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대한약사회의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교육 철회는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사회가 다섯 가지 질의를 통해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8일 의사협회는 “약사회 측에서 교육과정 진행을 중지한 사실 자체가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명백히 시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의사협회는 지난 3월 2일, 대한약사회 기관지(약사공론)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공동으로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 교육의 의도가 명백히 약사들의 진료 참여를 도모하는 등 불법적이고 비도덕적 행위를 조장한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교육 과정 참여 철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관련 학회와 강의 예정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3월 4일에는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약사회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측에 동 교육과정을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임을 발표한 바 있다.의사협회는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에서도 지난 3월 5일 우리협회에 교육과정 진행을 철회했음을 알려온 바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약사회가 지난 3월6일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약사회는 성명을 통
2015-03-09 05:40“이제 우리나라도 환자의 안전을 위해 병원약사의 역할을 적극 확대할 때가 됐습니다.”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병원약사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특히 ‘종현이 사건’에 대해 “결국 환자에게 약물이 잘못 주사돼 환자가 사망한 사건으로 그 이면에는 굉장히 복잡한 사정이 있다”면서 “이를 통해 병원에서 약학 전문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이광섭 병원약사회장이 언급한 ‘종현이 사건’은 지난 2010년 5월 29일 모 대학병원에서 투병 중이던 정종현 군(당시 9세)이 정맥에 맞아야 할 항암제 빈크리스틴 주사를 척수강 내로 잘못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다.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는 이 사건 이후 또 다시 이런 의료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까지 일명 ‘종현이법’으로 불리는 ‘환자안전법 제정운동’을 벌여오고 있다.이광섭 회장은 환자 안전에 있어 병원약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안기종 환단연 대표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병원약사들이 병동까지 진출해 의사들의 약물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우리나라 병원이라면
2015-03-09 05:30중동 최초의 한국형 건강검진센터가 개원하는 등 한-UAE 간 지속적인 보건의료협력 강화로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중동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공식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지난 6일 대통령이 주재한 ‘UAE 한인 의료인과의 대화’ 자리에 배석한 이후, ‘마리나 건강검진센터(Marina Health Promotion Center) 개원식’에 참석했다.이번에 아부다비에서 개원된 마리나 건강검진센터는 UAE의 VPS 그룹이 설립하고 이를 서울성모병원이 5년간 수탁, 운영하게 된 것으로 중동에 최초로 진출하는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마리나 건강검진센터는 UAE 아부다비 마리나 몰(종합쇼핑몰) 내 800평 규모로 UAE VPS 헬스케어그룹이 설립해 서울성모병원이 5년 동안 위탁운영한다. 한국 파견 인력은 22명(의료인 16명)으로 현지인력 50여명이다.이날 개원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 VPS 그룹 샴시르 회장 뿐 아니라 아부다비보건청 무기르 의장과 마하 청장도 참석해 UAE 보건당국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검진센터는 생애주기별 위험질병을 감안해 전체적인 건강이상 여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2015-03-08 11:24젊은 의사들이 주관한 39대 의협 회장 합동토론회 후반부에 3년 전 한 시도의사회장은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을 퍼부어 구설수에 올랐는데 후보자 중 누구인가가 관심을 모았다.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주관한 제39대 의협회장 선거 초청토론회가 7일 오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됐다.토론회는 전후반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반부에는 각 후보별 모두발언과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후반부에는 각 후보별 질의답변식으로 진행됐다.후반부에 후보들간 질의답변에서는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한 당시 시도회장은 직원에게 합의금 1,100만원을 건넨 후 합의했는데 당사자가 후보 중 누구냐로 논란이 일었다.. 앞서 전반부에는 모두발언, 공통질의 및 답변에 이어 사회자가 각 후보자에게 선거기간 동안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조인성 후보는 국회로 가기 위한 발판이 의협 회장이 아니냐는 질문에 “국회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의협이 정치력을 길러야 한다는 게 와전됐다”고 밝혔다. 임수흠 후보는 2014년 3월 투쟁에 불참했다는 지적과 관련, “투쟁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표현이 잘못됐다. 준비 안 된 어려운 시기였다
2015-03-08 06:00시작부터 삐걱댔던 경기도의사회장 선거가 파행으로 치달아 결국 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 6일 오후 8시 경기도의사회관 3층에서 기호 1번 한부현 후보와 기호 2번 현병기 후보가 각축을 벌인 제33대 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하지만 투표용지 회송용 봉투에 인장이나 지장이 아닌 서명날인을 유효표로 인정할지 여부를 두고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와 기호 2번 현병기 후보 측이 다툼을 벌이다 결국 투표함 개봉조차 하지 못했다.이번 사태는 선관위가 우편 투표 시 투표자 회송용 봉투 뒷면에 도장이나 지장날인을 찍어야지만 유효투표로 인정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한 것에서 비롯됐다.선거 초반 현병기 후보의 추천서 허위 작성 의혹으로 1주일간 개표가 연기되는 등 한바탕 내홍을 치른 선관위가 부정투표를 막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우편 투표는 온라인 투표와 달리 본인 확인이 어렵고 특히 서명 날인으로 본인 확인을 가능케 할 경우 위·변조 등 부정 투표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도장날인이나 지장날인만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관위의 이 같은 조치는 전공의들의 투표권을 탄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하루의
2015-03-07 11:09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3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상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병원 외래진료관 앞 주차장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실시된 캠페인에는 5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채혈 후 헌혈증을 모아 원무팀에 전달해 환자 돕기에 쓰여 질 수 있도록 했다.병원은 년 2~3회의 헌혈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2015-03-07 06:13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가 확대·개편을 통해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암치료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소장 박능화)는 6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 행사장에서 개소식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효대 국회의원, 권명호 동구청장,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내외빈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경과운영보고 및 내외빈 축사,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과 연구소 투어로 개소식이 마무리 됐다. 이어 오후 2시부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류영준 강릉대학교병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의 발표를 통해 생명윤리정책 및 윤리법에 대해 알아보고 생의과학연구소 발전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능화 생의과학연구소장은 “생의과학연구소를 확대 개편을 전용 연구공간 및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연계한 중계연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힘써 암 전문연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의과학연구소는 2004년 개소하여 2007년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로 지정됐다.…
2015-03-07 06:09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6일 의과대학 연구동 7층 강당에서 ‘제 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의 현장에 나가기 전 생명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들을 돌본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다.총 114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을 통해 전문적인 간호인으로써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한 소명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2015-03-07 06:00괴한으로부터 습격 당한 리퍼트 주미 대사가 최초로 응급 이송됐던 강북삼성병원이 아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 받은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경 서울 종로구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가했다가 우리마당독도지킴이 김기종 대표가 휘두른 흉기에 오른쪽 안면과 왼쪽 손목 등에 깊은 상처를 입고 강북삼성병원 응급실로 긴급이송됐다.강북삼성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리퍼트 대사는 이후 오전 9시 30분 경 세브란스병원으로 다시 이송돼, 오전 10시 경 성형외과 유대현 교수와 정형외과 최윤락 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았다.수술은 2시간이 지난 오후 12시 30분경 종료됐고 이후 리퍼트 대사는 현재까지 입원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리퍼트 대사가 최초로 응급처치를 받은 강북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지 않고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은 이유는 미국 대사관이 세브란스병원과 진료협약을 맺고 있고 리퍼트 대사와 세브란스병원의 남다른 인연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대사 부부는 지난 1월 미국 대사 부부 최초로 한국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의 중간 이름을 한국식으로 ‘세준이’라고 지었는데 당시 출산한 병원이 세브란스병원이었다.이 외에 세브
2015-03-07 05:5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도민들의 수면건강을 위해 6일 오후 2시 본관 2층 풍남홀에서 ‘대국민 수면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세계 수면의 날(3월 15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숙면은 건강과 행복을 안겨준다’를 주제로 수면건강관리와 수면장애치료에 대한 강의 및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불면증과 수면건강관리(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를 시작으로 △코골이의 이비인후과적 치료(이비인후과 김종승 전임의) △코골이와 이갈이의 효과적 치료(구강내과 서봉직 교수), △노년기 수면장애 관리(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등 수면건강 관련한 다채로운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강의 후에는 강연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수면건강에 대한 전문의들의 상담이 진행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는 “수면질환이 지속되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지고 신체 건강상태까지 악화될 수 있다”며 “이번 강의가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3-07 05:31인하대학교병원은 전공의 징계와 관련, 응급실마저도 비우고 이탈한 부분에 대해 교육목적에서 최소한의 징계인 감봉으로 처분한 것이라는 입장을 6일 밝혔다.지난 1월 17일부터 3일간 파업을 벌인 내과 전공의 대표 등 전공의 20명에게 3개월~1개월 감봉 처분을 내렸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응급실은 비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 졌지만, 팩트는 응급실마저도 비웠다. 의사로서 전쟁이 나도 지켜야할 환자를 떠난데 대한 최소한의 징계였다”고 설명했다.정직 처분을 할 경우 수련문제 등에서 전공의가 어려움을 겪을 것을 감안, 20명 중 대표전공의는 3개월 감봉이었고 19명은 1개월 감봉했다는 것이다. 감봉액은 5만원 혹은 7만원으로 정했다. 당시 전공의들이 비운 응급실은 내과 교수들이 메꿔 환자안전을 담보했다.인하대병원 관계자는 “파업을 접고 병원으로 복귀할 당시 전공의들은 병원 측과 요구사항 중 일부를 협의했다. 상징적 의미의 징계 절차가 있을 것도 미리 전공의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2015-03-06 18:00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모집을 위한 ‘JOB FAIR 2015’가 오는 4월 8일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환자유치등록 의료기관·유치업체와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 분야의 참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JOB FAIR 2015는 ‘2015 BIO & MEDICAL KOREA WEEK’의 부대행사로 오는 4월 8일과 9일 개최되며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의 행사는 이틀간, 해외환자유치등록 의료기관·유치업체 등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는 두 번째 날인 9일 하루 동안만 개최된다.행사는 보건분야 전문 인재와 기업의 상호충족을 위한 보건분야 전문 직업박람회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바이오·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인력과 참가기관의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 면접 확대를 통한 양질의 채용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JOB FAIR 행사는 참기기관과 구직자 간 현장면접 등 1:1 채용인터뷰,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JOB FAIR에 참가를 희
2015-03-06 16:52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김문간) 춘계연수강좌가 개원가의 좋은 반응을 보이며 성황리에 끝났다.지난 3월 1일 서울 백범김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의사회 2015년 춘계연수강좌는 약 4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난치성 두통의 진단과 치료’ 및 ‘근막통증치료(TPI)'라는 2개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강좌와 토론이 있었다.특히, 약물치료밖에 없었던 두통에 대해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개원가에서 IMS나 보톡스, 고주파 시술법 등에 대한 폭넓은 치료법에 대해 대학교수들의 최신지견 강좌로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개원가 의사들은 물론 이 같은 치료법으로 환자들의 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김문간 회장(서울 수락신경외과 원장)은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진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박진규 총무이사(평택 굿스파인병원장)는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는 이제 신경외과의사는 물론 통증을 다루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개원가에서 참여하여 통증치료의 대명사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5-03-06 16:52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5일 오후 8시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서울시약사회 새내기약사 교육’을 실시했다.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추연재, 위원장 장보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새내기약사 교육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선배약사들의 경험담을 체험했다.교육은 1부 ‘캐나다 약사의 모습을 통해 보는 약사의 역할과 윤리, 외국 약사로의 진출’(이지현 약사), 2부 ‘약사라면 꼭 알아야 할 다빈도 의약품 부작용 사례, 부작용 보고’(윤소정 약사)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렸다.한편 오는 12일 교육은 오성곤 약사의 ‘실전 일반의약품’을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장보현 청년약사이사는 “교육이 새롭게 출발하는 약사들의 앞날에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약사의 역할과 국민이 요구하는 약사의 가치 등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3-06 16:51대한병원협회가 이스라엘 수출공사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6일 오전 11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과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샤이 파일러 상무관(Shay Feiler, Economic Attache)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한병원협회-이스라엘 수출공사(IEICI)’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서를 통해 양기관은 이스라엘 수출공사에서 주최하는 ‘MED in ISRAEL 행사’와 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에 대한 상호 행사정보와 홍보자료 배포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행사 참관단, 연사, 사절단 방문 주선과 홍보부스 교환 등 추가적인 협력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이스라엘 수출공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해외바이어 유치 및 국내의료산업 업체와 병원의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샤이 파일러 상무관 역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이스라엘 의료기기 등을 한국 병원들에 더 많
2015-03-06 16:51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지사장 오명규)는 지난 5일 정월대보름 날을 맞아 지사를 찾는 고객에게 부럼(땅콩)을 제공하고, 올 한해 부스럼 없이 건강하기를 기원했다.업무시간 종료 후 광진지사 직원들과 고객들은 윷놀이·제기차기 대회를 열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고객만족도 향상과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2015-03-06 16:25이용민 후보가 ‘전공의들의 추가근로수당 청구 민사소송에 대해 착수금을 의협 차원에서 지원하고 승소 후 기부금 형태로 돌려받는 형태의 지원을 할 것’을 공약했다.6일 이용민 후보는 최근 인천 모병원의 전공의 한시적 파업 사안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금은 훗날의 전공의에게 먼저 그 열매가 돌아가겠지만, 이후 전국의 봉직의, 교수 모두 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인천의 모 병원에서 처우개선을 주장하고 한시적으로 파업을 했던 전공의들에 대해 병원측이 감봉 등의 강압적인 조치를 취한데 대한 대응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전공의들의 처우개선에 의료계와 복지부 뿐 아니라 정치권도 책임을 지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더 우려되는 점은 이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처우개선 요구에 대해 PA 채용 공고를 내는 등 근시안적이고 의료계의 근본적인 체계를 무너뜨리는 임시방편으로 사태를 넘어가려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사용자측에 불과한 병원측이 늘 이런 식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것이 자명한 데도 정부는 전공의 수련평가기구 설립에 대한 논의를 병협과 하라는 식으로 책임 회피와 시간 끌기만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치권도 전
2015-03-06 16:21LG생명과학 건강기능식품 리튠(re:tune)의 ‘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가 봄을 맞아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9일 홈앤쇼핑에서 ‘3월 다이어트 특집전’을 진행한다.LG생명과학 리튠이 홈앤쇼핑에서 진행하는 ‘3월 다이어트 특집전’은 9일 오전 9시 20분과 저녁 8시 40분에 하루 2회 진행되며, ‘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 판매 방송 최초로 16주분의 최다 구성 세트를 특별 할인된 가격인 16만8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번 할인 혜택은 2015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구성이다.‘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에 함유된 돌외잎주정추출분말은 기존 외국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소재와 달리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에서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체지방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한국인 체질에 특화된 식물성 다이어트 소재다. 돌외잎주정추출분말은 일정 시간 동안 중간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되는 AMPK 효소를 활성화시켜 30분 이상 운동을 했을 때의 효과를 내주어 체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한다.‘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에는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HCA 성분이 함유돼
2015-03-06 15:5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과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 개정안을 6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안은 전자담배처럼 전자장치(공산품)에 충전해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니코틴 미함유)를 2016년부터 의약외품으로 관리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서 해당 제품의 품목허가·신고에 필요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자료의 범위를 정하고,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 중 치약제의 보존제 기준을 일원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의약외품으로 신설되는 ‘흡연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자료 제출 범위 지정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에 있는 치약제 보존제 규정 반영 ▲‘흡입성 제제’ 정의 신설 ▲신규 첨가제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대상 지정 등이다.‘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 개정안은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에 적합한 품목이나 별도로 유효성분에 대한 원료 규격 심사를 받아야 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19개 성분의 규격을 신설하고 일부 살충제의 정량법과 ‘생리혈의 위생처리용 위생대’의 순도시험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 품목에 사용되는…
2015-03-06 15:10송후빈 후보는 언론에 보도된 인천 A대학병원 전공의 징계사태를 접하고 수련 환경 관련 항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겠다고 6일 밝혔다.인천 A대학병원 내과 전공의들은 호스피탈리스트(Hospitalist) 채용을 요구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 인력만 남겨 둔 채 파업에 들어갔다. 병원 측이 응급실 전담인력 등을 약속, 3일만에 업무에 복귀했지만 결국 인력충원 약속은 이뤄지지 않은 채 근무이탈 등으로 감봉 등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해당병원은 내과 전공의 대표를 포함해 총 20명에게 감봉 처분을 내렸다. 특히 내과 전공의 대표는 3개월, 그 외 19명에게는 1개월의 감봉 처분이 내려졌다.송 후빈 후보는 “이번 사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수많은 전공의들이 절대 갑인 병원 측의 횡포에 희생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송 후보는 더 이상 전공의들이 이러한 수련환경에서 수련 받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병원은 전공의에 대한 징계를 즉시 철회하고 전체 전공의에게 정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향후 이러한 수련병원의 횡포가 계속된다면 모든 의사들의 극한투쟁이 있을 것임을 엄중 경고했다. 그리고 만일 사과와 징계철회가 없을…
2015-03-0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