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나 지주회사 SK 등은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사용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의협도 재정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브랜드 사용료를 받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대한의사협회 안양수 총무이사는 2일 기자와 만나 ‘협회 재정 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브랜드 사용료에 대한 법률자문을 2곳에 의뢰한 결과와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법률자문 결과 의료배상공제조합은 외부단체이므로 가능하고, 의료광고심의위원회와 의료정책연구소도 회계가 분리되어 있어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를 근거로 2달전 규정을 만들어 상임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이어 지난 8월29일 개최된 제1차 이사회에서 39대 집행부의 40개 주요회무 보고 사항 중 하나로 보고했다.앞서 지난 4월26일 의협 정총에서 2014년도 감사 결과를 보고한 장성구 감사는 “최근 10년 사이에 회비 납부율이 80%에서 59.9%로 급감했다. 의협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 심각한 재정 위기에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같은 장성구 감사의 지적 이후 의협은 재정 안정화 방안에 골몰해 왔다. 이번 브랜드 사용료 징수 방안도 그 중 하나이다.안양수 총무이사는 “앞으로 의료광고심의위원회 등 3곳과 상표(브랜드) 사용
2015-09-03 05:50보건복지분야의 ‘갑질문화’가 다른 산업분야보다 더 만연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이하 권익위)는 공공부문에서 우월적 지위 및 권한을 남용한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100일 동안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56건의 부패행위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부패행위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보조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예산 및 회계권한을 남용하거나 인허가 및 계약 체결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하는 행위가 전체 신고의 71.4%로서 ‘예산·회계’와 ‘인허가·계약 체결’ 과정에서 부패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분야가 17.9%를 기록해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건설·건축(16.1%), 교육·연구개발(14.3%), 산업(14.3%) 분야에서 우월적 지위 및 권한을 남용한 부패행위의 비중이 62.6%로 높게 나타났다.권익위는 특별 신고기간 중 접수된 부패행위 신고는 엄정하게 처리하고, 신고자의 철저한 비밀보호와 신분보장을 통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처리결과에 따라 신고자에게 최대 2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권익위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우월적 지위 및 권한 남
2015-09-03 05:40최근 의료 소모품전문업체인 의사장터가 의약품인 독감백신을 한정 판매하면서 의사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됐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장터는 신규 의사회원 모집을 위한 이벤트로 지난달 31일 일반독감백신을 시중가보다 10% 정도 싸게 한정 판매, 당일 마감했다.마감 이후 1일과 2일 뒤늦게 이같은 소식을 접한 병‧의원 의사들은 이벤트가 끝 난 줄도 모르고 이벤트 독감백신을 구입하려고 수소문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한 의료계 인사는 “의사장터가 신규 회원을 늘리려고 새로 가입하는 의사들에게 12.500원하는 일반독감백신을 11,000원으로 싸게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 5백~6백명 신규 회원 모집은 31일 당일 오후 3~4시간 만에 완료됐다.”고 말했다.의사장터는 신규회원 확보에 성공한 셈이다.한편 해당 백신을 판매하는 제약사는 의사장터에게 싸게 판매한 것을 항의했다. 이 의료계 인사는 “한정 이벤트이긴 하지만 워낙 이슈가 되다보니 같은 제품이지만 가격은 다른 것이 오픈됐다. 백신 회사는 가격관리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 인사는 “한바탕 소동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의사들도 일반 병‧의원에는 제값을 받으
2015-09-03 05:30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35번 환자’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의사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2일 메르스 후속대책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직접 35번 환자를 만났다”면서 “현재 인공호흡기와 에크모를 모두 제거하고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송 원장은 “아직 호흡곤란 증상이 있어 완치 상태는 아니지만 의사표현을 분명히 할 수 있고 본인의 상태가 좋아진다고 알고 있다”면서 “현재 중환자실에서 재활치료 중이지만 상태가 호전되면 일반병동으로 옮길 것”이라고 덧붙였다.송재훈 원장은 “환자 상태에 대한 내용도 환자 본인이 직접 이렇게 말해달라고 부탁해서 그대로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9-02 17:55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안양시(시장 이필운)에서 주최한 2015년 안양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1일 휴메딕스를 비롯한 관내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휴메딕스는 향후 3년간 지방세세무조사 유예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선정 시 이자보전 우대, 시의 기업지원 시책이나 사업참여 시 우대 등의 수혜를 받는다. 수여식과 관련 안양시는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고용 및 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크고,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임직원이 단합된 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성과이며, 2015년을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5-09-02 17:25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가 의협 홈페이지(http://www.kma.org) 안에 별도의 홈페이지(http://rep.kma.org)를 만들고 운영위원들의 테스트를 거쳐 1일 정식으로 대의원들에게 선보였다. 대의원회는 그동안 대의원회 활성화와 대의원회총회의 지속적인 논의구조를 목표로 홈페이지 제작을 계획하여 왔다. 이를 계기로 대의원회가 상향식 의료정책결정의 기반을 제공하고 정책집행의 예측가능성을 확대하면서 대의원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근거중심의 대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은 ‘홈페이지 오픈에 즈음하여’라는 대의원들 서신을 통해 “대의원총회가 우리 의협의 중요한 정책들을 결정해 왔다. 그러면서도 대의원 스스로 그 비중이나 중요성에 비해 제 역할을 해오지 못했다. 실망하는 회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집행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회에도 책임이 있다. 우리는 공동운명체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의원총회를 비롯하여 각종 회의에서 만들어진 의료정책과정과 그에 따른 의사결정결과와 같은 소중한 자료들이 의협 홈페이지와 의협회관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어 이용하기에는 정보로서 값어치가…
2015-09-02 16:57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9월부터 ‘검진결과 인터넷 조회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진결과 인터넷 조회서비스’는 수검자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검진결과를 확인하는 간편 서비스로, 종이 사용도 줄이는 친환경 서비스다.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병원의 검진결과 확인요청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PC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병원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된다. PC의 경우 인터넷 검색기능을 사용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을 검색한 다음,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건강증진센터 페이지로 들어가 ‘검진결과 조회’ 메뉴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스마트폰의 경우도 역시 병원명을 검색하면 모바일 버전의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는데 첫 화면의 검진결과 조회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별도의 가입절차나 앱을 다운받을 필요가 없으며, 결과 내용 인쇄는 물론, 누적된 모든 검진결과 비교가 가능해 건강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단,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인증 방법은 휴대전화 인증 또는 아이핀 인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서비스는 종합검진을 비롯해 특수검진,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등 병원이 실시한 모든 검진 결과를 제공한다.이문수 병원장
2015-09-02 16:24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최대 진원지라는 오명을 벗고 쇄신하기 위해 메르스 백신개발 지원과 음압병실 확충 등 후속대책에 1000억원을 투자 한다.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1일 오전 11시 암병원 지하1층 세미나 2실에서 메르스 후속 쇄신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우선 메르스 백신 개발 지원에 5년간 410억원을 투자한다.송재훈 병원장(사진)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중동지역에서는 여전히 메르스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메르스 백신 개발을 위해 현재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해 최적의 지원대상을 선별하기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제백신연구소는 UN이 설립했으며,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UN과 WHO(세계보건기구), 세계 35개국 정부가 국제백신연구소를 후원하고 있다.이번 메르스 사태의 최대 진원지였던 곳이 응급실이었던 만큼 응급 진료 시스템의 전면 혁신도 약속했다.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016년 3월까지 응급실을 현재의 1.6배 규모로 확장하고 내부구조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새로운 응급실은 감염/외상/소아/암환자 등 6개의 전문 진료 영역별로 구역을 나누고, 발열
2015-09-02 14:10국내 제약업계의 주홍글씨가 되버린 '리베이트'. 제약사들이 윤리경영과 투명한 영업을 앞세워 리베이트 근절을 외치고 있으나 여전히 지워지지 않고 있다. '리베이트'라는 말이 제약업계의 압박수단으로 작용한지도 한참이나 지났다. 하지만 제약업계의 자정선언이 나오면 조금 지나지 않아 검찰의 '리베이트' 적발 소식이 뒤를 따르고 있다. 최근에도 7개 제약사가 '리베이트'에 연류됐다는 검찰의 발표가 있었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리베이트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피력한다. 자체 개발한 신약 혹은 도입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는 임상연구 데이터 등을 통한 영업이 가능하지만 제네릭이 주력 품목인 곳은 영업을 통해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대가 제공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이같은 상황에서 탈피하기 위한 움직이라는 말도 있다. 자체 개발한 신약을 보유하지 않은 상황에서 데이터를 통한 영업을 위해서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보유한 신약이 필요하다는 것. 다국적 제약사들도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영업력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가 필요하기에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다는 설명이다.실제 최근들어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2015-09-02 13:51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의 건강기능식품 판매회사인 네츄럴라이프가 ‘대한민국에 생명을 채우고, 얼라이브 럭키백을 잡아라!’라는 타이틀로 ‘얼라이브(Alive) 2차 럭키 페스티벌’을 오는 4일 분스 대학로점에서 개최한다.그 동안 얼라이브 멀티비타민에 큰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번 ‘얼라이브 럭키 페스티벌’은 지난달 29일 분스 강남역점에서 1차로 진행됐고, 500여명의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가해 얼라이브 비타민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2차 페스티벌은 개강을 맞아 젊음과 활력이 넘쳐나는 대학로에서 전개된다. 꽝 없는 행운볼 게임, 페이스북 좋아요 인증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고객들은 자신이 뽑은 행운볼에 따라 총 100만원 금액으로 구성된 럭키백과 500개의 얼콩 등 푸짐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으며, 특히 럭키백을 현품이 아닌 상품권으로 구성해 고객 자신이 뽑은 행운볼 금액만큼 필요한 물건을 당일 분스(대학로점)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행운볼을 뽑기 위해나는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알로에겔 퓨어 시음 등의 이벤트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얼라이브는 24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피토
2015-09-02 13:2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어르신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는 보건소 뿐 아니라 전국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650만명이다. 지난해까지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날짜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어서 서비스 개선요구가 많았었다. 또 보건소 접종 일에 장시간 대기하거나,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려 예진시간 부족 등 안전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보건당국은 매년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무료접종 기관 확대로 기존 59%수준이던 노년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80%이상 향상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번 지원확대가 고령인구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년층(65세이상)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만성심·폐질환, 당뇨, 만성신부전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2015-09-02 12:01보건복지부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체외수정 시술 시 이식 배아수를 최대 5개에서 3개로 줄이는 등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2일 밝혔다.시술 전 난임원인을 알기 위한 여성 및 남성의 생식건강 검사를 기본적으로 실시하며, 남성난임의 검사와 진단을 구체화 하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개정된 가이드라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등 관련 의학회와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난임부부 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했다.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여성의 난소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35세를 기준으로 이식 배아수를 조정하여 여성연령 35세 미만은 최대 2개, 35세 이상은 최대 3개까지만 이식하도록 줄였다.둘째, 개선 후에는 시술기관에서 난임진단을 내리기 전 원인을 알기위해 여성의 배란기능‧자궁강 및 난관검사와 남성의 정액검사 등 기본적인 생식건강 검사를 반드시 실시 하도록 했다. 검사결과 남녀 모두 의학적 소견상 정상으로 진단되었으나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 ‘원인불명 난임’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확히 하였다.셋
2015-09-02 12:00한국노바티스는 9월 1일부로 문학선 대만 노바티스 사장이 한국노바티스 첫 한국인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문학선 사장은 2013년 9월부터 최근까지 대만 노바티스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2년 연속 사업목표 초과 달성과 함께 대만 노바티스를 성장시켜 그 결과 2015년 대만 노바티스는 대만 제약시장의 마켓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20년 넘게 국내외 노바티스의 다양한 부서에서 쌓은 경험과 탁월한 변화 및 인사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위기관리는 물론 환자 및 시민단체들과의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문학선 사장은 “한국노바티스 최초의 한국인 대표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의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역할을 통해서 보다 많은 국내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과 지역 및 산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학선 사장은 1994년 임상연구담당자(CRA)로 입사해 10여 년간 한국노바티스 영업부 및 중추신경계 사업부,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브랜
2015-09-02 11:39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일 천안 계성원에서 열린 국내사업부 영업교육장에서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 출시기념 발대식을 진행했다. 영엽사원들은 ‘99세까지 88하게’, ‘오래오래 팔팔(久久팔팔)하게’ 등 홍보 슬로건을 외치며 구구의 성공적인 런칭을 다짐했다.특히, 영업사원들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 제품인 팔팔(실데나필)과 함께, 관련 시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정웅제 상무는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에 올라선 팔팔 신화를 구구가 이어갈 수 있도록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자"고 독려했다.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타다나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는5mg,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에 일반 정제와 물 없이 씹어 먹을수 있는 츄정 등 2가지 제형으로 발매된다. 구구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며, 오는 9월 4일 발매된다.
2015-09-02 11:32바이엘 헬스케어는 자렐토 에 관한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인 XANTUS와 시판 후 안전성 조사 결과(이하 PMSS)를 발표했다. 두 건의 연구 결과, 뇌졸중 예방을 위해 자렐토를 복용하고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출혈 발생률이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도 자렐토의 3상 임상 시험인 ROCKET AF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캐나다, 미국에서 총 4만5000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두 건의 연구 결과는 ‘2015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XANTUS 연구의 시험 책임자인 존 캠 교수는 “리얼 월드 데이터는 기존의 임상시험에서 이미 확인된 내용을 보완하고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의료진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며 “XANTUS 연구 결과, 3상 임상시험에 포함된 환자군보다 더욱 광범위한 환자군, 특히 뇌졸중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항응고 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서도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자렐토가 고위험군, 저위험군의 심방세동 환자 모두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고 말했다.XANTUS연구는…
2015-09-02 11:25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착한드링크 비타500을 선물하는 ‘2015 비타500 고3 수험생 수능 대박 기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광동제약의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학업에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착한 응원을 보내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특히 2013년부터는 1등으로 선정된 학교에 비타500 모델로 활동중인 미쓰에이 수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비타500과 기념품을 선물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하는 이색 수능 응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1등 학교에도 수지가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비타500 이벤트 사이트(vita500event.com)에서 진행중인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2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착한 멘트로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착한 응원 남기기’를 통해 메시지를 남기거나,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참신하고, 재밌는 응원을 함께하는 ‘착한 응원 공유하기’를 통해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된다.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친구, 선후배, 선생님, 학부모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방법 및 학교순위는 비타500…
2015-09-02 11:21서울약품이 중국 유통 대기업과 제휴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약품(대표이사 이정철)는 2일 250여개의 백화점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100대 기업에 속하는 ‘DSC그룹’ 한국지사와 MOU를 체결하고 신제품 ‘원기소’부터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약품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국 진출에 대한 현실화와 동시에 그에 따른 매출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각종 성인병, 특히 당뇨병 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시판은 금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TV 홈쇼핑을 통해 출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원기소’는 원기소의 고유 효능인 소화와 대장의 정상화 기능과 함께 당뇨치료 물질을 추가했는데, NK균을 생강에 배양해 얻어진 천연물질이다. 가천대 강세찬 박사가 배양에 성공하여 개발된 이 물질은 당뇨치료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서울약품은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원기소’는 1960~70년대 국민영양제로 불릴 만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NK균 배양물 효소가 주 원료이기 때문에 천연상태의…
2015-09-02 11:17GSK(한국법인 홍유석 사장)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Change the World List)’ 51곳 중 자사가 제약회사로서는 가장 높은 6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춘이 올해 처음 발표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에는 사회의 주요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이를 핵심 사업 전략의 일부로 설정하고 중대한 진전을 이룬 기업들이 선정된다. 특히 GSK는 말라리아 등의 복잡하고 소외된 질환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 개발도상국에서의 접근성 향상 등 백신 분야에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 받았다. GSK는 30여 년 동안 PATH 말라리아백신기구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말라리아 후보백신(학명 RTS,S)을 개발하여 최근 유럽의약청(EMA)의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획득했다. GSK는 RTS,S 의 승인 시 비영리 가격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며, 차세대 말라리아 백신, 다른 소외된 열대질환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한편, GSK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진화 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환자중심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2015년 1월부터 영업사원 보상제도를 개선했다. 개인의 영업실적에
2015-09-02 11:11걷기 좋은 도시환경은 비만과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 조비룡 교수팀이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강현미 ․ 박소현 교수팀과 함께 도시환경에 따른 신체활동과 건강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를 2일 밝혔다.연구팀은 도시환경이 다른 두 지역을 선정했다. 두 지역은 모두 도심에 위치했으며 지역 내에 공원과 쇼핑몰이 있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A지역은 평균 8도 이상의 경사를 가진 길이 대부분인 반면 B지역은 평평하고 잘 정돈된 ‘걷기 좋은 길’ 이 놓여있었다.연구팀은 두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주민 16,178명의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B지역 주민은 A지역 주민보다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걷는 비율이 9%, 동일한 기준으로 신체활동을 하는 비율이 31% 높았다.B지역 주민은 A지역 주민보다 복부 비만 비율이 17%, 고혈압, 당뇨 등 비만과 관련된 만성질환의 비율도 각각 12%, 14% 낮았다.한국인의 30% 이상은 심뇌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한다. 심뇌혈관계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비만과 관련된 만성질환이다. 이혜진 교수는 “걷
2015-09-02 10:11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이 각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영입하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한다.이번에 초빙한 의료진은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비뇨기과 박영요, 소아청소년과 이승주, 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가정의학과 이상화 교수다.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는 무릎과 고관절 치환술의 대가로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시술과 연구로 명성을 쌓았으며,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연구 활동은 물론 탁월한 임상 실적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김영후 교수는 무(無)시멘트 고관절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해 시술함으로써 기존에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던 인공관절 사용 기간을 연장시키는 등 인공관절 분야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로서 서울 시민 누구나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관절 시술을 시립병원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비뇨기과에 영입한 박영요 교수는 자연배뇨형 인공방광조성수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한 방광암 분야의 권위자다.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계 암 수술례수가 총 3,000례가 넘으며 EBS 명의 프로그램에 두 번이나 선정된 바 있는 방광암 분야 명의이자 스타 교수로 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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