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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접대비 줄이는 국내사…대웅∙일동 접대비 비중 최저

명문제약∙삼천당제약∙하나제약 접대비 비중↑


주요 국내 제약사들이 접대비 지출 규모를 줄였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2025년 매출 상위 50개 국내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31곳의 접대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다. 해당 제약사들은 2024년 264억원에서 2025년 258억원으로 접대비가 2.3% 줄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접대비 비중도 0.20%에서 0.18%로 감소했다.

다만 접대비 지출 현황을 공개한 매출 상위 5개사는 대부분 비슷한 비중을 유지한 가운데 접대비 비용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유한양행은 매출의 0.07%가 접대비로, 2024년 13억 6000만원에서 2025년 14억 5600만원으로 7.1% 증가했다. 또 광동제약은 매출의 0.09%를 접대비로 사용하면서 2024년 14억 6500만원에서 2025년 15억 4700만원으로 5.6% 확대된 모습이다.

대웅제약의 접대비는 2024년 1억 9900만원에서 2025년 2억 4900만원으로 25.1% 늘었다. 반대로 동국제약은 접대비 비중이 0.04%로 유지됐으나 3억 4800만원에서 3억 3800만원으로 2.9% 줄어들었다.

또 동아에스티의 접대비는 2024년 1억 4900만원에서 2025년 2억 900만원으로 접대비가 40.3% 늘어났다.

대웅제약이나 동아에스티 외에 접대비 비중이 낮았던 제약사를 살펴보면 일동제약은 접대비가 0.02%였다. 2024년 9300만원에서 2025년 9900만원으로 6.5% 증가하기는 했으나 1억을 넘지 않는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한올바이오파마가 3300만원에서 4700만원으로 접대비가 42.25% 증가했으며, 신풍제약과 JW생명과학이 매출의 0.04%를 접대비로 사용하며 각각 1억 300만원, 1억 1100만원을 지출했다.

특히 접대비 비중이 압도적으로 낮진 않지만, 전년도 대비 많이 감소해 건전한 경영 실천을 보여준 곳들도 있다.

환인제약이 매출의 1.30%인 33억 6600만원에서 매출의 0.58%인 14억 6800만원으로 접대비를 56.4% 줄였다.

에스티팜은 접대비가 1억 8600만원에서 1억 5300만원으로 17.7% 감소하면서 접대비 비중도 0.07%에서 0.05%로 감소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접대비도 매출의 0.75%인 18억 6100만원에서 매출의 0.64%인 15억 6500만원으로 15.9% 줄어들었다.

31개사 중 가장 접대비 비중이 높았던 곳은 명문제약으로 확인됐다. 2024년에는 매출의 1.15%인 21억 5000만원에서 2025년 매출의 1.29%인 25억 2800만원으로 17.6% 증가했다.

삼천당제약은 2025년 매출의 1.05%인 24억 3600만원을 접대비로 사용하면서 높은 비중을 보였는데, 2024년 매출의 1.18%인 24억 8700만원을 지출한 것에 비해서는 2.1% 감소한 규모다.

또 하나제약 역시 매출의 1.07%인 24억 800만원에서 매출의 1.00%인 24억 700만원으로 접대비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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