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금연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조홍래)내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는 이달 4일부터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울산금연운동협의회(회장 장호석)에서 울산 지역 내 금연지원서비스를 받기 힘든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을 대상으로 금연버스를 이용하여‘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연버스를 이용한‘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금연버스에는 상담시설과 건강측정시설이 갖춰져 있어 장소 제약 없이 1대1 금연상담을 할 수 있다.
금연 희망하지만 사정상 병원이나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흡연자들에게 직장이나 주거지에서 쉽게 금연 상담과 홍보가 가능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2016년 2월부터 운영 할 수 있도록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전국 18개 센터에 1대씩 제공 후 운영 중이다.
한편 작년 9월 개소한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지역 최초로 입원치료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총 3회의 금연지원 캠프를 통해 200여명이 참가하여 참가자 80%가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낳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버스 관한 문의 전화 : 052-258-9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