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겨울을 앞두고 친환경 염색약 ‘창포’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JW중외제약(재표: 한성권)은 염색약 브랜드 '창포'가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10주년 기념행사인 ‘단단단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행사에서 JW중외제약은 시민들에게 창포 성분이 함유된 염색약 ‘창포’의 특징을 설명하고 무료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JW중외제약 ‘창포’는 실제 강릉 단오제에서 쓰는 창포(해살이풀)을 비롯해 두피와 모발에 좋은 국내산 천연 추출물과 120미터 지하 암반수를 원료로 사용해 눈과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한 친환경 염색약이다.콜라겐과 콩단백질, 동백 오일 성분 등 모발 영양성분을 대폭 보완했으며, 염색부터 케어까지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창포휴, 창포단, 창포미 등 3종으로 제품군을 세분화 한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강릉을 대표하는 행사인 단오제를 통해 창포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새로운 창포 시리즈가 국내산 천연성분을 다량 함유한 한국형 염색약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포 염색약 시리
2015-11-27 11:13충청남도의사회가 의료일원화에 대한 일방적 방안을 공식적인 논의 절차 없이 복지부와 한의사협회에 전달한 추무진 의사협회장과 이윤성 의학회장, 김봉옥 의협부회장에 대한 진실규명 차원의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채택했다. 충청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는 26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개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의했다.박상문 회장은 상임이사회에서 “의료와 관련된 모든 직종이 각직역별 단독법을 통해 모두 사이비 의사가 되고 싶어 하고, 정부는 이를 의료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려는 현 상황에서 의료일원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독단적이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복지부와 한의협에 전달한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아무리 좋은 제도나 법규라도 그것에 대한 동의나 의견수렴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이번 사태는 상식을 벗어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참석한 임원들도 이구동성으로 성급한 의료일원화에 반대를 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추무진 회장의 직접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지난 25일 언론보도를 통해 이미 추무진 회장은 의료일원화와 관련된 원칙을 내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공청회 전인 19일에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
2015-11-27 10:18국립인천공항검역소(소장 김원종)는 26일 검역소 회의실에서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인천지역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 및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신종감염병의 대두와 항공산업의 발달로 인한 지속적인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해외감염병의 유입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대한 신종감염병 대응 출입국 검역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데 따른 협약이다.특히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동북아 허브공항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종감염병 발병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의 100%가 인천공항을 통하여 입항하며 우리나라 전체 항공기 운항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김원종 소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전체 항공기 운항량의 95%를 차지하고 있고 신종감염병 발생지역 항공기의 100%가 인천공항을 통하여 들어온다. 이 협약식을 통하여 길병원, 인하대병원과의 방역체계 네트워크를 구축, 감염병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곧 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밝혔다.김원종 소장은 “감염병 발생정보 제공, 감염병 대응훈련 등을 함께 해나간다면 인천지역의 안녕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
2015-11-27 09:51정기국회 종료일인 12월 9일까지 보름도 남지 않은 현재 의료계의 주요 제정법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 복지위 법안소위는 연일 밤늦도록 심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26일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법안 중 통과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의료계 관련 제정법은 없었다. 지금까지의 심의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다뤄질 법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보건의료 분야 심의 시간부족…이유는 ‘국제의료사업지원법’복지위 법안소위는 연일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심의를 했다. 특히 25일 추가로 열린 법안소위는 다음 날 열리는 전체회의에 의료법과 약사법 등 수정·보완 거의 완료된 개정안을 상정하기 위해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심의를 진행했다.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의 심의와 수정, 재상정을 반복했기 때문이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서비스 규제 개선의 핵심인 경제활성화 관련 4개 법안 중 하나로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을 꼽고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복지부와 여당은 통과에 힘을 쏟고 있지만 의료영리화와 원격의료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야당 측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다.야당 의원들은 심의 때마다 모든 조항에 대해 지적을 계속했
2015-11-27 06:00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4가 백신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현재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4가 백신은 한국GSK의 '플루아릭스 테트라'와 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2개 제품이다.4가 독감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기존의 3가 독감백신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추가해 예방범위를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한국GSK는 이미 국냉에서 9월부터 시판을 하고 있으며 녹십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한국GSK는 유한양행과 보령바이오파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 판매하고 있다. 현재 4가 독감백신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녹십자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조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녹십자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기 위해 임상 3상을 지난 13일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향후 4가 독감백신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일양약품과 SK케
2015-11-27 05:50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진단검사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4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진단검사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556명에서 2014년에는 825명으로 269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70.7% △개원 11.4% △전공의 2.3%, △보건소 1.8%, △의과대학 1.1% 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4.1%p 감소, △의료기관은 11.3%p 증가, △의과대학은 2.7%p 감소, △보건소는 2.5%p 감소했다.◆한지붕 두가족 생활 1980년 청산…10월17일 98명 창립총회오늘의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그 모태인 대한병리학회의 1946년 10월1일 출범에서부터 비롯됐다. 1960년 제12차 총회에서 해부병리 및 임상병리(현 진단검사의학)를 통합한 대한병리학회 회칙을 마련하여, 한지붕 두 가족의 생활을 하여 왔다. 1963년부터 전문의 제도가 시작되어 49명의 첫 임상병리과…
2015-11-27 05:40이번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발생의 원인은 수액주사(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재) 처치과정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혈류감염으로 추정됐다.다나의원 이용자 2,268명 중 11월25일까지 검사를 받은 600명중 67명이 항체검사상 양성자로 확인됐다. 이중 48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26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로 확인된 2,268명에 대해 C형 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양천구보건소는 무면허 의료행위 및 주사기 재사용 등에 대해 다나의원을 업무정지 처분하고, 원장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처분을 서울시에 의뢰하였으며, 원장 및 배우자를 양천경찰서에 고발했다.보건복지부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으로 부담하고 있는 환자 검사 및 진료비에 대해서는 해당 의원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를 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 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과 의원내원자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지난 11월24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그간
2015-11-26 22:2350세 여자 환자가 유방에 멍울이 만져져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내원하였다. 유방 방사선 촬영 및 유방 초음파 상 유방암 의심되는 병변이 관찰되었고, 당일 조직검사를 시행 후 조직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외과 및 성형외과 교수와의 면담 및 협진을 거쳐 유방을 보존하는 수술과 재건 성형수술을 동시에 받았다. 이후 항암 치료 및 항 호르몬 치료 또한 같은 장소에서 불편함 없이 받고 현재 재발 소견 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유방의 모양 및 흉터에도 아주 만족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유방센터는 기존의 외래진료동에서 분리되어 중앙진료동 1층의 독립된 공간에서 진료 및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는 유방 진료의 특성상 환자분이 옷을 갈아입고 진료 및 검사를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다른 질환의 환자들과 섞이지 않도록 배려하여 3차 의료기관이지만 마치 1차 병원 유방클리닉처럼 환자분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대부분의 1차 병원은 진료 및 검사가 빨리 이뤄지는 반면, 대학병원들은 그 전문성을 가지기에 진료나 초음파, 조직검사들이 일부 지연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유방센터는 3차 의료기관 임에도 불구
2015-11-26 17:5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5일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으로부터 ‘통합급여DB 데이터 인증(DQC-V)’에서 최고수준인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데이터 인증’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Silver, Gold, Platinum 등 3레벨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단은 지난해 자격보험료통합징수DB에 대해 최고등급인 Platinum Class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도 통합급여DB에 대해서 최고 등급의 수준을 인정받았다.이번 인증을 획득한 통합급여DB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병의원 진료내역, 요양급여·현금급여 지급, 요양급여비 환수·환불, 급여정산 등 사후관리까지의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인증 획득이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해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민편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11-26 17:51의료법인과 학교법인을 경영하는 60년전통의 을지재단(회장 박준영)과 군 의료최고기관인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황일웅)가 손잡고 장병들의 보건향상과 민(民)-군(軍) 의학 발전을 도모한다.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11월 26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하여 장병 및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고 의학교육·연구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재단은 또한 이날 사령부에 위문금 1,000만원도 전달하고 격려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의료 인력을 교류하고, 공공의료 정책을 수행하며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를 하는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홍성희 이사장 그리고 을지대학교 조우현 총장을 비롯한 을지재단 관계자와 황일웅 사령관 등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최근 개소한 의료종합상황센터를 방문했다.을지대학교와 서울 을지병원,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그리고 강남을지병원 등을 운영하는 을지재단은 오는 2018년 의정부 캠퍼스 조성에 이어 2019년에는 1,0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의정부시 금오동에
2015-11-26 17:48전국의사총연합이 최근 불거진 의료일원화 추진과 관련해 ‘무능하고 제 멋대로인 추무진 의협회장과 이윤성 의학회장의 사퇴를 요구한다’는 입장의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추무진 의협회장은 지난 18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의협과 의학회의 합의문이라고 기술된 문건을 상정해 논의를 했다.내용은 의료일원화에 대한 것이며, 현재 한의사들에게 일정 기간의 보수교육을 통해 통합 면허를 발급한다는 등 도저히 의료계의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당시 대부분의 의협 상임이사들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의총은 “문제는 추무진 회장이 이 합의된 적도 없는 ‘합의문’을 그 다음 날인 19일에 자기 멋대로 보건복지부와 한의사협회에 제시했다는 점”이라며 “이는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대다수의 반대 의견을 얻은 중대사안을 회장이 독단적으로 실행한 것”이라는 지적이다.이어 “23일 열린 의료일원화 관련 공청회에서 이 문건을 그대로 다시 발표하고 나서 ‘앞으로 의견을 취합해서 제시할 예정’이라고 서슴없이 거짓말까지 했다”며 “상임이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몰래 19일 보건복지부와 한의사협회에 문제의 문건을 제시한 상태이면서도, 앞으로 의견을 취합해 제시할
2015-11-26 17:4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가 26일 전주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의 우울증과 자살문제’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 정 교수는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과 달리 증상을 드러내기보다는 숨기거나 오히려 부정하는 경향이 있어서 우울증을 진단하기가 더 힘들다”면서 “노인들의 우울과 자살예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친지 등 주변사람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기분을 좋게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전라북도 노인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 교수는 이번 강의 외에도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에 위치한 복지관을 대상으로 순회강의를 진행해 노인 및 기관단체에 대해 노인 우울 자살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었다.또한 전북 노인들의 우울 및 자살문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전라북도 노인복지에 대한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을 위한 직간접 활동을 했으며, 우울증 및 자살사고가 있는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사업에…
2015-11-26 17:44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및 의료정책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는 보건의료정책 석‧박사 학위논문 연구비 지원사업이 올해 3년째를 맞았다.의료정책연구소는 25일 의협회관에서 2015년도 석·박사 학위논문 연구비 지원 수여식을 가졌다.2015년도 상반기에 선정된 박사학위 논문으로는 ‘Association between health care financing policy and health outcomes’(연세대 원주의대 ‧ Chhabi Lal Ranabhat) 1편과 석사학위 논문으로는 ‘과부담의료비 장기 발생 관련요인과 가구재정에 미치는 영향’(서울대학교 ‧ 조윤민)이 선정되었고, 2015년도 하반기에 선정된 박사학위 논문으로는 ‘한국의료비 장래추계 - 의료비 증가의 영향요인과 지역격차 분석’(히로시마대학 ‧ 권주영), ‘Study of North Korean Medical Journals and Articles’(고려대학교 ‧ 하신), ‘포괄수가제와 신포괄수가제의 비교를 통한 우리나라에 적절한 포괄지불제도에 대한 제시’(연세대학교 ‧ 장성인) 등…
2015-11-26 17:39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진월)는 11월 26일(목) 10시 동산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세엽 동산병원장, 이구호 대외협력실장 등 동산병원 관계자와 김진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 최윤옥 복지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기관은 어린이 의료서비스 확대, 복지증진 및 홍보활동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동산병원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검진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올바른 양육과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동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어려운 소아 환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제공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재단측은 저소득 환아를 위한 400만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역기관들과 신생아,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현재 대구동부교육지원청,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경산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5-11-26 17:35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이 26일 국민건강증진과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전 국민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역할 수행을 다짐하고, 한의학 건강증진·질병예방 관련 정책개발을 위한 지식과 정보 공유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또한 양 기관은 한의학 건강증진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한다는 의료법의 목적과 가장 부합되는 기관명칭이 바로 건강증진개발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모든 의료는 치료에서 예방으로, 또 예방에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들이 평상시에도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념이 변화되고 있으며, 건강을 하나의 문화로 보고 이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만큼 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계는 이 부분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도 “건강증진 분야에서 한의약이…
2015-11-26 17:2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6일 성인 및 소아 응급의료센터를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차단시키기 위해 항균 코팅작업을 시행했다. 코팅작업은 초미립 분사기를 이용해 항균 코팅제를 살포하는 것. 살포된 코팅제는 시설과 장비 등의 표면에 1/1000 크기의 미세한 스파이크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효능은 살포 후 10분 이내에 발휘되고, 1년간 유지된다. 코팅제는 EPA(美환경보호청), USDA(美농무부), KCL(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OTITI(산업통상부 시험연구원) 등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병원은 코팅작업에 더해 12월 중에는 응급의료센터 실내 공기 질관리를 위해 자외선 멸균 공기소독기도 도입할 계획이다.이문수 병원장은 “메르스 사태를 통해 병원 내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면서,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감염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5-11-26 17:22의료혁신투쟁위원회에서는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관악을)에 대한 규탄 대회 및 기자회견을 26일 새누리당사 앞에서 개최했다.오신환 의원은 지난 16일 실손의료보험의 진료비 심사 업무를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심사 위탁이 가능케 할 수 있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이 법안이 결국은 실손의료보험을 운영하는 대기업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몸이 아픈 환자들의 치료 받을 권리를 빼앗는 매우 나쁜 악법이라고 평가했다. 의혁투는 “오신환 의원은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이러한 법률을 대표발의하였습니까? 오신환은 정녕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입니까, 실손보험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입니까?”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의혁투는 “환자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빼앗고, 실손의료보험 대기업들의 이익만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는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에 즉각적인 법안 폐기와 대국민 사과, 의원직 자진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5-11-26 17:18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11월 26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경림·김성주 국회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했던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한 것과 관련, 간호계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길이 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경림·김성주 국회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에 앞서 이들 법안은 11월 25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병합심사돼 위원회 수정안으로 통과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간호사 업무 규정 개선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응시자격) 명확화 △간호조무사 양성기관 질 관리 체계 마련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법적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먼저 간호사 업무 규정 개선과 관련, 1951년 ‘국민의료법’ 제정 이후 64년 만에 간호사 업무규정이 의료현장에 부합하도록 의료법 제2조 간호사 업무에 △환자의 간호요구에 대한 관찰, 자료 수집, 간호판단 △간호 요구자에 대한 교육상담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의 기획과 수행 △간호보조 업무에 대한 지도가 새롭게 규정했다.특히, 2012년 모 전문대학의 간호조무과 신설 이후 논란을 빚어왔던…
2015-11-26 17:13한국인 4명 가운데 1명은 척추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지난해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1258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25% 수준이었다.2007년 기준 척추질환자 수 895만 명과 비교해 365만 명, 41% 늘었고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730만 명으로 남성 520만 명보다 많았다.척추 질환자 가운데 57%는 50대 이상 중·노년층이었다.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 가운데는 등 통증이 644만 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입원 환자는 추간판 장애가 27만 5000 명으로 가장 많았다.척추 수술 건수는 지난해 기준 15만 5000 건으로 2012년 이후 2년 째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11-26 17:07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학노 몬시뇰)이 26일(목) 북부교육지원청과 교육현장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응급의료 공동협약은 지역사회 학생의 안전을 위한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의 의지와 인천성모병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인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와의 HOT-LINE을 개설하여 학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천성모병원 전문의로부터 24시간 의학자문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교내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또한,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북부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직원에게 연간 4회 무료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의료분야 진로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꿈나무들에게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직접 응급의료분야 직업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교육기관간의 좋은 협력모델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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