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줄기세포와 신소재 나노물질을 융합해 심근경색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전남대병원 심장질환 특성화센터 김용숙 연구교수는 서울대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람의 골수에서 분리한 줄기세포와 신소재 나노물질인 그래핀(Graphene)을 섞어 만든 혼합구형체를 심근경색으로 파괴된 심장조직에 이식했을 때 심장기능이 호전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같은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답보상태에 있던 성체 줄기세포를 활용한 심근경색 치료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치료용 줄기세포의 개발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치료법에 있어 효율성이 높은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용숙 교수(제1저자)의 이번 연구논문(교신저자 전남대병원 안영근 교수, 서울공대 김병수 교수)은 세계 최고 권위의 신소재 국제학술지(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피인용지수 10.439)에 게재됐다.그래핀은 탄소로 구성된 차세대 신소재로서 전기・열 전도도가 높은 독특한 전기적・물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이번 연구는 줄기세포를 공 모양으로 만든 구형체와 그래핀을 섞어 만
2015-03-31 13:0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31일 병원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및 현대백화점 대구점 이인영 점장 등 약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할 예정이며, 해외 의료관광객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각자 분야가 다른 기관이 협약하여 새로운 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복지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03-31 13:00취임 100일을 맞은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이 21일 기자들과 만나 임기 중 추진하고자 하는 10대 과제를 발표했다.안명옥 원장은 “취임하고 나서 우리나라 공공의료 영역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 너무나 중요한 위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고 말했다.다만 “그럼에도 아직 체계적인 발전상은 정립돼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보편적 형제애(Universal Fraternity)’라는 핵심 가치에 따라 재난역할 강화 등 실행 가능한 세부사업 40여개를 담은 10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명옥 원장이 제시하는 정책과제는 크게 공공의료의 가장 근본이 되는 재난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의 의료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둘째, 인적 자원 역량 강화 및 국가공공보건의료 체계 내에서의 네트워크 조정 역할 셋째, 원지동 시대, 최첨단 공공의료의 랜드마크 병원 설립과 함께 다가오는 통일보건의료의 준비에 그 초점이 맞춰져있다.구체적으로는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및 재난대응팀 역할 강화 ▲에볼라등 신종 전염병 대비를 위한 감염병센터 강화 ▲NMC 위기대응단 설립 및 운영 ▲전 직원 응급요원화(CPR 교육 이수) ▲표준진료 지침(CP) 개발 및 보급 ▲공공민간파트너십을
2015-03-31 12:44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서울대병원을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공인센터’로 공지했다. 선진국 주도의 국제 의료기기 안전기준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기기마다 다른 설계를 검토하고 편의성, 버튼의 위치,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달리 사용자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용자가 특정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에 적용하는 분야다. 미국 FDA에서는 이 테스트를 Human Factor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 ‘전자의료기기 국제기준규격(IEC 60601-1의 3판)’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유럽 미국 등 의료기기 선진국을 시작으로 적용 국이 늘고 있다.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선 이 테스트를 의무 적용해야 한다. 올해 1월부터 4등급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는 의료기기가 사용되는 의료 환경을 똑같이 재현할 수 있는 사용적합성 테스트 시설이 없어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보고했다.이러한
2015-03-31 10:46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지난 28일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교육 ‘우리아기 생명지킴이 119 302’를 진행했다. ‘우리아기 생명지킴이 119 302’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응급조치의 순서인 ‘119 신고 후 흉부압박 30회 호흡 2회’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 이름이다. 119 302교육은 급성 심정지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선천성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육으로 선천성심장병어린이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및 소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실제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 이날 교육은 부천 세종병원 소아흉부외과 이창하 부장,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변윤환 전공의, 한국구명구급협회 황유석 교육팀장이 진행했으며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의 선천성심장병어린이와 부모 그리고 성인 환우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부천 세종병원 소아흉부외과 이창하 부장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엄마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19신고 후 구급대원이 가정에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2015-03-31 10:17재난거점병원이 전국에 최대 41개소까지 확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전부처 합동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수립에 발맞춰 보건복지 분야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한다.이는 지난 3월 30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된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의 세부과제로 보건복지 과제(응급의료, 감염병관리) 2건이 포함됨에 따른 것. 재난응급의료체계를 재정비해 재난시 신속한 출동과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우선 재난현장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중상자를 수용할 수 있는 재난거점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을 현재 20개소에서 연말까지 최대 41개소로 확대하고, 시설·장비를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15년 예비병상 및 제염제독시설을 설치(6개소)하고,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 신규 배치(17개소) 등의 시설개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올 들어 지난 1~2월에 지자체 공무원 대상 재난의료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의료인에 대한 교육·훈련을 도입하는 등 지역별 재난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이미 대한응급의학회 주관으로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훈련을 실시해 286명이 이수한 바 있다. 또한 20
2015-03-31 10:15멀츠(Merz)가 2015년 연내 인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총 6개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동남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멀츠는 ‘Live better, Feel better, Look better’라는 새로운 글로벌 미션 하에 세계 각국에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 멀츠는 아시아 시장 전체적으로 소비력을 갖춘 중산층의 증가로 글로벌에서의 입지가 이전보다 크게 중요해졌고, 경제 성장이 이루어짐에 따라 외모에 대한 적극적인 케어가 일어나면서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에스테틱 분야에서도 주력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 확대 전략으로 인구와 중산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선택, 해외 오피스를 확충하고 있다.특히 멀츠 동남아 오피스 중 인도는 세계에서 4번째로 가장 많은 시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로 2010년 약 89만 5000건에 해당하는 성형, 비절개 수술 횟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시술 중 5.2%에 해당하는 비율로 이 수요를 확보하면 매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멀츠코리아 아시아퍼시픽 대표 Mr Lawrence Siow는 “
2015-03-31 09:48우리나라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남·녀 모두 20대로서 한 달 평균 여성은 29.8개를, 남성은 15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72개 화장품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성별, 연령별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 달 평균 여성은 27.4개, 남성은 13.3개를 사용했다.조사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사업의 기초 단계로서 국내 소비자의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는 국내에 만 15세부터 59세의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근 한 달(30일 기준) 동안 사용한 적이 있는 화장품의 종류 그 사용빈도 등을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해 지난해 실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화장품 사용율 ▲화장품 사용빈도 ▲연령대별 사용하는 화장품 사용개수 등이다. 최근 한 달 동안 한번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화장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 중 99.7%가 남성의 98.7%가 샴푸를 사용한다고 답했다.여성의 경우 삼푸 다음으로 핸드크림(94.1%), 스킨토너(92.5%), 바디클렌저(92.3%), 썬크림(90.1%), 린스·헤어 컨디셔너(90.1%) 순으로 많이 사용한다
2015-03-31 09:47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회장 김서정, 이하 KBBY)와 함께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1층에 위치한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 아이에게 매장에서 열린다.지난 3월, 김서정 작가의 ‘용감한 꼬마생쥐’와 함께한 첫 프로그램에 이어 4월에는 임정진 작가가 아이들과 함께한다. 임정진 작가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나보다 작은 형’, ‘지붕 낮은 집’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4월 선정도서는 임정진 작가의 저서 ‘빨간부채 파란부채’, ‘맛있는 구름콩’이다. 4월 첫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직접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프로그램은 KBBY에 소속되어 그랑프리, 황금사과상, 어린이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한 아동청소년 도서출판의 국내 최고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이 된다.KBBY 회장인 김서정 작가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직접 쓰고 그리는 창조적…
2015-03-31 09:32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마약진단의료기기 ‘원드포’(Wondfo)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원드포’는 법무부 지정 의무 검사항목인 코카인, 필로폰, 아편, 대마초 등 4가지 마약 성분을 소변으로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간편 진단시약이다. 제품은 중앙 검사실에서 사용하는 정밀분석장비인 GC/MS 대비 오차율을 최소화하여 높은 검사 정확도를 보인다. 4가지 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5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등 편의성과 신속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생화학 진단의료기기, 면역, 조직병리 등 병원 내 검사 분야에 집중해왔던 JW중외메디칼은 ’원드포’의 출시를 시작으로 POCT(현장검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시남 JW중외메디칼 의료기사업본부장은 “중앙 검사실이 아닌 곳에서도 간편한 검진이 가능한 POCT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건강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2012년 8월부터 노무 종사 목적 외국인의 코카인, 필로폰, 아편, 대마초 등 4종 마약검진 결과 제
2015-03-31 09:31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컨소시엄(이하 SCI-C)은 오는 4월 8~1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BIO KOREA 2015’에서 참가해 새로운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를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한다.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된 SCI-C는 지난해 783건의 임상 시험계약의 성과를 거두는 등 그 동안 비효율적이고 지체되던 임상시험 과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임상시험 연구자원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SCI-C는 국내 최대의 환자 대상 초기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관련된 연구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SCI-C 관계자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은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며 “바이오산업 교류의 장인 ‘BIO KOREA 2015’가 임상시험의 중요성과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SCI-C에 포함된 4개 병원은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사공유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심사승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해 의
2015-03-31 09:30머크는 최근 3D 투어인 ‘Create the Future (미래의 창출)’를 런칭해 현재의 혁신 활동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3D 투어를 이용하면 몇 년 후 일상에서 활용될 제품들을 미리 둘러볼 수 있다. 머크의 미래 지향적 기술은 이미 최고 수준의 결과를 낳고 있다.또렷한 화질과 색상이 특징인 투명 액정 디스플레이, 전기를 만드는 조명용 윈도와 야외 수영장 커버 등에는 머크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소재가 사용된다. 이들 소재는 미래 세대의 삶을 향상시킬 제품에 필수적이다. ‘Create the Future’를 통해 실감할 수 있다. 미래형 자동차의 첨단 기술과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주택을 이용한 46가지의 전시물이 미래에 가능한 제품들을 보여준다. 자동차 앞 유리창을 화면으로 이용하는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춘 욕실 거울, 운전자의 시야에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 전조등, 정전기 방지 바닥, 3D TV의 화상 등은 이미 우리들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오늘날 사용되는 많은 제품은 유토피아를 연상시킨다. Create the Future는 이러한 유토피아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새로운 기능을 갖춘 일상 제품이나 전자기기를 재미있고
2015-03-31 09:28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BT·HT 융합산업 중 의료인프라 분야 진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융합산업전략실 동향분석팀의 '국내 주요기업의 HT융합 신사업 진출 현황 분석'을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동향분석팀은 삼성, LG, SK텔레콤, KT, 포스코 등 국내 주요 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국내 대기업의 BT·HT 융합 분야에서의 신사업 진출은 크게 제약,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의료인프라 4가지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인프라 분야의 진출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나 특정분야로 편중되는 경향을 보였다.삼성의 경우 그룹에서 선정한 5대 신수종사업 중 의료기기 분야의 투자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관련 유망기업을 인수, 투자하고 있으며, SK는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및 생명과학분야 유망기업의 지분인수와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의료서비스 분야의 경우 삼성과 SK, KT의 직접 사업진출이 두드러지며, 이들 기업들은 각사의 I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사업을 추진중이다.의료인프라 분야에서는 삼성, LGU+, SK텔레콤, KT, 포스
2015-03-31 06:00정부가 국내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8개 지자체를 선정, 특화의료기술 개발 비용과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기반조성’의 일환으로 ‘2015년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복지부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우리나라 해외환자 유치수는 지난 2010년 8만 1,789명에서 2013년 21만 1,218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의료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올해에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총 8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국비(총 10억)를 지원받게 됐다.
2015-03-31 06:0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은 작년 11월부터 지역 봉사단체 및 굿네이버스 등에서 지원해온 치료비가 종료가 된 소아를 돕고 있다.2011년 말부터 뚜렷한 병명이 없이 인근 병·의원을 전전하였으며, 곧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환아는 또래 아이들보다 언어와 인지능력이 미숙했다.이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MRI, 주의력결핍 검사, 발달장애 검사 등을 통해 뇌병변장애라는 병명을 받아 본격적인 치료에 돌입했다. 처음 환아는 아버지, 어머니를 잘 부르지 못하였고 보조기를 통해서 움직이는 것이 가능했다.다행이 2년간의 언어치료를 통해 동요를 흥얼거리거나 간단한 대답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졌으나 보호자의 사정이 어려워졌고 개인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아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닥쳤다.지역 봉사단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보조기를 구매하거나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를 동시에 부담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사정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던 재활치료사는 보호자를 사회사업실과 연계시켜줬고 이후 장애복지카드 신청에도 도움을 주었다.사회사업실에서는 보호자와 면담을 통해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현재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빠른 회
2015-03-31 05:3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015년 대한약사회지 봄호를 발간했다.대한약사회지의 주요내용으로 학술특집에는 6대 암 집중탐구 시리즈로 위암과 간암의 진료지침, 증상별 처방 의도, 복약지도, 치료 약물의 작용 기전 등을 소개하고 있다.기획특집으로는 의약분업, 약국경영 등 대한약사회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보았으며, 이외에도 손동헌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환경보호와 약사직능’이라는 특별기고 등이 게재되었다.최광훈 대한약사회지 편집위원장(부회장)은 “2015년 대한약사회지를 개선 발전시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회원들에게 최신의 정보를 전달하는 학술지로서 학술특집부분은 꾸준히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년도 대한약사회지 봄호는 4월 첫주에는 회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대한약사회 및 약사공론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2015-03-31 05:25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권종연)는 국내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 개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목적은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 개발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임상연구 진입을 가속화하여, 국산 의료기기의 제품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또한, 동 사업의 결과로 차후 개발되는 임상시험계획서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재로 개발되어 동종 품목을 개발하는 의료기기 업계의 교육 등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총 3개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3개 품목을 선정하며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서 개발 지원을 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체는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이하 센터) 임상시험실시기관(병원) 등이 연계하여 임상연구 설계 및 임상통계 지원 등 임상시험계획서 개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식약처 또는 IRB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목적으로 임상시험을 계획 중인 의료기기 업체이다. 동 사업에 지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과제 대상을 선정하며, 사업 선정 결과 발표는 센터 홈페이지에 공고(4월 29일)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권종연 센터장은 “
2015-03-31 05:25건보공단이 공공기관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한 ‘제2회 2014년 공공기관 협업과제 평가회’에서 ‘4대 사회보험 자격정리 자료교환 시스템 구축’ 과제를 발표해 4대 사회보험 간 자격이 불일치된 사업장 자료를 적기에 정리하기 위해 추진한 공공기관 간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업과제 및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공단은 2011년 1월1일부터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해 징수하고 있으나, 자격 및 부과업무는 소관 공단에서 수행함으로써 동일한 사업장임에도 각 공단별로 다르게 관리되어 불필요한 고지서 발송 등으로 행정력 및 비용낭비,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었다.즉, 사업장이 폐업하였을 경우 A 공단에만 탈퇴신고시 더 이상 고지서 발송이 되지 않으나, B․C 공단은 탈퇴처리가 되지 않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고지서 및 안내문 등이 발송되는 경우가 발생한 것.이러한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은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과 협업해 4대 보험을 적용받는 사업장 중 탈퇴일자 등 관리기준이 불일치하는 정보를 일치시키기 위해 ‘4대 사회보험 자격정리 자료교환 시스템’를 구축했
2015-03-31 05:0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흡연자가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3~5%에 불과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발병 후 회복 중인 환자는 재발을 막기 위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은 금연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행동요법, 니코틴 대체 요법, 약물요법 등을 처방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는다.인천성모병원 금연클리닉은 우선 금연 전문 의료진이 흡연자의 니코틴 중독상태, 금연의지 등을 검사한다. 이어 금연 치료제와 금연 보조제의 종류, 효능, 부작용 등을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운다. 특히 금연 치료의 경과, 흡연욕구 조절, 금단현상 대체법 등으로 구성된 정기적인 금연유지상담을 12주 동안 진행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정은 교수는 “무작정 담배를 끊는 방식의 금연은 성공하기 힘들다”며 “금연 전문의료진의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금연이 필수적인 심뇌혈관질환 환자에게 퇴원 전 금연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 및 집단 교육 기회
2015-03-30 16:47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산부인과(과장 선우재근)는 3월 29일 병원 교육관 강당에서 ‘제 12회 신춘연수강좌’를 열었다.강좌는 100여명의 지역 개원의들과 교실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4점의 연수평점도 제공됐다. 부인종양학, 일반부인과학, 산과학, Special interests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각 영역에서 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발표된 연제는 ▲부인종양학 영역 - ‘자궁내막증식증과 초기자궁내막암치료의 최신지견(순천향대구미병원 상재홍 교수)’, ‘morcellation 과연 안전한가(순천향대천안병원 문성택 교수)’, ▲일반부인과학 - ‘HPV진단과 추적관리의 중요성(순천향대부천병원 정수호 교수)’, ‘PCOS환자에서 OC의 효용성과 당뇨검사(순천향대천안병원 김미영 교수)’, ▲산과학 영역 - ‘임신과 고용량 엽산, Vit D, 오메가 3(단국대병원 김종수 교수)’, ‘IIOC의 고위험 임산부 선별방법 및 관리(순천향대천안병원 류애리 교수)’, ▲Special interests 영역 - ‘AMH : 불임과 갱년기에서의 진단과 의미(순천향대서울병원 박보라 교수)’, ‘국가 R&D에 도전하는 임상의사(순천향대부천병원 김태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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