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체는 지난 28일 낮 12시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 1차 회의를 갖고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회(이하 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동덕약대 전 학장인 박광식 공동대표의 사임에 따라 이승진 이화약대 학장을 협의회의 공동대표로 선임하여 공동대표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이승진 이화약대 학장이 맡게 됐다.회의에는 김종환·이승진 공동대표와 경희약대 류종훈 학장, 덕성약대 조애리 학장, 숙명약대 오승렬 학장, 중앙약대 한상범 학장, 지역약국실무실습 담당 삼육대 송영천 교수, 서울대 신완균 교수, 이화여대 곽혜선 교수, 서울시약사회 권영희·송연화 부회장, 황미경 학술이사, 김성은 교육이사, 강미선 근무약사이사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3년째에 접어든 지역약국실무실습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각 대학의 프리셉터와 협의회에서 배출된 프리셉터의 실력향상과 교육 매뉴얼의 상향 표준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열리는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오리엔테이션교육에 각 대학의 추가 프리셉터 또는 실무실습약국 근무약사들의 참여를 홍보하기로 했으며, 추 후 약학
2015-01-30 09:14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9일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정회원 24명을 선출하여 회원인증서를 전달했다. 임정기 부회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부회장직에 최병인 회원(서울의대, 영상의학)을 선출했다. 임기는 정관 제12조 임원의 임기 조항에 따라 전임자의 임기의 잔여기간으로 2015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이다.부회장에 선출된 최병인 교수는“의학한림원이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의 미래와 의학의 선진화 그리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당일 정기총회에 앞서 개최된 제10차 평의회에서 지제근 회원의 별세로 공석이던 회원인사위원장에 노영무 회원(세종병원, 내과학)이 평의회에서 선출되었다. 의학한림원은 의학과 관련 전문 분야의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되어,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2004년 4월 30일 창립되었다.의학한림원은 석학들의 부문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미래의학의 방향 제시와 한국 의학의 수준 향상 및 선진화를 유도하고,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과 평가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의
2015-01-30 06:59지난해 7월 1일부터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었으나 실제적으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이러한 가운데 전공의인권법(가칭)에 대한 전공의들의 생각은 어떨까?경기도전공의협의회(회장 민경재 이하 경전협)는 경기도 지역 내 6개 수련병원 의국장을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및 전공의 인권법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지난 1월 27일 경기도의사회 상임이사회에서는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및 전공의인권법(가칭)에 대한 인식조사의 결과가 논의됐다. 이는 경전협이 지난해 12월에 경기도 지역내 6개 병원 의국장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과. 이번 조사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은 전혀 개선되지 않는 시점에서, 실제 근무환경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전공의 인권법에 대한 각 병원 의국장들의 인식을 정리하고자 기획됐다.경기도 지역내 5개 단위병원(아주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의 의국장들을 대상으로 한 본 설문에서는 대통령령 시행 이후 수련근무환경의 변
2015-01-30 06:00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월 29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 지난 28일 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중) 심의를 거쳐 약사금장, 약사금탑상, 약연상 및 일반표창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한약사 금장 수상자는 권혁구, 김태형, 신성숙, 이규종, 정운삼 회원이 선정됐고, 약사금탑상 윤복순(개국약사), 박영근 (사회봉사), 석현주(공직·병원·제약), 이범진(약학연구), 김희준(약사회발전) 등이 선정됐다.약연상은 김남주(서울지부), 손태인(서울지부), 송종경(인천지부), 김명수(경기지부), 민지자(전북지부), 이택관(경북지부) 회원이 수상자로 결정됐다.상임이사회에서는 본회 및 시도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할 일반표창 후보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총 66명의 수상자(본회 24명, 지부 42명) 를 확정했다.상임이사회에서는 약국내 전문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의약분업 예외지역 불법행위, 면허대여 등에 대한 자율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 신뢰를 확보하고 외부의 약사직능 훼손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에도 '약국 자율정화사업'을 강력이 실시키로 했다.자율정화사업 중점 점검 대상으로는 약국 내 전문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행위,…
2015-01-30 05:53C형 간염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올 하반기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C형 간염치료제 2세대 약물들은 높은 치료효과와 함께 높은 약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여겨지면서 보험급여 등재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세대 C형 간염치료제 약물을 보유한 곳은 한국BMS와 한국길리어드, 한국애브비 등이다. 한국MSD의 약물인 '빅트렐리스'는 1세대 약물과 2세대 약물의 중간에 위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MSD는 2세대 C형 간염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 MK-5172와 MK-8741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허가받았다. 하지만 미국 본사의 임상 3상 시험이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시판허가를 받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MSD는 '빅트렐리스'를 지난해 12월부터 비급여 시판을 하고 있으며 보험급여 등재신청은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서 가장 앞선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한국BMS와 길리어드이다. 한국BMS는 다클린자정과 순베프라 병용요법에 대해 식약처 시판 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다. 상반기 중에 시판허
2015-01-30 05:50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심혈관센터에서는 28일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을 대전‧세종‧충남 지역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뇌졸중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를 위한 신 치료법으로 특수 고안된 장치 기구를 이용하여 좌심방이를 폐쇄함으로서 혈전이나 색전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하는 시술이다.. 현재는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통해 혈전 생성을 막아 뇌졸중을 예방하고 있으나, 고령, 만성질환자, 뇌졸중 기왕력이 있는 환자 등에게는 평생 약물 복용을 해야 하는 부담과 함께 출혈성 부작용이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그러나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시술 후 실생활에 간편한 아스피린과 같은 약물 복용만으로 충분히 뇌졸중 예방이 가능하다. 수술을 진행한 심장내과 김준형 교수, 이재환 교수팀은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뇌졸중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 요법 없이 중풍을 예방 할 수 있는 신 치료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는 응급당직 및 온 콜(on-call)체제를 통해 24시간·365
2015-01-30 05:30“인증평가를 받기 위해 수십억을 투자하고 전 직원이 수개월동안 준비해서 받았지만, 그에 따른 보상이 없어 허탈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29일 병협에서 ‘제2차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직능단체장들이 한목소리로 현행 의료기관평가인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이들은 “취지는 공감하나 방법적인 면에서 개선이 시급하다. 조사원의 태도가 너무 권위적”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그러면서 △의료기관 인증평가 강제화 폐지 △평가항목에 대한 개선 △인증관련 투자비용에 대한 재정적 보상 등을 주장했다. 박상근 회장은 “2주기 인증평가가 실효성 있는 평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실무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인증평가 개선과 투자비용에 대한 보상방안을 요구하고 있다”고 답했다.선택진료료에 대해서도 선택진료 1단계 개편 후 손실액에 대한 추가보전을 위해 협의진찰료, 다학제통합 진료료, 수술후 처치 수가 등에 대한 추가보전방안에 대한 불만과 건의가 있었다. 박 회장은 올 2월중 심평원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추가보전방안을 협의체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제도 2단계 개편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입장을 마련해 ‘제도개선협의
2015-01-29 17:39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여성암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여성암센터를 개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8일 가천홀 및 여성암센터 외래에서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여성암 환우, 인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센터는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 검진, 치료 등 여성암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센터이다. 여성암센터는 유방암센터, 갑상선클리닉, 부인종양클리닉을 중심으로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클리닉,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협진해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치료 과정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여성암 전문코디네이터(간호사)가 직접 관리한다. 시설면에서도 여성암환자들이 작은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암센터 2층에 여성암센터를 별도 공간을 할애해 리모델링하고 여성암 환자들만을 위한 병동을 14층에 마련했다. 투명 중에도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갖자는 의미의 ‘새빛삶’ 옥외정원(휴게실)도 준비돼 있다. 치료 과정 및 치료가 끝난 후 여성 환자들이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5-01-29 17:39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만성기침 변증도구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 19세~75세 남녀로, 질환에 관계없이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된 사람이다.임상시험은 병원을 한 번 방문해 병력조사와 설문연구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한의사의 한의변증진단(진료상담, 맥진, 복부 촉진)이 제공되고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7명이다. 문의: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 (02-958-9268)
2015-01-29 17:07유모씨(71세)는 최근 전립선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다행히 초기라 수술하지 않고 근접 방사선 치료인 브라키테라피 시술을 받았다. 유 씨는 시술 다음날 퇴원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고 치료 효과도 좋아 크게 만족하고 있다.조기암 치료에 있어 부작용이 적어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은 조기 위암에서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ESD는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의 점막을 부풀린 후 잘라내 치료하는 방법으로 회복 기간이 짧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다만 조기 위암 중에서도 위 주변 림프절에 전이가 없을 때만 적용 가능하다.연세암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 교수는 “최근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위암 검진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내시경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조기 발견되는 경우도 늘었다”라면서 “이에 따라 ESD로 위암을 완치하고 위도 보존하는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세암병원 위암센터의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수술 건수는 매년 1,200여 건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ESD는 2009년 589건에서 2012년 898건으로 50% 넘게 늘
2015-01-29 17:07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보다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며 의사협회에 공동 여론조사를 진행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한의협은 “지난 26일 의협의 설문조사가 조작됐다는 보고자료 배포를 통해 의협에 공동 여론조사를 제안했으나 이에 대한 답이 없어 오는 30일까지 공동 여론조사 실시에 대한 공식입장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의협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최근 다급해진 의협이 급조된 엉터리 설문조사를 실시해 국민과 여론을 호도하려다가 아무런 호응도 못받고 오히려 망신만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또한 “설문조사라고 이야기 하는 것조차 민망할 정도로 누가 봐도 엉망인 내용을 국민의 뜻이라고 내놓으니 양의사들이 국민들로부터 점점 외면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의협은 “의협의 이 같은 행태로 인해 88.2%의 국민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한다는 한의학정책연구원의 정상적이고 공신력 있는 설문조사까지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또한 “의협은 낯부끄러운 가짜 설문조사를 지양하고, 국민의 진정한 뜻을 확인하고 싶다면 한의학정책연구원에서 진행했던…
2015-01-29 16:5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 등의 개발과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한약(생약) 표준품 29종을 신규로 마련했다고 밝혔다.마련한 표준품은 ‘치자’ 등 표준생약 14종과 ‘데쿠르신’ 등 지표성분 표준품 15종이며, 앞으로 품질검증시험과 표준품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올해 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다.안전평가원은 엄격한 절차와 심의를 통해 한약(생약)표준품인 ‘표준생약’ 111종과 ‘지표성분 표준품’ 48종을 시험검사기관, 개발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 표준품은 국내 한약(생약)의 품질관리 강화 및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까지 공정서 수재 한약(생약) 중 210품목의 표준생약과 100품목의 지표성분 표준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5-01-29 16:5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9일 건설공제회관에서 '2015년 임상·비임상·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사후관리 관련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제약사,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임상시험, 비임상시험 및 생동성시험 실시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실시하는 임상·비임상·생동성시험 관련 세부 점검계획과 주요 점검항목 등의 세부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올해 추진하는 정책 방향 ▲2015년 사후관리 방향 ▲차등평가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정기 점검계획 및 중점 점검사항 등이다.식약처는 "설명회를 통해 임상시험 등 관련 종사자이 사후관리 방향, 점검 절차 및 중요 점검항목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험 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29 16:5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의약품에 대한 시험·검사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21억원 규모의 첨단분석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장비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 5대와 질량분석기(HPLC/MS/MS) 1대 ▲기체크로마토그래프(GC) 2대와 질량분석기(GC/MS/MS) 2대▲이온크로마토그래피(IC) 2대 등 총 9종류 18대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장비 보유 현황, 전년도 지원 내역,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선정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13개 기관이다. 장비 지원 사업은 식의약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80대 116억원 규모의 첨단분석장비를 지원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관리의 핵심요소인 시험·검사장비의 확충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지속적으로 첨단분석장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29 16:54직장암 로봇수술의 장기적인 효과와 우수성이 규명돼 주목된다.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가 안암병원에서 수술받은 암병기 4기 미만의 직장암 환자 7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복강경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로봇수술을 통해 직장암을 치료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로봇수술을 받은 272명의 환자와 복강경 수술을 받은 460명의 환자를 비교한 결과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83.8%인데 비해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91.3%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수술난이도가 가장 높은 암병기 3기에서 복강경은 72.8%로 나타났으나 로봇수술에서는 83.1%로 높게 나타났다.수술의 한계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로봇수술법은 최근에 도입된 터라 단기적인 데이터만으로 안전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왔다. 직장암 로봇수술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가 연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선한 교수는 “로봇수술은 직장암처럼 몸속 깊고 좁은 공간에 위치하여 기존의 수술방법으로 수술하기에 어려운 위치의 암을 더욱 정교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병기가 높거나 고령의 환자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2015-01-29 16:5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의 임상시험 설계 및 평가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의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 시 시험 대상, 시험 설계, 평가방법 및 기준 등을 제시해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유전형 등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의 임상시험 대상자 선정 관련 고려사항 ▲대조군, 시험디자인 및 특수집단 등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높이고 국내 제약사의 만성 C형 간염의 신약 등의 개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29 16:5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신약) 허가 신청을 위해 제출하는 가교자료를 제약사, 개발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교자료심사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사례집은 외국의 임상자료를 국내에 적용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민족적 요인 평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허가·신고 업무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네시나정(알로글립틴), 악템라주(토실리주맙) 등 7건의 심사사례로 ▲민족적 감수성 평가 ▲임상시험결과 ▲한국인시험대상자 수 ▲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 등이다.식약처는 지난 2008년과 20’06년에 각각 가교자료 평가 가이드라인과 질의·응답집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사례집은 이후 추가로 심사한 가료자료에 대해 안내하는 것이다.안전평가원은 "사례집을 통해 신약 등 가교시험이 필요한 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를 준비하는 제약사나 의약품 개발자의 이해를 돕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29 15:2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의약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EU·미국·일본의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신약 개발 연구기관과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종사자의 국외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EU, 미국, 일본의 GLP 관련 ▲시험의 계획·기준·절차 설명 ▲시험기관의 조직·인원 구성과 운영방법 안내 ▲시험과정·결과에 대한 신뢰성 보증 방안 ▲기록 및 보고 방법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자료집을 통해 국외 비임상시험관리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GLP 상호인정에 발맞춰 국내 비임상시험 결과의 신뢰성 강화 및 국내 개발 의약품 등의 해외 수출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29 15:1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12월에 전면 개정된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월 4일과 11일에 경인지방청과 대전무역회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대한민국약전의 개정방향과 주요 개정사항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약전 선진화 방안 ▲주요 개정사항 및 세부사항 설명 ▲질의·응답 등이다.대한민국약전(KP) 제11개정은 제10개정에 약전외의약품기준(KPC)과 약전외일반시험법을 통합해 개정했다.안전평가원은 "설명회를 통해 제약사의 대한민국약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석을 원하는 경우 경인지역은 2월 1일까지, 대전지역은 2월 8일까지 의약품규격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5-01-29 15:14건보공단이 총 199명의 상반기 신입직원을 모집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장기요양보험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전문성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 선발을 위해 2015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29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올 상반기 채용 인원은 총 199명(행정직 52명, 요양직 129명, 전산직 16명, 기술직 2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행정직 채용인원 52명 중 고졸자 20명은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통해 스펙 보다는 문제해결 및 의사소통 능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한다.공단은 “성별, 연령, 학벌 등의 차별 없는 공정한 공개경쟁을 통해 열린 고용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불필요한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의 채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2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5-01-29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