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2014년도 여드름 치료제 시장 IMS 데이터 기준, 에피듀오가 약 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MS 데이터는 여드름 치료와 관련하여 모든 외용제 및 복용제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시장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에피듀오가 명실공히 ‘국내 넘버원 여드름 치료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에피듀오는 2013년도 대비 34.3%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 중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제품은 에피듀오가 유일하다. 여드름 치료제 시장점유율 또한 2013년도 대비 약 3% 증가한 14.3%를 기록했다. 에피듀오는 2010년 처음 국내 출시한 이래 5년만에 출시 기준 약 2배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여드름 외용제 시장에서 에피듀오의 리더십을 강화했다.에피듀오는 항생제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내성 위험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여드름 외용제 전문의약품이다. 미국 피부과학회에서 여드름 1차 치료제로 추천하는 비타민 A 유도체 레티노이드 성분의 ‘아다팔렌’과 항균제인 ‘과산화벤조일’ 두 가지 성분이 포함된 복합제로 면포성 여드름(좁쌀 여드름)과 염증성 여드름
2015-03-18 14:14바이엘 헬스케어의 자가혈당측정기 컨투어 플러스가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서울ᆞ경기지역 내과 병원 4곳에서 당뇨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자가혈당측정 실태와 당뇨 관리에 대한 실천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다수의 설문 응답자가 당뇨를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은 하고 있으나, 혈당 관리를 위한 중요한 실천방법 중 하나인 정기적인 자가혈당측정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으며, 실제 생활에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6% 이상이 당뇨를 심각한 질환이라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합병증(58.7%), 평생 관리의 필요성(31.5%), 완치의 어려움(9.8%)을 꼽았다. 실제로 201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는 사망률 23%를 기록하여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5위를 차지하는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당뇨는 일상 생활에서 자가혈당측정을 비롯한 자가관리를 통해 혈당관리를 꾸준히 하면 당뇨 합병증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설문에 참여한 환자들은 당뇨 관리에서 중요한 방법으로 식이조절(2
2015-03-18 13:51치과위생사들이 3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을 맞아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보건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 공익사업인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은 매년 3,6,9,12월 2(齒)일을 기점으로 치아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실시돼 왔다.전국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가 협력·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 복지기관 및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실습을 통해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숙지하도록 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지속적으로 건강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치위협은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대대적인 전국 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구강보건 인식 강화, 치과위생사 홍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별 캠페인 행사 결과를 살펴보면, 강원도회(회장 조애희)는 지난 3월 7일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장주기요셉재활원’을 찾아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경동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2015-03-18 13:51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올 해 2월 1일부터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리나글립틴)에 이어, 3월 1일 부터 복합제 트라젠타듀오와 인슐린 제제 병용 투여의 보험 급여가 적용 됨에 따라 트라젠타 패밀리의 인슐린 병용요법에 대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근 임상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국제 당뇨병 임상저널인 Diabetes Care에 게재된 리나글립틴과 인슐린 병용요법의 52주 이상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슐린으로 치료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리나글립틴 병용 시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저혈당증 발생 위험 및 체중 증가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저인슐린으로 치료 받고 있음에도 당화혈색소가 7% 이상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리나글립틴 투여군은 베이스라인 8.3% 대비 0.58% 만큼 감소한 반면 위약 투여군은 0.07% 증가해 리나글립틴의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가 확인됐다. 리나글립틴과 인슐린 병용 투여시, 저혈당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등 장기간의 안전성도 확인되었다. 안정적인 인슐린 투여 기간 (24
2015-03-18 13:49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의 프리미엄 필러 ‘레스틸렌’이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환자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올바른 시술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유럽의 시술 상담 프로그램 ‘하모니(Harmony)’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하모니’는 레스틸렌이 지난 2012년부터 전 세계 피부 미용 및 성형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시술 상담 프로그램이다. 2014년 유럽에서 처음 시행된 이래 선진적인 시술 상담법으로 빠르게 자리 잡음에 따라, 올해 대만, 홍콩과 함께 한국에도 도입하게 됐다.하모니 프로그램은 환자 개개인이 원하는 시술 방향과 현재의 피부 상태, 얼굴의 특징을 모두 반영해 가장 최적화된 방법으로 안전한 시술과 자연스러운 결과를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가 개인화된 하모니 설문지를 작성한 후, 주치의와 함께 피부·주름·볼륨·형태로 나뉘는 하모니 상담 과정을 통해 맞춤식 시술을 받을 수 있다.환자는 의사의 일방적 권고가 아닌 시술에 대한 정확한 사전 진단과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우선적 시술을 추천받고 시술과 결정 과정에 본인의 의사가 반영되어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의사는 환자의 만족도 향상으로 기존 환자의 충성도를 확보하고 신규 환자…
2015-03-18 13:49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이해민선 작가와 손을 잡고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루트로닉센터 ‘갤러리 L’에서 오는 23일부터 3주간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갤러리 L’은 루트로닉센터 1층 부속 병원 내에 있는 상설 의료기기 쇼룸이다. 에스테틱, 안과, 스마트 수술 등 루트로닉의 전 사업군 의료기기를 실물 전시한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의사와 대리점 직원들을 위한 교육 센터이자 제품전시장으로 활용된다. 루트로닉은 ‘갤러리 L’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이저 의료기기의 요소를 예술로 표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은 창조적 의료기술로 인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루트로닉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저 의료기기는 전자공학, 전산공학, 기계공학, 물리학, 의학 등이 결합된 첨단 융복합 기술인데, 작가 초대 전시회를 통해 예술적 감성과도 결합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덧붙였다.이번 전시는 ‘고체는 유전한다(A SOLID IS HEREDITY)’라는 주제로, ‘나와 말하지 않은 사람’ 등 이해민선 작가의 평면회
2015-03-18 12:08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국내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CKD-11101은 ‘네스프(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의 바이오시밀러로 비임상과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의 동등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이다. 약물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는 국내 최초로 임상3상에 진입했으며, 2013년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산업 과제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의약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향후 일본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네스프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및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조혈자극인자로,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이다. 2014년 세계에서 2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종근당은 임상 3상 시험에서 만성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CKD-11101과 네스프의 주성분인 다베포에틴-알파를 정맥과 피하에 각각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종근당 관계자는 “CKD-11101의 임상 3상 진입은 종근당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력을 입증한 중요한 계기가…
2015-03-18 12:08태극제약이 기미치료제 ‘도미나크림’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태극제약은 최근 ‘도미나크림’의 새 광고모델로 명품 중견배우 양미경을 발탁하는 등 기미치료제 시장의 스테디셀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도미나크림’의 새 광고는 다양한 연령층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인 기미에 초점을 맞추어 기미치료 시작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광고에서는 먼저 20~50대 일반여성 4인이 차례로 등장해 기미가 있는 피부와 없는 피부를 대조해 보여 준다. 특히 기미가 없을 때 훨씬 아름답고 화사해 보이는 모습을 강조하여 많은 여성들로부터 기미치료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다. TV뿐 아니라 유투브에서도 확인 가능한 이번 광고는, 배우 양미경이 등장해 ‘도미나크림’의 광고모델답게 깨끗한 피부를 선보이며 제품을 소개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양미경씨는 “기미나 잡티는 연령과 관계없이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이라며 “‘도미나크림’을 이용한 기미치료로 더욱 많은 여성들이 달라진 피부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극제약 ‘도미나크림’은 30년동안 축적해 온 특화된 노하우로 현재, 현재 국내 크림형 히드로퀴논 기미치료제 시장의 독보적
2015-03-18 12:07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이 제안됐다. 전공의들은 1주일에 100시간에서 150시간 혹사당하고 있다.18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협회관에서 ‘환자 안전보장 전공의 특별법, 올 상반기 내 제정’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추무진 의협 회장은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제안했다.추무진 회장은 “먼저 전공의들이 스스로 입법청원을 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한다. 스스로 제정을 위한 서명작업이 첫걸음이 되어 제정의 당위성을 갖추기 바란다. 더 나아가 환우단체 국민도 동참하는 서명운동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명제 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전공의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송명제 회장은 “전공의들은 과로로 사망하고 있다. 1주일은 168시간이다. 전공의는 1주일에 100시간에서 150시간 혹사당하고 있다. 과로로 돌연사하거나, 심장마비 혹은 자살로도 사망한다”고 말했다.유서도 남기지 않고 건물에서 뛰어 내려 자살하고 있는 데 일반인에 비해 자살 충동을 8배 더 느낀다는 것이다. 여자 전공의가 임신할 경우는 노동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송 회장은 “(사용자 즉 병원이) 이런 상황을 모르는 것은 어떻
2015-03-18 11:59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비마스(Be+)의 No. 1 베스트셀러인 ‘데피그멘테이션 코렉터 세럼’이 드디어 한국 시장에서 선보인다.비마스는 스페인 내 시장 점유율 1위 제약사인 라보라토리 신파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2월 국내에 온라인 쇼핑몰을 런칭했다.‘데피그멘테이션 코렉터 세럼’은 국내에서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도 인정 받았으며, 테크놀로지 3가지 단계의 이상적 작용 을 통해 미백 효과를 나타낸다. 기미, 흉터 등 국소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사용 4주차부터는 피부 멜라닌 지수와 얼룩 크기가 완화된다. 비마스의 특허기술인 BeCEB(비셉)을 도입, 피부에 에너지를 생성하는 성분을 종합적으로 모아주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하되는 피부 기능에 활동성을 부여해 미백뿐만 아니라 건강한 피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라보라토리 신파 마케팅 팀의 배미애 이사는 “지중해의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도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스페인 여성들이 선택한 제품”이라며 “눈에 띄는 피부톤의 변화를 통해 미백에 민감한 한국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비마스(Be+)는 현재의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 ‘Be’와 더하기(+)를 의미하는 스페
2015-03-18 10:07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권역별 병원장들과 만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공동주관)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전국 5대 권역별 병원장 정책간담회’가 3월 17일(화), 부산·경남 권역부터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2015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건강보험 수가보상 방식으로 전환 추진됨에 따라 전국 지역병원장을 대상(서울 및 상급종합병원 제외)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 수가보상, 참여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비급여 개선’ 대책(‘14.2월 발표)의 일환으로,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큰 부담과 입원서비스 질 저하 우려 등 간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와 심평원이 그간 추진된 시범사업을 평가한 결과, 간호서비스 질향상에 대한 환자만족도, 욕창 및 낙상 감소 등 간호성과도, 인력 확대배치로 팀단위의 간호서비스 제공 여건 증진 등으로 간호인력 직무만족도 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17일 간담회에서 복지부 보험정책과 이창준 과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현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2015-03-18 06:20정부의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정책과 함께 고가 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특히 항암제와 희귀질환치료제, 단백질의약품의 경우 100만원을 넘는 경우가 대다수다.메디포뉴스가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의약품 중 고가 의약품 현황에 대한 분석했다.보험약가가 100만원 이상인 의약품은 모두 43개 제품으로 희귀질환치료제와 항암제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보험급여가 이뤄지는 약제가 가장 비싼 것은 안트로젠의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줄기 세포치료제로 '크론병으로 인한 누공 치료'에 사용하는 '큐피스템주'로 회당 1349만원이다.그 다음으로 안트로젠의 'NYHA 분류 단계 Ⅱ-Ⅳ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운동능력 및 증상개선'에 사용되는 '레모둘린주사5mg/ml'으로 병당 1120만원이다.젠자임코리아의 '모조빌주' 699만8000원와 한독의 '솔리리스주' 669만1481원, 세원셀론텍의 자기유래연골세포인 '콘트론' 654만5000원 등으로 모두 6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의약품이다.젠자임코리아의 '젠자임파브라자임주' 481만5000원, 노보노디스크제약 '노보세븐알티주' 480만8482원 등도 400만원이 넘는다.한국원자력연구원의 '캐리엠아이비지(131I)주
2015-03-18 06:00“날로 심각해져만 가는 중소병원의 간호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임금을 현실에 맞게 인상해야 합니다.”중소병원 신규 간호사의 이직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간호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곽월희 병원간호사회 회장(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은 간호사 임금 인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은 16일 세종호텔 2층 엘리제홀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5년 병원간호사회 중점 사업을 소개했다.곽 회장은 “신규 간호사 연봉이 1500만원에서 4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중소병원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안타깝다”고 말했다.특히 “3교대 근무 간호사들은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 보상이 되지 않아 임금을 5만원-10만원이라도 더 주면 비정규직이라도 상근 센터 근무를 지원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중소병원 간호사들의 근무여건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없을 만큼 열악해 병원현장을 떠나는 간호사들이 속출하고 있고, 중소병원은 중소병원대로 경영난에 간호인력난까지 더해져 이중고에 허덕이는 현실을 말한 것이다.간호사 법적지위 개선돼야…간호수가…
2015-03-18 05:504만 개원의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는 실손보험사의 이익을 위해 국가의료체계를 뒤흔드는 발상을 하는 책임자를 문책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지난 16일 양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실손보험 제3자 청구를 추진하려는 금융위원회를 겨냥해 초법적 발상을 하는 금융위원회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기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민간보험사의 숙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실손보험의 심사평가원 심사와 더불어 의료기관의 보험금 직접 청구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지난 3월 9일 기사화 된 바 있다. 양단체는 초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보험은 공적 보험인 건강보험이 주류이고 나머지 비급여 등에 대한 실손형 보험이 환자의 의료비를 보조하는 보충형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보험의 기본인 계약관계로 보자면 건강보험 역시 강제지정제라는 유신 독재시절의 폐해가 고스란히 남아 수차례의 헌법 소원 등으로 그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단체는 “더욱이 민간보험은 현재 민간보험사와 소비자의 계약관계로 이루어진 상품이다. 의료기관은 전혀 이익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의료기관이 환자의 비급여 진료비를 보험사에 청구하라는 것은 민간
2015-03-18 05:50“저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이 바로 전문의의 일자리를 늘리고 개원가의 숨통을 열어주는 선순환적인 발전으로 연결된다고 확신합니다.”17일 선거소회를 보내 온 송후빈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전공의 표를 겨냥해서 전공의 관련 공약에 치중하였다고 폄하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전공의의 인권 회복이 곧 전체 의사들의 의권 회복으로 연결된다고 확신했다.송후빈 후보는 “의료제도의 왜곡이 잘못된 전공의 제도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을 잘 알기에 전공의의 인권회복과 올바른 수련제도의 정착을 주장했다. 모든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이다”라고 강조했다.선거기간 동안에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단일화 부분이라고 밝혔다.송후빈 후보는 “나의 주요 공약들이 받아들여지고, 합리적인 과정을 거치는 단일화만 된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마음도 있었다. 회장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의료개혁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송후빈 후보는 대의보다는 직책을 앞세우는 반복적이고 고집스러운 주장들 속에 자신도 결국은 단일화를 접고 말았다며 유감을 표했다.회장이 된다면 탕평책을 쓰겠다고 밝혔다.송
2015-03-18 05:45“‘의료인 폭행방지법’에 손 내민 환자단체연합의 입장을 환영한다.”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기호 3번)는 ‘(가칭)의료인 폭행방지법(안)’에 반대해온 환자단체가 절충안에 협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18일 환영입장을 밝히고 의료계 입장의 협의사항을 제시했다.의사와 간호사 등 환자진료를 위해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가중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인폭행방지법’은 조 후보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출마 당시 당선 공약으로 내놓아 추진해온 법안이다.몇 차례 입법발의가 되었지만 번번히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됐다가 지난 2013년 이인영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 보건복지위에 상정되어 현재 계류 중이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인 폭행방지법’ 도입을 반대해오던 기존 입장을 수정해 의료계에 손을 내밀었다. 환자단체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는 그동안 동 법안에 대해 ‘의사 특권법’이라면서 환자 측의 과도한 피해를 우려해 해당 법안을 반대해왔다.조인성 후보는 그럼에도 환연이 이번에 법안 수정제출이라는 절충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최근 창원 소아과 의사 폭행사건을 비롯, 의료인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잇
2015-03-18 05:44“함께 출마한 4명의 후보 모두 건강하게 선거운동 마무리 하고, 5명중 누가 회장에 당선되더라도 대한의사협회 이름아래 함께 하길 바란다.이용민 후보는 17일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그간 보고 배운 현장의 소리를 회무에 반영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 한달간 치열하게 달려온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17일 자정으로 모두 끝났다.이용민 후보는 “그동안 각 지역 개원가와 병원을 돌며 많은 회원분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우선 개원가는 너무 힘들고 많이 지쳐 있는 상태이고, 전공의는 역시 과로에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보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원가는 저수가 등 현안 해결을, 전공의는 열악한 수련 환경개선이 최우선 과제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용민 후보는 “ 개인적으로는 20여년 의사 생활에 처음 갖는 두달간의 휴가라 참으로 행복하게 전국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2015-03-18 05:40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 총 943억여원에 달하는 국민의료비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척추수술 등 17개 항목에 대해 사전예고 및 집중관리 한 결과, 16개 항목에서 진료행태 개선 등 943억원의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예고해 의료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적정청구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를 말한다.지난해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척추수술 및 한방병원 입원 등 7항목 ▲사회적 이슈항목으로 향정신성 의약품 장기처방 등 4항목 ▲심사상 관리가 필요한 뇌 MRI(자기공명영상진단) 6항목 등 총 17개 항목.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수술, 갑상선 검사, 뇌 MRI 등 17개 항목에 대한 선별집중심사 결과, 16개 항목에서 적정진료 목표 수준을 달성했으며, 항목별 대상기관 중 64.8%가 진료행태 개선을 보여 ‘13년(6
2015-03-18 05:35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최재호)가 오는 3월 22일(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 및 정관시행세칙, 제규칙에 대한 개정방안과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되며,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이 이뤄진다.한편 이번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및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단 등 한의계 내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한한의사협회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일시 : 2015년 3월 22일(일) 오전 10시*장소 :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① 정관 개정에 관한 건② 정관시행세칙 및 제규칙 개정에 관한 건③ 강원지부 회계사고 관련 채무변제 완료에 따른 후속조치 승인의 건④ 201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⑤ 2014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⑥ 2013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14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승인의 건⑦ 2013회계연도 정부위임사업 결산(안) 및 2014회계연도 정
2015-03-18 05:19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기호 3번)는 지난 17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5대 과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내과를 위한 공약으로는 의료전달체계 관련 제반 규정 강화 및 수가 신설, 원격의료 저지, 상담료·교육료 신설을 비롯한 내과 저수가 문제 개선 등을 제시했다.외과 과별 공약으로는 외과수술 수가 인상, 의료사고 대비 별도 수가 산정 등을, 산부인과 과별 공약으로는 요양병원 취업확대, 저출산 대책수립, 고위험 임신 관련 수가 가산, 의료분쟁조정법 개선 등을 내어놓았다.조인성 후보는 자신의 전공인 소아청소년과를 위한 공약으로는 달빛병원 확대 반대, 3세 미만 영유아 진찰료 가산율 제고, 육아 상담료 신설 등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정신건강의학과 과별 공약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원내 처방 확대, 정신건강의학과 환자 진료에 대한 정부기관의 감시·감독 개선,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불이익 개선 등을 발표했다.조인성 후보는 “내과 공약인 원격의료 저지는 수년 동안 의료계 전체가 싸워온 현안이기도 하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각종 저수가 문제, 새로운 수가 신설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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