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와 최성희 교수가 최근 ‘설원학술상’과 ‘연구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가 수상한 ‘설원학술상’은 서울의대 내과 교수를 역임한 故설원 김응진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수여하기 시작한 상으로, 당뇨병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1명을 선발해 수여하고 있다.설원학술상은 평생에 단 한번 수상할 수 있으며 최근 5년 내에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지급하는 연구비를 받은 적이 없고 학회의 대표 학회지에 책임저자(제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된 논문이 최소 1편 이상 있어야 수상할 수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는 당뇨병분야에서 제1저자와 교신저자로 연구한 58편의 SCI 논문을 포함해 총 170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발전을 위해 교육위원회, 간행위원회, 학술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에 더해, 2008년부터 2년동안은 식품영양이사를, 2014년부터 현재까지 무임소이사를 맡고 있으며 여러 학회들과 협력해 당뇨병 식품교환표 활동지침을 개정하고 이를 CD로 만들어 많은 회원들이 자료를
2015-11-09 09:25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오는 12월 3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327호)에서 미국 ISIS 제약사와 KIT 협력연구관계 10주년을 맞이해 핵산의약품 연구 국제심포지엄인 ‘3rd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를 개최한다.2년 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KIT 핵산의약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핵산의약품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어 국내외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국산 바이오신약 개발을 한층 더 촉진하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심포지엄은 핵산의약품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를 주제로 심포지엄의 세부 프로그램은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대표로 해 'ASO Platform Technology- Past, Present and Future', ‘Perspectives on Preclinical and Regulatory Strategy for MOE-ASO Platform Technology', ‘ASO Clinical Ex
2015-11-09 09:25신경계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연평균 7.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파킨슨병으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은 환자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8만 47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환자 중 70대가 45.3%로 가장 많았으며 80대 27.2%, 60대 18.4% 순이었다. 전체 파킨슨 환자 중 60대 이상이 91%를 차지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168.5명으로 2010년 127.5명에 비해 32%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7.2%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5년간 연평균증가율이 -1.7%로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70대와 80대는 각각 2.1%, 8.3% 증가했다. 지난해 파킨슨병 건강보험 진료비는 3254억원으로 2010년 1716억원에 비해 90%나 증가했다.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7.3%를 기록했다. 파킨
2015-11-09 09:23이번 회기 마지막 정기국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원급 의료기관 지원법과 안경사법 제정, 리베이트 제공 대상 범위 확대 등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다룰 법안이 확정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정기국회 남은 기간에 심의할 305개 법안을 일괄 상정한다.김용익 의원이 발의한 ‘의원급 의료기관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차 보건의료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예산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대국민 교육·홍보를 실시토록 했다.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은 일차 보건의료 모형을 개발하고 모형에 따른 재정계획과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토록 했다.아울러 의원과 병원간 협력진료 활성화 및 환자 의뢰·회송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국가와 지자체가 본인일부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한다.또 복지부는 일차 보건의료를 전담하는 조직을 설치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인 단체와 상시적인 협의기구를 설치해야 하며, 장관은 일차 보건의료 기능정립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 추진상황을 매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토록 했다.노영민이 의원이 발의한 안경사법은
2015-11-09 06:01보건의료TLO협의체가 금년에 195건의 기술이전으로 계약금액 약 420억원을 달성했다. 작년보다 건수로는 387.5%, 금액으로는 57.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TLO협의체 발족 첫해인 2013년에 기술이전 26건, 이전금액 116억원, △2014년에는 기술이전 40건, 이전금액 267억원 △2015년에는 기술이전 195건, 이전금액 420억원으로 확대되고 있다.금년도 주요 이전 기술로는 ‘위암 표적치료용 항암제’, ‘유방암 치료제’ 등이다. 이들 의약품 관련 기술은 고액의 기술료 수입을 거두는 고품질의 기술이다.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관심도 제고와 향후 기술 사업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그 간 정부는 보건의료TLO협의체를 대상으로 특허출원전략 수립, R&D 방향 제시, 사업화 전략, 기술파트너링, 투자유치 상담 등을 진행했다. 보건의료 R&D 성과물이 사업화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란 대학, 연구기관, 병원 등에서 발생된 지적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업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기술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이
2015-11-09 06:00의료시스템의 보완 및 효율화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모바일 헬스케어가 향후에는 헬스케어산업의 구조적 변동을 초래할 것이란 분석이다.성남산업진흥재단 이승관 책임연구원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승관 책임연구언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는 식약처, 병원, 제약사, 의사협회 등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경우 확실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기존의 규제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디바이스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비합리적인 규제들을 수정하고 모바일 기기도 본체와 액세서리를 구분해 따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동안 모바일 헬스케어는 기존 의료시스템의 보완 및 효율화를 중심으로 반저해 왔으나 향후에는 종래의 헬스케어 산업의 구조적 변동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 책임연구원은 "플랫폼 경제 측면에서 볼 때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은 헬스케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 공급자와 소비자가 연계되는 구조"라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면시장, 즉 헬스케어의 공급자와 수요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 간에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상호작용이 활성화될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
2015-11-09 05:50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청천1동 일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에 나섰다.의료원은 7일(토) 청천 1동 주민센터에서 무료진료와 점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원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이 주관해 그 의미를 더했다.의료원은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문의 5명을 포함, 임직원 50여 명이 저소득층 주민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연탄 4,000여 장도 기부했다.조승연 원장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8 20:58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과 관련하여 지난 이틀 동안 신규 신고는 없었다고 8lf 밝혔다.8일 0시까지 총 84건(누적)의 신고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55명의 의심환자 중 53명은 퇴원하였고 나머지 2명은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 및 환경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2015-11-08 20:57가천대 길병원은 6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5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전국 각지의 협력병·의원과의 유대감 강화 및 상호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협력병원의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급 113개 포함 총 755개 전국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협력병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길병원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데는 우리 병원을 신뢰하고 환자를 의뢰해준 협력병원들의 도움이 컸다”며 “지금처럼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상호 발전하며,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보건복지부 류근혁 대변인이 참석해 ‘보건의료 정책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건국대 양찬국 교수가 ‘성공한 리더를 위한 골프 특강’을 진행했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각종 의료정책 및 제도 속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도 높아진 만큼, 병원간 긴밀한 소통만이 병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의료의 질을…
2015-11-08 18:40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9일 권역호흡기·외상전문센터 13층 대강당에서 ‘부산대병원 권역 외상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외상환자의 신속한 집중치료·응급수술과 외상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역할들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행사는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의 소개에 이어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관계자의 축사와 외상센터 시설투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경진 부산시행정부시장, 안홍준 국회의원, 박극제 부산시서구청장, 김은숙 부산시중구청장, 황일웅 국군의무사령관, 안종성 육군본부 의무실장, 유동기 해군본부 의무감, 정준규 국군부산병원장 등이 참석해 권역외상센터의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중앙정부, 부산시, 부산대병원이 협력하여 중증외상환자를 체계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세계적인 전문외상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외상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아울러 예방가능 사망률을 감소시켜 세계적수준의 외상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군·해군 등과 협력…전시대비 중증외상환자 치료향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훈련하
2015-11-08 06:00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7일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교직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가을비 속에서도 진행된 행사에는 7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교직원들은 가을정취 가득한 4킬로미터 길이의 단풍나무 숲길을 걸은 후 뷔페식 점심식사와 장기자랑 등을 함께하며 동료애를 쌓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걷기대회를 개최한다"며, "금년에는 특히 가뭄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물 절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2015-11-08 05:49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의료기기업체와 손잡고 차세대 방사선암치료기 개발에 나선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주)BRC, (주)다원메닥스, (주)다원시스는 지난 4일 오후 안산에 위치한 다원메닥스에서 ‘의료용 가속기-붕소중성자치료기(Acceleator-Bron Neutron Capture Therapy·이하 A-BNCT) 개발에 관한 기본협정서’를 체결했다. 붕소중성자포획요법인 BNCT는 원자로의 중성자와 암조직에 있는 붕소화합물이 핵반응 하면서 발생하는 입자방사선에 의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원리에 의한 암치료법이다. 붕소화합물은 정상 조직에는 모이지 않고 암조직에만 모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러한 붕소화합물을 미리 환자에게 투여한 후 암조직에 붕소화합물이 축적되면 원자 또는 가속기를 이용해 정상 조직에 해를 주지 않는 정도의 중성자를 조사한다. 이때 붕소가 축적된 암세포에서 핵반응이 일어나 알파입자와 리튬입자를 발생시키는데 이들 입자는 세포를 죽이는 힘이 강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것이다. BNCT를 활용한 치료는 완치가 어려운 뇌종양, 두경부암, 악성피부암(흑색종)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치료에 방사
2015-11-07 19:0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의료사각지대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소외계층 아동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사업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소아청소년들의 성인형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조기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음에도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시행중이며 의료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운 도내 지역아동센터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방문검진과 정밀검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질병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3년에는 장수군, 2014년에는 부안군과 진안군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대상이 됐으며 올해는 무주·순창·완주·임실군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중이다.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무주·순창·완주·임실군 등 4개 지역 지역아동센터 22곳을 직접 방문해 총 467명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했다.방문검진을 통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 과체중, 성조숙증 소견을 보인 98명의 아동을 정
2015-11-07 18:5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6일 ‘내고향사랑’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은행과 상주시 공성면을 방문하여 농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상주시 공성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의료봉사 활동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과 의료진을 포함한 40여 명과 대구은행 직원10 여명이 참여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병원은 상주시 공성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체검진 및 기본검사(소변검사, 체혈, 혈당 등)를 실시하고 임상 전문의 진료 및 암 상담, 치매 상담부스를 각각 설치하여 무료건강상담의 시간을 가졌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8월 31일 대구은행과 ‘내고향사랑’ 협약을 맺은 후 의료봉사, 일손돕기 등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재용 병원장은 “의례적 봉사활동이 아닌 농촌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를 포함한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2015-11-07 18:49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는 11월 6일(금) 오후 3시 본관 2층 A 강당에서 지역 사회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하여 양질의 전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충남대학교병원 소아동 3층에 위치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35세 이상 고령 임신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산모와 저체중아, 미숙아 등 신생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센터로, 산모와 태아 집중치료실 5병상을 비롯해 신생아 집중치료실 34병상을 운영한다.또한, 분만 전의 고위험 산모·태아와 분만 후의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관리하며, 소방본부와 연계한 U-안심콜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수술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상주하며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전문화된 집중 치료를 하게 된다. 이민아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은 “ 지역사회의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들의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앞으로 수행해야 할 귀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새 출발하겠다”고 전했다.
2015-11-07 18:40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다음 주 법안소위를 개최, 안경사법을 다룰 전망이다.6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12일, 17일, 19일, 24일 5차례 법안소위를 개최하여 상정 법안들을 심사하면서, 안경사법도 다루게 된다.작년 4월17일 노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경사법이 자동폐기 수순을 밟다가 다시금 조명 받게 된 이유이다.한 관계자는 “일정은 이렇게 잡혀 있다. 그런데 요즘 국회가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노영민 의원실 최은석 비서는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서 다음주부터 논의하게 됐다. 19대 마지막 국회 일정인데다, 역사교과서 논란이 있다. 상황을 지켜 볼 것이다.”고 말했다. 최은석 비서는 “찬성과 반대 주장이 있다. 공론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토론되면서 방향성을 잡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안경사협회 유승은 부회장은 “19대 국회 마지막 일정이어서 촉박하다. 하지만 앞으로도 안경사법 제정의 방향성을 가지고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안과학회 김만수 이사장이 안경사법 사태와 관련, 6일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경사협회장을 만나 대화로 풀겠다고 말한바 있다.
2015-11-07 06:00향후 UAE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의료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어서 중동 지역 환자의 유치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무역협회 이봉걸 연구위원은 '의료관광 거대시장 중동을 잡아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UAE에서는 Air Arabia, Jazeera Airways, Wizz Air와 같은 저가항공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항들의 운행 노선 확대로 다양한 의료관광지로 떠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이 조성됐다.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래 방한 중동 환자 수는 연평균 54.7%씩 급증했으며 이는 동 기간 전체 외국인환자의 연평균 증가율 36.9%를 상회하는 수치다.이 연구위원은 "싱가포르, 태국, 인도등 신흥 의료관광지와의 치열해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쟁국들 대비 차별화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인들의 니즈에 맞춘 경험적 가치(value) 제공이 필수"라며 "단기 성과에만 연연하는 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환자 유치를 위해 예기치 못한 의료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의료분쟁 해결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중동 환자들의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언어, 종교
2015-11-07 05:50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고도비만 환자의 치료에 오는 2018년 건강보험 적용을 앞둔 베리아트릭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을 강조했다.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6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베리아트릭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베리아트릭 수술은 위나 소장의 일부를 잘라 음식 흡수를 줄여 살을 빼는 난치성 고도의 비만 치료법을 말한다.발표에 나선 김용진 홍보위원장은 고도비만수술의 효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이드라인의 변화 방향, 안전한 고도비만수술을 위한 방안 등을 설명했다.김 위원장이 발표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9년간 고도비만환자 7만 6000여명을 추적한 외국 연구 사례에 따르면 수술을 받지 않고 정상체중으로 감량에 성공한 환자는 0.8%에 불과했다.김 위원장은 “비만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며 질병이라는 태도로 전환해야 올바른 비만치료를 할 수 있다”라며 “렙틴이라는 비만 유전요인은 이미 1950년대에 발견됐다”고 말했다.비만은 당연히 요요가 올 수 밖에 없고 결국 고도비만 수술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그는 “일단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이미 고도비만에 접어들었다면 치료에 중요한 것은 고도비만이 심각한
2015-11-07 05:40전국시도의사회장 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에 대해 어떠한 양보도 없는 반대의 원칙을 서로 확인하였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하기로 뜻을 같이했다.6일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과 현안에 대한 천안 긴급회동을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협의회는 또한 보다 즉각적이고 일사분란 한 대정부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추무진 회장과 시도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재편성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울산과 제주를 빼고 14곳이 모였고, 2시간 정도 진행됐다.비대위를 축소하고 재정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회장 위원장 투트랙으로 가기로 했다. 비대위원장은 집행부와 그 외 1명 등 2인으로 가는 방향이 논의됐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투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는 단독으로 나서기로 했다. 박상문 협의회 간사(충남의사회 회장)는 “비대위원이 현재 43명 정도인데 효율적 운영을 위해 4명 위원장도 축소하고 전체 비대위원들도 줄이게 될 것이다. 어떤 형태로 줄일지는 다른 비대위원들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비대위원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추무진 회장에게 비대위원장 맡아달라고는 했지만, 시도의사회장들이 모여서
2015-11-07 05:30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당분간 폐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한과 관련, 역학조사 및 환경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의심환자 검체(혈액, 객담, 폐조직 등) 및 환경검체(공기포집, 사료, 환경도말 등)에 대한 세균‧바이러스‧진균 등 병원체 검사를 지속하고 있다.현장 조사 및 병원체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금번 호흡기질환의 원인규명 작업에 더욱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2015-11-06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