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10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단체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국민 건강증진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기획, 건강 시민 열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사업 추진, 그 밖에 보건․건강 관련 지속적인 국민건강의 증진 사업을 위해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의협과 도시철도공사는「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건강열차 운행과 건강정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예방과 절주 등에 대한 공동 캠페인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시민건강열차는 7호선 전동차 1대(8량 전체) 내부를 올바른 손씻기, 의료광고심의위원회,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홍보, 치매예방, 절주, 임산부건강지키기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운행한다. 각 량(칸)별로 치매, 절주, 손씻기 등의 주제별 테마열차로 꾸며, 9월 21일부터 8주간 운행할 예정이다.홍보부스는…
2015-09-11 10:19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해 호국 군인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동산의료원은 최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시 부상 장병을 후송한 수색대대에 1천만원, 육군학생군사학교에 5백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2015-09-11 10:10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범위 논의는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원격모니터링 안전성은 2차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 보완한다는 방침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10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5층에서 열린 가운데 정진엽(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같이 답변했다.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정형외과 의사들이 가장 많이 반대하고 있다. 정형외과 의사인 장관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의했다.정진엽 장관은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정형외과 의사로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에 대해서는 직답을 피하면서 얼버무렸다.그러자 최동익 의원은 “장관이 개인적으로는 반대안하는 것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안전성 반박 안하는 이유는?…2차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서 보완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장관 후보청문회 때 도서벽지 군함 등 의사가 없는 곳에 한해 원격진료를 하고, 대도시에서 원격진료는 안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후 수정하여 대도시에서 만성질환 모니터링을 한다고 했다.”고 질의했다.이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그
2015-09-11 06:00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한의사는 자신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는 10일 오후 4시 30분 코엑스 5층 오디토리엄에서 제71차 학술대회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김승협 회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한의사들이 자신들도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과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의사들이 기혈이나 음양오행 같은 한의학 원리로 초음파를 설명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그는 “의료인은 언제나 환자를 위한 길이 진정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만약 한의학으로 초음파를 설명할 수 있다면 자신도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환영 입장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렇지 않다면 한의사는 한의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승협 회장은 “현대 의학은 각 진료과별 영역에 집착하지 않고 융합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게 환자에 도움이 된다면 영상의학회도 다른 진료과와 언제든지 협조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현재 정부는 의료문제와 관련해 한쪽 분야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다른 분야에 소요되는 비
2015-09-11 05:50정부가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원격의료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의료가 아니라 공공의료서비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은 10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원격의료는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근본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밖에도 대/중소도시 위주의 동네의원 시범사업 문제, 해소되지 않은 기술적 안전성 문제, 부실한 1차 시범사업 평가 문제 등을 조목조목 비판했다.김 의원은 우선 지난 인사청문회 시 원격의료에 대한 정진엽 장관의 발언을 되짚었다.정진엽 장관은 당시 “원격의료가 근본적으로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해서 아주 좋은 수단”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김성주 의원은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주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PC/스마트폰 원격의료가 아니라, ▲아플 때 언제든 가서 의사를 만날 수 있는 공공병원을 충분히 확충하는 것, ▲보건소(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기관간의 취약지 환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위급한 응급환자,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시설과…
2015-09-10 19:32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이인 작가의 개인 전시회를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10일 밝혔다.전시회는 ’Still Life’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풍경 등에 대한 회화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이인 작가는 동양과 서양, 평면과 입체, 전통과 현대 등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오방색을 활용해 꽃, 풍경, 인물 등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전시회를 통해 사물에 대한 모양, 색상, 공간을 탐구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이인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금호미술관,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가람화랑, 샘터화랑 등에서 16회의 개인전과 미국, 중국 등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곳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출품한 경험이 있는 중견작가이다.색색풍경(랜덤하우스중앙, 2005)과 한국현대미술선18(헥사곤, 2013) 등 총 3권의 화집을 출간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외교통상부,경기도 미술관, OCI 미술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등에 다수의 작품이소장돼 있다.이인 작가는“이번 전시회에서는 규정할 수 없는 모호한 자아,
2015-09-10 17:47의협 등 5개 보건의약단체는 오제세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법률안이 불법 의료기관의 개설을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오제세 의원은 지난 8월18일 ‘의료인이 자신의 면허로 개설할 수 없는 의료기관인 경우에는 법인의 이사로서 그 개설·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는 의료법 제33조 8항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바 있다.10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단체는 이에 대해 “오제세 의원이 발의한 동 법률개정안은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면서 타 의료기관 운영에 관여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의료인으로 하여금 의료행위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는 의료법상 취지를 몰각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근 불법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인 혹은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합법적인 의료기관 개설로 위장하는 형태로 진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입법보완 및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 상황인데, 동 개정안은 오히려 이러한 불법 의료기관을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5개단체는 “동 법률안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의 공공성 확보
2015-09-10 17:16일동후디스가 2015년 9월 유제품 사업을 정비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산양분유, 트루맘, 아기밀 등 유아식의 성공적인 마케팅과 포지셔닝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고 2008년 유제품 시장에 진출해 ‘건강한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유 리뉴얼, 발효유 홍보 강화, 유통조직 강화 등 유제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것이다.일동후디스는 9월 우유 전 제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등으로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정비하고 15개 제품을 출시한다. 기존의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용기,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품질’로 우유 전 제품을 리뉴얼 했고, 이어 10월 중에는 카톤우유(종이팩 우유)도 생산하며 우유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새롭게 출시한 모든 우유 제품은 1A 등급 이상의 원유를 사용했고, 63℃의 저온살균(美 FDA A등급 우유 살균 기준)으로 단백질, 칼슘의 변성을 줄이고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했다. 일동후디스의 특허 공법인DT(Double deoderization Technology)공법을 적용해 우유 지방의 산화를 방지하고, 이취를 없애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했다. 여기에 지속 건
2015-09-10 16:38정부나 지자체에 감염내과나 기초의학을 전공한 전문가 출신 역학조사관이 전무한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지난 메르스 사태를 경험하면서 감염병 발생의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고 접촉자 감염관리 등 중요 업무를 하는 전문가인 역학조사관의 역할이 감염병 종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국회는 지난 6월 25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 동법 제60조의2 조항을 신설해 감염병 역학조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광역시도에 역학조사관을 두도록 의결했다.역학조사관은 보건복지부에 30명, 광역시․도에 각각 2명 이상 배치하도록 했으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내년 1월 시행예정이다.특히,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의 확산이 예견되는 긴급한 상황으로서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감염병이 확산되어 공중위생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경우 감염병 유행에 대한 방역조치로 감염병 환자들이 있는 장소나 감염병병원체에 오염되었다고 인정되는 장소에 대해 일시적 폐쇄, 출입금지, 해당장소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부여했다.법률상 역학조사관에게 감염병 예방
2015-09-10 16:05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자사가 후원하는 '문화햇살콘서트`가 11일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문화햇살콘서트'는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중외학술복지재단과 한세실업, 이스트소프트,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다.'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챔버오케스트라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출연해 헨델, 차이코프스키의 가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중외학술복지재단 권윤희 사무국장은 "평소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공연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통과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정기공연 후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015-09-10 15:52젊은 층이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 현상으로 인해 고령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너무나 초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30대 이상 고령 임산부는 20대의 젊은 임산부에 비해 저체중아 등의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등 고위험 신생아의 출산 위험뿐만 아니라 임신·출산 합병증과 이환율 및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13년에는 31.84세로 조사됐다. 고령 임산부의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저출산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임신을 계획하고 출산의지가 있는 고령 임산부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지금보다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원주시 갑, 보건복지위)은 “현재 복지부는 임신연령에 따라 고령 임산부에 대한 별도의 지원을 하고 있지 않으며, 고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난임, 고위험 임신에 대한 지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난임 시술 의료비 지원 기준을 35세 미만의 여성보다 완화하여 인공수정의 경우는 난임 기간 6개월, 체외수정의 경우는 난임 기간 1년 이상으로 단축된 기간을 적용하고 있을 뿐이다.35세
2015-09-10 15:19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우리나라에서 발생이 높은 7대암에 대한 암검진 권고안(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7대암 검진 권고안은 기존의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검진 권고안을 개정했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인 폐암과 발생률이 가장 높은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을 추가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관련 학회로부터 전문가 추천을 받아 7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 개발을 위한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위원장: 가톨릭의대 이원철)’를 구성했다.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는 암종별로 해당 암분야 전문학회와 대한영상의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등에서 추천받은 약 15명의 다학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암종별 위원회를 두고, 근거 중심의 암검진 권고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연구책임자: 국립암센터 김열)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암검진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문헌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검진의 효과와 위해를 평가하고,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효과 분석자료를 검토하여 국내 실정을 반영하여
2015-09-10 14:32계명대 동산병원이 맥박이 빠른 부정맥(빈맥)에 대한 치료법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지역 최초로 3천례를 달성했다. 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김윤년, 한성욱, 박형섭 교수)은 지난 92년 12월 부정맥 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9월7일 3천번째 환자의 수술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수술 성공률은 97% 이상을 기록한다. 이로써 동산병원은 맥박이 느린 부정맥(서맥) 환자에게 시행하는 ‘인공심장 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 1천8백례와 함께 부정맥 전체 수술 총 48,000례로, 전국 5위 수준의 치료건수를 차지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였다.전극도자절제술은 전기 생리검사를 통해 빈맥의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둔 후 고주파라는 열로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전신마취도 필요 없으며 합병증도 적어 현재는 부정맥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산병원은 200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3차원 전기생리 진단기기를 도입한 이래 부정맥의 치료에 국내 선두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심방세동 및 심방성 빈맥 등의 고난도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고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교육하는 ‘Center…
2015-09-10 14:31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퀸타일즈(대표 현미숙)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CRA(임상시험모니터요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인턴십 프로그램은 기존 이론 교육의 한계를 뛰어 넘어, 수료 후 현업에서의 업무가 즉시 가능한 CRA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비용, OJT(현장직무교육) 등은 퀸타일즈(대표 현미숙)에서 전면 지원한다.‘신약개발 과정 및 임상연구 관련 업무 이해’를 주제로 한 인턴십 과정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에 관심이 있는 약학‧간호학‧생명공학 및 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인턴십은 지난해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와 퀸타일즈가 맺은 ‘한국 임상시험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MOU)’의 일환으로, 임상시험 인력 수급 어려움 해소에도 일조한다.지동현 이사장은 “CRA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력들이 제약사 및 CRO 등 다양한 기관에 채용돼 임상시험 인력수급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퀸타일즈 현미숙 대표는 “선발된 인턴들이 임상시험 업계의 필
2015-09-10 14:19한의계가 대중매체를 통해 잘못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한 일명 ‘쇼닥터’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 정부 방침에 적극 찬성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정부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료인이 방송과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에 출연해 허위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년까지 자격정지처분을 내릴 수 있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료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상업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며 “의료인이 소위 쇼닥터 행위를 할 경우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의협은 “실제로 협회 차원에서 허위 과장정보를 통해 TV 홈쇼핑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난치성 질환에 특효가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한약을 선전함으로써 의료인의 품위를 손상하고 국민을 기만한 한의사 회원에게 자체 윤리위원회 제소 및 징계를 내리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쇼닥터 자격정지’ 의료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의사협회가 반대의 뜻과 우려를 표한다는 내용을 마치 의료계 전체가 의견표명에 소극적인 것처럼 보도
2015-09-10 14:11한미약품 마케팅 PM(Product Manager)들이 9월9일 ‘구구데이’를 맞아 작은 파티를 열었다. 구구는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이다. 구구는 5mg, 10mg, 20mg 세 가지 용량과 물과 함께 복용하는 정제, 물 없이 씹어먹는 츄정 두 가지 제형으로 발매됐다. 구구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2015-09-10 13:57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오는 10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행 캠페인’을 실시한다.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관련된 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단짝친구와 함께 가벼운 산행을 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시 한번 챙겨보고, 중년질환 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한 정보도 얻는 기회를 갖게 된다.걷기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10월 13일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코스, 2차는 10월 20일 북한산 둘레길 코스에서 열린다.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훼라민큐(www.feraminq.com)나 센시아(www.censia.co.kr) 브랜드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중년 여성들의 고민과 건강 정보를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매회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동국제약의 ‘훼라민큐’는 2001년 출시 후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 ‘여성갱년기’ 치료제다. ‘센시아’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
2015-09-10 13:07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는 10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었다.하지만 1시간 늦은 오전 11시에 개최됐다.최근 ‘신뢰도’와 관련된 한 여론 조사에서는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중 국회가 꼴찌였다. 처음 만난 사람이나 외국인은 아무래도 점수가 낮게 나왔다. 그런데 국회에 대한 신뢰도 수준은 처음 만난 사람이나 외국인보다도 낮았다.기본과 원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5-09-10 12:14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철 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2015년 유럽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년 유럽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철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페린젝트를 투여한 결과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 위험이 위약군에 비해 41% 감소했다. 임상은 4개의 이중맹검의 개별 데이터를 통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다. 메타분석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로 연구되어진 많은 연구물들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그리고 계량적으로 종합하여 고찰하는 연구방법을 말한다. 유럽순환기학회 심부전협회 전임회장이자 이번 연구의 주책임자인 스테판 앵커 박사는 “유럽에서 심부전 환자의 철 결핍은 환자의 50%이상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페린젝트가 만성심부전 환자들의 운동 능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4개의 임상 결과를 통해 철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 외래 환자들에 대한 페린젝트의 뛰어난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
2015-09-10 11:52의료급여가 연간 5조원을 넘고 5년간 의료급여증 도용으로 인한 진료비가 5억원이나 발생했음에도 정부와 지자체가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장정은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의료급여법에 따라 각 시‧도 및 시군구별로 의료급여심의위원회 두고, 의료급여 관리 및 주요사항을 결정하도록 되어 있으나, 일부 지자체는 재정절감을 위한 논의는 고사하고 회의조차 개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장정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의료급여의 진료건수는 3억3478만건, 총 진료비는 24조4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데 의료급여를 관리하는 의료급여심의위원회의 최근 5년간 회의 개최수를 보면, 16개 광역시도 중 회의를 개최한 곳은 강원, 전북, 전남 등 3개에 불과하며, 나머지 13개 광역시도는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장정은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전국의 234개 시군구의 의료급여심의회에 대한자료를 살펴보면, 개최된 회의 전체건수는 6,384건 중 직접 개최된 건수는 5%인 34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4년 의료급여비가 많이 사용된 상위 20개 시군구를 살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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