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만성B형 간염치료제 베시포비어(besifovir)에 대한 임상 1상을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 '베시포비어'는 당초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전임상과 임상 1상을 LG생명과학에서 진행한 후 일동제약에서 임상 2상과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시판을 하기로 계약을 했다.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에서 만성B형 간염 호나자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바라크루드와 비교해 동등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임상 2상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은 대표적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동등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B형간염환자에게 베시포비어 90mg과 150mg, 엔테카비르 0.5mg을 48주간 경구 투여한 결과,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HBV DNA) 수치가 치료 전 기저치에 비해 e항원양성환자는 5log, e항원음성환자는 4.5log 이상 감소해 엔테카비르와 대등한 치료효과를 보였다.투약 48주 째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미검출률(20IU/mL 미만 기준)은 베시포비어 90mg과 15
2015-06-16 05:50전남대학교병원의 메르스 예방 릴레이 캠페인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지난 8・9・11일 세 차례의 캠페인을 펼쳤던 전남대병원은 15일 오후 유스퀘어에서 광주서구보건소와 함께 공동으로 예방 홍보에 나서며 네 번째 캠페인을 이어 갔다.전남대병원은 메르스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질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는 예방할 수 있다’는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대내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캠페인은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과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물・마스크・물티슈 등을 배포하며 1시간 동안 진행됐다.특히 시민들에게 준비물을 나눠주며 손씻기와 재채기에티켓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남대병원은 16일(오전 12시)에도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다섯 번째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2015-06-16 05:14건양대학교병원이 기존입원 환자의 진료에 전념하고 메르스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일시 차단하는 강력한 예방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5일 오전 민관합동태스크포스(TF) 즉각대응팀과 건양대병원의 심도 있는 논의 후에 도출된 결과이다. 따라서 6월 15일 오후 5시부터는 응급실은 잠정 진료가 중단된다.중환자실은 기존 환자 진료에만 국한하고, 신규환자의 입원은 제한된다. 외래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제외한 기존환자를 중심으로 진료를 하며, 수술은 응급수술에 한하여 진행한다.기존 입원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건양대병원 응급실 및 중환자실은 메르스 확산사태를 지켜보고 안정화되면 다시 재가동 할 예정이다.
2015-06-15 16:38“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하여 보건의료부를 독립하라.”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또다시 현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부로 독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의사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해 “정부의 보건의료에 대한 콘트롤 타워가 부재하는 난맥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의료계가 헌법에 보장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일상의 국민 안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 분리와 함께 의료전문가를 장관으로 임명하라는 요구를 해 왔으나 번번히 묵살됐다는 것.경기도의사회는 “현재도 진행 중인 메르스 환자의 치료와 전염이 조기 종식되기 위해 전 회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초기 대응 실패의 반복을 막기 위한 나름의 합리적 대안을 제시했다.특히 “투자 없는 결과는 없다”면서 “전시 상황으로 대응하는 신종 전염병을 초기에 적극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국방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보건의료, 질병관리 예산을 선진국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자체에 넘어가 있는 공공병원과 보건소의 예산권과 임명권 등을 보건의료부로 다시 이관하고 중앙정부에서 공공병원의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투자해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2015-06-15 16:30바슈롬코리아는 이지민(44세) 바슈롬 의학 임상부/ 연구개발 아시아 태평양 수석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최대의 제약회사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즈가 2013년 바슈롬을 인수하면서 의학전문가인 이지민 대표를 통해 제약, 의료기기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바슈롬코리아 측은 전했다.이지민 신임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의학박사로, 삼성서울병원 내과 전공의,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성균관대 의과대학교수,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소화기내과 방문교수 등 의학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이 대표는 쉐링푸라우 한국과 홍콩 의학부 상무를 거쳐 바슈롬 아시아태평양 의학 임상부와 연구개발부의 수석으로 활동하면서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성장에 이바지했으며,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경영 능력을 보여왔다. 이 대표는 “바슈롬코리아 대표를 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지금까지 쌓아온 의학적 전문성과 국제 기업 환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적극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제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06-15 16:24계명대 동산병원이 메르스 유입방지와 사전 차단을 위해 열감지 화상카메라 두 대를 설치했다.동산병원은 6월 14일부터 입원병동 입구와 외래병동 입구에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각각 설치해 발열 의심자 확인을 위한 장비로 활용하고 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열감지 화상카메라는 접촉 없이 발열 확인이 가능하여 내원객들이 측정에 따른 거부감이나 불쾌감, 감염 우려를 줄일 수 있다. 고가의 장비이지만 환자들을 우선적으로 보호하고, 메르스 확산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가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동산병원은 교직원들이 출입구마다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메르스 관련 문진, 손세정, 발열확인, 타병원 경유 여부를 확인하며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16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 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활동하게 된다.
2015-06-15 16:21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감염성 질환 퇴치를 목적으로 생물학 분석법을 활용한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지난 9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국내 신약개발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병원체 바이러스 및 약물내성을 지닌 박테리아의 활성을 억제하는 소분자 저해제 개발 ▶신약 물질 화합물 발굴을 위한 생물학 분석법 연구 ▶소분자 저해제 작용 기작 및 규명에 대한 연구 등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지속적으로 공동 학술회의 및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각 기관의 연구 자산인 화합물라이브러리, ADMET, HTS 및 HCS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신약개발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양해각서 체결식에 이어 각 연구기관이 보유한 자산과 연구진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신약개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한국화합물은행,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개발을 위한 인프라, 바이러스 연구 및 스크리닝센터, 결핵프로그램, 신약개발 플랫폼, 초고속·대용량을 위한 자동화 기법에 대한 발표와
2015-06-15 16:17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만성골수성백혈병 (CML) 치료 뿐 아니라 급성골수성백혈병 (AML) 치료에도 효능을 확인했다.울산대병원 혈액종양학과 연구팀은 SCI급 국제논문 ‘PLOS One’을 통해 ‘라도티닙의 AML 세포에 대한 효과 및 작용 기전’이라는 주제로 슈펙트의 급성골수성백혈병 (AML) 치료 효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라도티닙은 AML 세포 개체군의 다양한 세포들의 사멸을 유도해 생존능력(viability)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세포사멸(Apoptosis)을 유도한다”며 “‘슈펙트’는 AML 치료제로 유망하거나 다른 AML 약물의 효과를 높여주는 약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현재, 백혈병 환자의 70%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로 전체 시장 규모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보다 3배정도가 많은 상황이며, 생존기간이 짧고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현재는 복합으로 처방하는 사례가 많다. 일양약품은 향후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효능에 대해 적응증 추가를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슈펙트’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도 마무리되어 1차 치료제로 식약처에 허가 자료를 제출해…
2015-06-15 16:16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 한국 글로벌 신약개발 위상 제고에 나선다.사업단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부스를 활용한 홍보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사업단은 지난해에만 400여 기관에서 온 600여명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에게 사업단 및 지원과제를 소개했으며, 특히 사노피, 일라이릴리, 화이자, 노바티스, 로슈, 노보노디스크, 머크 등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해 총 38개 업체와 가진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사업단 및 지원과제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와 수차례 미팅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사업단은 지원과제 전체를 포함한 브로슈어를 제작하여, 과제의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이전에 더 초점을 맞춘 전략적 홍보에 나선다. 행사 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전시회에 참석하는 주관연구기관에 파트너링 미팅 기회를 지원함으로 과제의 기술이전
2015-06-15 16:09강남세브란스병원에 내원했던 환자가 병원 측의 진료 거부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병원 측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환자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음압격리실을 벗어나 무단 귀가했지만 병원 내부로 진입을 하지 않아 원내 전파되지 않았고 접촉 의료진도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것이다.지난 12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메르스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A씨(41)가 무단으로 귀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A씨는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 경력이 있고 발열과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상태로 12일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환자는 병원 외부에서의 문진과 선별 진료 과정을 진료거부라고 주장하면서 진료 과정에 불만을 표시했다.이에 의료진은 환자를 설득하여 음압 시설이 갖춰진 병원 외부 음압격리실로 환자를 안내하고 검사를 실시했다는 것.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것을 당부했으나 환자는 병원의 요구에 불응하고 마스크를 집어 던지고 막말을 하면서 무단으로 음압격리실을 벗어나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밝혔다.그날 저녁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A씨에게 전화해 복귀를 요청하는 한편 보건 당국에 신고했다. 다음날
2015-06-15 15:10‘일반 환자는 감염불안 없이, 호흡기질환자는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보건복지부의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15일부터 병원 밖 별도의 공간에 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진료 대상은 열, 기침, 가래 등 호흡기질환자이다. 국민안심병원은 일반 환자에게는 감염 불안 없이 정상적으로 병원 내에서 진료 받고, 호흡기질환자는 병원 밖 진료소에서 편하게 진료 받도록 하는 정부의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 일환이다.
2015-06-15 15:07삼성서울병원에서 두 번째로 메르스에 감염된 의사 환자(62번 환자)의 상태가 현재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은 15일 “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의사로, 14번 환자가 응급실에 있었던 5월 27일 응급실에서 다른 환자를 진료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능동감시대상으로 관리되어,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진료를 해오던 중 5월 31일 낮 12시 36.6도로 정상이었으며, 오후 5시 최초 증상인 발열이 나타나 삼성서울병원은 곧바로 병동격리했다.다음날인 6월 1일부터 정상체온으로 회복되어 현재까지 발열, 호흡기질환 증상이 전혀 없이 양호한 상태라는 것. 6월 3일 병원 자체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타났고 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 판정됐다.삼성서울병원은 “62번 환자 노출에 따른 잠복기간이 6월 14일부로 종료되었고, 노출 의심자 전원은 메르스 의심 증상이 없어 격리 해제 또는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고 전했다.
2015-06-15 15:07국민안심병원이 74개 늘어나 총 161개 병원이 참여하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1차 ‘국민안심병원’ 87개 병원에 이어 2차 접수결과 74개 병원이 추가 신청해 총 161개 병원이 참여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이로써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109개, 병원 20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폐렴 등 호흡기환자에서 메르스감염이 발생해도 다른 환자의 감염 가능성은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메르스환자를 치료하는 치료병원이나 의심환자를 치료하는 노출자진료병원도 호흡기질환자의 진료 전과정을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6.16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적으로 총 161개 의료기관이 ‘국민안심병원’에 참여함에 따라 “병원 외부
2015-06-15 15:07서울시의사회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25개 보건소 중 24개 보건소가 여전히 고혈압 당뇨 등 일반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서울시 25개구 보건소가 일반진료와 선별진료를 동시에 하는 것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메르스 사태에 대해서 보건소의 핵심기능인 질병의 방역과 예방을 위해 메르스 선별진료에 집중하라는 지적이다.서울시의사회는 “금번 메르스 확산 사태를 놓고 보았을 때 보건소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따져 볼 일이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각구 보건소들이 위기의 한가운데에서 메르스 환자 및 의심자에 대한 선별진료보다도 일반진료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발열, 기침, 가래 등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면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자치구 보건소 25곳과 시립병원 8곳, 국립 및 공공병원 2곳에서 진료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한바 있다.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2015-06-15 14:35이번 메르스 사태의 중심에 병원 내 감염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연대가 “병원 감염을 키운 병원외주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는 15일 성명을 통해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병원이 감염에 얼마나 쉽게 노출되어 있었는지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14 기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확진자는 145명으로 치사율이 10%이상으로 올라갔고, 의심자는 5,208명인 상황.의료연대는 “이 속에 병원 노동자들이 있다”면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이송 인력이었던 137번 환자가 용역이라는 이유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아픈 상황에서도 9일간 방치되어 일상 업무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의료연대는 “비정규직 보안요원 및 환자 이송, 청소, 간병노동자 등 많은 병원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더욱 더 불안하고 힘들게 일하고 있고 특히 외주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정보제공과 필요한 예방조치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환자들이 무서워 한다는 이유로 청소 노동자는 마스크도 쓰지 못하고 현재 메르스 병동에서 환자가 퇴원하면 그 청소는 청소 노동자가 한다는 전언.한 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는 “노출이
2015-06-15 14:24보령제약과 한국릴리가 췌장암, 폐암 치료제 ‘젬자’ 코프로모션에 나선다.보령제약 (대표 최태홍)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15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젬자 (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 코프로모션 계약식을 진행했다.‘젬자’는 췌장암,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서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1차 또는 2차 치료에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젬자의 적응증 중, 폐암을 제외한 나머지 암 질환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젬자의 국내 매출은 123억원(IMS기준)이었다. 보령제약은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 제네릭인 옥살리틴, 탁솔, 젤로다 등을 통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차지하고 있으며, 항암제에 대한 전문적인 마케팅 및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 넓은 시장 커버리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더욱 가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는 “항암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온 보령제약과 새로운 파트너쉽
2015-06-15 13:08간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가 오는 17일 개최된다.세계 간호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30여년 만에 열리는 것.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와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신경림)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2013년 10월 조직위원회와 17개 분과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2014년 11월에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간협과 조직위는 대회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사무국을 중심으로 매주 분과별 실무회의와 월별 분과위원회와 통합분과위원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특히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가 간호계 행사를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기념우표를 5월 19일 발행한데 이어 대회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를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메가박스신촌 4관에서 개최했다.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주제로 열려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는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주
2015-06-15 12:5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메르스(MERS) 대책을 위한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했다.서울시약사회는 14일 오후 8시 대회의실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메르스 감염 확산에 대비한 약국내 회원 안전수칙 및 약국 방문 환자를 위한 포스터 제작 건 등을 논의했다.서울시약사회는 메르스 감염 확산에 대비한 약국내 회원 안전수칙을 안내하기로 했다.약국 안전수칙으로는 ▲손 청결(20초 동안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손 소독) ▲마스크 착용(약국 내 모든 약사, 근무자 마스크 착용/가장 적합한 마스크는 N95, KF94, FFP2 인증 마스크) ▲약국 환기(메르스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섭씨20도, 습도40%에서 72시간을 생존할 수 있음/약국 문을 열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실내 소독(문 손잡이와 같은 접촉이 많은 부분을 자주 닦고 소독할 것) ▲가운 청결 및 소독(가운을 자주 세탁하고, 뿌리는 알코올 등으로 소독) ▲기침 환자 마스크 착용 유도(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는 마스크 착용 유도/마스크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설명) ▲의심 환자 보건소로 즉시 연락(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14일 이내 중동 여행력이…
2015-06-15 11:51메르스의 지역사회 4차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보건소와 동네의원이 손잡는다.15일 추무진 회장은 의협회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지역사회 감염의 사전차단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각 지역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운영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추무진 회장은 “동네의원은 건물에 입주해 있고, 진료면적이 협소하다는 특수성 상 메르스 의심환자를 선별 진료할 장소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메르스 의심 환자를 선별하자는 제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의협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주 토요일 의협 신종감염병대응TFT의 방안 마련에 이어 16개시도의사회장단 연석회의를 통해 이루어 졌다.의협 관계자는 “주말에 결정된 사항이라서 사전 협조를 구하지는 못했지만, 이같은 제안이 받아들여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별진료소 운영 방식은 보건소와 동네의원이 협력하는 방식이다.이미 동네의원은 메르스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가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안내를 진행해오고 있다.동네의원들은 대한의사협회에서 배포한 메르스 확산 방지 포스터를 입구에 게시해 놓고 있다. 포스터에는 ‘메르스가 의심되는 경우 지역보건소나 메르스 핫라인
2015-06-15 11:51MBC ‘마이리틀텔레비젼’ 프로그램과 케이블을 넘나들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슈가보이’ 백종원씨가 세계 판매 1위 시린이 치약1 ‘센소다인’의 새로운 TV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화제다.백종원씨는 ‘마이리틀 텔레비전’ ‘집밥 백선생’ ‘한식대첩3’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센소다인 TV CF 출연료를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기부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센소다인을 담당하고 있는 GSK 권재현 브랜드 매니저는 “백종원 씨가 평소에도 시린이로 인해 센소다인을 애용하고 있어 시린이와 관련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종원씨의 경험담이 담긴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센소다인의 도움으로 시원한 음료와 음식을 맛있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센소다인은 하루 2번 사용시 2주 후부터 빠른 시린이 개선 효과를 보여주며2(질산칼륨5%를 함유한 치약으로 진행된 임상연구)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국내 유통중인 센소다인의 모든 제품은 트리클로산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센소다인은 대형마트, 약국, 슈퍼마켓, 온라인에서 구매할…
2015-06-15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