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아기전용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의 새 광고를 제작해 금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의 기술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 6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영유아용 유산균정장제이다. 일관되게 사용해온 특유한 음감의 징글과 ‘백일부터 매일매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하다.광고의 메인 카피는 ‘열강!(열에 강한) 비오비타’. 뜨거운 분유나 이유식에 함께 타 먹이는 유아용 유산균제의 사용특성을 고려했을 때, 내열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었다.아기들은 따뜻하게 먹여한다는 것은 익히 알지만 유산균이 열에 취약하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고, 적외선 촬영 기법을 활용해 물을 끓이는 주전자와 물이 담기는 젖병 등의 온도를 시각적으로 나타내어 인지효과를 높였다.비오비타에 함유된 유산균은 활성유포자성 형태로, 섭씨 60도의 열에서 상당수가 사멸하는 일반 유산균과는 달리 90도의 환경에서도 90% 이상 생존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 등에 닿더라도 장까지 살아가 효과가 유지된다.유산균 외에도 소화균, 낙산균과 같은 유익균이 균형있게 들어있어 아기의 소화 · 배변활동을 돕고 장 건
2015-06-11 11:44부광약품(공동대표: 유희원, 김상훈)은 2011년 8월에 부광약품의 관계회사인 안트로젠의 주식을 당시 전 임직원에게 균등하게 무상배정 한 바 있다. 당시 부광약품은 소유 지분 중에서 총 40만주를 무상으로 임직원들에게 1000주, 715주씩을 균등하게 양도했다. 현 시가기준 80억원에 해당되며 부광약품의 임직원들은 회사가 양도한 주식으로 상당한 이익을 누리게 되었다.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인 안트로젠은 현재 상장 준비 중으로 6월 장외 주식 시황에 의하면 안트로젠의 주가는 2만원 정도이다.부광약품은 이미 지난 1988년 상장시에도 전체 주식의 10%에 해당하는 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 배정한 바 있다.부광약품은 임직원이 회사의 고용인이 아닌 파트너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직원의 발전과 함께 회사가 성장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직원들과 상생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광약품은 제약업계내 구조조정이 공공연하였던 IMF 시절은 물론 창립 이래 직원들을 정리해고 한 적이 없는 유일한 제약기업이며, 직원들의 애사심이 높고 근속년수가 12.9년에 달하는 건전한 제약 중견기업로 알려져 있다.
2015-06-11 09:32독일 머크가 미국에 진출한 사업부 전체를 대상으로 ‘스마터 투게더(Smarter, Together)’ 캠페인을 펼친다. 미국 진출 12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머크 그룹의 미국 내 사업 확장을 뒷받침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머크는 그동안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미국은 혁신을 위한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다. 머크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22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머크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사업 등 3대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5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머크 CEO인 칼-루드비히 클레이는 “앞으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줄 글로벌 메가 트렌드 두 가지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와 인간의 모든 생활 양식이 디지털로 변화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이 두 영역 모두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머크는 이러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머크는 미국 내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해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인수로 미국 내 기능성 소재 사업 규모가 두 배로 늘었으며, 아시아
2015-06-11 09:32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에서는 담당주치의가 직접 환자를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참튼튼병원은 척추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방문간호서비스는 원래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 건강상태를 점검해 주는 방식이다.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은 환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치료 받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치의가 직접 방문하는 의료서비스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간호서비스는 환자들이 살고 있는 자가를 방문, 주치의가 수술부위의 상태를 점검하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재활방법을 알려주는 등 수술 후 빠른 치유를 위한 검진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 이문 원장은 “주치의와 함께하는 방문간호서비스는 환자들의 편의성, 치료의 전문성을 높여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의료서비스이다” 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중심의 병원으로 환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5-06-11 09:04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책 마련이 구체화 되고 있다. 그동안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병원, 의원의 사례는 많이 언론에 보도됐지만 피해보상에 대한 이야기는 구체화되지 못했다.그런데 9일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환자를 기피하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에 대한 벌칙 등 직접강제수단을 도입하고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이 감염병 관리 과정 중 피해를 입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보상규정을 마련해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당근과 채찍을 언급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채찍보다는 당근을 언급하면서 피해보상 쪽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10일 오후에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도 의료기관 피해보상을 언급했다. 문재인 새정치 대표는 “메르스로 인해 병원과 의원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의사의 감염 사례는 안타깝다. 앞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관련 법안을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여야가 의료기관 피해보상에서는 한목소리인 셈이다. 보건복지부도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11일 오전 11시경 의료계 병원계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는다.10일 추무진 의협 회장은 “내일 장관을 만나면 개원가의…
2015-06-11 06:00대한의사협회는 비의학적인 탈모 관련 발모차(어성초 등) 정보를 모 방송 등 언론을 통해 광고함으로써 회원들의 명예와 품위를 손상시킨 ‘방모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지난 6월 4일 개최된 제1차 의협 쇼닥터심의위원회 및 10일 개최된 제8차 상임이사회에 상정, 논의한 바 해당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으로 의결했다.방모 회원은 방송에 출연하여 근거가 부족한 어성초 및 하수오 등을 이용한 탈모치료에 관해 언급함으로써 시청자들을 현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피부과학회 피부과의사회 등에서 제기됐었다. 방모 회원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미약한 발모차, 발모팩 등을 자가 개발하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했다.상기 자가개발 상품 등을 언급함으로써 본인 의료기관을 직간접적으로 광고하는 기사성 광고 남용 문제가 제기됐다.일반의 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수차례 내과 전문의로 자막 처리되는 등 허위 표기도 문제됐다.
2015-06-11 05:55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진료로 인해 피해를 본 의료기관에 대해 보상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가 환영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지난 4일 대표발의했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처럼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자가 또는 시설에 격리 조치된 자에 대해 격리 기간 중에 생업에 종사하지 못해 본인 또는 그 가족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생활보호조치 하도록 하고, 감염병 환자 진료로 인해 의료기관에 발생한 유·무형의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 줌으로써 국내로 유입된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처토록 하자는 게 제안이유다. 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10일 “메르스 격리자들에게 발생한 생업의 어려움과 의료기관의 유·무형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 주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메르스 전염병 사태는 두 가지 점에서 재난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첫째, 우리나라가 기존에 갖고 있는 자체 가용자원이나 능력만으로 피해를 효과적으로 감당하지 못했고 그 비효율은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2015-06-11 05:50새로운 계열의 당뇨병치료제인 SGLT-2 억제제를 시판 중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복합제를 새롭게 선보이며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 억제제인 '포시가정'을 지난 2013년 11월 시판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보험급여를 받은 이후 CJ헬스케어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대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CJ헬스케어를 통해 개원가를 중심으로 한 처방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부터는 종합병원 이상에서도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짐에 따라 매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GLT-2 억제제 중 선두 주자인 '포시가정'은 경쟁 약물들이 아직 보험급여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복합제를 새롭게 선보였다.지난 8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직듀오서방정'은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을 하나로 합친 약물이다. 특히 국내에서 당뇨병치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DPP-4 억제제(시타글립틴)와 병용이 가능하고 중증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되는 인슐린과의 병용처방에 대한 적응증도 갖고 있어 향후 급여기준 개선을 통해 시장 규모를 확대시킬 여지가 충분한 상황이다.'포시가정'과 경쟁 관계에 있는 약물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과 아스텔라스제
2015-06-11 05:40보건의료계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료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임상약리학과에서 근무할 촉탁의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가정의학과 또는 내과 전문의 등이며 30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후 별도의 서류 제출에 관한 사항 등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이 2015년도 간호직 채용공고를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간호사이며, 세부 자격요건은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15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병리과 임상병리사를 모집한다. 14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정보 온라인 채용접수에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조건은 임상병리사 면허 소지자, 종합병원 근무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분당차병원이 비뇨기과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3년제 이상 학력자,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종합병원 경력자 우대 등이다. 을지대학교병원이 방
2015-06-11 05:30의료계가 한의사들의 메르스 치료 동참을 반대하자 한의계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모자랄 판에 양의사들이 WHO 보고서까지 폄훼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메르스 사태가 악화되자 “WHO도 긴급 공공보건관리 상황시 한의학 치료 병행을 권고했다”면서 “한의학 치료도 병행할 수 있도록 정부당국의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최근 밝힌 바 있다.사스 창궐 당시 양방 단독치료보다 양한방 병행치료가 효과적이었다는 WHO의 보고서 내용 및 권고에 따라 메르스 환자 치료에 양한방 병행치료 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는 게 한의계의 입장.이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WHO 자료 어디에도 공식적으로 '공공보건관리 상황 시 한의학 치료 병행을 권고한다는 내용이 전혀 없다”면서 “한의계가 국가적인 비상사태를 두고 심각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개원의사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 역시 한의협의 WHO 관련 자료 보도 이후 한의협에 항의성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한의사의 메르스 치료 참여에 대한 양의계의 반발이 격화되자 대한한의사협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양의계 단체들이 메르스 치료에 한의사는 참여해
2015-06-11 05:02충남대학교병원은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메르스 원내 전파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운영중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10일 오전 11시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 보운홀에서 메르스 관련브리핑을 실시했다.충남대학교병원이 메르스 환자 현황 및 건강상태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충남대병원 내 메르스 환자는 국내 첫 번째 환자와 밀접 접촉 후 메르스 발병한 16번 환자 등 남자 5명과 간병인으로 일하다가 밀접접촉되어 자가격리 중 발열과 호흡기 증상 발생하여 검사 시행한 결과 Mers 확진된 환자로 항바이러스제 투여 중.여자 5명 등 총 10명이다.김봉옥 병원장은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내 전파 가능성은 전혀 없다. 메르스 감염 때문에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면 국민건강이 더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10일 메르스 집중치료병원으로 지정됐다. 매주 수요일 메르스 관련 브리핑을 실시 할 계획이다.
2015-06-10 18:57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용범)은 임직원들이 한끼의 식사비를 아껴 모은 3,000여만원을 지난 4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내 꿈나무들을 키우자”라는 취지로 매년 ‘한끼의 행복한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도합 1억6,000여만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이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이나 이혼 등 가정해체로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저소득층 조손가정에 보탬을 주었다.조용범 원장은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희망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후원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6-10 18:56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종호)는 10일 어린이들의 건강 로드맵 완성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탁금 1억원을 전달했다.경북대병원은 2013년 9월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병원인 어린이병원을 개원, 지역 내 소아청소년 희귀난치성질환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이전 후 지역과 밀착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어린이병원에 인프라 구축으로 소아·청소년환자 재활보장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기 지원 및 의료취약국가 출신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조병채 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하여 한국가스공사와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6-10 18:56가천길재단은 이길여 회장이 최근 중앙아시아의 작은 나라 키르기스스탄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당국가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훈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키르기스스탄 정부를 대표해 토이마토브 사맛벡(Toimatov Samatbek) 의료보험공단이사장은 10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이길여 회장에게 ‘아뜰리치닠 즈드리바 아흐라네니야’ 훈장을 수여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최고 수훈을 의미하는 ‘아뜰리치닠 즈드리바 아흐라네니야’ 훈장은 키르기스스탄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된다. 이 훈장은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등 아시아 저개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눔의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 회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이길여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 수준이 열악했을 때 우리 아이들이 미국으로 초청돼 치료 받는 모습을 보며 반드시 우리보다 못한 나라의 어린이를 치료해주겠다고 다짐했었다”고 말했다.
2015-06-10 18:56후쿠다 게이지 사무차장 등 WHO메르스 합동평가단이 10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송재훈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를 만나고 메르스 격리 시설 등을 견학했다.
2015-06-10 17:04야당과 의료계의 간담회에서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 무능의 지적과 메르스 치료자이자 피해자인 의료계 지원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새정치민주연합과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오후 3시 의협회관 7층에서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대응 방안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는 한편, △메르스에 노출된 환자의 치료자이면서 피해자이기도 한 의료기관과 의사들에 대한 피해보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문재인 대표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전공의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언급했다. 문재인 대표는 “위기상황에서 메르스 퇴치에 노력 중인 일선 의료진을 만나서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기위해 방문했다. 정부의 무능 때문에 일선의료인, 보건공무원 들이 메르스를 온몸으로 막고 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표는 “의협이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정부가 전문가 단체와 메르스 정보를 보다 빨리 공유했다면 확산을 막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문 대표는 “메르스로 인해 병원과 의원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의사의 감염 사례는 안타깝다. 앞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관련 법안을 제출하도
2015-06-10 16:53새정치민주연합과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오후 3시 의협회관 7층에서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대응 방안을 성토 점검하는한편, △메르스 퇴치 일선에서 피해자이기도 한 의료기관과 의사의 피해보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문재인 대표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전공의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문재인 당대표, 추미애 메르스대책위원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간사, 김현미 비서실장 참석, 유은혜 대변인, 김용익 의원, 남인순 의원 등이 참석했다.대한의사협회에서는 추무진 회장, 김숙희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 강청희 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임익강 보험이사, 서인석 보험이사, 박종률 의무이사,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진석 연구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2015-06-10 16:07기침예절 등 3가지를 잘 지키면 메르스 예방이 가능하다. 10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산을 막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확실한 메르스 예방법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메르스 예방법 UCC 제작 및 메르스상담센터 개소 등 적극적인 대국민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대국민 메르스 예방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3가지 UCC를 제작했다. 첫 번째는 ‘팔에 대고 기침하기’ 캠페인이다. 손으로 입을 막고 기침할 경우 바이러스가 오래 살아남고 손으로 만지는 문고리 등을 통해 타인에게 쉽게 전염되는 문제가 있다. 기침을 할 때에는 손이 아닌 팔을 대고 기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만약 손으로 가리고 기침을 했다면 곧바로 손을 씻어야 한다.두 번째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하기’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사람이 붐비는 곳으로 갈 때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기만 해도 메르스를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다.세 번째 캠페인은 ‘올바른 손씻기’이다. 비누나 물을 사용할 수 없을
2015-06-10 15:42“더 이상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될 가능성이 낮고 국내에 자연계 보유동물이 없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유행을 종식시킬 수 있는 질병이다.”우리나라 최고 의학 원로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남궁성은)이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해 국민과 의료계, 정부, 정치권 등 각계에 제언했다.한림원은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1,172명의 사례가 발생해 5월 30일 기준 479명(치사율 40.9%)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대부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고 국내에서는 5월 20일 처음 확인된 후 6월 10일까지 108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9명(치사율 8.3%)이 사망하고 격리자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했다.첫 환자가 확진되기 전에 4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병원에 입원 중 밀접 접촉 의료인과 간병인, 방문객, 가족, 동일병동 입원자 등에 집중 전파되어 초동 단계 차단에 실패했으며 의심자 격리가 철저하지 못해 3차 감염이 생기게 됐다는 것.한림원은 “조기 종식을 위해 당부한다”면서 국민, 의료계, 방역당국자, 정부, 정치권 등 각계에 제언했다.우선 국민을 대상으로 “메르스
2015-06-10 15:42“손명세 심평원장은 초호화판 국제 사기극을 중단하라.”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가 오는 8월 27일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손명세 심평원장이 국민의 혈세인 보험료를 마구 뿌려대며 ‘세계 보건의료구매기관 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심평원을 50조원이 넘는 보험재정의 관리자로 둔갑시켜 국제적으로 알리려 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제 사기극임에 다름없다”고 비난했다.손명세 원장이 법률에 보험자로 명시된 공단이 건보재정을 조달해 전국 5만여 요양기관에 진료비를 지급하는 건강보험 시스템을 부정하고, 심평원이 지급하는 것으로 왜곡해 혼란을 주려한다는 것이다.공단 노조는 심평원이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3월 18일과 26일에도 발표한 바 있다. 노조는 또 “국회에서도 지난 4월 국회 업무보고에서 손명세 원장의 일방적 행태를 엄중하게 경고하기도 했다”면서 “그럼에도 행사에 가속도를 붙이며 마이 웨이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공단노조는 “지난해 9월부터 치밀하고 은밀하게 준비한 국제행사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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