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 제도 도입에 필요한 ‘제형별 QbD 적용 예시 모델 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사업은 국내 제약사의 QbD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 도입을 통해 미국, EU, 일본 등 QbD를 이미 도입한 국가들의 수출 장벽 가시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개 입찰경쟁에 의해 가격과 기술능력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종근당, 신풍제약, 한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제형별 QbD 적용 모델 개발과 QbD 기초기술 개발 등이다.제형별 QbD 적용 모델 개발은 QbD 시스템에 의해 의약품을 개발‧제조한 국내 실제 사례를 제시하여 QbD를 국내 도입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첫 번째로 실험실 수준(Lab scale)에서 진행된다.대상은 ▲난용성 약물을 이용한 일반방출 정제 ▲방출조절 복합 이층정제 등 2가지이며,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 수출 여부 등을 고려하여 모델 개발 대상을 선정했다.QbD 기초기술 개발은 ▲QbD 적용 리스크관리방법론 개발 ▲QbD 도입·실행에 대한 자문을 하는 지원 사업단…
2015-03-11 05:40일동제약이 2015년 상반기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학술, PM(OTC·ETC·의료기기), 병원영업 분야이다.전 부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로서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면 지원 가능하다. 국가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학술 분야는 약학, 한약학, 화학 등 관련 전공자로, 신입 및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PM 및 병원영업은 관련분야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다.OTC PM은 약사 면허 소지자로서 OTC PM 경력자를 우대한다. ETC PM은 항암제 ․ 고지혈계열 ․ 비뇨기계 ․ 근골격계 ․ 진통계 PM 경력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며, 안과 PM 경력자는 우대한다. 의료기기 PM은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다.병원영업 분야는 전공 제한이 없으며, 수도권 종합병원 영업 경력 만 1년 이상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지원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상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2015-03-11 05:20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등 7개 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우리나라 위암 예방을 위한 헬리코박터 치료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 연구는 헬리코박터 세균에 대한 제균 치료가 10년 후 위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 대상은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위내시경 검사 예정자’로서, 만 40~60세의 건강한 일반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는 연구와 관련된 검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 세균 감염 양성으로 판정되었을 경우, 약제를 처방 받거나 추적검사와 함께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이번 임상 연구는 국립암센터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국가 암 검진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중앙대학교병원을 비롯한 7개 병원(국립암센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및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02-6299-1354) 또는 국립암센터(080-920-1111)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헬리코박터 파일
2015-03-10 17:59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실시한 의약품,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에서 각 각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처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3개의 등급으로 분류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A등급은 가장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며 향후 5년까지 점검을 면제받는다. B등급은 3년, C등급은 6개월 면제 받는다. 2014년도 정기점검(차등평가)은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미국과 유럽 등 임상시험에 관해 선진화된 국가들의 점검체계를 도입하고 나아가 인력 및 자원 등의 인프라를 벤치마킹하여 더욱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 김호각)는그 동안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과 국제조화(ICH) 및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가이드라인과 같은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임상시험이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선진 의료기관의 관련기준을 바탕으로 가톨릭교회의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권리와 안전에…
2015-03-10 17:59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자문단(가칭)’에 의사협회가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보건복지부가 한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범위와 기준 등을 관련업계와 논의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등으로 이루어진 ‘(가칭)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자문단’을 구성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논의한다는 소식이 최근 모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특히 복지부는 한의계와 양의계 중 한편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 위치에서, 한 직역에 유리하고 일방적이지 않게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일제 강점기 이후 비정상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양의사 중심 보건의료체계와 그로 인해 무의식적이고 암묵적으로 세뇌되고 고착화된 양의사 눈치보기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의협은 “국민이 보다 좋은 한의진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사안에 왜 제3자인 양의사들이 참여를 하고 복지부가 눈치를 봐야하는가”라고 반문했다.특히 “복지부는 지금까지 양의사 관련 업무와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한의사들을 참여시켜 논의하고 협의를 진행한 적이 단…
2015-03-10 17:58대학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제2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조승열 명예교수·숙명여자대학교 이춘실 교수를 공동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 그 공로가 인정되는 생존·현존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의학공헌상 수상자인 조승열 교수는 오랜 기간 학술지 편집인으로서의 공헌을 인정받아왔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대학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회장을 역임, 국내 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했다. 조 교수는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대한기생충학회 학술지 ‘대한기생충학잡지’ 편집에 열중한 끝에, 1989년 국제적 의학학술지 데이터베이스인 Medline(미국 국립의학도서관 서비스)에 등재되도록 그 바탕을 마련했다. 1997년부터 2006년까지는 대한의학회 발행 공식영문학술지의 편집을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전반적인 의학학술지의 수준을 견인하고,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이끈 주역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 공동수상자인 숙명여자대학교 이춘실 교수는 1975년 연세
2015-03-10 17:5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간호부 조은희 간호사가 ‘기관내 흡인과 체위변경이 두부 및 두개 내 수술을 받는 환자의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제26회 대한간호학 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두부 및 두개 내 수술을 받은 신경계 환자에게 흡인과 체위 변경과 같은 간호활동들을 각각 시행한 경우와 체위 변경 후 바로 흡인을 연속으로 시행한 경우의 정확한 혈압의 측정값을 비교하는 실험연구다.연구 결과 흡인과 체위변경을 각각 적용한 후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혈압에서 각각 6분에 흡인과 체위변경 전의 혈압으로 측정됐다. 또 흡인과 체위변경을 연속 적용한 후에는 수축기혈압은 6분 이완기혈압은 6분에 흡인과 체위변경 전의 혈압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흡인과 체위변경을 각각 시행한 경우와 연속으로 시행한 혈압의 최고치는 모두 2분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연구결과 흡인과 체위변경과 같은 간호 중재 후 혈압을 바로 측정하는 것보다 6~8분 정도 경과 후에 혈압을 측정해야 정확한 혈압측정값을 얻을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두부 및 두개 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위한 정확한 혈압 측정 시기를 알려준 것으로 혈압측정을 위한 간호사들의
2015-03-10 17:58대한의사협회가 실손의료보험 손실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10일 의협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방안에 대하여 ‘입장문’을 통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그러면서 의협은 올바른 실손의료보험 제도를 확립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첫째, 정부는 보험사로 하여금 보험료 수입, 보험금 지급, 광고료, 판매수당 등을 상세히 공시하게 하고 실제 보험금 손실이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밝히도록 하여 민간보험의 투명성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둘째,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80% 이상 지급하게 해야 하며, 일정 수준 이하 지급시 가입자에게 환급해주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가입자의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셋째, △보험사로 하여금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 등 정부의 건강보험 급여확대 정책으로 인하여 얻은 반사이익을 반영하여 보험료를 즉시 인하하도록 함으로써 현실적인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2015-03-10 17:57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중앙위원장 의협 오혜숙 사회참여이사)는 지난 3월 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시설 노아의집을 방문하여 2015년도 제1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노아의집은 중증장애인으로 부모나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및 무연고자를 우선으로(중복장애 포함) 만 3세에서 18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장애1급, 2급) 63명이 생활하는 곳으로서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24시간 보호, 교육,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노아의집은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봉사자들의 발길이 뜸한 곳으로서 사공협은 2015년 1차 활동으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중증장애아동들의 진료와 필요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아동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산책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첫 번째 사공협 활동에는 김화숙 사공협 고문(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오혜숙 의협 사회참여이사, 김경희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 이성희 여약사위원을 비롯하여 각 회원단체에서 20여명이 참여하여 노아의집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무료진료활동과 일반
2015-03-10 17:01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의 환자안전 핵심 인력 양성 및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환자안전법이 제정됨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을 초과하는 의료기관에서는 반드시 환자안전을 위한 안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해야한다. 이에 병원협회는 관련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을 병원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에 대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미국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JCI)의 협력하여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질적인 병원 사례를 바탕으로 질 관리와 질 향상 모델, 위험관리, 계획 절차, 환자안전 문화 조성 방법 등에 대해 직접 JCI 컨설턴트가 강의하며 조별 워크샵 형태로 진행된다.세부 프로그램 및 신청방법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오세은 대리(Tel.02-705-9234)
2015-03-10 17:01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제3대 병원장으로 박재용 교수(호흡기내과)가 연임됐다.박재용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1991년 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교수로 재직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보건의료기술 연구기획 평가단 위원, 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BK21 사업단장,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센터장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제2대 병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15년 3월 5일자로 제3대 병원장에 임명 되었다.임기는 2015년 3월 5일부터 2017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2015-03-10 17:01병의원 등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재정누수에 대한 책임이 0.8%에 불과하고 정부와 건보공단의 책임은 93.6%에 달한다는 주장이 한 의사단체에 의해 제기됐다.이는 그동안 수십조원에 달하는 건보재정 누수의 책임이 주로 요양기관에 있다는 정부와 공단의 주장을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한의원협회는 10일 오후 1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누수 분석보고서’를 발표하고, 2007년부터 2013년 사이 7년 동안 21조 2천억원이 누수됐고 그 중 대부분이 정부와 공단의 책임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의원협회가 지난 1년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 정보 공개요청을 통한 자료, 기타 국정감사 자료 등을 취합·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의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3년 사이 ▲국고지원금 미납금 8조 5300억원 ▲차상위계층을 의료급여로 편입시키면서 발생한 공단 부담액 3조 3099억원 ▲본인부담금 차액에 대한 국고정산 부족액 2382억원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재정 누수액 1조 6926억원 등의 건보재정 누수가 발생했다.또한 ▲공단의 건강보험료 체납관리 부실로 인한 급여제한자 보험급여액이 3조 7774억원 ▲요양기관
2015-03-10 16:11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과 함께 진행한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 캠페인'으로 지난 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공동 후원한다.Do-gather 캠페인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wedogather)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모집,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수혜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해 자립의지를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에 선정됐다.한국노바티스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원 필요
2015-03-10 16:10베링거인겔하임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ESUS)을 앓고 있는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있어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연구하는 대규모 RE-SPECT ESUS 임상 시험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RE-SPECT ESUS 연구는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졸중을 경험하고, 재발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35개국, 6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트롬빈 억제제 프라닥사와 현행 표준 치료법인 아세틸살리실산(ASA)의 2차 뇌졸중 예방 효과를 비교한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은 몸의 일부에서 혈전이 형성되어 뇌의 혈관을 차단할 때 발생하며, 혈전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경험하는 환자는 또 다른 뇌졸중의 발생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뒤스브르크-에센 대학의 신경학과장이며 RE-SPECT ESUS 임상의 연구 책임자인 한스 크리스토프 디에너(Hans-Christoph Diener) 교수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대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함으로써 치료 옵션
2015-03-10 16:10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4회 수상자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교수가 선정됐다. 김교수는 대장암 항암제 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선도하고, 직장암 수술 후 병합 보조항암치료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은 높이고 재발 위험도는 낮추는 새로운 표준치료법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김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김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소장 및 다수의 다국가 대장암 임상시험의 총괄연구책임자로서 활동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 5년간 유럽종양내과학회 (ESMO) 대장암 교육 프로그램 한국 책임자로서 대장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국내에 전하는 등 대장암, 직장암에 대한 치료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대장암 항암제 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수행해 해당 분야 특허 등록 및 기술사업화 한 바 있다.지난해 10월 선행항암방사선 요법을 시행한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재발 방지를 항암제 투여 시 기존의 표준 치료인 단독 항암요법(플루오로우라실)보다 옥살리플라
2015-03-10 16:10셀트리온제약은 10일 충북 충주시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자리잡은 오창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제네릭 프로젝트의 비전을 밝혔다.오창공장은 1500억원을 투입해 선진 GMP 규정을 충족할수 있도록 설계, 건설됐으며 단일제형 생산공장으로는 국내 최대인 연 100억정 규모다.2017년에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오창공장에서 만든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이 세계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60여개에 달한다.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14개 제네릭 제품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이 제품에 대한 시험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13개 제품을 개발하는 등 매년 10여개 제품씩 2017년까지 60여개 제품을 개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의 글로벌 제네릭 프로젝트(GGP)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글로벌 허가, 마케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화학의약품에도 접목해 세계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1차로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호주, 캐나다, 러시아, 남미 등을 비롯한 파머징 시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만훈 셀트리온제약 사장
2015-03-10 13:36앞으로 맞춤형 요양병원 정보 등 생활 속 꼭 필요한 의료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3월 11일부터 건강정보, 병원정보, 진료비확인 등 기존의 3종 앱을 하나로 통합하고 국민의 요양병원 선택에 중요한 정보를 강화한 ‘건강정보’ 앱을 새롭게 개편해 출시한다.다만 아이폰은 3월 20일 출시예정이다.개편된 ‘건강정보’ 앱은 ▲손쉬운 병원 찾기 ▲요양병원 상세정보 ▲내가 먹는 약 ▲병원별 진료비 정보 ▲보험적용 여부 등 국민이 주로 찾는 의료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또한, 이번 앱 개편은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병원 찾기 정보를 메인중앙에 배치하고 응급병원, 요양병원 정보와 실시간 문 연 약국, 24시간 안전상비약 판매처 정보를 내 위치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도와 함께 제공한다.특히, 요양병원 정보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산재된 요양병원 정보를 통합 제공함은 물론, 병원 선택에 중요한 입원환자 유형 및 진료비용 정보를 최초 공개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협업을 통해 구성한 환자안전 등에 대한 요양병원 인증 결과와 심사평가원
2015-03-10 12:0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신규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본관 모악홀과 변산 농협생명연수원에서 ‘2015년 신규직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신규직원 교육은 병원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병원생활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직무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연준 비전추진단장의 ‘병원의 비전과 우리의 사명’을 시작으로 △인사복무 및 후생복지 △의료윤리 △산업안전 및 직원안전 △감염관리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진정교육 등 신규직원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교육에서 전문교육, 팀워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직무교육에 참가한 신규직원들은 “다른 직종과 달리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문 교육을 배우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업무에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병원의 미래를 짊어질 신규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남다른 자세와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병원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3-10 11:54부산 강서소방서와 화상전문 베스티안부산병원(북구 화명동)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사고위험이 높은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의료복지혜택과 지역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6일 오전 서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부산시의회(해양교통위원회) 윤종현 시의원과 정옥영 강서구의회 의장, 베스티안부산병원 김태수 원장 등 14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측은 향후 지역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등 재해 및 부상 발생 시 지정병원으로서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강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 노출돼 있는 소방관들에 대한 효과적인 의료지원이 이뤄져 현장대응 능력이 보다 향상되어 시민안전지킴으로써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베스티안부산병원 김태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공헌 및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3-10 11:54임상검사 수탁 전문 의료기관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이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벤처투자 회사인 IBV社와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초로 진출한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녹십자의료재단은 1982년 국내 최초의 임상검사 수탁 검사기관으로 설립되어, 3000여종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임상검사를 실시하는 국내 최대의 진단검사의학, 병리학을 포함하여 의학유전체연구소, 대사의학연구소 등을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특수 검사를 실시하는 임상검사 전문 의료기관이다. ‘임상검사 수탁 및 임상검사실 설립운영’ 관련 MOU체결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암 치료센터와 여성암 검진센터와 협력하여 여성암 관련 특수검사를 한국에서 분석해서 그 결과를 보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여성암 센터뿐 아니라 사우디아리비아의 여러 병의원으로부터 임상검사를 수주 받을 계획이다. 또한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이를 위한 임상검사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여, 양국의 의료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은희 원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녹십자의료재단의 세계적 수준의 임상검사 기술을 알리고 교류해, 이제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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