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암환자 삶의 질 제고 및 경제 양극화 완화를 위해 비전 체계를 재점검하고 사업방향과 조직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이 원장은 “암 생존자 및 암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경제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 기대 요구 등 공공기관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더 막중해졌다”고 밝혔다.이에 2015년 국립암센터의 혁신과 비전체계 재점검 및 사업방향과 조직 재검토 등이 불가피하다는 것.이강현 원장은 양의 해인 2015년을 맞아 ‘양의 몸에 호랑이 가죽을 걸치다’라는 뜻의 ‘양질호피(羊質虎皮)’라는 말이 떠오르는 시점이라면서 “내실이 빈약하고 본질이 바뀌지 않는 한 변화는 없다. 본질을 바꾸어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것처럼 확실한 변화방법 또한 없다”고 국립암센터 본질을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소통’과 ‘솔선수범’을 핵심가치로 ▲공익적 연구 활성화 ▲공공의료 및 여성암센터 중심의 병원증축사업 전개 ▲미래지향적인 국가암정복사업 선도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작업을 적극 추진할…
2015-01-02 10:57울산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8시 본관 5층 강당에서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 행사를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조홍래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등 1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새해다짐, 2015년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등이 있었다. 조홍래 병원장 기념사에서 직원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한 뒤 “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선정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격려했다.상급종합병원 운영의 원년으로서 병원이 한단계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2015년 중점사업으로 ▲‘적정진료’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 ▲연구중심병원의 기틀 마련 ▲지역거점 병원의 역할을 통한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새로 부임한 정융기 진료부원장(전 기획실장)과 이상곤 기획실장(전 내과과장), 역시 병원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있어 일익을 담당할 것과 노사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화합할 것을 다짐했다.식후 행사로 마련된 다과자리 역시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직원들이 서로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며 덕담을 나누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015-01-02 10:57한국콜마(대표이사 회장 윤동한)가 기술연구원장으로 강학희 원장을 영입했다. 강학희 원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30여년 간 화장품 기술혁신에 매진하며 국내 화장품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화장품 R&D 최고 전문가이다. 강학희 원장은 "국내 화장품 퀄리티를 한 단계 높여낸 한국콜마에서 제2의 연구인생을 시작하게 돼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최고의 품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전세계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5-01-02 10:15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임원들이 1월1일 본사 옥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2015년 그룹 목표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보령제약그룹 해맞이 행사는 1995년 현재 사옥이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2015-01-02 10:14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1일 제2기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에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2011년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재지정 받음으로써 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보건복지부는 대형 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막고, 무분별한 ‘전문병원’ 명칭 사용으로 인한 국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시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환자비율과, 총진료량, 의료인력수, 병상수 등의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해오고 있다.전문병원 제2기 지정에는 더욱 강화된 기준을 필수요건으로 심의를 진행해왔다. 우선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병원에 한해 전문병원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강화하여 의료인력, 진료량, 의료서비스 수준 등을 복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를 충족한 의료기관에 한해 평가를 진행해왔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의 박하춘 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제1기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제2기에도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데 대해 매우 기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국민 건강을 돌보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명성
2015-01-02 09:55일동제약은 구랍 31일 본사 강당에서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201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시간을 가졌다.2014년 신입사원들이 직접 연출하고 제작한, 일동제약의 역사와 일동인의 기상을 담은 쉐도우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2014년의 다양한 업적을 돌아보는 리뷰영상 상영으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정연진 부회장은 “2014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온 마음을 다했느냐가 결과를 좌우한다”며, “2015년 많은 기회가 일동제약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성심을 다해 노력하여 그 기회를 성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임직원들은 2014년 기억에 남는 일들과 2015년 소망을 적은 ‘희망쪽지’를 적어 나누는 등 2014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2015-01-02 09:55제2기 보건복지부 인증 전문병원이 새롭게 지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11개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신규 전문병원으로 32개 의료기관 지정됐는데,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지정된 1기 전문병원(99개)보다 12개 기관이 증가한 것이다.지정결과를 보면 관절(8개), 뇌혈관(3개), 산부인과(3개) 분야 등이 증가했으며, 수지접합(2개), 한방중풍(3개) 분야 등은 감소했다.2기 전문병원부터는 관절질환 분야에 기존 정형외과 분야가 통합되고, 뇌혈관 질환 분야에 신경외과 분야가 흡수되어 지정됐다. 복지부는 제2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 8월 전문병원 지정을 희망하는 133개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및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지정기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기준이다.. 전문병원심의위원회는 특히 지역별·분야별 편차, 부적정 진료행태 여부 등을 집중·심의했다. 제2기 심사에는 합병증…
2015-01-01 12:00대한의사협회 → 혁신특위, 새윤리기준, 선거…올해도 역동적대통합 혁신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뜻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회원투표제와 중앙대의원 직선제, 대의원 불신임 조항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허위ㆍ과장광고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겠습니다. 2006년 개정된 의사윤리지침을 시대변화와 의료의 본질에 맞도록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의사로서 가져야 할 윤리기준을 스스로 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의사 재교육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연수교육평가단을 출범하여 연수교육 기관의 기능강화와 정도관리를 통해 연수교육은 평생교육이라는 인식으로 연수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실질적으로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회원님들의 많은 민원 중 하나인 현지조사와 현지확인제도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작년에 발생한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과 같은 진료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확실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의학적으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에 해왔던 에볼라바이러스병, 미세먼지, 노인학대 등 국민건강보호에
2015-01-01 11:592015년부터 의료비에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본인부담상한액을 적용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5년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연간 의료비 중 환자 본인이 최대로 부담해야 하는 상한액을 산정·적용하는 ‘본인부담상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본인부담상한제는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1년간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을 경우 그 초과 금액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는 그 동안 고정금액으로 정해져 있던 본인부담상한액을 2015년부터는 매년 경제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연동되도록 ‘전국소비자물가지수변동율’을 반영(최대 5%)해 산정하도록 함에 따른 것이다.매년 산정·적용되는 소득수준별 본인부담상한액은 1월 5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15-01-01 06:2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31일 다빈치 Xi를 이용해 2명의 전립선암 환자에게 첫 로봇수술을 성공시켰다.그 동안 울산지역에서 수술 받기 어려웠던 고난이도 및 정확도가 요구되는 수술에 대해 이제는 지역내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로봇수술기는 초창기 심장수술 위해 개발되었으나 현재는 일반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외과적 수술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는 수술은 전립선암을 포함한 전립선 절제술이다.전상현(비뇨기과) 로봇수술센터장은 “전립선암 수술의 경우 신체 중 좁고 깊은 곳에서 복잡한 신경을 살리며 정교한 수술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수술용 기구에 비해 안전성과 정확성이 높은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수술이 전세계적으로 보편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2014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표한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의 비교 자료에 따르면 방광 목 부위가 수축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복강경 수술에 비해 40% 낮으며, 주변 장기 손상 위험은 2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기능 회복률이 복강경 수술보다 1.39배 높았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첫 로봇
2015-01-01 06:29서울백병원이 오전진료시간을 앞당기고 점심진료를 시작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진료과가 평소보다 30분 빠른 8시 30분에 외래진료를 시작하고 명동 주변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진료도 시행한다고 밝혔다.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남성건강클리닉과 쁘띠성형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에는 여성건강클리닉에서 점심진료를 볼 수 있다.점심진료가 가능한 남성건강클리닉(비뇨기과 박민구 교수)에서는 독립적 진료공간을 마련해 남성갱년기와 성기능장애(발기부전, 사정장애), 남성불임, 성병 등의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남성 갱년기 운동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일시적인 증상의 회복이 아닌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쁘띠성형클리닉(성형외과 박성규 교수)에서는 눈가·이마주름을 비롯한 얼굴윤곽, 낮은 코, 꺼진 이마, 무턱, 야윈 볼, 팔자주름, 눈밑 애교살, 입술윤곽 등의 다양한 부위의 볼륨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보톡스와 필러 시술를 점심시간내 받을 수 있다. 여성건강클리닉(산부인과 노지현 교수)에서는 자궁, 난소, 난관, 질, 외음부 등 여성 생
2015-01-01 06:28간호조무사협회가 2015년에는 국민과 의료계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하는 간호인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김현숙)는 2015년도를 “간호인력개편 기본 원칙 관철의 해”로 선포하고, 간호조무사가 간호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인력으로서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가도록 하는 간호인력개편 기본 원칙이 훼손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은 대한가호조무사협회 신년사 전문이다.
2015-01-01 06:1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임직원 일동은 31일 종무식을 진행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15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추무진 회장은 “지난 한 해 의료계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회원들이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와 서로간의 신뢰를 통해 희망을 바라볼 수 있었다.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회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변혁의 바람을 움켜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지난 몇 주간 의협은 회관 1층 현관로비에 임직원들이 새해 소망을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해소망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러 희망메시지 중에서 최고의 새해소망 메시지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5-01-01 06:09임산부들 상당수가 자신은 배려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총 4469명(임산부 2,399명, 일반인 2,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임산부 배려 인식 실천수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임산부 2명중 1명’만이 주위로부터 배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2주 이전의 초기 임산부는 12주 이후 임산부 보다 좌석양보를 잘 받지 못하며 일반인과 임산부는 배려 체감도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임산부로 배려 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55.8%의 임산부가 “배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64.7%가 “자리양보를 받았다”고 답했다.하지만 12주 이전 임산부는 47%, 12주 이상 임산부 58.4%가 배려를 받았다고 답해 임산부 배려 경험 여부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임산부 배려를 받지 못하는 이유로는 임산부인지 몰라서가 52.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2주 이후 임산부(48.7%)보다 12주 이전의 임산부(61.2%)에게서 12.5% 높게 조사됐다. 이는 초기임신부의 경우 외관상 표시가 나지 않아 공공장소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2015-01-01 06:05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임직원 일동은 31일 종무식을 진행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15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종무식은 31일 11시 30분부터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과 상임이사진, 그리고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의협은 종무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임직원 대상 AED(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제세동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주변에 심정지환자가 발생한 경우 사용한다면 매우 유용한 기기이다.추무진 회장은 “지난 한 해 의료계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회원들이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와 서로간의 신뢰를 통해 희망을 바라볼 수 있었다.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회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변혁의 바람을 움켜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추 회장은 “제38대 의협회장이 되고 지내온 6개월은 대정부 및 대국회,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신뢰회복과 협회 조직 안정화를 위해 동분서주한 시기였다. 2015년 새해에는 전문가로서 의사의 바른 권위와
2015-01-01 06:01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가 조혈모세포이식 400례를 달성했다.암센터는 지난 2005년 5월 첫 이식을 시작한 이래 2014년 12월 조혈모세포이식 4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은 400례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이식성과를 보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년간 성인 295명과 소아 109명이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 7월에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11월에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006년 1월에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2011년 2월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동종조혈모세포이식 153건 중 혈연간 이식은 73건, 이 중 반일치 이식이 13건이었으며, 비혈연간 이식이 80건이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의 혈액종양 환자와 중증재생불량빈혈 등의 비악성 혈액질환 환자 및 소아 뇌종양, 신경모세포종과 같은 일부 고형암 환자에서 시행됐다.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에서는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뿐만 아니
2015-01-01 05:44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31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2014년도 종무식을 가졌다.권계철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간호부 272병동 황미숙 간호사 외 16명에 대한 우수직원 표창과 진료처 수술실, 간호부 병동간호과 57병동에 대한 우수부서 표창이 있었다. 소비조합 및 용역업체 직원에 대한 공적표창 및 하반기 고객서비스 친절상과 스마일상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김봉옥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 가족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우리가 가야할 큰길을 차근차근 준비한 2014년 이었다. 2015년에도 가족여러분들과 상의하면서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5-01-01 05:43대한개원의협의회도 규제기요틴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국무조정실은 지난 28일 규제기요틴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원격진료 허용, △비의료인의 미용기기 사용 등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 114건의 규제를 단기간에 바꿔나가겠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가 31일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된 면허체계 하에서 의료행위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을 철회하라.”고 밝혔다.한의사들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기 전에 의료일원화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이번 성명에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대한정형외과개원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비뇨기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신경과의사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대한재활의학과개원의사회,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대한병리과개원의사회 등이 참여했다.
2014-12-31 19:396. 리베이트 투아웃제 → 아픈 제도리베이트 투아웃제는 7월 2일부터 시행됐다. 리베이트 1회 적발 시 보험적용을 일정 기간 정지한다. 2회 적발 시 해당 의약품을 보험 적용 대상에서 아예 삭제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전국민의료보험을 실시 중이다. 처방의약품시장에서 국가가 사실상의 주요 고객, 아니 유일한 고객인 셈이다. 2회 적발 시 국가 보험급여 의약품에서 퇴출당하는 것이다. 대체할 만한 시장을 찾을 수 없으니 제약사로선 상당히 아픈 제도이다.투아웃제는 사실상 리베이트 액수가 1억원 이상일 경우다. 구체적으로 리베이트 1회 적발 시 가장 약한 처벌인 경고에서부터 금액에 따라 1~12개월의 건강보험 급여정지처분을 내린다. 2회 적발 시에는 각각 금액의 행정처분 기간에서 2개월을 가중처분한다. 특히 리베이트 금액이 1억 원 이상일 경우 처음 적발되면 최대 12개월의 급여정지를 받지만 2회 적발 시에는 해당 품목의 보험청구가 삭제된다.7. 삼성제약 드림파마 피인수 → 시너지는? 글쎄규모의 경제를 이루자는 목적에서 인수합병이 거론되지만 올해는 큰 성과가 없었다. 기업인수는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작년말 한독약품이 태평양제약을 인수한 데 이어 금년에는 젬백스&
2014-12-31 18:58신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원장에 유규형 박사가 취임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30일 오후 5시 4층 대강당에서 장호근 초대 병원장 이임식 및 유규형 제2대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호근 초대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병원 개원 준비부터 초기 정착까지 우리 병원이 지금 위치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한 교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자신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유규형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중책을 맡은 것에 대해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환자와 가족에게 사랑받는 경기권 최고의 대학병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또한 “항상 처음 시작을 돌아보며 진취적인 비전으로 미래를 계획, 새로운 경영시스템 개발, 화합과 단결된 조직문화 조성, 깨끗하고 존경받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솔선수범 하겠다”며 병원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규형 병원장은 지난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2014-12-3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