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서울역 광장에 간호사 3000여명이 집결한 결의대회를 주도한 ‘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의 활동을 중단할 것을 ‘임상간호조무사 대표자회’가 강력히 촉구했다.대표자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시대를 역행하고 국민들에게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왜곡, 선동하는 협의체의 활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대표자회는 “오는 2018년 전문대 실무간호학과 설립은 이미 지난 2012년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확정된 사항임에도 그들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더불어 “그들은 2년제 실무간호학과에서 마치 간호사를 양성하는 것처럼 왜곡해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전문대 실무간호학과에서 양성되는 인력은 간호사가 아닌 1급 실무간호인력”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자회는 “협의체는 전문대 실무간호학과가 설립되면 간호사들의 일자리가 뺏기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2018년 이후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포괄간호서비스가 시행되면 유명무실한 의료법 상 간호사 인력기준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협의체는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협의체가 간호인력 개편이 간호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거짓 선전을 하
2015-03-05 14:22LED의 830nm 파장대를 활용한 통증 치료의 효능이 재조명된다.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 Korea International Medical and Hospital Equipment Show 2015)’의 루트로닉 부스(A222)에서 글렌 박사의 1차 강연이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5일 오전 11시, 로버트 글렌 칼더헤드 박사(Dr. Robert Glen Calderhead)는 ‘빛의 치유력으로 몸 속 천연 진통제를 깨우는 법(Unleash your Natural Pain Killers with the Healing Power of Light!)’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글렌 박사는 “830nm 파장대는 흔히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830nm의 빛이 인체에 닿았을 때 ‘엔도르핀(endorphin)’, ‘엔케팔린(enkephalin)’, ‘다이놀핀(dynorphin)’과 같은 몸 속 천연 진통제의 분비를 더욱 활성화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천연 진통제의 다량 발생으로 결과적으로 통증이 감소되거나 조절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루
2015-03-05 14:18GSK(사업부 대표 김수경)의 비강 확장을 통해 코골이,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브리드라이트(Breathe Right) 코밴드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킬미힐미’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두 자리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MBC 드라마 ‘킬미힐미’(26일 방영분)에서, 안 실장(최원영 분)이 감기에 걸린 차도현(지성 분)의 코에 부착한 밴드가 바로 ’브리드라이트’이다. 브리드라이트 코밴드는 약물이 첨가돼 있지 않은 의료기기로, 비강을 확장하여 감기,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 준다.코막힘은 호흡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피곤함을 느끼게 하고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등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특히, 장기간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나 밤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에 효과적이며, 약물 복용을 피해야 하는 임산부들도 사용할 수 있다. GSK 지경훈 브랜드매니저는 “브리드라이트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만성 코막힘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면서 “증상 완화 효과뿐만 아니라 무약품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2015-03-05 11:56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4명 등 20명에게 총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이후 유 ∙ 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137억 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출범 이래 20여 년간 장학 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419명에게 총 18억 83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송파재단은 올해도 약 1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15-03-05 11:55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 KIT)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중소기업의 R&D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2015년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로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굴한 기술개발 아이디어에 대해 융복합화 및 기술성, 사업성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융‧복합기술개발 및 사업화 제고를 위한 현장기획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전문 인력 보유 등의 신청자격을 갖춘 기관만이 등록 가능하다.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등록으로 KIT는 제약 및 화학 등 바이오 유관 중소 산업계 융 현장기획 연구와 이를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KIT 관계자는 “신약 등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벤처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단순 비임상 시험 수행 지원에서 나아가 개발전략 등의 기획·지원, 시험 수행, 인허가, 사업화 등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5-03-05 11:49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관리프로세스 발전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전담 조직의 지속적 이행을 위해 R&D진흥본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보건의료 R&D 관리프로세스 발전방안’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 사업 관리의 투명성‧공정성과 연구성과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제2차 보건의료 R&D 전략회의에서 마련해 올해부터 시행하도록 했다.진흥원은 R&D 평가 일원화 및 R&D 사업 운영의 효율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R&D지원실을 신설하고, 성과관리혁신단과 3개 사업단의 성과분석 및 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업무조정을 추진했다.진흥원 R&D진흥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1실 4단 12팀에서 2실 4단 13팀으로 확대되며, 업무조정을 통하여 R&D 성과관리 기능을 체계화하고, 부서별 R&D 기획 기능을 강화했다.R&D지원실은 R&D 평가프로세스를 일원화하기 위한 R&D평가혁신팀과 부서간 협력 촉진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R&D협력지원팀을 신설하고, 성과관리혁신단의 R&D사업지원팀을 이동 배치해 성과관리 연계체계를 구축하도록 집중할 계획이다.3개 사업단(중개, 신기술, 건강기반)은 기존의 평가프로
2015-03-05 11:45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중견 추상화가 변경섭씨의 작품전시회를 3월 한 달간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바느질을 위한 드로잉’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기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추상적인 색면 위에 바늘땀을 연상시키는 잔잔하고 규칙적인 터치를 무수히 가한 노동집약적인 작품으로, 작가의 성실과 정직함이 담겨있다.변경섭 화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전남대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의 브룩하벤 컬리지에서 파인아트(Fine Art)를 전공했다.그는 또 현재 한국여류화가・광주전남여성작가・전업미술가회・홍익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십회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통해 노동집약형 추상화가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심신치유와 시민들에게 문화적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유명 화가 작품 전시회와 정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윤택림 병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환자가 치료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소 안정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2015-03-05 11:41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DPP-4억제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및 가브스메트(성분명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를 인슐린 제제와 병용 투여 시 보험급여가 적용 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당뇨병 환자에게서 DPP-4억제제와 인슐린 제제의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했다.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는 인슐린 제제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2종까지 인정된다.인슐린 단독요법 또는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투여에도 당화혈색소(HbAIc)가 7%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가브스 및 가브스메트와 인슐린의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시작된다.가브스는 인슐린으로 치료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DPP-4 억제제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고자24주 동안 진행된 임상에서 인슐린 단독 투여군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평균 0.7%로 감소시켰다. 동일한 임상에서 가브스메트 투여군은 인슐린 단독 투여군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평균 0.6%로 감소시켰다. 해당 임상에서 가브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위약 대조군과 유사했으며, 체중증가는 없었고 저혈당 발생도…
2015-03-05 11:41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4월1일부터 2박3일간 대웅경영개발원(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병원 CS 리더 양성 기본과정’ 을 개최한다.대다수의 병원에서 고객만족활동을 위해 사내 강사 등 다양한 CS 추진인력을 양성하고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의 특성이 반영된 체계적·단계적 교육을 통한 병원 CS 전문가 육성에는 실질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이에 병원협회는 의료현장의 고객접점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마인드와 지식, 경험을 습득해 CS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CS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체계적인 CS 교과목 습득에서부터 시범강의를 통한 CS 전달까지 체득할 수 있다. 1일차 교육에서는 기본역량 모듈을 통한 CS 강사의 역할과 자세, 전문강사의 Image Making, 전문가로서 알아야할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살펴보며, 2일차에서는 서비스역량 모듈을 통해 CS 강의를 위한 DISC 행동유형 분석, MOT 분석 및 이해, 불만고객응대기법 등 전문지식 소개 및 현장스킬에 대한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3일차 교육에서는 강의역량 분야 모듈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주로 요구되는 실제 강의 주제를 가지고 실습을 통한 개인
2015-03-05 11:4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제조업허가 없이 전문의약품을 제조해 판매한 박모씨(32세)를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박모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부천 소재 가정집에서 국내 유명 제약사 항진균제와 항생제의 외형을 유사하게 만든 위조품 각각 15만1000캡슐과 3만1000캡슐을 제조해 의약품도매상에 약 2억8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조사결과, 의약품도매상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모씨는 도매상에 실제 가격 보다 낮게 공급하는 ‘덤핑처리’ 방법으로 판매했으며,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인 명의의 대포폰, 다른 사람 명의의 사업자등록증 및 거래통장 등을 사용했다.상품권 교환을 활용한 현금 세탁, 심지어 판매자 이름을 ‘김아무개’로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위조품은 공캡슐에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충전한 것으로 약효는 없었으며 제품과 포장용기의 외형은 정품과 유사했으나 낱알식별표시가 없고 라벨의 기재사항 등이 선명하지 않았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위조품 확인 후 판매중지와 압수 조치를 취했으며, 위조 의약품 제조 및 판매는 국민
2015-03-05 11:41러시아 병원들이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화된 의술과 의료서비스를 배우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러시아 야쿠츠크 제2병원은 향후 의사들의 지속적인 연수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6일간 외래센터장과 외래팀장이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 팸투어(사전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외래진료와 검사실, 수술실, 행정부서 등 진료 및 진료지원 전반을 둘러보고 의술과 경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러시아 야쿠츠크는 러시아 극동부 사하공화국의 수도이다. 한국의 30배 면적이지만, 인구는 약 95만명이다. . 야쿠츠크 제2병원 이비인후과 의사인 테류틴 표도르(Fyodor Terutin, 42) 외래센터장은 “그동안 러시아권 의료진들의 동산병원 연수가 네차례나 있었고, 연수 후 의사들의 만족도와 숙련도가 높았다고 들었다. 야쿠츠크 제2병원도 동산병원과 지속적인 교류로 기술력을 높이기 원하며, 이번 방문이 양기관 협력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산병원은 러시아 의료진 연수뿐 아니라 지난 한 해 러시아 환자수가 2013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면서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방한 전 진료상담부터
2015-03-05 11:40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최초의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표적 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 tofacitinib citrate) 5mg’을 출시했다. 젤잔즈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 시대 도래 후 10년 여 만에 최초로 승인된 경구용 항류마티스제제이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낮은 질병활성도 또는 관해 도달 ▲구조적 손상 억제 ▲신체적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을 치료 목표로 한다.생물학적 제제의 개발과 함께 질환을 호전시키고 진행을 억제시키는 표적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치료제에 대한 불충분한 반응, 면역원성에 의한 약효 소실, 주사제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및 심리적 부담감 등 치료적 과제가 존재해 왔다. 최초의 야누스 키나아제(JAK, janus kinase) 억제제인 젤잔즈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사용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 pathway(JAK1, JAK2, JAK3와 소량의 TyK2)를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증가를 억제한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표적으로 삼아 세포 외부가 아닌, 세포 내부에서 작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한다. 젤잔즈는 4200명…
2015-03-05 11:27교통사고 후 대학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마치고 퇴원을 앞둔 주씨(남,38세).골절은 수술을 통해 치료받았지만, 정상보행은 아직 어려운 상태다. 사고 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싶지만, 일상으로 복귀는 요원한 상태. 주치의는 재활병원에서 2~3개월가량 전문재활치료를 권유한 상황이다. 하지만 주씨는 재활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알아보기도 했지만,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주씨 처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전문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한해 평균 1만 6천여 명에 이른다. 이중 1~3급 장애인은 약 400여명, 4~6급 장애인이 370여명, 7~10급 장애인이 1,300여명, 11~14급 장애인은 1만4,700여명에 달한다.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후 재활병원을 선택할 때 몇 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 김윤태 진료부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과 함께 재활병원 선택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전문 인력, 치료실 많을수록 다다익선재활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인력’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치료사(물리/작업/언어치료사 등),
2015-03-05 11:09GE헬스케어, ‘KIMES 2015’에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현장진료 등 초음파 토털 솔루션을 공개한다.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오늘부터 8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5)’에서 ‘의료진에 의한 의료진을 위한 초음파 진단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현장진료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는 초음파 의료장비를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GE헬스케어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다양한 초음파 포트폴리오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및 KIMES를 방문하는 의료진들이 보다 용이한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KIMES에서 GE헬스케어가 선보일 최신 영상의학과 및 복부 전용 초음파기기 ‘로직 P9 (LOGIQ P9)’(사진1)은 국내에서 개발 생산된 장비로, 기존 프리미엄 장비에만 지원되던 탄성초음파 (Elastography), 대조도 영상(Contrast Imaging), 스캔 어시스턴트, 디지털 TGC(Time Gain…
2015-03-05 11:07‘간암 및 간경변 치료의 교과서’로 불리는 서울의대 이효석 교수가 지난 3월 2일자로 명지병원에 합류했다.명지병원은 이 교수의 그간의 진료 및 연구 업적을 토대로 수준 높은 ‘간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명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정년퇴임 한 서울대 이효석 교수는 유수의 대학병원들의 제의를 뿌리치고 명지병원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기로 하고 자리를 옮겼다. 여러 곳의 영입 제의에도 불구하고 이효석 교수의 명지병원 선택은 명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간 센터와 간 연구소 설립 등 간 분야 특화 프로젝트에 대한 매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국내 최고의 간 센터와 간 연구소 설립이라는 간 분야 특화 계획을 세우고, 이효석 교수 영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남대학교병원 은종렬 교수(간)와 서울의대 출신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의 송병준 교수(담췌) 등을 스카웃, 소화기내과 교수진을 모두 9명으로 라인업 했다.이와 함께 외과 분야에서는 지난 2013년 서울의대에서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간암 대가 이건욱 교수, 영상의학과는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에서 합류한 복부영상의학(간 담췌)의 대가 임재훈…
2015-03-05 11:07정부와 국내제약회사가 공동개발한 표적항암제가 미국 제약회사에 기술수출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지원을 통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항암신약물질(포지오티닙, Poziotinib)을 미국의 항암제 개발전문 제약회사에 기술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이 물질은 2011년 6월 출범한 ‘시스템통합적 항암 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한미약품㈜(사장 이관순)이 공동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로, 지난 2014년 8월 중국에 기술 이전된 바 있다.지난 2월 27일 한미약품㈜은 항암신약물질(Poziotinib)에 대하여 미국의 항암제 전문 제약사인 스펙트럼 파마수티컬즈(Spectrum Pharmaceuticals)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폐암과 유방암 등의 적응증에 대해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전용 실시권을 스펙트럼 사에 부여하게 된다.스펙트럼 파마수티컬즈(Spectrum Pharmaceuticals)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혈액 및 항암 분야에서 임상시험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발굴‧도입해 성공적인 개발성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현재 골육종치료제 등 5개의 항암신약을 미국 등에서
2015-03-05 11:04대한약침학회 영문학술지 'Journal of Pharmacopuncture (JoP)'가 한의학계 최초로 PubMed Central (PMC)에 공식 등재됐다.Journal of Pharmacopuncture는 1997년 '약침학회지(Journal of Yakchim (Korean Herb-Acupuncture) Institute)'라는 명칭으로 창간된 학술지로, 한글과 영문을 혼용하여 발행되다가 2012년 3월부터 영문으로 발행했다. 현재 약침, 침구학, 본초학등 600여 편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총 17권이 발간됐다. JoP의 편집위원으로는 총29명 (국내 9명, 국외 20명)이 있으며 한국, 미국, 네덜란드, 싱가폴, 호주, 일본, 홍콩 등 13개 국가의 멤버로 이뤄져있다.현재 JoP는 2008년도 한국연구재단(KCI·Korea Citation Index), 2013년도 DOAJ (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s), 2015년도 PMC 등재에 이어 국제인용색인인 Scopus 등재 절차에 따라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PMC는 미국 보건부 산하 국립의학도서관(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2015-03-05 11:02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강과 산은 잘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10년은 긴 세월이다. 강산도 변할 수 있는 긴 세월이다. 10년이 지나서 가보면 산은 등산로를 자신의 품에 안고 있다. 강도 자기 옆에 자전거 도로를 양보해 준다. 어떤 상태나 상황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제각기 모양새나 특성이 조금이라도 바뀐다. 그런데 노인정액제(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도)는 10년이 지나도 요지부동(搖之不動)이다. 노인정액제는 1995년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00년에는 65세 이상으로 수혜를 확대했다. 총 진료비가 1만5,000원을 넘지 않으면 1,500원을 낸다. 1만5,000원을 초과하면 30%를 부담하도록 했다. 그 이후 노인정액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10년이 훌쩍 지나면서 물가도 오르고, 수가도 인상되고, 국민건강보험료도 올랐지만 노인정액제 상한선은 오르지 않았다. 10년이 지나면서 진료비가 1만5,000원을 넘는 경우가 많아 졌다. 이전에 노인들이 1,500원을 본인부담하면 됐다면 지금은 4,500원을 부담해야 되는 경우가 많아 졌다는 이야기다. 노인정액제 상한선을 개선할 시기가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1월 보건복지부는 노
2015-03-05 11:01건국대학교병원이 스포츠 의학 전문가 김진구 교수(51, 사진)를 영입하고 오는 3월 17(화)일부터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세부진료분야는 무릎 관절과 스포츠 손상.김진구 교수는 스포츠 부상 과정 분석부터 치료, 재활 등 스포츠 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지난 2013년 제마스포츠의학상과 2008년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 눈문상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비롯해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전임의를 지내고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연구소인 미국 피츠버그대학 스포츠센터에서 연수과정을 거쳤다. 쇼트트랙의 이상화 선수, 축구의 안정환, 설기현 선수, 야구의 홍성흔 선수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운동선수와 수많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치료했다. 유·청소년 스포츠 선수들의 예방의학과 재활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다.또한 무릎 관절 전문의로 중년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반월상 연골의 후각부위의 방사형 파열 치료에 있어 인공관절 대신 연골을 봉합해 자가 관절을 보존하는 시술법으로도 유명하다. 김진구 교수는 “건국대병원은 건국대학교와 함께 있는 만큼 스포츠의학의 다학제 연구가 가능하다”고 새 둥지를 틀게 된 배경을 밝혔다.김 교수는 “앞으로 건국대의 체육교육과와 공과
2015-03-05 10:06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세 건강기능식품으로 떠올랐다.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성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 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전년 대비 249%의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두각을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1년 약 400억원대 규모였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지난해 1,0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장 건강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도 높아지며 제품에 함유된 균주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균주 중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은 장 건강은 물론, 피부 가려움증 개선 및 피부 보습 등 피부 건강을 위한 균주로 부각되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세계적인 제약사를 비롯해, 국내 식품 대기업들도 활발한 연구를 통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을 앞세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세계 1위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의 브랜드 세노비스는 지난해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사 ‘프로비(Probi)’에서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
2015-03-05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