 전 보다 약 32% 증가했으며, 70세 이상 고령층 환자에서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비대증은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가 겪는 질환으로 환자 나이에 비례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0년 전립선비대증 질환으로 진료실을 찾은 인원은 77만 1862명이었고, 연평균 7.2%씩 증가해 2014년 101만 8226명에 달했다.수술을 적극적으로 받는 시기는 60대였고, 60~70대가 2014년 기준으로 전체 세대 중 78%를 차지하며 수술 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로 자리잡았다.수술 빈도가 꾸준히 늘고 있는 연령대는 70‐80대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각각 10% 내외, 20% 내외의 증가세를 보이다 현재 약 2%의 증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기과학
2015-12-16 11:13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질 병관리본부의 국책과제인 ‘한국인 칩’ 을 활용한 10만명 유전체정보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인 특유의 유전체 정보를 담은 질병관리본부의 ‘한 국인 칩’ 사업은 맞춤의학을 실현하기 위한 질환유전체의 연구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 연구소는 그 동안 축적한 인간유전체 해독기술 및 바이오 인포메틱스(BI) 기술을 접목하여, 한국인 연구집단 약7천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할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는 본 사업을 통해 인체자원은행 시료 10만 유전체 정보를 생산하고, 한국 인 연구집단 유전체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인 10만 명의 유전체정보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유전체해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생산될 데이터의 큰 축을 유전체해독 전문업체인 테라젠이텍스와 계약을 체결하였다.25명 이상의 생물정보분석 전문가들과 대용량 데이터 저장 스토리지 등 생명정보 분야 국내 최상급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테라젠이텍스는, 아시아 최초의 개인맞춤형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헬로진'을 필두로 암 및 만성/희 귀질환 유전변이 검사에 대한 표준화 및…
2015-12-16 10:22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5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2015년도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QI경진대회는 병원이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벌인 1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대회에서는 ▲고객만족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 ▲환자안전관리,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등의 다양한 주제 아래 활동을 펼친 26개 팀의 알찬 성과들이 구연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됐다.이번 대회는 카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이제훈 교수)과 가천대길병원(김홍순 교수) 등 외부 QI전문가도 초청되어 심사에 참여했다. 병원은 심사결과를 종합해 오는 1월 시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올 한해 의료기관평가와 메르스사태 등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정말 큰 성과들을 일궈냈다”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2015-12-16 10:04모바일 기기 이용을 통해 건강관리나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이른바 '모바일 헬스케어'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이끄는 모바일 헬스케어의 진화가 눈길을 끌었다.서울아산병원은 15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제 4회 유헬스(Ubiquitous Health) 세미나를 열고, 모바일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과 그 활용 경험을 소개했다.최근 무선통신 및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등의 발달로 의료산업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의 영역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역시 지난 2009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주목해 이를 활용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구현과 의료비 절감 및 치료 효율성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의 20여개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 등으로 구축한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자세히 살펴보고, 국내・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1부에서 발표된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장의 ‘의료, 모바일로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계속해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IC
2015-12-16 09:50보령수앤수(대표 견순필)가 ‘대한민국 장수유산균’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장수유산균’은 국내 대표 장수마을에서 발견한 국산유산균인 ‘PL9988’이 주원료로 사용된 국내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이다.불가리아 대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가 있다면 한국엔 ‘대한민국 장수유산균’이 있다. 서울여대 이연희 교수와 보령수앤수가 공동 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장에 꼭 맞는 신토불이 토종 유산균을 발견한 것. 그동안 유산균은 수입에 의존해 왔었다.서울여대 이연희 교수팀과 보령수앤수는 한국인의 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는 유산균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 4월부터 2년간 전북 순창군, 장수군, 전남 구례군 등 국내 대표 장수마을 8곳에서 장수 노인 105명의 장 속에 사는 유산균을 조사해, 101개의 유산균을 발견했다.발견한 유산균 중 29개가 락토바실러스 퍼맨텀(Lactobaillus Fermentum)종으로 이 중 가장 뛰어나고 부작용이 없는 유산균을 ‘PL9988’이라고 명명해 상품화 했다. 여기엔 한국인의 장수를 기원하는 ‘Perfect Life!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가 담겨있다.‘PL9988’ 유산균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와 면역증강에
2015-12-16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