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14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7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부의 영업권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53.8% 감소했다.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녹십자의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해외 부문 매출의 경우 혈액분획제제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다소 둔화된 영업이익에 대해 녹십자는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이 일정 변경으로 작년과 달리 올해는 2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미화 약 2900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지난해 녹십자의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금액인 2300만 달러 대비 25%이상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매출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늘고 있고 독감백신 및 수두백신 국제기구 입찰, 아이비글로불린 및 알부민 등의 혈액분획제제 수출 확대 등으로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
2015-04-29 16:07셀트리온은 베네수엘라 국립보건원(INHRR)으로부터 램시마의 판매를 허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남미 전체 22개 국가 중 13개국에서 램시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남미지역 13개국에는 최근 허가받은 브라질, 멕시코 등 거대시장이 포함되어 있어 전체 1조7000억원 가량에 이르는 남미지역TNF-알파억제제 시장 중 약 80%를 이 13개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표적인 파머징 국가들이 포진해 있는 남미국가에서의 매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베네수엘라의 인구는 약 3000만명으로 램시마와 같은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가 약 4억 달러(한화 약 4000억원)의 시장이다.베네수엘라는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등 남미 12개 국으로 구성된 ‘남미공동시장’(MERCOSUR, 남미 자유무역 및 경제협력 경제 공동체)을 이끌어 가는 주도국이기 때문에 램시마의 남미시장 확대에 전략적 요충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남미국가들은 수입의약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아주 복잡한 의약품허가 절차를 유지하며 허가에 오랜 시간이 소비된다. 바이오시밀러는 다른 고가의 수입의약품들과 달리 재정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는 만큼 ‘남미공동시장’에서…
2015-04-29 16:07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9일 안산공장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니실린 cGMP공장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예산공장 건설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의약품 전문 생산시설을 갖추어 나갈 보령제약은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니실린제제 전용 cGMP공장을 기공했으며, 공장은 총 150억을 투자해 2015년 9월 완공, 12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신축 될 페니실린 공장과 창고는 총 1만6370제곱미터의 대지면적 내에 4층 구조로 건물 연면적은 2858 제곱미터다. 공장이 완공되면 항생제 생산의 효율성은 물론 생산규모의 증대도 기대되는데, 페니실린제제의 생산능력은 연간 500억 수준이 된다.김승호 회장은 “미래의 보령은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를 필두로 순환기, 항암제, 항생제, 그리고 일반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내수시장을 넘어 수출을 통해 국익을 창출하고 선진 제약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페니실린 cGMP공장 기공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보령의 위상을
2015-04-29 16:07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015년 울산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개원 40주년 추억의 물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울산대학교병원의 과거인 현대조선부속병원, 해성병원, 울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하는 모든 유형물이다. 관련되는 △사진 인화본 및 디지털파일 등 △기록물인 기념품, 인쇄물 등 △직접 관련은 없으나 울산대학교병원의 과거를 잘 보여주는 자료 등이다. 응모된 물품은 심사를 통해 10월 개최될 40주년 기념전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시된 물품은 전시를 마친 후 기부 및 매입, 반환 등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원 40주년 기념 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과거 자료를 발굴·보전하고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응모자격은 울산대학교병원과 관련된 물품 및 자료를 소장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응모는 신청서를 작성해 5월 1일부터 한 달간 우편, 직접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팀 (052-250-7845)으로 문의하면 되
2015-04-29 15:29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4월 27일~28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종합병원(병원장 트란고타안, Tran Ngoc Thanh)에서 개최된 제7회 Scientific Congress of Da Nang hospital에 참석하여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다낭 학술대회는 베트남의 3대 병원 중 하나인 다낭종합병원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이비인후과, 심장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12개국 3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하여 해당 분야 치료의 최신 지식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2일에 걸쳐 3개의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국제학회는 본회의를 비롯해 11개의 세션에서 다양한 강의 발표와 최신 연구 결과 및 술기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에서는 귀질환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형진 원장과 코성형 센터의 임도형 원장이 초청되어 ‘Effect of intratimpanic injection’ 과 ‘Trip surgery in Asia nose’를 주제로 발표와 세계 각국의 이비인후과 분야 유명 석학들과 토론의 시간을 함께 했다.이번 학회에서
2015-04-29 15:12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역금연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는 향후 3년간(2015∼2017) 기관별로 연간 평균 약 10억원(2015년 18개 기관 총 181.2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성과 등이 크게 미흡한 지역은 매년 사업자 재선정을 추진하게 된다.기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흡연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스스로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금연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자체, 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전문가 양성,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 금연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2015년 1분기(1∼3월)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자 분석 결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40·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여성과 20대는 실제 흡연율에 비해 방문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금연지원센터는 시·공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의료기관 등 기존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2015-04-29 14:48대한평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실장 연구위원 3인의 경질을 촉구했다.29일 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들 3인이 좌파적 의료정책을 기본 소신으로 추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회원들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는 철학을 가진 인물로의 즉각적 인적쇄신을 요구했다.평의사회가 3인의 성향을 조목조목 밝혔다. 이진석 교수는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의 대표제안자이며 극단적 좌파 의료를 추구하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핵심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무상의료를 추구하는 진보신당의 당건강위원회와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의협의 당연지정제 철폐 헌법소원에서 적극적 반대주장을 했고 △의협의 의료계 포괄수가제 반대 투쟁 당시 포괄수가제를 공개적으로 적극 옹호하고 포괄수가제의 확대적용을 주장하며 의사들의 반대쪽에 서서 반 의료계적 활동을 했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11만 의사들이 반대하는 총액계약제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재욱 소장에 대해서는 도덕성을 문제 삼았다.평의사회는 지난 4월26일 개최된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재욱 소장이 의료정책연구소의 모든 용역은 투명하게 공개입찰을 진행했
2015-04-29 14:39골다공증 치료지침이 국내 최초로 제정되어 주목된다.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정윤석)는 효과적인 골다공증의 예방, 진단, 치료를 목표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를 새롭게 제정해 공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골다공증 치료지침은 골다공증뿐 아니라,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전략적 치료가 절실한 중증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까지 환자군을 세분화해, 환자 맞춤형 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골다공증학회의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국내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정된 가장 최신의 자료로 국내 여러 대학의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교수와 개원의가 참여한 포지셔닝 미팅을 통해 합의된 골다공증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에는 골다공증의 포괄적 치료 전략이 국내 실정에 맞게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중증 골다공증의 치료, ▲골감소증의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마련됐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advanced) 중증 골다공증’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중증 골절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임상 현장에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2015-04-29 14:39이대목독병원이 어린이날이자 세계 천식의 날인 5월 5일을 맞아 소아 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6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소아 천식은 폐 속의 기관지가 매우 예민해진 상태로, 가벼운 자극에도 기도가 쉽게 좁아지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는 전세계적으로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비만, 결핵, 당뇨병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질환에 속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5)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천식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 186만 명 중 10세 미만 환자가 약 60만 명(약 3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천식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으며,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알레르겐 노출 등이 있다. 특히 소아 천식은 가족 중에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애완동물의 비듬,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항원에 노출될 때에도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더불어 직·간접적으로 접한 담배연기, 황사와 같은 대기오염, 찬 공기,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은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는 “소아…
2015-04-29 14:38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1억원 상당의 긴급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보내기로 하는 등 네팔 피해 구호에 적극 나섰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네팔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항생제, 외상치료제 등을 비롯한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내달 1일 카트만두대학병원에 보낸다고 29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은 28일 카트만두대학병원 의사로부터 의약품 등이 곧 바닥날 것이라는 긴급한 구호 요청을 받았다. 카트만두대학병원은 서울대의대와 협력관계(MOU)를 맺고 있다. 서울대병원과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알고 지낸 인연이 있다.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정부기관과 협의하여 5월 중 의료진을 파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04-29 14:15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위해 미화 1만 달러의 성금을 전하기로 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9일 네팔을 위한 1만 달러 기금을 결정하고, 기아대책을 통해 네팔의 비영리 봉사단체인 펙트 네팔(Phect-NEPAL)에 전달할 예정이다. 펙트 네팔(Phect-NEPAL)은 1991년에 설립된 네팔의 비정부, 비영리 봉사단체다. 카트만두 모델 병원(Kathmandu Model Hospital)을 비롯한 산하 3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지진 피해 환자들에 대한 의료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인력이나 물자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6월 펙트 네팔과 협력해 카트만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9월에는 두 기관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MOU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네팔의 의료발전을 위해 의학교육 및 의료 인프라 지원 그리고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1% 나눔 기금’을 통해 조성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1% 나눔 기금’을 운용해 어려운 국내외 이웃들을 위해
2015-04-29 14:15대한산부인과와 건강한여성재단이 자궁경부암 예방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가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5월 셋째 주(5월 11일~16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6회 퍼플리본 캠페인 ‘닥터카페 시즌 6’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퍼플리본 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해 진행하는 캠페인.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올해 캠페인 대상 연령을 10대까지 넓히고 “10대부터 챙겨야 할 자궁경부암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상을 10대까지 넓힌 이유는 10대 여학생이 자궁경부암 예방 적기에 해당하는 연령대이기 때문.10대는 초경 시작과 함께 진정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시기로,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소중한 자궁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때부터 질환의 주요 원인인 HPV 감염에 대한 면역력 형성이 필요하다. 최근 만 9-14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2회 접종이 승인되면서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번 퍼플리본…
2015-04-29 14:14애브비가 만성C형 간염 경구용 치료제인 '비키락스'와 '엑스비라' 병용요법에 대한 RUBY-I 연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국제간학회에서 발표했다.RUBY-I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으며,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로, 혈액 투석이 필요한 환자를 포함하는 중증 신기능 장애를 가진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리바비린(RBV)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 비키락스정과 엑스비라정을 병용한 결과를 평가했다. 연구의 주 평가항목은 치료 후 12주차에 달성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이다. 현재까지 치료 후 4주차에 도달한 환자(등록한 환자 20명 중, n=10명)는 4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 100%(n=10/10)를 달성했다. RUBY-I 연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50주년 회의, 2015년 국제간학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로 발표되었다.캘리포니아 라호야에 있는스크립스 간질환센터 소장 겸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임상연구 소장,폴 J. 포크로스는 “중증 신기능 장애가 있는 C형 간염 환자, 특히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의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 현재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를 위한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데이
2015-04-29 14:14녹십자엠에스가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3% 늘어난 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203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4.1%, 당기순이익은 35.4%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엠에스는 “진단시약 제품 및 혈액백 부문 등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의료기기 사업 매출이 더해져 국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했다”며 “혈액백 부문 수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진단시약 제품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혈액백 부문의 해외 매출이 지난 1분기에는 작년 동기 수준에 다소 못 미쳤지만 러시아 수출 물량이 늘고 있고 중동지역 신규 시장 매출도 2분기 이후 반영될 예정이어서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04-29 14:1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50대 이상 여성의 60%이상이 신체적, 정신적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리서치기관의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외부전문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 여성의 갱년기 증상 경험율이 평균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60~64세의 69%와 50대의 55%가 여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경험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증상별로는 경험자의 94%가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를 겪었으며, 다음으로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71%), ‘우울과 짜증’(58%) 등의 순으로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9%로 나타나, 여성 갱년기 치료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성 갱년기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여성 갱년기는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처
2015-04-29 14:14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는 TECOS 연구가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자누비아는 1차 평가 변수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안전성과 관련해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2차 평가 변수에서는 위약군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ECOS 연구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결과는 오는 6월 8일 보스톤에서 열리는 제 75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TECOS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 병력을 가진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대비 자누비아를 통한 장기간 당뇨병 치료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연구의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뇌졸중, 또는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의 발생이 최초로 발생한 시점이었다. TECOS 연구에는 2008년 1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전 세계 38개국 1만4724명의 환자가 등록되었으며, 사후 추적 조사 기간의 중앙값은 약 3년이었다.한편, TECOS 임상 연구는 옥스퍼드 대학 당뇨 임상시험실(DTU: University of Oxford Diabetes Tr
2015-04-29 14:1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내과 전문의 김명훈 전무를 종합병원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무는 내달부터 한미약품 종병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면서 제반 사업 전략수립 및 비전제시, 사업부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김 전무는 카톨릭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내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부평세림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김 전무는 한독약품(2001년~2009년) 학술부 부장으로 제약계에 입문한 뒤, 한국앨러간(2009년~2011년), 한국BMS(2011년~2015년)에서 마케팅 관련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2013년에는 제11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5-04-29 14:13MSD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 치료를 위해 실시된 3상 연구인 KEYNOTE-006의 결과를 발표했다.키트루다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 치료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 생존률(OS), 전체 반응률(ORR)에 대해 이필리무맙 대비 우수한 유효성을 입증했다. 연구결과는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발표되고 NEJM에 게재되었다.NEJM 게재 논문의 대표 저자를 맡은 캐롤라인 로버트(Caroline Robert) 박사는 "생존율(OS) 개선은 암 치료에 있어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흑색종 분야에서 실시된 이번 중요한 연구에서 키트루다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 생존률(OS), 전체 반응률(ORR)에 있어 이필리무맙보다 통계적으로 우수했으며, 중증 이상반응의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에 대한 무작위 3상 연구인 KEYNOTE-006에 따르면, 키트루다TM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추정치의 중앙값은 5.5개월(2주 환자군)과 4.1개월(3주 환자군)로 이필리무맙의 2.8개월보다 길었고 1년 생존율의 추정치는 74.1%(2주 환자군)와 68.4%(3주 환자군)로 이필리무맙의 58.2%
2015-04-29 14:13한국BMS제약(대표 김은영)은 29일 범 유전자형 NS5A 복제 복합체 억제제 ‘다클린자 (다클라타스비르)’와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순베프라 (아수나프레비르)’의 병용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병용요법은 대상성 간경변 환자를 포함해 유전자형1b형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 환자의 치료에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없이 경구 약물로만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치료법으로, 많은 한국 HCV 환자들에게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승인은 유전자형 1b형 HCV 환자에서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병용요법을 연구한 제3상 다국가 임상시험인 HALLMARK-Dual 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한국BMS제약 메디컬부 아담 존스 전무는 “한국의 C형간염 환자군은 50세 이상이 약 70%를 차지하며 이 중 상당수가 기존 요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로 구성 되어 있어, 이같은 환자군의 치료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이 승인됨에 따라 치료 경험이 없는 C형간염 환자들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에 대한 대안을
2015-04-29 13:02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대상포진 후보 백신(후보 물질명 HZ/su)이 임상연구에서 성인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97.2%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결과, 50~70세 이상의 연령군 모두에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작위 3상 임상 데이터는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질환 학회(ECCMID)에서 발표되었으며,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일차 평가항목 분석 결과, GSK 대상포진 후보백신을 2회 접종 시 위약군에 비해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97.2%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효능은 연구에 포함된 다양한 연령군 모두에서 지속되었다. 50~59세 연령에서 96.6%, 60~69세 연령에서 97.4%였으며, 60세 이상의 연령에서 97.6%, 70세 이상에서는 98%로 연령군 간 백신 효능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백신군 및 위약군 간에 중증 이상반응 또는 잠정적인 면역매개 질환, 사망의 보고 비율은 유사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국소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으며 이외에 붉어짐과 부종이 있었다. 중증 등급으로 분류된 비율은 위약군에서 0.4%,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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