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중소상공인단체 등을 동원하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통한 이익을 추구하려는 대한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인단체연합회에서 탈퇴하라고 요구했다.20일 의협 추무진 회장(사진)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한의협이 계속하여 국민건강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보건의료인단체연합회에서 탈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의협은 지난 18일 중소상공인들과 연대하여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지지선언’ 공동기자회견을 한바 있다.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은 중소상공인을 상대로 “의료는 상업논리에 의한 접근을 할 때 반드시 그 피해는 국민 전체에 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경제적 목적만 추구한 이번 지지선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부 측에는 의협과 한의협 양 단체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추무진 회장은 “협의체에서는 이원화된 의료체계에 대한 논의가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이같은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장외집회 등을 포함한 실질적 행동으로 요구사항을 관철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장외집회를 하게 되면 국민들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국민의 안전에 위해가 된다는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내용이 될…
2015-05-20 11:24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과 (주)인성메디칼(대표 송인금)이 의료기술 및 의료신제품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MOU를 5월 19일 오후2시 동산의료원에서 체결했다. 양기관은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자문 및 평가, 임상시험, 연구장비 활용뿐 아니라 연구인력과 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5-05-20 10:32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홍보위원회(부회장 추연재, 위원장 윤승천)는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약사회 활동, 약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 건강관련 사회 이슈 등을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건강서울 2015, 약사와 함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를 펼쳤다.윤승천 홍보이사는 “SNS는 신속한 정보 교류가 가능해 약사들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창구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약사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이사는 “서울시약사회만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으로 국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늘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페이스북 검색창에 ‘서울특별시 약사회’를 치면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5-05-20 10:31충북대학교병원에 각종 후원금이 답지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9일 오후 조항연(여·60)씨가 병원을 찾아 불우환자 의료비지원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1천만 원은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조씨의 아들 홍성기(37)씨가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기부한 것으로, 이들 모자(母子)는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조항연씨는 “아들이 1천만 원을 기부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해서 어려운 환자를 돕는데 사용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아들이 흔쾌히 동의해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우리도 부유하지는 않지만 더 어려운 사람들을 향한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과거 충북대병원에서 간병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었으며, 남편도 10년 전부터 충북대병원 심장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같은 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병원을 운영중인 권순필(44) 원장도 병원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쾌척했다.권 씨는 어머니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했다.권씨는 “어머니가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돌아가셨는데, 치료 과정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2015-05-20 10:31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20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후보로 개발 중인 CJ-12420의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3상 임상시험은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CJ-12420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세계적 블록버스터인 ‘넥시움’과 비교 평가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22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3상 임상은 의약품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이다. CJ헬스케어는 내년 3상 임상을 완료하는 즉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계열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에 대해 허가 신청에 돌입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 임상과는 별도로 글로벌 임상 파트너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등 아시아 주요 파머징 마켓에서 선제적인 글로벌 임상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 간 출시 시기 간격을 최대한 좁혀 라이센싱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 역류질환 등 위산관련질환에 주로 처방되고 있으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등 PPI계열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 중 넥시움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년간 5조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하
2015-05-20 09:14일동후디스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영양을 위해 산양유 균형 영양식 ‘산양 하이키드 골드’를 15일 출시했다.어린이 영양식 시장에서 하이키드 밀크, 초코 등의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민감하거나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의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도와주기 위해 산양유를 주원료로 만든 ‘산양 하이키드 골드’를 선보인 것이다.‘산양 하이키드 골드’는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치가 높은 산양유를 기본으로 5대 영양소에 다양한 기능성분을 배합해 뼈와 두뇌발달이 왕성한 우리 아이의 균형잡힌 성장과 평생 건강의 탄탄한 기초 형성을 위한 성장기 균형 영양식이다.‘산양 하이키드 골드’는 우유 단백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소화력이 약하고 편식하는 어린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산양유는 우유와 달리 α-S1카제인이 거의 없고 β-락토글로블린이 적게 함유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입자도 우유의 1/20 수준으로 작고, 중쇄지방산(MCT)이 많아서 소화흡수가 잘 된다. 산양원유에서 유래된 CLA, IGF, CPP, 콜린, 뉴클레오타이드 등 천연기능성분은 물론 칼슘 등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1세 이후 유아 및 어린이는 영양이 부족할 경우 성장
2015-05-20 09:13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이 의료인이 임산부를 진료하는 경우 환자의 혼인 여부에 관한 사항을 묻거나 진료기록부 등에 기록하는 것을 금지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윤 의원은 이 같은 법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으로 미혼인 임산부가 심리적 부담과 수치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기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인 윤명희 의원이 법안을 발의하기 전에 최소한의 조사과정이라도 거쳤는지 의문이다.의사의 진찰에는 반드시 문진이 포함된다. 특히 임산부의 혼인 여부는 환자의 건강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성생활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이를 통해 진단과 치료방법이 결정된다.만약 이런 엉터리 법률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해 오진을 일으켜 의료사고라도 발생한다면 국회의원이 이를 책임지기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의사는 환자에게 민감한 질문을 해서라도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의무와 권리가 있다. 환자의 심리적 부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의료적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혼인여부뿐만 아니라 성행위 방법과 빈도, 성관계 파트너 수 등 더 민감한 질문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2015-05-20 07:30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운영위원회의 화상회의도 참석회의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임수흠 의장(사진)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6일 개최된 대의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의 개정을 통해 운영위원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임무를 신설했다. 대의원총회 의결로 구성되는 분과위원회 외에 운영위원회 의결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임수흠 의장은 “1차 운영위에 참석한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부터 앞으로 kma policy 구축과 활용 방안에 대해보고 받았다. 이어 운영위에서 규정 개정을 통해 kma policy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이는 지난 4월26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kma policy 분과위원회가 의결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못했지만, 당시 참석 대의원들이 kma policy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동의해 준데 대한 후속조치이다.또한 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의 개정을 통해 화상회의를 참석회의와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개정했다.임수흠 의장은 “지리적 시간적
2015-05-20 05:50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김시경)는 충북재난심리지원센터와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1주기를 맞아 ‘실제 재난 현장의 이야기 및 기초재난초기대응방법’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재난심리지원 관계자 춘계 워크숍’을 19일 충북대학교 병원 3층 정보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북도소방본부 이용우 주임이 ‘현장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실제사건·사고 현장에서 삶과 죽음을 오가는 숨 막히는 구조 활동 등을 실감 있게 설명했다. 또 주혜선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가 ‘기초재난교육“을 주제로 외상 후 시간경과에 따른 심리적 반응과 초기 심리적 개입에 대한 절차를 강연했다.김시경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충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갑작스런 재난 발생 시, 피해자가 재난 이전의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자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적극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5-05-20 05:4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도 이진석 연구조정실장 임명이 문제됐다. 이진석 실장 임명 문제는 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도 문제제기가 있어 최근 충남의사회에서 열린 시도회장협의회에 추무진 회장과 이진석 실장이 참여하여 답변한 바 있다.19일 임수흠 의장은 지난 16일 1차 운영위원회 말미에 집행부에 합류한 이진석 실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임 의장은 “앞으로 더 지켜보자는 의견과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실장 임명이 부당하다는 측에서는 ‘임명철회권고안’ 등도 거론됐다.”고 전했다.결론은 운영위원회에서 당장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임 의장은 “1차 위운영위원회 회의 때 논의된 내용을 추무진 회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추 무진 회장이 이진석 실장을 임명한 이유를 들어 본 후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일 임 의장은 추 회장에게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추 회장은 이진석 실장을 임명한 이유를 임 의장에게 확고하게 전달했다. 임 의장은 다음 운영위에 보고하고, 논의하여 이 사안을 다루게 된다.규제기요틴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대응 건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임 의장은…
2015-05-20 05:40부산대병원 외상센터 주관의 세 번째 ATOM(Advanced Trauma Operative Management) 코스가 지난 4월 24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ATOM 코스는 외상외과 의사의 술기향상을 위한 외상수술술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ACS-CoT(American College of Surgeons-Committee on Trauma)에서 자격증을 부여하며 미국, 캐나다, 남미, 중동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러한 교육은 많은 비용과 고도로 숙련된 전문교육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에는 유일하게 일본만 정식 과정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국내에서 2013년 첫 번째 PPTC(환태평양 국제외상학회)시 부산대병원에서 처음으로 시연을 선보였다.이를 시작으로 작년 4월부터 ACS-CoT에서 승인을 받아 부산대병원 외상외과 김재훈 교수 및 최선우 교수가 책임자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ATOM 정식 과정을 개최했다. 24일 부산대병원에서 개최한 ATOM 과정은 오전에는 각 분야별 6개의 외상치료 및 수술술기 강의, 오후에는 실험동물 한 마리를 대상으로 교육자가 외상을 주고 치료전략을 세워가며 가상의 외상 시나리오를 해결
2015-05-20 05:39미국의 의료기기 시장이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1338억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장의 39.3%를 점유하고 있다.제품군별로는 진단영상기기가 400억달러로 규모가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정형외과/보철기기 156억달러, 환자보조기 156억달러, 의료용품 132억달러, 치과기기/용품 85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향후 2019년까지의 의료기기 시장 성장 전망은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해 최근 5년간의 성장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률인 6.6%보다도 낮은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미국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는 2014년 1338억달러에서 2019년 1774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치과기기/용품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환자보조기기 6.1%, 의료용품 5.9%, 진단영상기기 및 정영외과/보철기기는 각각 5.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제품군별 시장 규모에서는 2019
2015-05-20 05:3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판매·임대·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척관리대상 의료기기의 기록, 자료제출 방법 등을 안내하는 민원설명회를 오는 20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3개 권역에서 4차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판매업자 등은 부작용 발생, 해외 위해정보 등으로 인해 의료기기 사용을 추적하고 필요한 경우 회수 폐기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판매 기록을 보관하고, 매월 그 기록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관계 법령 ▲제품 판매 기록 작성방법 ▲시스템을 활용한 기록 자료 제출 방법 ▲의료기기 추적관리 시스템 세부 사용방법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민원설명회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기록자료 제출 체계를 정착하고, 사용자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안전 확보를 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5-05-20 05:27“타과 의사를 비전문가로 매도 비방한 내용은 정맥마취를 늘 사용하는 동료 의사들을 파렴치 범죄자로 매도한 낯이 뜨거울 정도의 표현이다.”19일 대한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 마취과 교수들이 며칠 전 일반 국민들이 보는 한국일보에 동료의사의 정맥마취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위험을 수천배이상 과장했다.”며 유감을 밝혔다.평의사회는 “정맥마취는 간단한 수술, 검사를 할 때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시술이다.”라고 전제했다.그러면서 평의사회는 “이들이(일부 마취과 교수들이) 기사로서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동료의사를 모욕한 표현은 차마 입에 담아 옮기기에도 부담스럽지만 일부를 옮겨본다.”며 보도내용을 전했다.보도된 내용의 일부는 △비(非)마취전문의들이 서슴없이 프로포폴을 사용 △그렇게 프로포폴 맞고도 문제없는 게 신기 △마취·수술 모두 가능…비마취 전문의 오판 △9만3,864건(99.8%)이 비전문의에 의해 시행 등이다.평의사회는 “이것은 엄연히 형법상의 명예훼손죄, 모욕죄이며 의료법에서 금하는 타 의사, 타 의료기관 비방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윤리위 규정 19조4항, 5항의 ‘협회 또는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2015-05-19 17:54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과 국민일보(사장 최삼규)는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애국지사 손양원 기념콘서트 La Clemenza ‧ 용서’를 개최했다.국민일보사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손양원기념사업회, CBS, CTS, C채널 등이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2800여명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 음악회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남양주 시립 합창단(지휘 고성진), 메트 오페라 합창단(지휘 이우진) 등 8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100여 명의 합창단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더했다. 소프라노 김영미,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베이스 김남수, 테너 이현종 등 정상급의 성악가들과 첼로 허철, 바이올린 김현지, 백파이프 문장택 등 실력파 연주자들도 함께 했다.‘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리는 손양원 목사는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헌신했으며, 여순 사건 때 두 아들을 잃고도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사람을 양아들로 입양함으로써 사랑과 희생, 용서의 상징으로 존경받고 있다. 작년에
2015-05-19 16:39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은 5월 19일 구미시 산동면 성수1리 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도농교류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번 자매결연은 의료서비스의 이용이 어려운 경상북도 농업인을 위한 농촌사랑 의료지원에서 더 나아가 농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실천함으로써 도농상생(都農相生)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경북대학교병원은 마을주민에게 혈당 및 혈압체크 행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협약서 및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성수1리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하며 이 날의 협약식을 더욱 돈독히 했다.자매결연 행사에는 가교역할을 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최규동 본부장)와 산동농협(안인호 조합장), 그리고 경상북도 도의원과 구미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앞으로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자매결연교류계획에 따라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 서 구매하는 등 농촌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조병채 원장은 “1사1촌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대구경북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민에게 좀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2015-05-19 16:22의협은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중점을 두지 않고 지극히 경제적인 관점에 초점을 맞툰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대한의사협회는 상대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18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중소상공인 260단체와 연대했다면서 주장한 ‘한의사 의료기기사용 지지선언’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의사협회가 요구해 온 현대의료기기 허용 문제가 환자 안전이나, 국민 편익의 문제가 아니라, 이익단체들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것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는 지적이다.의사협회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의료정책에 대해 비전문가들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의사협회는 한의사협회 측에 “인술을 펴는 전문가 단체가 아니라, 경제논리에 의업을 파는 상인 연합회로 그 정체성을 바꾸려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2015-05-19 16:07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둘(2)이 하나(1) 되자’는 의미의 부부의 날을 기념해 기혼 직원들이 배우자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담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직원 중 기혼자 100여명이 배우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어 타임캡슐에 넣었다. 행사는 매 해 부부의 날에 전년도 편지를 다시금 읽고, 다음 년도 편지를 다시 넣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충일기 담당자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동충일기와 함께 사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가 서로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자 서로에게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동충일기는 국내산 100% 현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현미 동충하초란 곤충에서 자란 동충하초와는 달리 현미에서 재배한 것으로 동충하초 성장 도중 생성되는 천연항생물질 및 면역증강물질인 코디세핀의 함량이 높아 면역 증강 기능이 뛰어나며, 단백질부터, 당질, 지방질,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을 가진 현미의 효능과 식물성 동물성 균이 더해져 뛰어난 약리효능을 보이는 동충하초의 특징
2015-05-19 15:52“약사들의 불법 대체청구로 국민들은 100억 원에 달하는 약값을 더 부담하면서도 심각한 건강상의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19일 의약분업 철폐 시리즈 제4편을 통해 약사들에 의한 불법 대체청구를 강력히 비난하며 의약분업 철폐를 촉구했다.약국의 불법 대체청구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의사의 사전동의나 사후통보 없이) 환자에게 (대체조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저가약으로 대체조제해주고서도 심평원에 의사가 원래 처방한 약을 조제해준 것처럼 청구하여 약가 차액을 부당하게 취득하는 불법행위를 말한다.감사원은 지난 2012년 10월 ‘건강보험 약제관리 실태에 관한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2009년 1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불법 대체청구한 혐의가 있는 약국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 의뢰 및 부당이득금 정산 등에 대한 조치사항을 통보했다.이에 전의총은 3회에 걸쳐 심평원과 복지부의 조사에서 드러난 약국의 불법 대체청구 현황 및 조사의 문제점에 대해 다뤘으며, 이번 회에는 불법 대체청구로 인한 국민들의 금전적인 손실과 건강상의 피해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전의총은 약국의 불법 대체청구로 국민들은 건강보험에서 약값으로…
2015-05-19 15:06치과의사협회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디치과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국내 최대 치과 네트워크 병원 유디치과를 압수수색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특히 지난 14일 유디치과 병원을 관리하고 경영컨설팅을 해주는 프랜차이즈 본사인 ㈜유디 및 계열사 2~3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의료인이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고 규정한 의료법 33조 8항에 저촉되는 경영형태인지 여부를 규명한다는 계획.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이번 사안과 관련 지난 2011년부터 해당 의료기관의 소유구조 및 운영형태에 대해 강력히 문제 제기해 왔다.특히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한 ▲과잉진료 ▲환자알선유인을 위한 조직망 운영, ▲불법 위임진료 유발, ▲높은 의료사고율, ▲불법 치료재(비멸균 임플란트) 사용 등은 국민적인 폐해를 야기 시킬 수 있다고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11년 12월 국회에서 1인1개소 의료법이 개정된 것.1인1개소 개정 의료법은 6개 보건의료단체의 적극적인 찬성과
2015-05-19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