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지역사회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31일 전남대병원 6동2층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민형배 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활발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광산구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전문적 자문 ▲안심학교 유소견자 선별검사 및 환아관리체계 지원 ▲‘광산아토프리 캠프’ 의료지원 및 지역주민 건강강좌 ▲각 기관이 추진하는 제반사업의 상호 협조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국립대병원과 지자체가 지역민의 질환 예방과 관리 등 건강증진을 위한 원활한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아토피천식예방관리 등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광산구청과 뜻깊은 상호협력을 체결하게 됐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가꾸는데 앞장 서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대병원 비부과 이승철 교수는 광산구 수완보건소와 협력해 지난 7월13일과 20일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유병률 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9월과 1
2015-07-31 16:01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2% 감소한 1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직전 1분기에 비해서 매출액은 13.2%, 영업이익은 20.2% 늘어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녹십자엠에스는 국내 매출의 경우 진단시약 제품 및 혈액백 부문 등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해외 매출 부진으로 실적이 위축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녹십자엠에스의 2분기 해외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3% 정도 감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49% 늘어 회복세를 보였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분자진단 제품 매출이 확대되고 상반기에 다소 부진했던 혈액백 부문의 수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31 15:47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27일부터 충청남도 서천군 일대에서 진행된 ‘제1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이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행사에 참가한 60명(중학생 남녀 각 30명씩)의 대원들은 천연 비누, 천연 벌레퇴치제를 직접 만들어 보며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고, 갯벌을 탐사하며 생물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국립생태원 에코리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탐방하며 지구의 5대 대표 기후대를 체험하고 다양한 동∙식물, 바다생물을 관찰했으며,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느꼈다.특히 올해 행사에는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이 ‘생명사랑과 통섭형 인재’를 주제로 참가 대원들에게 특별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가한 경북 경산중학교 3학년 김동진 대원은 “갯벌 체험을 하며 작은 생물들의 생명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고, 해양쓰레기를 주우며 우리가 자연을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며 “4박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에
2015-07-31 14:03복지부와 의협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보안과 약학정보원의 정보유출이 ‘환자정보 안전성’과 상관관계가 있는가에 대해 논쟁이 붙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8일 의협회관에서 ‘원격의료 기술적 안전성평가 연구결과’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당시 강청희 부회장은 “약학정보원 사태를 보면 진료정보가 유출됐다.보안성 증대에 예산과 정책자원을 투입해 사전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바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언론을 통해 “약학정보원 정보 유출 사태와 원격의료 시범사업과 연관을 시키는 게 안타깝다. 불법적 행태로 발생한 문제와 기술적 안전성과는 별개의 문제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31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복지부는 이번에 밝힌 입장에 대해 약학정보원 개인의료정보 유출과 원격의료 개인정보보안 기술적 안전성 문제가 어떻게 다른 것인지 국민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해야 할 것이다.”라고 반박했다.의협은 “약학정보원 유출 사건과 원격의료의 개인정보보안 기술적 안전성 문제는 모두 현행 개인정보보호법만으로는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적 한계점이 상존하고 있다. 이는 기술적 결함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것이 정보보안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의
2015-07-31 13:53앞으로 연 소득 2천만원 또는 재산 2억원 초과자이면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가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 기준을 기존의 ‘연 소득 1억 원 또는 재산 20억 원 초과자’에서 ‘연 소득 2천만 원 또는 재산 2억 원 초과자’로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는 기존 1,494명(2014.7.1. 기준)에서 2만7,494명으로 확대되며, 해당 대상자는 요양기관 이용 시 진료비 전액(100%)을 본인이 납부해야 한다.사전 급여제한 예정자 2만9,309명에게 미리 우편으로 안내(2015.7.3.) 했고, 그 중 1,815명(6.2%)이 체납보험료를 납부해 최종 대상자는 2만7,494명이다.건보공단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중 핵심과제로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높은 고소득·고가재산 체납자(연소득 1억원 또는 재산 20억원 초과자) 1,494명에 대해 사전 급여제한을 최초 실시한 바 있다.다만 현재는 건강보험 고액·장기 체납자도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만 납부하고 사후에 공단부담금을 환수하므로 요양기관…
2015-07-31 13:44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인공신장실을 리뉴얼하고 확장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7월 30일 오후 5시 별관 4층에서 인공신장실 리뉴얼 확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인공신장실은 기존에는 본관 1층에 위치해 23개 병상으로 운영됐으나, 30개 병상으로 확장해 별관 4층에 새로이 자리를 잡았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장내과 윤종우 교수는 “이번 인공신장실 리뉴얼은 일주일에 2~3회씩 4시간 정도 투석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혈액투석장비를 도입하고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말했다.혈액투석은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의 기능이 저하됐을 때 환자의 혈액을 특수한 관을 통해 체외로 뽑은 뒤 투석기의 특수필터로 걸러내 환자에게 재공급해주는 것을 말한다.
2015-07-31 13:36근육이 줄면 지방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나이를 더해 갈수록 근육양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비만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발 원인임은 기존 연구에서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인자가 없어도 근감소증이 있을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율이 증가함을 확인했다는 점이 중요하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이용호 교수팀은 2008~201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참여자들의 지방간 유무와 근감소증 발생 여부를 살폈다. 그 결과,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유무와 상관없이 근감소증을 보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비율이 1.55배에서 4배까지 높아진다는 점을 발견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지방성 간염으로 발전해 만성 간염 또는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연구팀은 15,132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측 모형을 적용시켜 지방간 유무를 평가했다. 또한, 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장비(DEXA)를 이용해 양측 팔다리 근육양을 구하고 근감소증 여부도 확인했다.그 결과, 근감소증으로 인해 근육양이 줄어들수록 지방간이 발생
2015-07-31 13:03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는 29~30일 이틀간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병원 내 1층 로비에 건강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조기대응 등 포괄적인 관리와 조기증상 인지도를 개선하고자 건강 상담 및 영양 상담을 진행했다.또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교육책자와 기념품을 무료로 배부했다.이 캠페인은 두 달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적 캠페인으로 충북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실시하고 있다.황경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009년 3월 국가로부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서 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원격진료시스템으로 도서지역 등 지역사회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07-31 13:0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환자안전과 원내 감염 예방, 건전한 병실문화 정착을 위한 면회실 운영에 나선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면회가 병실에서 이루어 졌지만, 별도의 면회실을 운영함에 따라 병원 1층 로비, 2층 복도, 입·퇴원 라운지 등 에서만 면회가 가능하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주간의 면회실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수정·보완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병원 방문 시 면회객들은 입구에서 면회신청서를 작성한 후 별도의 면회 장소에서만 면회 할 수 있다. 또, 보호자는 보호자증을 지참하여야 병원 출입이 가능하다. 박재용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면회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건전한 병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병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2015-07-31 13:0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뇌사자 장기기증을 통해 △최근 2개월 새 8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렸고 △올해 들어 7월말 현재까지 26명이 새 생명을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출혈 진단을 받은 이모(남. 62세)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해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던 3명의 목숨을 살렸다.이식 수술은 지난 28일 진행됐으며 간은 수도권 병원에서, 신장 2개는 전북대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이 씨는 장기뿐만 아니라 한국인체조직은행해 조직(뼈, 피부, 인대)까지 기증해 수십명의 관련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7일에는 김영(남. 49세) 씨가 간과 신장 2개, 각막 2개 등의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목숨을 구했다.김씨는 뇌출혈로 본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6월 6일 뇌사진단을 받았으며 가족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착하고 꿋꿋이 살아온 김씨의 유지를 받아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간과 신장 1개는 서울의 이식 의료기관에서 신장1개와 각막 2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수술이 이뤄졌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에 따라 올해 들어 7월말 현재까지 9명의 뇌사기증자가 간 8건, 신장 13건, 심
2015-07-31 12:55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한호성 교수팀(윤유석, 조재영, 최영록 교수)이 복강경 간세포암 절제수술이 기존에 개복수술로 간암수술을 진행하는 것에 비해 환자 삶의 질에 더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복강경 수술’은 배를 크게 열지 않고 몇 개의 절개창만을 내어 암세포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기존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 후 재원기간이 더 짧았음은 물론, 출혈, 상처와 염증, 일시적 간 기능부전 등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어 수술 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동안 간세포에 발생한 종양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간절제술은 외과 수술 중에서 까다로운 수술로 여겨졌다. 갈비뼈가 간을 덮고 있어 다른 개복술 보다 훨씬 더 큰 절개가 필요 하고, 수술 중 과다출혈 위험도 높기 때문에 과거에 간암 절제술은 대부분 개복수술을 통해 시행했다.하지만 한호성 교수(사진)가 세계 최초로 2006년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 2009년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을 성공하면서 간암 치료에 복강경 수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더불어 2006년 세계 최초로 소아환자에서도 복강경 간절제술 시행 사례를 세계적인 학회지에 소개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받았
2015-07-31 11:4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구 고령화로 의약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이 사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20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의약품 적정 사용(DUR) 정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DUR 정보가 제공되는 20개 의약품은 벤조디아제핀 계열(13개)과 삼환계 항우울제 계열(7개)로서 어르신에 대한 국내·외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 내용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진정효과가 있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경우 체내 잔류 시간이 길어져 과도한 진정 효과가 나타나 낙상 등 골절 위험이, 삼환계 항우울제의 경우에는 일어설 때 어지러움 등을 유발하는 기립성 저혈압 등의 발생 위험이 증가되었다.의약품에 대한 DUR 정보는 의사나 약사가 처방·조제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의 정비를 거쳐 제공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 제공를 통해 어르신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과 임산부 등 주의가 필요한 계층, 소아 등 연령 제한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5-07-31 11:3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국, 유럽(EU), 일본 등 주요국 약전 및 관련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 제약사 등에 ‘대한민국약전포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약전포럼’은 향후 개정을 추진하는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 및 추보 발간을 위해 과학적 타당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의 품질 정보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의약품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04년 이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약전 및 대한민국약전외 한약(생약)규격집 개정안 ▲대한민국약전 토론그룹 소개 ▲미국, 유럽(EU), 일본 등 주요국 약전의 동향 ▲식약처 신규 표준품 안내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의약품 품질 규격 등 최신 정보를 국내 제약업계에 제공해 품질관리 강화와 국제조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반영한 약전 개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5-07-31 11:37JW중외그룹이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약에 나섰다.JW중외그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0+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JW중외그룹이 금년 70주년을 맞아 ‘70+’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데 그치지 않고 201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실제로 JW중외그룹은 연초 시무식과 함께 앞으로 5년 후인 2020년에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70+5’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변화경영을 추진해 왔다.이종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비전 달성을 위한 끊임없는 변화를 주문했다. 이 회장은 “JW중외그룹이 걸어온 길은 언제나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의 역사였다”며 “70+를 맞아 선배 임직원들이 실천한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마음깊이 새겨달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가 70+5를 넘어 JW중외그룹의 백년대계를 향한 새로운 모멘텀으로서 미래 역사에 기록되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각오를 다져 달라고”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JW중외그룹
2015-07-31 11:34바이엘 헬스케어는 31일 생리와 관련된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의 수많은 여성들을 위한 ‘생유 캠페인’을 공식 런칭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후원 및 의학자문을 제공하는 생유 캠페인은 ‘생유(‘생리를 유쾌하게’의 줄임말)’라는 캠페인명처럼, 여성 스스로가 매월 경험하는 생리 기간을 보다 유쾌하게 만들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생리 관련 질환이 더 이상 불가피한 여성의 숙명이 아닌,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국내 여성들의 건강과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생유 캠페인 공식 런칭과 함께 바이엘 헬스케어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누구나 생리와 관련된 질환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유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www.happyperiod.kr)’를 오픈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본 웹사이트는, 네 가지의 생리 질환 공감형 캐릭터 ▲생통이(생리통) ▲기복이(생리전 증후군/생리전 불쾌장애) ▲콸콸이(생리 과다) ▲불순이(생리 불순)를 통해 각 증상ㆍ원인ㆍ치료법을 친근하면서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생리 질환 증상을 간편
2015-07-31 11:30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수능시험 D-100일 맞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콜라비타(Scolavita)’ 파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올릴 수험생들이 기억력 개선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스콜라비타’를 한정 기간 세일 판매하는 행사로, 전국 50여개 백화점 내 ‘네이처스 비타민샵’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www.naturesvitamin.co.kr)에서 8월 31일까지 소비자가격 8만5000원의 제품을 74% 할인 특별가 2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수능을 100일 남길 즈음에는 무더위와 싸우며 공부하느라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이 시기에 스콜라비타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스콜라비타’는 홍경천, 홍삼농축액분말(6년근), 옥타코사놀, 은행잎추출물, 비타민군 9종을 포함해 13가지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 피로 및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 에너지 생성 및 대사를…
2015-07-31 11:02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실거래 조사를 통한 약가 인하와 관련해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과 제약업계의 메르스 피해 등을 감안해 제도시행의 유예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31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KRPIA는 제약업계가 메르스 사태로 유발된 내원 환자의 감소 등으로 인하여 매출이 급감해 심각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5000여 품목 2000억 규모의 약가 인하가 예상되는 실거래가제 약가인하가 추가된다면, 제약업계는 이중고로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우려했다. KRPIA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략 6~7월간 매출액 피해는 평균 16.5%로 약 1000 억 정도의 매출손실이 추산되며, 특히 원내조제용 의약품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더 심각했다. 이외에도 의료기관 폐쇄로 인한 임상시험 중단, 영업활동 위축, 의료기관의 대금결제 지연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써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점도 감안해 이번 실거래가 조사에 의한 약가인하 제도의 시행을 1년 간 유예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2016년부터 일련번호 보고가…
2015-07-31 10:59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제약사 도약 및 신약개발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에 대한 투자 및 공동경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 5월 말 한올바이오파마와의 공동경영 참여를 결정한바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구주 600만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950만주, 총 1550만주(지분 30.08%) 확보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었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 투입해 제품∙영업, 생산∙R&D, 글로벌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품∙영업부문에서는항생제∙지사제 확보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공동판매, 대웅제약의 영업시스템 접목을 통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 및 영업 이익 개선이 가능해졌다.생산부문에서는 양사의 공장을 공동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 공장간 생산품목 조정을 통해 생산효율과 외부 수탁생산량을 증대할 예정이고, R&D부문에서는 자가 면역질환 치료용 항체신약 및 신규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용 단백질 신약 후보, 복합신약 4품목에 대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보강 등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확보에 한층
2015-07-31 10:52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헤어클리닉 앰플 ‘창포 결’을 새롭게 단장해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창포 결’은 소비자의 모발과 두피 영양 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극손상 모발용 ‘영양 앤 케어’ △모근강화와 볼륨케어용 ‘컬 앤 볼륨’ △고민성 두피케어용 ‘비듬 앤 각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국내산 해살이풀(창포)을 비롯해 옥수수, 밀, 콩 등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샴푸 후에 두피와 모발에 마사지하듯 바르고 3분 후에 미온수로 간편하게 헹구어 내면 된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창포결’을 친환경 염모제 ‘창포’와 함께 국내 헤어케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SNS를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이루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약국, 드럭스토어 등 대상으로 런칭 초기에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이웰데이 홈페이지(www.jwellday.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7-31 10:50“감사원을 통해 엉터리 천연물신약 정책이 드러났다. 전문가인 한의사 주도로 재정비해야 한다.”최근 천연물신약 정책에 대해 감사원이 진행한 감사결과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행하고 있는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특혜의혹과 사업효과성, 천연물신약의 허가 절차와 안전관리의 적절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29일 그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현재의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 2차 계획에 따라 총 3092억원이 투입됐으나 기초연구 투자는 제품화 성과는 물론 신약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및 안정성과 유효성 평가 제도도 마련되지 않았으며 연구개발 지원대상을 신약이 아닌 추출물 형태의 약품으로까지 확대하는 등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 역시 미흡하다”고 평가했다.또한 “당초 계획과 다른 분야에 연구개발비가 투자되고, 천연물신약에서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데도 공정개선 요구 등의 사후관리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있으며, 부적절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로 147억원의 추가 의료비 부담을 초래했다”고 지
2015-07-31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