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산후조리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와 응급처치 및 산후우울 관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난 16일 응급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산후조리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가천대 길병원이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은 필수보건의료 협력 사업 중 하나이다. 2021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81.2%로 산모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법적으로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신생아를 집단으로 관리하고 있어 감염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며, 출산 후 산모와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신체적·정시적 변화와 적응을 돕기 위한 정보 제공도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은 ▲신생아 감염관리(감염관리실 김은영 팀장) ▲신생아 응급처치(소아청소년과 조혜정 교수) ▲산후우울 관리(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이희선 팀장)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29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주제별 필요성 평가(5점 만점)
2024-10-17 10:09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는 최근 한국에 방문한 멕시코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척추 고정 장치 ‘ANAX 5.5 변형 시스템(ANAX 5.5 Deformity System, 이하 아낙스 5.5)’을 활용한 척추 후방 교정 유합술을 교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아산병원 황창주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호중 교수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아낙스 5.5를 활용한 후방 교정 유합술을 통해 척추측만증과 후만증을 앓고 있던 두 환자의 척추 만곡을 정상화하는 술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척추측만증은 척추뼈가 비정상적으로 휘어지고 어긋나는 상태로, 이를 방치할 경우 척추 변형이 심화돼 기형을 초래하고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멕시코 의료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후방 교정 유합술에서의 아낙스 5.5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이를 현지 의료 현장에서 적용할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아낙스 5.5는 척추의 변형을 교정하고 추가 변형을 방지해 주는 척추 고정 장치로 척추전방전위증, 척추협착증, 척추측만증 등의 질환에 사용한다. 나사(screw)의 각도를 최대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으며, 수술 도중 나사의 위
2024-10-17 10:07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KIMES BUSAN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KIMES BUSAN 2024는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매년 다양한 의료기기 기업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선보인다. 바이탈케어는 환자의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패혈증, 사망, 심정지 등의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한다. 또한,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인공지능(AI) 문진 솔루션 'V.Doc'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19일에는 에이아이트릭스 홍승현 영업이사가 ‘바이탈케어 솔루션의 이해와 부산 지역 내 임상 현장 도입 사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A500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홍승현 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탈케어의 실제 임상 현장 도입 사례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활용의 중요성에…
2024-10-17 10:05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9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9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R1A1]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544처 증가해 총 5,113처로 집계됐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로 이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의약품의 수요가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이어 △[S1G3] 안과용 기타 항알러지제 483처 증가, △[S1G2] 안과용 항알러지제, 비만세포안정제 141처 증가, △[A6A6] 삼투성 완화제 98처 증가, △[S1B] 안과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94처 증가하는 등 알레르기 관련 의약품의 처방 기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9월 환절기에 접어 들면서 계절성 기관지질환 치료제와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러한 추세가 다음달 발표될 ‘UBIST HCD’ 10월 리포트에
2024-10-17 10:03BD코리아 (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는 치료용 백신 개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포스백스(POSVAX)와 16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미엄 백신의 융복합 제품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D코리아는 자사의 차세대 백신 전용 주사기 에피백스(Effivax™)의 샘플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백스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9가 백신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료용 항암 백신 등 자사의 핵심 연구개발 과제에 BD코리아의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Virus Like Particle) 핵심기술 파이프라인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상용화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BD코리아는 포스백스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우선 고려하면서 다양한 기술 포럼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국내 프리미엄 백신 시장은 수입 제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HPV 백신 등 수요가 높은 제품들은 높은 가격과 공급 부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BD코리아와 포스백스의 협력은 자궁경부암 백
2024-10-17 10:00고려대학교의료원 간이식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역사를 회고하고 최신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9월 27일 안암병원 5층 메디힐홀에서 ‘간이식 30주년 기념 고려대학교의료원-대한이식학회 장기이식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은 고려대학교의료원 간이식 30주년을 회고하는 자리로 송태진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담췌외과)가 좌장을 맡았다. 영상을 통해 고대의료원 간이식 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정기훈 교수(동국대학교의료원 간담췌외과)와 최인석 교수(건양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가 소회를 전했다. 이어 유영동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가 간이식 30주년의 성과를 분석 발표하고, 박평재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식혈관외과)의 진행 아래 간이식 3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장기이식에 대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 한상엽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 ▲간경변성 심근병증에 대한 이해(김미나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간 기능 부전 환자의 마취 관리(권지혜 삼성서울병원 마
2024-10-17 09:42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복막투석실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1일 본관에서 ‘2024년 하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을 보호하고자 시행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본관 인공신장실 내 복막투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각 자위소방대는 팀별로 ▲초기 진압과 신고 ▲원내 경보 방송 ▲환자 분류 ▲환자 대피 ▲소화기 사용 방법 ▲소화전 사용 방법 등을 익혔다.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반기마다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4-10-17 09:42상계백병원이 광운학원과 의료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지난 16일 광운대학교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의료 협력 및 공동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김도봉 교장, 광운중학교 이태익 교장, 남대문중학교 송명석 교장, 광운초등학교 안병희 교장이 참석했으며 상계백병원 측에서는 고경수 원장, 진료협력센터 장동균 소장, 서윤덕 사무국장, 김명아 홍보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향후 양 기관은 ▲학교법인 광운학원 소속 교직원 및 가족에 대한 진료 편의 협력 ▲학교법인 광운학원 소속 교직원 및 가족에 대한 종합검진 지원 ▲의료 정보의 제공 및 교육서비스 제공 협력 ▲기초의학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2024-10-17 09:42최근 알레르기질환이 꾸준히 증가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다문화가정 교육·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다국어 자료 개발·보급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다문화 가정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 교육·홍보를 위해 다국어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구체적으로 질병관리청은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다국어자료로 번역·배포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자료는 지자체 및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 배포해 현장에서 학생·학부모·교사 및 지역주민 대상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국어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국가건강정보포털에 게재됐으며,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24-10-17 09:42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최신형 인공관절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다 정밀한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제공하고자 ‘마코 로봇 수술 시스템(Mako SmartRobotics)’을 도입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마코 로봇 수술은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슬관절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등에 적용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이다. 마코 로봇 수술 시스템은 수술 전 환자의 관절 CT 스캔 영상을 3D 모델로 구현해 환자의 개별 해부학적 구조에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뼈 절삭 범위, 인공관절 삽입 위치 및 각도 등을 더욱 정교하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중에도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와 연부조직 균형을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로봇 팔에 탑재된 햅틱 기술은 계획된 수술 범위를 벗어나면 절삭이 자동으로 멈춰,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기존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에서는 환자의 비구 사이즈에 맞는 임플란트를 삽입하기 위해 여러 번 절삭했는데, 마코 로봇 수술 시스템은 한 번만 절삭해 정확한 위치에 임
2024-10-17 09:42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심방세동 인식 제고를 위해 오므론헬스케어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슨 투 유어 하트(Listen to your Heart)’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일어나는 심장 리듬 이상 징후로, 방치할 경우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i] 따라서 정기적인 심전도 측정을 통해 증상을 빠르게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심방세동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부정맥학회에서 발간한 ‘한국 심방세동 팩트 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최근 10년 동안 2배(2013년 437,769명/2022년 940,063명)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부정맥을 진단받은 환자 4명 중 1명만 심방세동에 대해 알고 있을 만큼 질환 인지도가 저조하며, 심방세동과 뇌졸중의 상관관계에 대한 인지율 역시 19%에 불과하다. 이에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심방세동의 위험성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 ‘더 사운드 오브 에이피브<The Sound of AFib(Atrial Fibrillation/심방세동)>를 국
2024-10-17 09:01교육부가 입법 예고한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국제적 기준에도 위배됨은 물론, 우리나라 헌법과 관련 상위 법률과도 위배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10월 16일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양은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수석부원장은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헌법과 관련 상위 법률 규정을 위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비판했다. 먼저 양 부원장은 헌법과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국가는 교육기관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국민 보건위생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위 사항을 보장·보호하는 것에 역행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규정에 근거해 행정처분을 하면 위헌·위법 사유로 행정처분 취소 사유가 된다고 명시돼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이 개정안은 상위 법령이 보장하고 있는 평가기구의 독립성·자율성·전문성을 상당히 침해할 소지를 갖고 있다”면서 개정안 자체가 위법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부원장은 개정안의 규정 중 우려되는 대표적인 규정 4개를 지목했다. 첫째로 개
2024-10-17 06:00요로상피암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전이와 재발이 잦아서 예우가 불량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암이다. 특히 FGFR 변이가 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억제하는 치료제가 없어서 미충족수요가 강했던 질환인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약이 출시됐다. 바로 한국얀센의 ‘발베사정(얼다피티닙)’이 그 주인공이다. 발베사은 세계 최초의 FGFR 변이 요로상피암 표적 치료제로 2019년도에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2년 11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9월 3상연구인 ‘THOR’를 기반으로 허가 사항이 업데이트 돼 면역항암제 사용 후 질병이 진행된 FGFR 변이 요로상피암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얀센이 16일 발베사의 최신 임상데이터와 치료가치, 요로상피암에서의 FGFR 변이 진단 중요성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첫 순서로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가 전이성 요로상피암의 치료현황과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김인호 교수는 전이성 요로상피암(방광암)에 대해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성 환자에게서 빈번히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
2024-10-17 05:50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독만이 유일하게원외처방 확대를 맞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주요 DPP-4 억제제시장은 2023년 3분기4315억원에서 2024년 3분기 3687억원으로 14.5% 줄어들었다. 현재 시장 선두를 달리는 LG화학 역시 1000억원 이하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현재제미글립틴 성분의 제품을 판매 중으로, 2023년 3분기 1064억원에서 2024년 3분기 963억원으로 9.5% 하락했다. 단일제 ‘제미글로’가 309억원대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0.2% 줄어들었으며, 복합제들 중 ‘제미메트’가 433억원에서 430억원으로0.7% 감소했고, ‘제미메트서방정’만이 2023년 3분기 316억원에서 2024년 3분기 322억원으로 1.9% 증가한 가운데 ‘제미로우’는 4억원대에서 3억원대로 20% 이상감소했다. 리나글립틴 성분 치료제를 판매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은 2023년 3분기 932억원에서 2024년 3분기 810억원으로 13.1% 축소됐다. 단일제인 ‘트라젠타’가461억원에서 397억원으로 13.9%,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가 470억원에서 4
2024-10-17 05:40국립암센터는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0월 14~18일 5일간 ‘편안하게 호스피스, 편안한 곳 완화의료’라는 주제로 ‘2024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있다. 올해 행사는 ‘편안하게 호스피스, 편안한 곳 완화의료’를 주제로 ▲쉬운 정보로 제작된 호스피스‧완화의료 정보전시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과 함께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사전돌봄계획 ▲의료진 대상 말기암 환자와의 의사소통 특강 ▲참여형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포 등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쳤다.
2024-10-16 21:36서울대병원이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는 IT 인프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개최된 HIMSS24 APAC에서 ‘의료정보인프라 인증(INFRAM) 6단계’를 획득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INFRAM은 세계 최대 의료 IT 학회 HIMSS(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 평가 모델 중 하나로, 의료 IT 인프라 수준을 인증하는 세계적 표준이다. 이동성, 보안, 협업, 통신, 데이터 센터 5가지 영역에서 IT 인프라 성숙도를 평가하여 0단계부터 최고 7단계 인증을 수여한다. 이중 서울대병원이 받은 6단계 인증은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 활용도가 뛰어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충분한 기술적 기반이 갖춰져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외부 IDC에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해 원내 수술장 공간을 확보하는 등, IT 혁신을 통한 원내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2024-10-16 21:35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청주시 전역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나선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0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정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되는 마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시 전역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발굴을 위한 홍보 지원 ▲청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역할 참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밀집 마을 발굴 및 연계에 협력하기로 했다.
2024-10-16 21:35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몽골 병원들과 최신 치료 기술 교류와 인력 연수, 공동 세미나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 제3국립병원 등 병원 2곳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해 7월 몽골4병원에 ICT ZOOM 솔루션으로 사전상담-진료-사후관리가 가능한 원격진료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한 바 있다. 올해에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몽골을 재방문하여 몽골 제3국립병원과 알러지메드병원 등과 의료기술 교류와 진료협력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몽골 현지 에이전시 7곳과 B2B 상담회를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료 내용을 알렸다.
2024-10-16 21:35정부가 ‘소아의료 강화를 위한 보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10월 16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아의료에 대한 보상을 지속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권역별 소아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저출산 추세에서도 소아의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아의료를 전문화·지역화하고 소아과 전문의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진료량이 아닌 소아진료라는 가치를 반영한 별도의 보상체계가 필요하고, 지역소아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지불제도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아울러 소아뿐만 아니라 심뇌혈관과 중환자 등 특화 2차 병원을 육성해 지역 병원의 허리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24-10-16 21:35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산업부 주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내 2개의 총괄 과제(바이오의약품 신규제형 기반 개량의약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글로벌 진출형 차세대 바이오베터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를 수행하고 있으며, 각 총괄과제 산하 세부연구개발과제가 개별,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마지막 연차를 수행 중이며, 이번 성과교류회 및 워크숍은 지난 5년간 연구 내용과 주요 성과를 나누고 연구개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세부연구개발과제 책임자 및 실무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연차 평가 안내(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제품 R&D 및 제품화지원을 위한 규제 정합성 검토(한국규제과학센터)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세부연구개발과제별 연구개발 사례 및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 기업은 대웅테라퓨틱스로 ‘인성장호르몬 전달을 위한 GMP 기반 신경피제형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2024-10-16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