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10일 실장 및 센터장 인사발령을 끝으로 의료원장 및 병원장 인사에 따른 보직 인사를 마무리했다.먼저 이화여자대학교 대외부총장을 맡고 있는 박영일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이대목동병원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장에 임명됐다.새롭게 이대목동병원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장을 맡게 된 박영일 대외부총장은 1976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 기획조정심의관, 공보관, 기초과학인력국장, 연구개발국장, 과학기술정책실장 등 정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 2006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과학기술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이후 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및 R&D혁신단장을 맡아 미디어-기술-사회 간의 연관성에 착안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2014년 8월, 이화여자대학교 대외부총장에 임명돼 현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임 박영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장 임명으로 이화융합의학역원의 대외활동과 연구중심병원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QPS센터장에는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국제협력실장에는 김
2015-08-10 10:03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회장 김장우, 이하 협의회)가 오는 8월 중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피교육자 수련 프로그램 평가’를 실시하기로 해 주목된다. 협의회는 피교육 당사자인 전공의가 참여하는 평가 프로그램이 전무하여 병원과 전공의 양측이 모두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수련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이는 전공의들 스스로 본인의 수련환경을 평가하는 최초의 움직임으로, ‘전공의 특별법’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재조명받는 이 시점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의회가 주관하고 총 75%의 서울대병원 전공의가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피교육자의 수련만족도에 대한 평가와 진료과별 교육시스템 평가에 대해 각각 84.3%, 85.4%가 찬성했고, 교육자 평가에 관해서도 60.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두 차례에 걸친 전공의대표자회의를 통해 진료과별 교육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우선 시행하기로 했으며 향후 병원 측과 협의해 순차적으로 교육자 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에서는 실제 시행되고 있는 해외의 사례를 바탕으로 수련의 질(적절한 교육기회 제공, 해외연수 및 학회 참여 기회 부여 여
2015-08-10 09:5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처장이 10일 오후 4시에 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 청소년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청소년 바른 먹거리 캠프’를 방문해 영양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현장방문은 방학을 맞이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나트륨을 줄이기 실천 등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직접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김승희 처장은 이날 방문에서 나트륨을 줄인 간식만들기 프로그램인 ‘삼삼한 단호박전 만들기’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튼튼먹거리 탐험대’ 체험교실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며, 조달현 청소년단체협의회 사무총장, 김영희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회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청소년 바른 먹거리 캠프는 식약처가 운영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의 하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방문에서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나트륨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체험한 식생활이 평소 실생활로 실천될 수 있도록 남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2015-08-10 09:38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 배경은)는 지난 7일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훌라호프 에코백(Hula Hope Ecobag) 프로젝트’의 참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작년 11월부터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훌라호프 챌린지(Hula Hope Challenge)’의 일환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당뇨병 전문가로부터 기증 받은 의사 가운을 에코백으로 제작하는 공익적 성격의 문화 콜라보레이션 활동이다. 전국 55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본인의 의사 가운을 기증했으며, 이를 장안대학교 디자인학부 스타일리스트과 교수와 학생 130명이 참여해 70점의 에코백으로 재탄생 시켰다. 행사에서는 훌라호프 챌린지의 첫 번째 참가자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고경수 교수와 프로젝트를 지도한 장안대학교 디자인학부 스타일리스트과 이언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의 취지를 되새기는 시간과 함께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프로젝트의 단초인 훌라호프 챌린지의 첫 참가자이자, 의사 가운의 첫 기증자인 고경수 교수는 “당뇨병 환자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느끼는 사명감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
2015-08-10 09:31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Contrave)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오렉시젠과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승인 절차와 판매활동에 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되어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콘트라브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이다. 2014년 9월 미국 FDA에서 승인 받아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체질량지수(BMI) 27kg/m2 이상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 및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에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2015년 3월 마이심바(Mysimba)라는 제품명으로 승인되었다.광동제약은 “오렉시젠은 비만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이며, 제약사업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여 콘트라브 품목허가 승인과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콘트라브를 개발한 오렉시젠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
2015-08-10 09:15알려진 대로 과연 봉직의가 대한의사협회의 회비 기여도가 높을까?메디포뉴스가 의협의 ‘2014년도 전문과목·근무형태별 활동회원 회비납부 현황’이라는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는 개원의가 납부율과 총액에서 봉직의보다 높았다.개원의는 납부대상자 3만5,243명 중 1만6,716명이 납부하여 납부율 47.43%를 기록했다. 봉직의는 4만7,848명 중 2만545명아 납부하여 납부율 42.94%를 기록했다.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납부율이 4.49%p 높았다.전공의는 납부대상자 1만1,327명 중 8,032명이 납부하여 납부율 70.91%를 기록했다. 군진 공보의 직납 휴직 해외 등으로 기타의 경우는 1만607명 중 2,636명이 납부하여 납부율 24.85%에 머물렀다.금액으로도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개원의 1만6,716명이 1인당 33만원을 납부하여 총 55억1,628만원을 납부했다. 봉직의는 2만545명이 1인당 25만1,000원을 납부하여 총 51억5,680만원을 납부했다.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3억5,948만원을 더 납부했다.전공의는 8,032명이 1인당 14만5,000원을 납부하여 총 11억6,464만원을 납부했다.기타의 경우는 납부액이 14만
2015-08-10 06:0010년 가까이 동결됐던 입원환자 식대 수가가 인상됐지만 여전히 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병원계가 허탈감을 나타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원환자 식대를 6%, 금액으로는 968억원 규모의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이번 식대 인상은 지난 2006년 병원 입원환자 식대에 대한 급여화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의 동결에 따른 병원계의 지속적인 어려움 호소와 인상 요구에 따른 것이다.이번 수가인상을 비롯한 제도개선에는 약 484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되며, 일반식은 1끼당 약 90원 ~ 220원, 치료식은 1끼당 약 320원 ~ 650원의 본인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선안은 관련 고시 개정 등을 통해 10월중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건정심의 결정으로 병원계는 9년째 동결됐던 식대를 6%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지만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병원계가 그동안 요구한 만큼 인상액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병원계는 10년 가까이 식대 수가가 동결되어 입원 환자 식사 질의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고 병원경영마저 어렵다고 호소하며 인상을 적극 요구해왔다. 특히 대한병원협회는 5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입원환자 식대수가…
2015-08-10 05:55국내 제약업체들의 비지니스 모델 전환과 종합 비즈니스 모델로의 확대는 정부의 강화된 규제정책으로 인해 타의적으로 태동됐다는 설명이다.메르츠종금증권 김현욱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00년대 이후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급격한 비즈니스 모델 전환 트렌드는 국내의 제약산업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면서도 "국내 제약업체들의 비지니스 모델 전환과 종합비즈니스 모델로의 확대는 사실상 정부의 강화된 규제정책으로 인해 타의적으로 태동됐다"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2000년대 후반까지 국내 제약업체는 ETC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즉 오리지널 비즈니스 모델과 제네릭 비즈니스 모델이 대부분이었다"며 "ETC에서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업체들이 여러 사업분야에 진출하는 형태로 불완전한 종합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반면 "국내외 업체들의 화학합성 신약 출시와 성공이 어려워지고, 각국 정부가 보건복지정책 확대로 인해 악화된 보험재정을 ETC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정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기존 ETC 중심의 비지니스 모델은 도전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그는 "국내의 경우 2012년에 ETC에 대한 ‘일괄약가인하’, ‘리베이트 쌍벌죄’, ‘약품비…
2015-08-10 05:50건양대병원 야구동호회 메딕스(Medix)와 사랑나누리봉사단이 7일 한화-LG 전이 열리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보육원 아이들을 초청해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는 대전 서구 정림동의 아동복지시설인 정림원 원생들과 교사 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봉사단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겁게 야구를 관람했다. 또, 메딕스 동호회에서는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 권혁, 정근우 등 선수단의 싸인볼을 미리 준비해 아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건양대병원 사회사업팀 김근수 팀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마음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보육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봉사단은 2013년부터 보육원과 정신보건시설 등을 찾아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08-09 18:23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이사 이정호, www.tplus.kr)가 최근 창원경상대학교병원과 자체 개발한 ‘도즈트래커’(DOSE TRACKER) 솔루션 도입계약을 체결해 주목된다.티플러스가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관리 및 저감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출시한 의료방사선 선량 관리 솔루션 도즈트래커는 환자별•장비별•검사별 선량관리 및 비표준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한 글로벌 유일 제품.의료진에게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는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도즈트래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및 차병원 차움 건진센터 삼성분원 등에 구축돼 기능성 및 활용성에 대해 이미 검증을 거쳤으며, CT, X-ray, Mammography 등 다양한 의료방사선 진단기기의 통합 관리를 통해 의료방사선 피폭 저감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에 오는 12월 개원 예정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중부경남 지역에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01병상 규모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과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번 도즈트래커 도입계약으로 의료방사선 피폭에 대한 걱
2015-08-08 13:50“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예방접종한 날 처방전 없이 진찰료만 청구한 것을 무조건 허위청구로 여기고 환수통보를 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다.”건보공단이 다수의 의료기관에 ‘예방접종 후 진료비청구건 자료제출 및 환수예정 통보’를 보내 증빙서류나 의견서를 보내지 않는 경우 환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최근 “예방접종 후 진료비청구건 자료제출 및 환수예정 통보”를 다수의 의료기관에 보내, 증빙서류나 의견서를 보내지 않는 경우 환수하겠다고 통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자료를 분석해 “예방접종 시행 후 처방전 발행 없이 진찰료만 청구”한 것을 조사했으며, 이를 허위청구로 해석하고 환수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는 “공단이 자의적으로 해석해 대단히 중요한 절차적 문제를 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허위나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경우 원칙적으로 자료제출이나 현지확인 등의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 후, 행정처분에 해당되지 않는 허위나 부당은 자체적으로 환수하고, 행정처분에 해당하는 경우 복지부에 현지조사(실사)를 의뢰해야 한다.…
2015-08-08 13:39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장흥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암에방 건강증진 부스’를 운영했다. 유방암 자가검진 모형과 무료 체지방검사를 통해 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방법을 체득토록 하는 등 암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병원내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량을 측정해주고 금연을 권유했다. 소아암환경보건센터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아암 바로알기 퀴즈이벤트도 진행했다. 국제메디컬센터에서는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펼쳤다. 부스를 방문한 이태성(57)씨는 “평소 저녁식사후엔 곧장 잠들기 일쑤였다. 이번 체지방검사와 내게 맞는 운동법 안내 등을 통해 꾸준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한소희(34)씨는 “유방암 자가검진 모형을 체험해봤다”며 “앞으로 암예방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건강을 얻어가는 것같아 기쁘다”고 밝게 웃었다. 조용범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암예방을 위한 수칙이나 체지방검사 등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야 할 항목”이라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2015-08-08 06:16오는 14일 임시공휴일을 앞두고 진찰료 가산에 대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병협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공휴가산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 확정될 경우 공휴일 가산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이후 병협은 병원 예약 환자가 많아 본인부담금을 가산하여 받을 경우 민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시 복지부에 질의했다. 병협이 바라는 바는 환자 본인부담금은 가산하지 않고, 건강보험공단 청구분은 가산하는 방안이다.하지만 의협은 환자 본인부담금의 가산 여부는 의료기관 자율에 맡기고, 공단 청구분은 가산하자는 입장이다.문제는 환자본인부담금을 일정액 감해 줄 경우 환자유인 행위의 소지가 있다.보건복지부는 조만간 14일 임시공휴일 환자 본인부담금 일정액 할인에 대해서도 유권해석을 내릴 예정이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가산하지 않는 것으로 할 것인지, 자율에 맡길 것인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복지부 입장은 전자에 기울어 있다.14일 임시공휴일 확정은 11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다음 주에는 모든 게 확실해 진다
2015-08-08 06:00국내 상장 의료기기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의 경영성과 지표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기업 30개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2015년 1분기 주요 의료기기 기업의 경영성과 지표'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4.9%로 전년동기와 동일했다. 대기업들은 10.7%로 전년동기 10.1% 대비 0.6%p가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매출액이 감소했다. 중소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1.4%로 전년동기 -0.2%보다 역성장이 더 심해졌다.총자산 증가율은 5.1%로 전년동기 3.8%보다 1.3%p가 높아졌다. 대기업은 7.5%인데 반해 중소기업은 3.2%로 나타났다.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1.3%로 2014년 1분기 8.3%보다 3.0%p 증가했다. 대기업은 12.8%로 중소기업 9.5%보다 3.3%p 앞섰다.매출액 순이익률은 8.0%로 2014년 1분기 7.2%보다 0.8%p가 향상됐다. 대기업은 10.4%로 중소기업 5.2%보다 순이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51.7%였으며 대기업은 49.3%, 중소기업은 53.9%로 대기업이 중소기업
2015-08-08 05:50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기초연구성과의 제품화 단절현상 해소와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기반구축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전(前)임상 유효성 평가 과정에서 임상의사가 참여하는 임상적 유용성 중심의 유효성평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임상2상 유효성 검증단계의 높은 실패율로 인한 제품화 단절현상을 해소하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동 사업을 수행할 질환별 T2B 기반구축센터 6곳을 선정하였고, 센터당 향후 5년동안 총 70억을 집중 지원한다.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국외진출 촉진 및 글로벌 제약사 등으로부터 유효성평가 수주를 목표로 한다.신약 후보물질의 치료효과 검증, 진단용 의약품 및 초기 시제품 형태의 의료기기 유효성평가, 기능성식품·화장품의 유효성분 효능 등의 초기 전(前)임상 유효성평가 단계를 집중 지원한다.다양한 유효성평가 질환모델과 평가기법 개발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 질환별 유효성평가를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T2B 기반구축센터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2015-08-08 05:40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9월부터 선택의사 지정 비율을 80%에서 67%로 낮추고, 진료과목별로 최소한 25%의 비선택의사를 두도록 의결했다. 현재 주로 6인실 중심의 혼잡한 일반병상 환경을 4인실 위주로 개선하기 위해 6인실 병상 최소 확보 의무는 폐지하는 것으로 의결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편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개편방향’, ‘입원환자 식대 개선방안’ 등을 의결하고, ‘병원 감염 관리 강화를 위한 수가 개편 방향’ 등도 보고했다.◆선택진료․상급병실 개편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개편방향건정심에서는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3대 비급여 제도개선’ 중 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의 금년도 개편 방안 및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했다.3대 비급여 개선 기본 계획에 따라 금년 9월부터 선택진료 의사 및 대형병원의 비급여 부과 병상(상급병상)이 축소된다. 우선, 원치 않는 선택진료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선택진료 의사 지정 비율을 조정하여, 일반의사 선택 기회를 확대한다. 현행 선택진료 운영 의료기관은 총 자격 의사의 80%까지 선택 의사로 지정할…
2015-08-07 19:43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입원환자 식대를 6%, 금액으로는 968억원 규모의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선천성 심기형 등 ‘심장통합진료료’를 신설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편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개편방향’, ‘입원환자 식대 개선방안’ 등을 의결하고, ‘병원 감염 관리 강화를 위한 수가 개편 방향’ 등도 보고했다.◆입원환자 식대 수가 및 제도 개선방안급여화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수가나 제도에 변화가 없어 수가 인상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던 입원환자 식대에 대한 수가 인상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 의결했다.그간의 수가인상 및 환자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하여 2014년 식대 총액의 약 6%, 금액으로 968억원 규모의 수준으로 인상했다.식사 질과 관련성이 미흡한 직영, 선택가산은 폐지하고 일반식의 영양사·조리사 등 인력가산만 유지하는 것으로 식대 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병원 식대를 매년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치료식에 대한 재정 투입을 강화하여 치료식의 위생 및 질관리를 위한 영양사 수가
2015-08-07 19:35제1회 KAMA서울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병회 KAMA(재미한인의사회) 등이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1회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KAMA서울국제학술대회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로버트 와 前 AMA(미국의사협회) 회장은 “한국을 메르스가 휩쓸고 갔다. 하지만 의료진들이 환자를 잘 치료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 사례이다. 의료인이 환자를 잘 치료해야 국민이 건강하고, 건강한 국민이 높은 생산력으로 세계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의료에 대한 충분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림 국회의원(새누리당)은 “이번 3개단체 학술대회에 고문자격으로 관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의미는 △발전된 현대의학의 교류 △미국과 한국의 특화된 인적연수 △재미한인의사의 정체성 일깨우기 △북한에 재미한인의사들의 수술 방법 공헌 등 의사들이 인류애로 고유사명에 함께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협이 KMA(대한의사협회) Policy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벤치마킹 대상이 AMA Policy이다. 번역작업 중이며 한국 실정에
2015-08-07 14:58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한달여 앞둔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 워크숍을 진행했다.건강서울 페스티벌 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권영희, 추연재)는 지난 5일과 6일 오후 2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21개 부스장과 분회 대표자, 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서는 21개 부스별 준비 물품 파악을 비롯해 세부적 업무 및 아이디어 공유 등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유정사 영등포구약사회장은 “세이프약국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세이프약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플래카드에 환자 약력관리, 복약상담, 금연 등의 내용을 넣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각 구에 위치한 세이프약국 명단을 제작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은선 서대문구약사회장은 “서대문구에서는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가 콘텐츠 부분에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도전골든벨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약사와 단골환자가 한팀을 이뤄 약에 대한 상식을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약사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의
2015-08-07 14:57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6일 오후4시 부산대병원 성산홀에서 ‘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출범식’을 개최했다.「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은 거리노숙으로 인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노숙인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공사업을 위한 차량이다. 정대수 병원장은 “우리 주위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고 어루만져주어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부산대학교병원의 또 하나의 걸음”이라 사업을 소개하며 “우리가 살아가며 함께 가야할 분들을 배려하며 살아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08-0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