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가 전국 순회 정책간담회를 통해 회원 결집에 나섰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지난 7월 6일, 부산시간호조무사회 임원과의 간호인력개편 정책 간담회에 이어 서울시회 임원 및 회원대표자, 노원구회 회원 그리고 경기도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순회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7월 16일,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서울시회 임원 및 회원대표자 60여명과 명예회장 등 원로임원, 전임 회장도 참석해 간호인력개편의 진행사항을 진단하고, 홍옥녀 집행부가 기본원칙 관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기본원칙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회원의 질문에 대해 홍옥녀 회장은 기본원칙 관철이 협회 입장이라는 것을 재확인하고, 법안이 나오면 수용할 것인지 또는 거부할 것인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 대의원들에게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7월 20일, 홍옥녀 회장이 처음으로 설립한 서울시 노원구 간호조무사회 초청으로 개최된 회원간담회에는 김현자 서울시회장과 곽지연 노원구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향후 간호인력개편 추진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중앙회가 투쟁으로 전환할 경우 노원구회가
2015-07-29 14:22제15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승철 교수(1957년생, 산부인과)가 임명됐다. 제11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경하 교수(1960년생, 소아청소년과)가 선임됐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각각 2년.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최고의 명의로 손꼽히며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와 대한산부인과학회 감사,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경기고와 서울대 의대(1982년)를 졸업한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 교수를 지낸 바 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이대목동병원장과 함께 초대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장,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새롭게 이대목동병원장에 임명된 유경하 교수는 혜원여고와 이화의대(1984년)를 졸업, 1996년부터 이화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해왔다.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
2015-07-29 14:18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대해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은 뒷전인 채 전시행정과 생색내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28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진정으로 메르스 관련 의료기관에 대해 실질적 지원과 보상을 하고자 한다면 형식적인 서류제출이나 의료기관 범위 제한 등 번거로운 제약 요소를 없애고 모든 의료기관이 그 효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요양급여비용 선지급 방안을 보면 메르스 환자 확진 및 경유 의료기관만을 대상으로 함에 따라 타 의료기관의 간접적 피해와 영향을 배제하였다는 비난과 지적이 일자 서둘러 지원 의료기관 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의협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선지급 채무이행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하고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의결과정이 필요하다는 등 의료기관 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은 뒷전인 채 정부는 오직 전시행정과 생색내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진정으로 메르스 관련 의료기관에 대해 실질적 지원과 보상을 하고자 한다면 형식적인 서류제출이나 의료기관 범위 제한 등 번거로운 제약 요소를 없애고 모든 의료기관이…
2015-07-29 14:03대한평의사회가 보건복지부에 대해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복지부는 최근 보건소장 임용 대상에 간호사 약사 등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이유로 국가인권위원회의 ‘의사 우선 채용 부분을 개정하라’는 권고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이에 대해 평의사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누가 보면 복지부는 지금까지 인권위 권고를 존중하고 어명처럼 받들어 온 것처럼 알겠으나 실상은 정부부서 중 인권위 권고 수용거부 1위 부서가 바로 복지부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인권위가 △시각장애인의 안마사 자격 취득 요건으로 중학교 이상 학력 권고 △인도적 체류자와 가족에 대한 건보적용 권고 △계부모의 건보 피부양자 권고 △N정책관에 대한 경고 권고 등을 거부한 사례들을 들었다.복지부가 유리할 때만 인권위 권고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평의사회는 “향후 발생하는 제2의 메르스, 사스 사태 등 지역보건의 문제점 발생 시 모든 책임은 보건 없는 복지부에 있음을 분명히 해 두는 바이다.”라고 밝혔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2015-07-29 13:37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체 개발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신약 물질 ‘NBP601’의 미국 FDA 신약 시판허가 신청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NBP601’은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09년 호주 CSL사(CSL Limited. 이하 CSL)에 기술 수출한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 혈우병치료제로 그 동안 미국과 EU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왔다.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치료제가 미국 FDA에서 시판 허가 심사단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BP601’은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 중 하나인 제 8인자 (Factor VIII) 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 특히 약물의 생체 내 반감기를 늘여 약물투여횟수를 줄임으로써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킨 것이 큰 장점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FDA신약 승인에 필요한 모든 주요 평가요건을 충족시켰다.최근 토론토에서 열린 ISTH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서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예방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연간출혈빈도(ABR, annualized blee
2015-07-29 13:3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백화점 등 일반유통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비마게를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비마게 플러스(PROBI MAGE +)’를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프로비마게’는 스웨덴 프로비(Probi)사가 ‘LP299V’라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개발해 제품화한 것으로, 발매 1년만에 프로바이오틱스 북유럽 최대시장인 스웨덴 내에서 판매 1위(시장점유율 약 40%)를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프로비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2014년 직수입ㆍ판매를 시작해 2주만에 1차 판매물량을 완판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비마게 플러스’는 기존 제품에 함유된 특허 균주 LP299V* 100억마리 외에도, 장 기능을 강화해 주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R-11ND 균주 10억마리가 추가되었다.특히, 세계 최다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프리미엄 균주 LP299V는, ‘만노스 결합’이라는 특허받은 기술을 통해, 유산균의 장 점막 부착력을 강화시켜 그 생존율을 향상시켰다. 연구를 통해 복통, 배변잔존감, 복부팽창, 배변횟수, 장내가스발생(속이 부글거림)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
2015-07-29 11:32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지난 27일 고려은단 본사 1층에서‘2015 쏠라-C(이하 쏠라씨)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은 수상자만 참가하는 기존 공모전 시상식과 달리 공모전에 응모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아카데미 어워즈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디밴드 ‘소심한 오빠들’의 축하 공연과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김홍탁 대표 강연,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고려은단은 지난 6월 5일까지 ‘2015 쏠라씨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진행, 대상 1팀을 비롯해 총 2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재웅 외 2명(팀명 FIXIT)은 ‘I GOT C’라는 제목의 UCC 작품을 출품, 쏠라씨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성 및 작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공모전 결과 대상 수상팀에게 상금 400만원과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 것을 비롯 총 24팀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고려은단 관계자는 “공모전 첫 회로는 이례적으로 500여 개 팀, 700여 개 작품이 접수되어 이번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청년취업난 등 힘
2015-07-29 09:56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7일 국립생물자원관과 기술이전 및 실용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성제약의 이양구 대표이사와 국립생물자원관 김상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자원을 이용한 실용화 연구 △산업화 타당성 검증 및 협력가능분야 개발 △상호 관심분야의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정보 교류 △자생생물 소재를 이용한 약의약품 공동연구사업 발굴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그동안 벌독, 실크 프로테인 등 생물자원에 많은 관심과 연구를 진행해왔는데, 이번 국립생물자원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생물자원을 활용한 제품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을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국립생물자원관 김상배 관장은 “항균효과가 우수한 추출물을 국내 자생식물에서 추출해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향후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여 상용화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파트너로서 동성제약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 받은 기술은, 국내 자생식물인 뽕나무뿌리와 화살나무의 날개부분에서 분리한 추출물을 일정 농도로 혼합했을 때 충치 원인균인 스트렙토코커스와 치주염 원
2015-07-29 09:5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2015년 7월~2018년 6월)을 동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로 국내 소화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에 관한 5개 영역과 72개 항목을 전부 충족하여 평가 기준에 대해 우수한 수준의 질 관리 규정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시경실 2주기 재 인증 (우수내시경실 첫 인증 획득/2012년 7월)’,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 첫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진,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내시경 관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은 “지속적으로 소화기내시경과 관련된 환자의 안전 및 제반의료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5-07-29 09:37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나눔 이벤트를 27일부터 진행한다.이벤트는 인천성모병원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ecmcism)에서 진행한다. 인천성모병원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에 개원 60주년에 대한 축하 및 응원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후 작성된 응원 메시지들을 추첨하여 총 30명에게 음료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좋아요'를 누르면 당첨의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이벤트 기간은 내달 16일까지 3주간이다.또한 최근 인천성모병원의 공식 블로그 방문자들이 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편했다.병원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보 및 카테고리를 블로그 상단에 위치시켜,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2015-07-29 09:32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파지수거 어르신에게 카트를 보급한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28일부터 25개 구약사회를 통해 275명의 파지수거 어르신에게 2차 지원물품인 카트를 보급한다고 밝혔다.권영희 부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파지를 수집하고, 건강관리 상담과 약료관리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들의 든든한 건강관리자,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사업은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인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약료관리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현재 256개 약국이 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1회 건강관리 증진상담 및 약료관리서비스, 정서적 지지와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 차례에 걸쳐 파스류, 가정상비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5-07-29 09:17한미약품(대표이사이관순)은 자체 개발중인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HM61713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5000만달러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받게 되는 단계별 마일스톤 6억 8000만달러를 별도로받게된다. 제품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계약은 일정규모를 초과하는 기술도입시 요구되는 미국공정거래법(Hart-Scott-Rodino-Antitrust Improvements Act) 상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있다.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치료제 투약후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HM61713의 안전성 및 종양감소효과에 대한 1/2상임상시험 중간결과는지난 5월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공식발표된바있다.베링거인겔하임외르크 바아트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폐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자하는 우
2015-07-29 09:14의료인단체를 앞세워 어정쩡한 메르스 종식선언을 한 정부에 대해 시민단체와 의료계의 평가가 ‘책임 회피이다’, ‘당당하지 못하다’ 등 비난 일색이다. / 정부는 지난 27일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의료인단체들과 민관종합대응TF 제4차 회의 개최했다.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는 오후에 보도참고자료 형식으로 기자들에게 제공했다. / 28일에는 총리의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견해 표명이 있었다. 이어서 복지부는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 그런데 메르스 종식 선언 과정과 후속 조치에 대해 의료계는 복지부의 당당하지 못함을, 시민단체는 책임자 문책 없는 책임회피라고 비난했다.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응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그렇게 자신 없었나? 의료인단체를 ‘홍위병’으로 앞세워…그러면서 복수차관제‧질병관리청‧보건소문제 ‘아몰랑’정부가 지난 27일 하루 동안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을 추진하면서 보인 모습을 보면 당당하지 못함 그 자체이다.복지부는 27일 오전에 메르스TF 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사협회가 사실상 메르스 종식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견을 복지부가
2015-07-29 06:00최근들어 국내 제약사들이 품질 부적합 등으로 인한 의약품 회수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일부 제약사의 경우 자진회수를 신청했으나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강제 회수 명령을 식약처로부터 받기도 했다.대웅제약은 '아리셉트정10mg'에 대해 식약처에 자진회수 신청을 했다. 일부 제품에 '아리셉트정5mg' 외부 포장 자재를 사용했다.제조번호(제조일자)는 977609(2014.11.16.), 078139(2014.12.22.), 978768(2015.01.30.)이다. 동아제약의 '터비뉴겔'은 보관조건에 따른 포장불량(튜브터짐)으로 인해 자진회수 신청을 했다. 제조번호(제조일자)는 5301(사용기한 18.3.26),5302(18.3.26),5303(18.3.26),5604(18.6.11)이다. 삼천당제약의 '소담캡슐200mg'은 용출시험 부적합으로 식약처로부터 강제회수 명령을 받았다. 제조번호(제조일자)는 14009(2016.06.30.)이다.한국유씨비제약은 '이소켓서방정40mg'에 대해 용출시험 부적합으로 자진회수를 식약처에 신청했다. 제조번호(제조일자)는 8335907A(2010/11/01)이다.제이알피의 '에스미정'은 품질 부적합으로 식약처로부터 강제
2015-07-29 05:40계명대 동산병원이 서울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심장 부정맥을 흉강경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기존 내과적 치료의 한계를 넘어 외과적 흉강경수술을 더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이 지역에서도 가능해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 김재현 교수(사진)는 지난 1월 수년간 심방세동으로 고생하던 박모씨(46, 남)를 흉강경으로 수술했고, 수술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6개월이 지난 현재 환자는 재발 없이 정상박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흉강경 부정맥 수술은, 가슴을 열고 심장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시행하는 기존의 외과적 부정맥수술과는 달리, 환자의 가슴에 작은 구멍들을 뚫어 흉강경과 수술기구를 넣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부정맥 발생 부위에 고주파절제술을 시행하고, 심장혈전의 주된 발생부위를 동시에 제거하는 방법이다. 흉강경 부정맥수술은 국내에선 서울삼성병원을 포함해 일부병원만 드물게 시행할 만큼 고난도의 수술이다. 수술 후 상처가 작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며, 수술 후 계속 먹어야하는 항응고제 복용도 중단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김재현 교수는 “다년간의 심장부정맥 수술경험과 흉강경 및 로봇심장수술의 경험이 합쳐져 고난도 흉강경 부정맥수술을
2015-07-28 19:01원격의료 시범사업 서비스는 △비 암호화 통신 △접근통제 미비 △보안 프로그램 미비 등으로 인해 기술적 안전성 조치가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원격의료 안전성 평가연구 보고회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기술적 안전성을 진단하기 위하여 ‘원격의료체계 기술적 안전성 평가’를 발주했다. 연구기간은 2014년 10월 29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이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수행했다. 의협은 “현재 상태의 시범사업 서비스 수준으로 운영될 경우 ‘약학정보원 의료정보 유출’ 사례와 같은 보안 사고 발생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관련기관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병행하여 보안성 증대에 예산과 정책 자원을 투입하여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의협은 원격의료 시범사업 서비스를 운영 중인 현장을 확인한 결과, △비 암호화 통신 △악성코드 감염 노출 △비밀번호 설정 취약 △파일 외부 전송 통제 불가 △PC 보안 프로그램 미설치 △저 품질의 영상 △ID카드 도용으로 인한 오진 발생 가능 △외부인의 시스템에 대한 접근차단 조치 부실 △서비스…
2015-07-28 18:50요즘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고령화 사회다. 고령화 사회에 따라 과거에 생각하지 못했던 질병이 생겨나기도 하고 새로운 사업이 등장하기도 한다.이러한 가운데 제2의 아이티 시장이라고 불리는 바이오산업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및 효능을 자랑하는 아이템으로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줄기세포를 하버드대학과 함께 해외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줄기세포 시장을 개척해온 주인공인 바로 (주)미라(대표 신현순)다. 아무도 믿으려하지 않을 때 의학박사인 남편(진태원‧정신건강희학과 전문의)과 함께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면서 시작됐던 줄기세포에 대한 신현순 대표의 관심과 열정은 남달랐다.이때 아들은 생명공학을 전공하겠다고 영국에서 유학 중이었으며 현재 유전공학‧생화학을 전공 하고 있다. 2010년 식의약처로부터 줄기세포 장비 등 스마트프랩의 1차 허가를 득하고 그 이후에도 꾸준한 노력과 임상의 입증으로 연골결손 등을 치료하는데 국내최초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득했다. 그 이후 하지허혈과 심근경색까지 허가를 득했으며 앞으로는 치매 등 희귀질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임상을 진행 중이다.신현순 대표는 그동안의…
2015-07-28 18:28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이 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기운을 북돋우고자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The 건강한 하루’라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중복을 맞아 진행했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발굴, 추천한 저소득층 이웃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부채를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총 237개의 삼계탕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성가자선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해외 취약계층 등 가장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의료비, 장학금, 생계비, 재활보조비등 다양한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의 자선단체로, 1984년 설립 이래 교직원의 가정방문을 통한 나눔사업을 해마다 펼치고 있다.
2015-07-28 18:1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오는 8월 1일부터 신장내과 6인실 4개 병실(총 24병상)에 대해 포괄간호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 입원 기간 중에 필요한 모든 간호, 간병 서비스를 간호사와 보조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간호사가 24시간 전문적인 간호를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보호자나 간병인을 두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간병에 필요한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확 줄어들 뿐 아니라 병실 환경이 쾌적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 운영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은 간호인력 충원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모든 비용을 병원이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서비스 이용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간호부는 병동 이용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 질환의 확산을 차단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포괄간호서비스”라며 “오래도록 준비한 만큼 의료진, 간호사,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28 18:07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미용 효과를 위해 피부에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인 더마샤인(간접주입용의약품주입용기구)의 중국 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는 현지 유통업체인 북경인터림스 사와 더마샤인의 15년 공급 물량을 기존 200대에서 1700대로 상향 조정했다. 북경인터림스는 최근 중국 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판단, 지난 4월 수출물량을 연간 500대로 늘린 바 있다. 특히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 효과를 얻는 물광주사가 중국 공영방송에도 수 차례 소개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라는 설명이다. 휴온스의 의료기기 제조 전문 관계회사인 ㈜파나시에서 제조하는 더마샤인은 지난해 중국 C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 핵심부품인 주사침의 중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휴온스는 자회사 휴메딕스를 통해 자동약물주입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필러 엘라비에-밸런스의 중국 CFDA 허가 및 수출작업도 진행 중이다. 엘라비에-밸런스는 기존 제품들보다 점도가 낮아 자동약물주입기로도 사용이 가능해 정확한 주입량과 분포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더마샤인의 인기에 더해 엘라비에-밸런스 수출까지 진행될 경우…
2015-07-2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