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2일 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3차 ‘개원의를 위한 내과 연수강좌’를 완료했다.건양대병원 핵심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교육은 대전, 충청,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총 10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했다. 연수교육은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년환자 진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메르스를 이겨낸 건양대병원의 치료과정과 데이터를 발표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프로그램은 ▲메르스를 이겨내고 안전하게 일상으로!!(홍보실장 황원민 교수)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성인예방접종(감염내과 정영희 교수) ▲노인환자의 신장기능 관리(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노인환자의 당뇨병 치료의 주의점(내분비내과 원희관 교수) ▲노인에게 흔한 피부질환의 감별진단(피부과 정승현 교수)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진단된 중동호흡기증후군의 특성(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 ▲노인환자의 항응고요법(심장내과 박현웅 교수) ▲노인환자의 관절통증관리(류마티스내과 권미혜 교수) ▲노인에게 흔한 췌담도 질환(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등 9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나문준 내과부장은 “이번 연수강좌로 향후 진료 및 업무에 도움이 되길 기대
2015-08-03 12:39을지대학교병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진로봇은 3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병원의 광역 환경에 적용 가능한 물류로봇 시스템’의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혓다.3개 기관이 공동 개발키로 한 로봇은 격리된 병원에서 의료진이나 환자를 대신해 ▲수액 등 약품이나 혈액, 식사, 환자복 등을 보급해주거나 ▲채혈, 세포조직, 소변검사 샘플, 특히 메르스와 같은 고위험병원체(hig-risk pathogens) 등의 각종 검체, 그리고 오염물질, 폐기물 등을 감염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이송하는 로봇이다.올해 개발 및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된다.을지대학교병원은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병원물류로봇의 활동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게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로봇의 안전한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한다. 유진로봇은 로봇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일을 맡는다.공동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외 대형병원에서 필드테스트를 마쳐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병원물류시스템 효율화뿐 아니라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 확산 시 의료진의 접촉 감염 위험 부담을 줄이는 등 바이러스 퇴
2015-08-03 12:34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1차 의료기관이 진료기록 공유 등으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경우 환자 진료비가 크게 줄고 의료전달체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의료정보센터장과 서울대학교 박하영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9년부터 수행해 온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의원급 협력병원 중 35곳을 진료기록 공유병원으로, 59곳을 비공유병원으로 나눠 환자 진료비를 비교했다. 진료기록 공유는 환자 동의하에 분당서울대병원 온라인 보안시스템을 통해 이뤄졌고, 비공유병원은 기존 방식대로 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간단한 요양급여의뢰서를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09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1년 5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진료기록 공유를 통한 치료 1,265건과 기존방식 치료 2,702건을 비교한 결과, 진료기록 공유시 환자 진료비는 약 13% 가량이 경감되고 처방 건수는 무려 63%가 줄어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 이용이 크게 감소함이 증명됐다. 이는 환자의 처방, 검사기록, 치료 계획, 가족력 등 건강정보 전반에 해당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사전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달되는
2015-08-03 12:27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 기반 조성을 위해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근거중심 한의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기관별, 의료인별 상이한 진료방법은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중장기적 발전을 저해하고, 한의약 국제화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왔다.한의계와 복지부는 연구 근거를 활용한 한의 진료의 표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이를 위해서는 근거중심 표준임상진료지침의 개발·확산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표준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al Guideline)이란 어떤 질환의 일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가 있는 보편적인 표준 진료행위(진료방법, 절차 등)을 제시하는 지침이다.범한의계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내에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30개 질환을 우선 선정하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진료지침을 개발할 예정이다. 30개 질환 선정 및 진료지침 개발방법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은 8월부터 12월까지 대한한의학회가 수행한다.30개 질환에 대해서는 충분한 임상연구를 병행하여 근거중심(Evidence-based) 진료지침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5-08-03 12:00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대표이사 이상균)와 폐동맥 고혈압 신약 ‘옵서미트정 10mg(성분명 마시텐탄)’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2005년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후속 품목인 ‘옵서미트’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도 담당하게 됐다. ‘옵서미트’는 하루 1번 복용하는 폐동맥 고혈압 신약으로 특발성 폐동맥 고혈압, 유전성 폐동맥 고혈압, 결합조직질환과 연관된 폐동맥 고혈압, 선천성 심장 질환과 연관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 받았다. 2013년 10월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판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옵서미트’는 경구용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중 최초로 2년 이상의 임상시험(SERAPHIN study)을 통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치료 효과뿐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사망률 및 입원율 감소 효과도 입증했다. 총 742명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SERAPHIN study) 결과에서 ‘옵서미트’ 10mg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폐동맥…
2015-08-03 11:54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5 JW 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칭도 기존의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에서 ‘JW 아트 어워드(부제:장애인 종합 미술 대축제)’로 변경했다.지금까지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기업이나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 미술대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 아트 어워드’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부문은 △순수미술(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조각, 서예), △디자인(일러스트, 미디어아트, 캘리그라피, 사진)으로 9월 9일까지 이메일(2015artkofod@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공모주제는 △순수미술(자유주제), △디자인(생명존중) 등이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2015-08-03 11:45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의 신생 혈관 생성 억제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8월 1일부터 백금계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아바스틴은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 최초이자 유일한 난소암 표적치료제로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Platinum-resistance)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재발 시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과 병용 투여 시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사장은 “이번 건강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난소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로슈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혁신적인 항암치료에 있어 환자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난소암은 대표적인 부인암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서 매해 약 110만명명의 여성이 부인암으로 진단 받고 있으며 약 49만명명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 초기 단계 부인암은 수술 치료가 용이하나 난소암은 대개 자각증상이 없어 환자의 약 50%가 3기 이상의 진행
2015-08-03 11:44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리튠(re:tune)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달 간 리튠 공식 온라인몰(www.retune.co.kr)에서 바캉스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리튠 온라인몰에 매일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 출석 도장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참여 가능하며, 연속 출석 3일차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과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고 30일 연속 출석자 중 50명을 추첨해 리튠 콜레스테롤 K 정품을 제공한다.30일 연속 출석자에게 경품으로 제공되는 리튠 콜레스테롤 K는 여름 휴가철 불규칙한 식습관, 육류 위주의 식사,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가 불균형해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붉은 쌀 홍국에서 추출한 모나콜린K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혈행개선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을 위한 오메가3가 함께 함유되어 있어, 하루 1캡슐 섭취로 종합적인 혈관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리튠의 바캉스 지원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리튠 공식 온라인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품 대상자는 9월 9일 발표하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튠 공식 온라인몰(www.retune.co.kr)에서
2015-08-03 11:38‘15cm의 순수함’이라는 컨셉트로 출시한 CJ헬스케어의 새싹보리차가 ‘한 뼘 텃밭 가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뼘 텃밭 가꾸기’이벤트는 직접 키운 보리새싹 사진, 보리새싹을 활용한 음식 혹은 새싹보리차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CJ헬스케어의 한 뼘 텃밭 갤러리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 수확하여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하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5월 15일 출시한 ‘새싹보리차’는 15cm정도 자란 보리새싹으로 만든 무색소, 무설탕, 무카페인의 0칼로리 음료로‘15cm의 순수함’이라는 컨셉트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올리브영에서 차(茶)음료부문 매출 2위(2015.7월 기준)에 오른 새싹보리차는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헬스케어 신지나 새싹보리차 BM은 “15일 동안 15초의 관심을 보이면 15cm의 보리새싹을 만날 수 있다”며 “‘한 뼘 텃밭 가꾸기’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리 새싹을 직접 키워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새싹보리차의 뛰어난 맛과 차별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리새싹 씨앗
2015-08-03 11:34소리이비인후과가 전문병원 최초로 3일 오전에 인공달팽이관(와우)이식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공와우는 손상된 내이의 기능을 대신하는 기기다. 즉 와우이식술은 단순히 소리를 크게 하는 보청기와는 달리 손상된 달팽이관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는 전극을 귀에 삽입해 고도난청 환자에게 소리를 듣게 하는 수술로 이비인후과 수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정확성을 요하는 의술이다. 소리이비인후과는 대학병원이 아닌 전문특화병원에서도 와우이식술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열은 것이다. 소리이비인후과는 귀, 코, 목의 이비인후과 질환 중 오직 ‘귀’만 치료하는 국내 첫 특화병원으로 2002년 3월 개원했다. 2002년 7월에 첫 번째 와우이식술(7월, 성인 / 11월 소아 와우이식술 성공)을 시작으로 2005년 100례를, 2007년 300례, 2009년 400례에 이어 2015년 8월3일 오전 8시30분에 500례를 진행했다. 박홍준 원장은 “소리이비인후과는 귀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소리를 찾아드리는 병원이다. 와우이식술을 통해 소리를 찾고, 그 소리를 통해 인생의 꿈과 희망을 꾸는 환자분들을 바라볼 때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5-08-03 09:47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7월24일 필리핀 나보타스시에 LED 가로등 기증식을 가졌다.동성제약은 이미 지난해 1차로 LED 가로등을 기증했으며, 올해는 보다 더 많은 나보타스 거리를 밝히기 위해 20대의 LED 가로등을 지원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북서부에 위치한 나보타스는 필리핀 내에서도 빈곤층이 밀집 거주하는 대표적인 빈민가로 손꼽히는 곳이다. 동성제약은 ‘범죄와 어두움의 도시를 밝힌다’는 취지로 소외된 나보타스 지역에 LED가로등 설치를 지원하게 되었다. 기증식에 직접 참여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서울국제친선협회를 통해 나보타스 여성직업훈련센터에 실내전등과 옥외등을 기증했었는데, 올해는 나보타스시를 밝히는 가로등을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다소 어두웠던 시가지를 밝히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LED가로등은 동성제약의 자회사인 DS LUMAX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동성제약은 완제품을 공급하지 않고, 제품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을 공급하여 현지에서 조립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을 구사하여 현지의 고용창출이라는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하고…
2015-08-03 09:25헌법재판소는 전국의사총연합이 제기한 리베이트 쌍벌제 위헌 소송에 대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지난달 30일 판결했다.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원일치 합헌 판결이다. / 2번에 걸친 헌재의 합헌 판결을 바라보는 △대한의사협회 △전국의사총연합 △의료혁신투쟁위원회 △한국제약협회 △KRPIA △제약회사 등의 입장을 취재 했다.[편집자 주]◆전의총, 헌소 재추진 vs 의협, 대응전략 바꿔야…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행위 회원보호는 같은 입장의료계의 정서는 의사를 범죄 집단 취급하는 리베이트 쌍벌제에는 반대하지만, 불법 리베이트는 척결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013년 2월 노환규 전 회장 시절에는 리베이트 단절 선언도 했다. 이 선언의 이면에는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행위로 처벌 받는 의사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전의총이 두차례에 걸친 리베이트 쌍벌제 위헌 소송이 합헌 판결로 좌절됐음에도 다시금 헌소를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이러한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행위’로 처벌받는 회원을 보호하겠다는 의지의 실천이다.김성원 대표는 최근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앞으로도 복지부 장관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법적 검토 자료를 모아서 추가적으로 헌법 소원을 제기
2015-08-03 06:00지난 1분기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 제약사보다는 규모가 있는 유가증권 상장사와 대기업들의 영업이익률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5년 1분기 상장 제약기업 주요 경영성과지표'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10.1%로 전년동기 8.1%보다 2%p가 증가했다.유가증권 상장사들의 매출액 증가율이 7.6%였던 것에 비해 코스닥 상장사들은 무려 19.1%를 기록했다.총자산 증가율은 8.1%로 전년동기 4.5%보다 3.6%p 높게 나타났으며 유가증권은 7.0%인데 반해 코스닥은 10.6%로 코스닥 상장사들의 자산증가율이 더 높았다.수익성 지푱인 매출원가율은 58.2%로 전년동기 57.2%보다 1.0%p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증권 상장사의 매출원가율이 59.7%인데 반해 코스닥 상장사들은 53.4%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의 비율은 33.1%로 전년동기 33.6%보다 0.5%p가 하락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의 경우 8.7%로 전년동기 9.2%보다 0.5%가 하락해 영업이익률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57
2015-08-03 05:50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 국내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부처 공동으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사업설명회는 오는 8월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1월 ‘역동적인 혁신경제’ 연두업무보고 후속조치이자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바이오 미래전략에서 의약품을 구체화한 핵심 후속사업이다.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민·관 합동프로젝트이다.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국비로 연구비 약 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150억원이 지원된다.복지부는 “지원대상인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는 국내 역량이 선진국과 경쟁 가능한 수준이다. 단기간 내 글로벌 도약이 예상되는 분야이다.”라고 주장했다.줄기세포는 세계최초 품목허가 경험과 임상역량 세계 2위이며, 유전자는 선진국 대비 기술격차는 3.8년이라는 것이다. 반면 BT는 평균 6년이라고 밝혔다.민·관 합동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사
2015-08-02 12:00정부가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의료 최일선에서 메르스 극복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병원계가 이를 기념하는 각종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지난 7월 31일(금), 낮 12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서울시와 강동구청이 주최한 ‘메르스 치유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테너 김기웅 씨는 감성 깊은 목소리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O sole mio'를 불렀고, 기타 듀오 ’필로스‘ 는 ’로망스‘, ’La Vida Breve' 등 10여곡을 연주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 보호자, 내원객과 의료진들은 메르스를 극복하고 보다 안전해진 병원 환경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6일 76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뒤 35일 동안 폐쇄됐던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7월 13일부터 진료를 재개했다.강동경희대병원은 특히 인공신장실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면역력이 취약한 투석 환자들의 대규모 감염이 우려됐다.하지만 병원은 혈액투석환자 90명 전원 코호트 격리 및 입원 격리 투석치료와 71명에 대한 입원 후 1인 1실 격리…
2015-08-01 06:447월 기준으로 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율이 전년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중앙회비 납부율은 7월16일에 7.0%를 기록, 전년 7월31일의 1.4%에 비해 5.6%p 높아졌다.금액으로는 금년 7월16일이 836,122,000원으로 작년 168,140,000원보다 667,982,000원이 더 걷혔다.회비가 하반기에 수납되는 관례이지만 7월에 전년대비 더 걷혀 주목된다.의협 안양수 총무이사는 “급여 일부와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는 등 의협이 그동안 자구노력을 해왔다. 이같은 실정을 인지한 시도의사회에서 그동안 중앙회비를 묵히던 관례에서 벗어나 중앙회비를 즉시 수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4월26일 의협 정총에서 2014년도 감사 결과를 보고한 장성구 감사는 “최근 10년 사이에 회비 납부율이 80%에서 59.9%로 급감했다. 의협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 심각한 재정 위기에 있다.”고 지적했었다.이에 따라 의협 집행부는 지난 5월13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7국 1실 25팀(총무국, 정책국, 학술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신문국, 비서실)의 조직을 4국 15팀(경영지원국, 정책보험
2015-08-01 06:00의약품 및 화장품의 위조방지를 위한 패키징 시장이 연평균 15.7%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얼라이드마켓리서치(AMR)의 '글로벌 위조방지 의약품 및 화장품 패키징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화장품 패키징 시장은 2015~2020년 연평균 15.7%의 고성장세를 기록하면서 2020년에는 800억불 규모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전망의 배경에는 위조된 의약품 화장품이 브랜드 자산과 매출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고귀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자연히 위조방지 기술 수요를 촉발시키게 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홀로그램 인증기술 부문은 2014년 글로벌 의약품 화장품 패키징 시장에서 52%의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다양한 상품 구색과 경제적인 가격에 힘입어 오는 2020년까지 변함없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전자태그(RFID) 위조방지 기술 부문에서는 특히 전자계보(E-pedigree) 인증기술의 발전 속도가 급격할 것으로 전망했다.전자계보 인증기술은 지난해 전자태그 기술 부문에서 12.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
2015-08-01 05:50“흔들림 없이 헌신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7월 30일(목) 메르스 극복에 힘써준 교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책임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의 글과 함께 선물을 전했다.고려대의료원 산하의 의과대학, 보건과학대 및 산하 3개 병원 등과 외부용역직원까지 원내 함께 일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국가적인 위기에서도 나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기억될 것이다”라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보여주셨던 서로에 대한 믿음과 끈끈한 동료애는 의료원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교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모든 선후배 동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겨낸 것 같다”, “이번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끈끈한 우리 의료원만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대처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입을 모았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메르스 안심병원으로 단 한 명의 확진
2015-08-01 05:47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31일 오전 11시 병원 5층 회의실에서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로부터 감사장과 격려금을 전달 받았다. 이날 박상근 회장은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메르스 확산 저지에 헌신한 을지대학교병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황인택 병원장에게 감사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2015-08-01 05:4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지난 7월 31일(금), 낮 12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서울시와 강동구청이 주최한 ‘메르스 치유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테너 김기웅 씨는 감성 깊은 목소리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O sole mio'를 불렀고, 기타 듀오 ’필로스‘ 는 ’로망스‘, ’La Vida Breve' 등 10여곡을 연주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 보호자, 내원객과 의료진들은 메르스를 극복하고 보다 안전해진 병원 환경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시간을 가졌다.
2015-08-01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