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대표 김정우)는 4월2일부터 13일까지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한국메세나협회, 아트 스페이스 휴와 함께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두 번째 기획전을 개최한다.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3 선정작가인 류노아, 심우현, 안두진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회화, 현실과 초현실의 사이’라는 부제 아래 총 27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세 작가는 지난 2013년 미술계 전문가들의 1,2차 심사를 통해 예술적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됐다.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종근당 예술지상’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창작지원금과 전시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기획전에 참가하는 류노아 작가는 “종근당홀딩스의 지원이 있어서 지난 3년간 작품 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작업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류노아 작가는 올해 네델란드 암스테르
2015-03-25 10:24서울의료원이 간병비 부담을 1/10으로 낮추고 응급실 진료비는 절반으로 낮추는 등의 혁신안을 발표하고 공공의료 모델병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서울특별시 산하의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은 국내 33개 지방의료원 중 최대 규모로 623병상, 8개 전문센터 24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9가지 혁신안에 따라 우선 서울의료원이 전국 최초로 선보이고 제도화된 환자안심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간병료는 월 280만원에서 최대 월 27만원으로 절감돼 간병비 부담이 1/10로 대폭 경감된다.응급센터 역시 불필요한 검사를 최소화해 진료비를 대형 상급종합병원 대비 절반으로 낮추고, 밀린 진료비가 있거나 당장 지불능력이 없는 시민도 우선(先) 진료한다.또한 ‘착한아기 새벽열내리기 프로젝트’를 중랑구에 시범 실시해 전문의와 경력 간호사가 전용 핫라인으로 야간 전화 상담을 하고, 영유아 전용 차량 2대를 배치하며 필요할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간다. 시민공감혁신센터도 설치해 시민, 병원, 전문가가 뭉쳐 장애인 편의개선 및 진료서비스 개선을 진행하며 향후 국립중앙의료원 부지에 세워질 서울의료원 분원 신축시 개선사례를 적용, 희귀난치성질환 가족 커뮤
2015-03-25 06:08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2015 학술강좌를 개최한다.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오는 4월2일부터 6월4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8시~10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5 학술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의 내용은 ▲4월2일 약국경영과 약국체인의 역할(조원기 메디팜약국체인 회장) ▲4월9일 양병학의 개요(허 정 메디팜약국체인 사장) ▲4월16일 양병학의 병상론(허 정 메디팜약국체인 사장) ▲4월23일 염증과 약사 상담약(송연화 부회장) ▲4월30일 베타글루칸(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교수) ▲5월7일 엔자임테라피1(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교수) ▲5월14일 엔자임테라피2(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교수) ▲약국이 가야할 길:헬스커뮤니케이션 약국(박종화 온누리약국체인 대표) ▲5월28일 일반의약품을 그림으로 환자와 쉽게 상담하기(김명철 온누리연수원 학술전문위원) ▲6월4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판매 상담시 약국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총정리(이나은 온누리연수원 약사) 등의 순서로 열린다.강의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서울시약사회 사무국(02-581-1001)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2015-03-25 05:55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지난 22일 오전9시 대회의실에서 ‘2015년 여성인재아카데미 서울시약사회 여성약사 역량강화 교육’ 2회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주관한 여약사의 역량강화와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된 국책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교육은 ▲고민 나누기, 노하우 더하기(조연심 엠유 대표) ▲리더십 실전, 역량 UP(김행미 전 국민은행 본부장)을 주제로 8시간 동안 열렸다.권영희 부회장은 “두 차례의 여약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조직관리, 소통, 자기발견,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 여성 리더로서 약사직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멘텀을 얻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심화과정을 개설해 각각의 역량에 맞는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3-25 05:52접촉성 피부염 환자가 한의원 치료 중 사망해 진료 한의사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최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한의협이 “한약 부작용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지난 2009년, 환자 P씨는 자신의 접촉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사 K씨가 처방한 한약을 복용했으나 복용 두 달 만에 황달 증세를 보였으며, 간이식 수술까지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이에 대법원은 “한의사 K씨는 한약 복용으로 인한 간 기능 손상의 위험성을 설명하지 않았고 충분한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환자 P씨가 사망한 만큼 책임이 있다”는 1심과 2심의 판결을 받아들여 한의사 K씨의 상고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이 같은 대법원의 판결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한의학에 대한 불신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러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대법원의 판결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해당 판결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 내용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에 나섰다.한의협은 “1심과 2심 판결문에도 나타났듯이 중요한 점은 이번 사건 판결의 핵심이 ‘한의사 K씨가 장기간의 한약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을 하지 않아 환자 P씨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는 설명
2015-03-25 05:50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40%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구조, 과정, 공공영역에서 총점 88점을 획득해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17곳 중 24위를 차지했다. 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 등의 법정기준과 구조, 과정, 공공영역의 기능부분으로 나눠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영역별 평가지표는 △구조영역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상담실 운영, 전담 의사, 간호사, 응급의학전문의 인력 적절성 등 4개 지표 △과정영역에서는 중증응급질환자의 정원 적절성, 재실시간, 응급실 환자분류의 적절성, 병상 포화지수, 중증응급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비치료 재전원율, 전입환자 수용비 등 8개 지표 △공공영역에서는 병상정보 신뢰도, 진료정보 충실도,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등 3가지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왕순주 응급의료센터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화성시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2015-03-25 05:47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오늘 3월 19일(목) 최신형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국립대병원 최초로 도입하여 3월 24일(화) 첫 수술을 시행한다.이번에 도입하게 되는 최신형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는 미국 로봇수술기 전문 제작업체 인튜이티브의 최신형 모델로 기존 모델인 다빈치 Si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더 복잡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국내에는 3번째 도입이다. 다빈치 Xi는 경량화된 로봇으로 인해 좁은 부위의 수술에 유리하며, 전립선암, 직장암등의 신체의 좁고 깊은 곳인 골반 수술에 유리하다. 특히 암수술의 경우, 암조직의 완벽한 제거와 정상적인 신경 및 혈관 등은 보존하는 정교한 수술에 사용시 안정성과 정확성이 높게 나타난다. 다빈치 Xi는 4개의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각도가 기존 149°에서 177°로 커져 로봇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으며, 로봇팔의 길이가 5cm 늘어났고 굵기도 약 6cm 가늘어지는 등 기능이 향상되어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해졌다. 또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이미지를 제공하여 의료진이 더욱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술준비과정 및 마
2015-03-25 05:39이대목동병원 교수가 미국 하버드대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 산부인과 주웅 교수(사진)는 최근 학술문화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하버드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간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Ewha-HCAP (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한국의 최첨단 의료 기술(State of the Art Healthcare Technology in Korea)’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주웅 교수는 유럽권 선진국 수준의 우리나라 기대 수명과 세계 최고의 자궁암 치료 성적을 제시했다.특히 “GDP(국내총생산) 대비 의료비 지출이 매우 낮은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은 국내 의사들의 뛰어난 수술 실력과 첨단 의료 기술에 힘입은 바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인터넷 기반 자궁암 선별검사법인 자궁경부 촬영검사(Cervicography)를 소개하고 이러한 원격진단 기기가 의료의 인적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수용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2015-03-25 05:37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4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5층 부속운영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학술 자료 및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 주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 했다.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의료시스템과과 한동대학교의 연구시스템 및 인력 교류를 통해 지역 산학협력 발전은 물론 동남권 지역 환자들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동남권 거점병원인 울산대학교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학교 교직원 건강은 물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3-25 05:34‘호스피스 국민본부 10,000+ 발기인 대회’가 3월 23일(월)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 300 여명이 참석하였다. 10,000명의 서명을 목표했던 호스피스 국민본부(호스피스 ․ 완화의료 국민본부)는 개인 발기인 14,865명과 의료기관, 학술단체, 호스피스 등 80개의 단체의 서명을 받으며 출범하였다.호스피스 국민본부는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호스피스 기반 시설과 운영 지원, 전문인력 양성, 연구와 홍보 등 범부처 차원의 5개년 계획, 그리고 법적 근거로서 ‘호스피스 · 완화의료에 관한 법’이 제정에 힘쓸 예정이다.
2015-03-25 05:29한국과 영국의 대표적인 연구중심병원이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가천대 길병원·가천대학교, 영국 브리스톨대학이 양국의 뇌과학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가천-브리스톨 뇌과학 연구기관(GACHON-Bristol Neuroscience Research Institute, GBNRI)’이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BRC)에 둥지를 틀고,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GBNRI’는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병원이 양국의 공동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은 뇌질환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대표 연구기관이며 브리스톨대학교는 신경과학 분야에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 가천뇌과학연구원은 최첨단 장비인 7.0T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세계 최초의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HRRT-PET)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브리스톨대는 뇌영상을 응용한 신약 개발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 겸 뇌과학연구원장, 정명희 가천대 의무부총장, 김우경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영국 닉 리번(Nick Lieven) 브리스톨대 부총장, 케이 조(Kei C
2015-03-25 05:24올해 의료기기 산업이 선진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원화 절상이 이어지면서 수출 확대에 따른 효과가 반감되고 기업들이 내수 확대에 집중하면서 성장세가 정체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수범 연구원은 '2015년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 경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수범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의료처치기구의 출하량은 내수 및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4.4%,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내수 성장세는 소폭 확대된 반면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원화 절상으로 약해진 가격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병의원 등 내수 수요기반 확대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그는 "2014년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수출단가가 전년대비 10%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물량 둔화를 가격상승으로 만회했다"며 "대부분 신제품 출시 효과, 증설 효과, 수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수준의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며 초음파 진단기기를 제외하고는 치과용 치료기기,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분야 모두 양호한 소비 성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특히 "2015년 선진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다시 대두되고 원화 절상이 이어지면서
2015-03-25 05:19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 정보 접근성 강화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한다는 계획.복지부는 “그동안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도 의료급여를 통한 혜택 인식 미흡 및 스스로 건강관리에 취약점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전체 진료비용 등 연간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해 알지 못해 의료서비스를 과다 이용할 유인이 있었고, 스스로가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알지 못하여, 해당 질병에 대한 예방 등에도 적극적이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는 것.복지부는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사용한 연간 총진료비 및 다빈도 상병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알림서비스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이 예상되는 대상에게 우선적으로 서면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대상자 확대 및 다양한 의료정보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편리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의료급여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요양병원 수가제도 개선,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조정 및 급여일수…
2015-03-25 05:16난치성 뇌전증 치료에 돌파구를 마련할 연구 성과가 나와 주목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뇌전증센터 신경외과 ‘김동석’교수팀(박은경·강훈철·김흥동·이준수 교수)과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팀은 난치성 뇌전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한편, 동물실험을 통해 그 유전자 변이를 억제할 경우 좋은 치료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의생명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인용지수 28)지 3월 24일자 온라인 판에 발표했다. 전체 인구 1%의 유병율을 가지고 있는 뇌전증은 뇌신경세포의 일시적이고 불규칙적인 이상흥분현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환자의 30%는 치료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으로 잦은 발작과 이로 인한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의 위험을 갖고 있었다. 김동석 교수는 “지금까지는 문제가 있는 뇌 부위를 절제하거나 해당 부위에 전기 자극을 주는 수술로 난치성 환자의 70%에서 치료 조절효과를 거두었다”며 “큰 수술에 따르는 환자부담과 절제되는 뇌 부위가 관장하는 언어 또는 운동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합병증 위험성을 늘 고려했다”고 말했다. 특히 “뇌수술에
2015-03-25 05:13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제약산업 전반의 리베이트 근절 등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한국제약협회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부 기업의 리베이트 연루설이 나돌고, 자율준수 환경 조성을 위한 협회 차원의 고육지책에 대한 일각의 우려도 있지만 흔들림없이 가야할 길은 반드시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협회는 24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오찬을 겸한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윤리경영 확립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순태 이사장과 이경호 회장 등 참석자들은 올 한해 업계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회원사들의 자율 준수 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오는 4월 9일 경기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1박2일에 걸쳐 ‘2015년도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협회 회원사들의 자율준수관리자 또는 관련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영란법과 제약산업’ ‘상시적 준법감시 실무와 사례’ 등의 주제로 한 법률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임상활동 시행기준, 제품설명회 개최지침 등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사안들을 놓고 사례 연구와 집중 토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워크숍에는 회원사당 최대 2명까지 모두 100명 정도가
2015-03-24 16:07A씨는 2014년 4월 건보공단에서 발송한 진료내역 통지서를 받고 자신의 건강보험증이 도용당한 것을 알아냈다. 이에 피해 사실을 공단에 신고해 공단은 최근 진료내역을 통해 도용자 B가 C의원에서 매주 2회씩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C의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내원한 B를 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검거했다. 공단은 도용자 B가 주민등록말소 이후 A의 주민번호를 도용하여 2009년부터 652건 진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공단부담금 600만원의 부당이득금 환수조치했다.건강보험자격이 없는 외국국적동포(조선족) 박 모 씨는 2012년 9월 지하철에서 도용피해자 최00가 분실한 지갑에서 신분증을 습득, 최00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2010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약 90회의 진료를 받았다. 이는 최00의 출국기간 중 진료를 수상히 여긴 공단의 조사로 부정수급이 확인되어 총 133만원의 부당이득금 환수조치가 가능했다.지난해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으로 인한 부당수급 적발 건수가 4만5,187건, 이로 인한 재정누수 금액이 13억2백만원으로 지난 2010년에 비해 약 1.5배인 42.7%, 4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2015-03-24 16:06직원들에게 환자유치를 독려하고, 환자수를 부풀려 건보공단에 의료급여를 부당 청구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인천 A병원에 대해 보건노조가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경찰은 A병원의 진료기록부와 차트 등을 압수해 분석한 결과 허위환자로 의심되는 병원 직원의 친인척을 찾아냈고,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이와 관련해 “이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중대 범죄행위에 해당된다”며 “의료전달체계를 파괴하는 부당한 환자유치 행위와 건강보험 재정을 부실하게 만드는 건강보험급여 허위청구는 반드시 척결되어야 할 반사회적이고 반의료적인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조는 “가짜환자를 만들어 허위 진단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하는 것은 건강보험재정을 약화시켜 사회보장적 기능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진료비 부당청구로 새어나간 건강보험료는 2009년 449억원에서 2014년 4488억원으로 10배나 늘어났다. 보건노조는 “국민들이 매달 꼬박꼬박 내는 건강보험료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쓰여야지 허위·부당청구한 의료기관으로 새어나가서는 안 된다”며 “부당청구에 대해서는 일벌백계의 엄중한 조치가…
2015-03-24 16:06“정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즉각 허용토록 조치하라!”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촉구하는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시도지부 소속 한의사들의 궐기대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충청남도한의사회는 오늘(24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12일 부산시한의사회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9일(목)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전라남도한의사회가 복지부 앞에서 공동궐기대회(가칭)’를 개최한 지 5일 만의 일이다.오늘 궐기대회에는 한덕희 충청남도한의사회장과 이남훈 충청남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김종인 충청남도한의사회 의료기기 사용 비상대책위원장, 최병수 충청남도한의사회 의무이사를 비롯한 충청남도한의사회 임원 및 분회장이 참석했다.특히 부여군 분회 한의사들의 전원 참여 등으로 의료기기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시도지부 궐기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70명이 집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사용을 바라는 한의사들의 열망을 보여줬다.한덕희 충청남도한의사회장은 “대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하여 아직도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행태를 강력히
2015-03-24 16:06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대국민 결핵 예방과 인식향상을 위한 캠페인인 ‘Lung Tree Care’의 시작을 알렸다.‘Lung Tree Care’ 캠페인은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얀센이 체결한 다양한 질병에 대한 국민 인지도 제고 및 교육 협력에 관한 MOU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얀센은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 관련 유관 단체 및 NGO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국민 활동들을 진행한다.캠페인 이름인 ‘Lung Tree Care’는 여러 방향으로 뻗어있는 가지가 하나의 기둥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결핵 예방과 인식 향상’이라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기관과 조직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Lung Tree Care’ 로고는 환자들의 건강한 폐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왜 결핵예방이 중요한지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결핵예방의 날에는 시민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설명하는 소책자를 통해 결핵에 대해 알리는 한편, 캠페인의 목표인 건강한 폐를 상징하는 뜻에서 강인한 생명력이 특징인 청페페 화분 2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행사에는 대한결핵협회 및 안
2015-03-24 16:05한국오츠카제약이 성장이 정체되면서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121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1212억원 대비 0.2%가 감소했다.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2013년 39억원보다 96.03%가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동기 86억원보다 62.48%가 감소했다.
2015-03-24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