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부터 나오는 소량의 초유를 출생 직후 미숙아의 구강점막에 묻혀주면, 면역력을 높이고, 패혈증의 위험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소아과학회지(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재태 28주 미만으로 출생한 초미숙아를 대상으로 각 미숙아의 엄마로부터 출산 직후 배출되는 첫 모유인 초유를 받아서 비교군(24명)의 구강인두(양쪽 볼 점막)에 오른쪽 0.1mL, 왼쪽 0.1mL씩 투여하였다. 이 같은 방법을 매 3시간 마다 72시간 동안 반복했고, 대조군(24명)에는 증류수 0.2mL를 같은 방법으로 주입했다.구강인두는 인체 내부가 외부와 만나는 점막이다. 이곳에 존재하는 점막면역 림프조직에서는 면역글로불린A, 락토페린, TGF-beta 등 여러 면역인자들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진균 등에 대해 1차 방어작용을 한다.초미숙아는 이러한 1차 방어능력이 매우 취약한 상태로 출생한다. 더구나 초미숙아는 인공호흡기에 연결된 기관삽관 튜브와 모유나 분유를 공급하는 장관영양 튜브를 구강 내에 거치하는데 여러 이
2015-04-02 15:51일반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비타민제품)을 어린이 키 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해 수십억원을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을 성장기 어린이의 키 성장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해 판매한 대표 등 11명을 '식품위생법'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 했다고 밝혔다.수사는 최근 어린이 건강이나 키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무분별한 키 성장 제품의 광고 행위를 근절하고자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기획수사의 일환으로 시작했다.수사결과, 이들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제조되어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식품을 제조업체로부터 구매해 판매하면서 인터넷, 전단지 등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임모씨(남, 58세)는 2014년 5월부터 11월까지 일반식품인 ‘광동키즈앤지(유형: 기타가공품)’를 ‘복용한지 10개월만에 무려 10.8cm 폭풍 성장했어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등 문구를 사용해 인터넷 등에 허위‧과대광고 하는 방법으로 시가 14억여원 상당을 판매했다.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유명연예인 자녀가 제품을 섭취한 결과 키가…
2015-04-02 14:43한국약제학회(회장 이용복)는 'Integrated Approaches of Pharmaceutical Technologies for New Drug Development'를 주제로 오는 4월 17일 금요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15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에는 KIST 생체재료연구단 송수창 박사의 ‘Thermosensitive polyphosphazene hydrogels for controlled delivery of biopharmaceuticals’,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이경한 교수의 ‘Molecular PET imaging in drug development’, 엔지켐생명과학 한용해박사의 ‘Dug transporters - Implications fo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오전 강연을 시작한다.오후에는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신명철교수의 ‘Novel drug delivery strategies for enhanced toxin-based cancer therapy’, KAIST 나노과학기술대학원의 정현정 교수의 ‘Diagnosing bacterial infections…
2015-04-02 14:42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은 2일 한국제약협회, 코리아 헬스포럼과 함께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이해와 미국 특허소송 절차 및 전략’을 주제로 제18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하였다.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5일부터 시행된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우선판매 품목허가제에 따른 특허 전략과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근 소송사례, 국내 제약회사들의 미국 진출에 따른 소송 대비 전략과 미국의 신규 천연물 특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다뤘다. 포럼에서는 국내 유명 법인 소속의 변호사, 변리사 등과 함께 미국 내 5대 로펌으로 알려진 수그루 마이온(Sughrue Mion)의 법률·특허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섰다. 오전 세션에서는 약식신약신청(ANDA)소송전략, 한국 제네릭 회사들의 소송전략, 미국 내 허가·특허 연계제도인 해치-왁스만법과 미국 특허 소송 대비 전략 등을 다루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소개, 국내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특허 전략, 국내 바이오·의약 분야 최근 소송 사례, 의약품 해외 진출 및 특허 사업화를 위한 계약 전략과 미국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특허 방어 전략, 생물의약품가격 경쟁 혁신법,
2015-04-02 14:42PA제도를 양성화해야 한다는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내에서도 이에 대한 입장차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어 주목된다.의사의 ‘의사보조인력’을 말하는 PA(Physician Assistant)는 현행 의료법상 엄연한 불법의료인력이다. 하지만 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에도 1000명 이상의 PA가 있을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다. 해외에는 이미 PA 제도가 양성화된 경우도 많다.많은 대학병원들이 전공의 수급이 어려운 외과나 흉부외과를 중심으로 PA를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의대교수들은 업무에 익숙하다는 이유로 전공의보다 오히려 PA를 선호해 간단한 처치뿐만 아니라 의사가 해야 할 봉합과 초음파 등 고난도 시술을 맡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 때문에 전공의들이 선배의사나 교수가 아닌 PA로부터 시술을 배우는 경우도 많다. 의협 학술이사인 순천향의대 외과 신응진 교수는 지난달 30일 외과의료 미래전략포럼에서 “의료계에서는 PA가 향후 의료영역을 침범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흐름이고, 특히 외과계열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PA와 협력 파트너 관계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2015-04-02 12:35한의사 500여명이 국회 앞에 집결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했다.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4월 2일(목) 오전 8시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근방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오늘 선포식은 이달 2일(수), 3일(목) 이틀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하는 것에 맞춰, 한의원을 휴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500여명의 서울시 한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혁수 회장(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겸임)은 “정부의 규제 개혁 시행 방안 중 하나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며, 관련 산업과 한의약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보건복지부의 임의 규제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며,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오늘부터 정상화하겠다”고 선포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소중한 진료시간을 포기하고 의권 수호를 위하여 동 선포식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협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
2015-04-02 12:08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4월 2일(목) 오전 8시에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근방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오늘 선포식은 이달 2일(수), 3일(목) 이틀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하는 것을 맞이하여, 한의원을 휴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500여명의 서울시 한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04-02 12:07서울대학교병원은 발전후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4월 1일 병원에 기부한 후원인들의 스토리를 담은 ‘후원인의 거리’ 제막식을 개최했다.
2015-04-02 11:35의료계가 한의사협회의 6일 국회 공청회를 앞두고 “국회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논의할 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4월 임시국회에서 보건의료 규제 기요틴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관련 공청회도 4월 6일 열린다.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신경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안과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혈액학회 등 단체들이 함께 했다.이들 의료단체는 “한 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이번 국회 논의과정과 공청회가 자칫 일방에 유리한 쪽으로 이미 상황이 설정되어, 마치 기울어진 무대처럼 결론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이라고 밝혔다.국회 논의를 앞두고 한의사에게 엑스레이나 초음파 같은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이 일부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의 발언을 통해 확인되면서 혹시 국회에서 이 사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이미 가지고 있거나…
2015-04-02 11:352000년대 초반부터 활성화된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 매출 5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전체 화장품 시장의 4% 수준. 매년 15% 이상의 높은 성장세로 전체 화장품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출시된 국제약품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라포티셀’이 출시 1개월만에 약 2500처의 약국입점, 10억 매출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이뤄 주목받고 있다. 56년 R&D기술과 혁신적인 바이오 피부과학이 만나서 탄생한 스킨 솔루션 약국 전용 화장품 브랜드 라포티셀은 온라인팜이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고보습라인 3종, 민감성라인 2종등 총 5종의 제품을 출시한 약국전용 브랜드이다. 대표제품인 세라마이드 하이드라 크림은 세라마이드 10,000PPM 함유의 고보습크림으로 피부 내 수분보유 및 피부 장벽강화를 돕는 제품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온라인팜을 통해 약국전용으로 공급되고 있는 라포티셀이 전국 약국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해 약국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 고 밝혔다. 아직까지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제약기업은 없다. 그럼에도 제약사들이 본업인 의약품 개발 및…
2015-04-02 11:17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면역력이 떨어져 엄격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급식 안전 관리를 위해 전국 모든 노인요양원의 집단급식소(582개소)에 대해 4월 14일부터 29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위생 점검에 앞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중독 예방 홍보 리플렛, 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허위·과대광고로 건강식품 판매행위 등에 대한 계도와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식품취급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지속적인 재발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생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노인요양원 내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식품취급 영업자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5-04-02 11:09글로벌 제약사들이 2014년에도 높은 수준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26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2014년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은 약 210억으로 매출대비 0.44% 비중으로 나타났다. 2013년 국내 기업(234개)들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 평균이 0.17%인 것과 비교하면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 KRPIA가 금감원 공시 대상 회원사의 기부금만을 조사한 결과 2013년 19개 회원사는 151억원(0.40%)였는데 반해 2014년 20개 회원사는 164억원(0.42%)으로, 예년 대비 기부 금액, 매출액 대비 비중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2013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인 0.14%의 3배 정도에 달하는 수치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이 지속적으로 업계에서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의약품 공급 및 환자 지원, 장애우와 다문화 가정 등의 사회약자층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방문 봉사, 일반국민 대상 건강증진 캠페인
2015-04-02 11:09최근 대법원이 한의사의 IPL (Intensive pulsed light, 광선조사기) 사용행위 관련 의료법위반 유죄판결에 대한 한의사 측의 상고제기에 관하여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한의사의 IPL 사용은 의료법이 정한 무면허의료행위, 구체적으로 한의사라는 면허종별에 허용되지 않고 의사에게만 허용되는 의료행위라는 법원의 판단이 확립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19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동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IPL을 사용한 한의사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에 대해 해당 한의사가 상소를 제기함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판결에서도 대법원은 최종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의협은 IPL은 그 개발·제작 원리가 한의학의 학문적 원리에 기초한 것이 아니고, 이를 사용하는 의료행위 역시 한의학의 이론이나 원리의 응용 또는 적용을 위한 것으로 볼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한의사가 이를 사용할 경우 보건 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 가 있으므로, 한의사의 IPL을 이용한 치료행위는 ‘한의사의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의협은 CT, MRI, 초음파 등 다양한 현대 의료기기는 질환
2015-04-02 10:24노바셀테크놀로지는 일본 Arysta Health & Nutrition Sciences Corp. (이하 ‘Arysta’)와 W3 펩타이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W3 펩타이드는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다기능성 펩타이드로 혈관생성을 촉진하고 Whitening(미백), Wrinkle-care(주름개선) 및 Wound-care(상처치유)의 3중 효과가 있어 바이오의약품 및 스킨케어 소재로 주목을 받아왔다.기술이전 계약은 Arysta가 W3 펩타이드의 스킨케어 원료사업부문에 대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갖고 이를 위해 선급료와 매년 로열티를 지불하는 형식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지난 2012년부터 독점공급계약에 의거해 Arysta에 지속적으로 W3 펩타이드를 공급해왔으며, 그동안 인체테스트를 통해 원료에 대한 탁월한 효과가 검증되어 이번 기술이전 계약까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미 Arysta를 통해 일본 내 대형화장품 회사의 계열사에서 W3 펩타이드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중이다.Arysta는 일본에 위치한 글로벌 다국적 기업 Arysta LifeScience사의 자회사로서 Arysta LifeScience사는 125개국 이상에 의약품 원
2015-04-02 10:24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윤대철)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은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물적·인적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한미정밀화학이 획득한 P등급은 4등급으로 나뉜 평가기준 중 최우수 단계로, P등급 획득에 따라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의 점검이 면제되며, 안전관리는 자율에 맡겨진다. 한미정밀화학은 지난 2001년 PSM을 도입해, 40여종의 표준운영메뉴얼(SOP)을 체계화하고 안전관리교육 및 비상대응조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 윤대철 대표이사는 "현장의 안전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좋은 품질과 생산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번 등급 획득을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은 세파항생제 원료의약품(API)을 30여년간 수출하며 선진 제약시장인 유럽지역에서 30%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무균 주사제에 대한 FDA 실사를 국내기업 최초로 통과한 바 있다.
2015-04-02 10:23국내 연구진이 일명 ‘발암신호’라 불리는 윈트(Wnt) 신호전달 체계가 종양세포보다 암줄기세포 증식에 높이 관여하는 것을 확인했다.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남정석(분자의학) 교수팀은 윈트/베타-카테닌 저분자억제제(CWP232228)가 유방암줄기세포 성장에 어떻게 관여하는지를 연구했다.윈트 신호전달은 ‘윈트’라는 단백질을 중심으로한 세포간 신호전달체계로,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영향을 미친다. 이 신호체계가 비정상적으로 활발해 지면 암 또는 암줄기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 교수팀은 동물 연구에서 유방암 종양세포와 줄기세포에 기존 항암치료제(독시탁셀)과 윈트/베타-카테닌 저분자억제제(CWP232228)를 단독, 또는 병용 치료했을 때의 결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CWP232228로 치료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의 폐전이를 보였다. 또 CWP232228로 치료받은 동물의 생존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윈트 신호전달 정도가 종양세포에서보다 암줄기세포의 생성과 억제에 깊이 관여함을 나타내는 결과로, 윈트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물질인 CWP232228이 유방암줄기세포 성장을 억제함을 나타낸다. 남 교수팀의 연구는
2015-04-02 10:2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컴플라이언스팀을 관리하고 있는 이세찬 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의 날은 공정거래규범 자율준수에 대한 국민의식과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 처음 제정된 날로, 매년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주관해 기념행사를 열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인사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이세찬 이사가 자율준수관리자로서 대웅제약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를 받아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세찬 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내부 자정을 위한 큰 동기를 얻게 되었으며, 앞으로 그룹사 전체로 확산시켜 단 1건의 위법 행위도 발생하지 않는 구조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제약산업 전체에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1월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CP 등급평가에서도 제약 업계 최초로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15-04-02 10:23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안티에이징학회(AMWC)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세계안티에이징학회는 안티에이징 관련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가진 미용성형학회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세계 120여 개국에서 약 9000명 이상의 미용 성형 전문가들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지견과 기술을 공유했다.이브아르는 국내 참여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스폰서 중 하나인 플래티눔 스폰서로 참여해 국내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이브아르의 우수성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브아르는 84㎡의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설치해 이브아르와 한국 필러 시술 트렌드에 대한 강의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브아르 부스에는 3000명 이상의 학회 참여자들이 방문해 이브아르와 한국 성형 기술에 대한 세계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브아르는 해외의 저명 안티에이징 의료진 3인과 국내 의료진 1인을 연자로 초청하여 4개의 필러 시술 강의를 진행해 브랜드의 위상을 드높였다. 해당 강의에는 각 300명 이상의 해외 의료진과…
2015-04-02 10:23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NGO단체 사랑의 밥차는 3월 22일부터 28일 까지 캄보디아 껀달주에서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돌아왔다.내과 · 산부인과 · 소아청소년과 · 이비인후과 · 재활의학과 총 5개 진료과목의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봉사팀과 사랑의 밥차 봉사팀,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희망원정대’는 캄보디아 껀달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작년 7월 분당서울대병원이 소아심장센터를 오픈한 프놈펜의 헤브론병원에서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 9명을 위한 수술도 진행했다. 봉사단은 현지 방문에 앞서 여러 차례 미팅과 사전 조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의료 진료와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최첨단 초음파 장비와 각종 진료 재료를 현지로 가지고 가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현지 환자 700여명의 건강을 돌보며 치료에 최선을 다했다. 사랑의 밥차 봉사팀은 뇌졸중으로 오른쪽 편마비가 생겨 일상생활이 어렵고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홍마엣씨(47세,여)에게 희망의 집을 새로 지어주어 많은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열악한 위생 상태로 인해 감염성 질환이 많을…
2015-04-0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