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내년에 병원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올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26일 병협 박상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눈앞에 직면한 최대 현안인 ‘입원환자 식대수가’를 현실화해 적정수준으로 맞추고, 5월 건강보험 수가협상에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병원의 위상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국민 누구나 ‘병원은 가장 안전한 곳’임을 확신할 수 있도록 협회내에 ‘환자안전 관련 위원회’를 설치하여 개별 병원들의 환자안전 업무를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환자안전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모든 병원에 상시적인 안전체계가 운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병협이 중심이 되어 의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시켜 나간다. 이미 각 병원단위에서 시작된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의 해외진출이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2014-12-26 10:0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에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을 이용하여 개발한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를 허가했다고 밝혔다.‘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의 효능·효과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인플루엔자 예방이며, 특징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면역반응에 사용하는 바이러스를 특정 세포(MDCK 세포)에서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세포배양방식을 통해 개발된 점이다. MDCK(Madin-Darby Canine Kidney Cell) 세포는 개 신장세포이다.세포배양방식은 바이러스 배양에 필요한 특정 세포를 사전에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시 짧은 기간에 백신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있는 동시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참고로,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는 국내에서 개발한 세 번째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중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을 이용했다. 식약처는 이번 제품의 개발과 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백신 지원단’을 통해 허가·심사, 임상시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등에 대해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세포배양방식을 이용해 개발 중
2014-12-26 09:48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칼슘부족 예방, 뼈형성∙유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액티칼 블루칼슘 프리미엄’을 출시했다.‘액티칼 블루칼슘 프리미엄’은 미네랄 성분을 가득 머금은 해조류에서 추출된 식물성 해조칼슘을 주성분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이 2:1의 이상적인 배합비율로 함유되어 기능성을 극대화 시킨 프리미엄급 칼슘 제품이다.특히, ‘액티칼 블루칼슘 프리미엄’에 함유된 식물성 해조칼슘은 소화 흡수율이 용이하고 위장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노년층과 중 장년층,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들의 칼슘 보충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경과 근육기능 유지를 조절하고 에너지 이용에 필수적인 마그네슘과 칼슘의 흡수를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비타민D를 복합하였으며, 칼슘과 함께 임신/수유부 및 가임기 여성의 필수성분인 엽산이 함께 함유되었다.이외에도, 보스웰리아, 홍화씨, CPP, MSM, 콜라겐 등 뼈와 관절건강에 좋은 각종 천연성분의 부원료가 보강되었으며, 하루 한번 간편한 섭취로 뼈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뼈 건강관리가 필요한 부모님에게 선물로도 좋다.‘액티칼 블루칼슘 프리미엄’은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
2014-12-26 09:24병원들이 성탄절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아픈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원무과 직원, 의료인, 해외유학생, 어린이 들이 참여하여 예수가 탄생한 의미를 되새겼다.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병원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힐링 선율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성탄절을 앞둔 23일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 건강을 기원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건양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과 합창에 이어 건양대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캐롤 메들리로 환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는 사랑의 떡 선물증정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이 병원에 입원중인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식도 이어졌다.휠체어를 타고 음악회에 참석한 최모(63세)씨는 “장기간 병원생활에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도 보고 크리스마스 캐롤도 들어 즐겁고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직원 기독교 동아리인 ‘신우회’가 연말을 맞이해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환자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26일 까지 성탄의 의미, 나눔 되새기는 행사고신대
2014-12-26 06:001. 의대교수 여성전공의 성추행 사건 2014년 신년 초부터 의대교수의 여성전공의 성추행 사건이 의료계를 뜨겁게 달궜다. 서울의 한 수련병원의 A지도교수가 과 회식 중 다른 병원으로부터 파견되어 수련중인 여성 전공의와 함께 동승해 다른 회식장소로 승용차로 이동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당시 운전은 남자 전공의가 하고 있었고 A교수는 뒷좌석 중앙에 앉은 상태로 한 쪽 어깨는 피해 여성 전공의와, 다른쪽 어깨는 또 다른 여성 전공의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었다. A교수는 피해 전공의에게 성적으로 흥분됐다는 말과 함께 가슴을 손으로 만지는 성추행행위를 했다. 여성 전공의는 수치심을 느껴 병원 측에 이 사실을 알리고 진상조사를 요구했지만 병원은 사건사실을 부인하며 오히려 피해 전공의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다가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A교수의 과장직만 보직해임하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 급기야 피해여성 전공의는 A교수를 형사고소하기로 하고 기자회견을 자처해 언론에도 진상을 알리려했지만 A교수가 사실을 인정하고 전공의에게 사과와 함께 합의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A교수는 아직도 해당병원에서 근무하며 수련 전공의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전공의 음주진료…
2014-12-26 05:59대법원이 지난 24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묻는 주민투표 대표자 증명서 교부 여부에 대해 ‘증명서를 교부해야 한다’는 판정을 내렸다.홍준표 도지사는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주민투표를 막기 위해 1심, 2심에서 패한 뒤 대법원에 상고했다. 하지만 대법원도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해야 한다며 기각했다.2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대법원 판결은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가로막은 홍준표 도지사의 패배이다. 홍준표 도지사의 불통도정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홍준표 도지사는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대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진주의료원 재개원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신청하기 위해 경남지역 전체 유권자의 5%인 14만여명의 서명을 받기 위한 서명운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노조는 “홍준표 도지사 개인의 선거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하고 서부청사로 용도변경 하는 것은 명백한 공공의료 파괴행위”라고 주장했다. 국정조사를 통해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의결한 국회 결정 위반이고,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보조금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공병원을 현
2014-12-26 05:50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산·학·연·병원 연계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인접한 LH 본사사옥(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매각 공개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최근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지에 조성될 헬스케어 클러스터는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중심이 된다. 인근의 지식산업밸리(판교·광교·성남테크노밸리), 산업체(KT, NHN 등 국내 선도기업 외 1,000여개 기업체) 및 연구기관(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등 산·학·연 기관과 연계한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의료현장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일조한기 위한 것이라고 분당서울대병원은 밝혔다. 국내 최초로 병원이 직접 주도하고 병원·대학·기업·지자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 중심의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추진해왔다는 것이다.지난 9월에 분당서울대병원은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구축 및 융·복합 연구 핵심 거점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2015년부터 성남시 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헬스케어
2014-12-26 05:48계명대 동산병원 소아병동에 외국인 산타가 등장했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성탄절을 앞둔 24일 오전 10시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소아환우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이번 행사는 계명대 인터내셔널라운지(책임교수 유럽학과 클리포드 새넌/Clifford Seanan)에서 이달 3, 4일 ‘이웃사랑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을 소아환우들을 위해 쓰기로 한 것이다. 당시 계명대 인터내셔널라운지 스텝들과 내외국인 자원봉사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커피, 쿠키 등 다과류를 판매하고 성금 120만원을 모았으며, 전액 선물(유아용 장난감)을 마련하는데 사용했다.이날 선물 증정에는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1명, 재학생 2명, 인터내셔널라운지 클리포드 새넌 책임교수 등 5명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동산병원 소아환우 55명에게 준비한 선물을 증정해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행사에 참여한 계명대 추성원(24, 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지난 1년간 일을 하며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좋은 뜻으로 기꺼이 모아준 성금으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 것이 가장 큰 보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계명대 인터내셔널라운지는 계
2014-12-25 06:15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그린 UUH 선포식 및 추진경과 보고회' 를 23일 본관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부터 추진해온 녹색경영활동 '그린 UUH 추진경과와 주요 개선 사례' 발표와 에너지절감 우수부서 포상과 부서별 환경지킴이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울산대학교병원은 그간 ‘그린 UUH' 구호로 친환경 캠페인 및 설비투자를 지속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지난 1년 6개월동안 ▲직원 친환경 경영 인식조사 ▲친환경 경영 관리 ▲에너지 관리 ▲친환경 제품 구매 ▲친환경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녹색경영활동 시행했으며 약 3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울산대학교병원은 의료계 친환경 활동의 중심이 되어 병원과 환자의 건강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실천에 앞장서며 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에너지관리 우수부서 포상에서는 ‘56병동’, ‘핵의학팀, ’대외협력및홍보팀‘이 수상했으며 병원의 각 부서에서 체계적으로 녹색 경영 활동을 수행해나갈 부서별 환경지킴이 58명의 임명식도 함께 진행됐다.울산대학교병원은 친환경경영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20
2014-12-25 06:09최근 인재근 의원이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해 발의한 의료법개정안은 ‘간주규정’을 두어 처벌하자는 것으로 무죄추정의 원칙, 죄형법정주의에 반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도봉구갑)이 대표발의한 리베이트 쌍벌제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최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인재근 의원은 쌍벌제를 규정한 의료법 제23조의2(부당한 경제적 이익 등의 취득 금지)에 ‘일정한 경우에는 경제적 이익 등이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의 판매촉진 목적으로 제공된 것으로 간주’한다는 간주규정을 제3항으로 신설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의협은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시키겠다는 입법취지에도 불구하고, 모든 종류의 경제적 이익을 불법으로 의제하는 것은 부당하다. 의학발전은 물론 제약계의 건전한 영업활동을 제한함으로써 제약산업의 발전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범죄의 주관적 구성요건인 ‘판매촉진의 목적’이 있었다는 점은 검사가 입증해야 한다. 그런데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범죄의 주관적 구성요건에 대한 간주규정을 둠으로써 무죄추정의 원칙, 죄형법정주의에 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헌적 규정이라는 지적이다.인재근 의원은 또 의료법
2014-12-25 06:00대한의사협회는 2015년도 의료정책연구소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계를 대상으로 필요연구과제에 대한 의견을 내년 1월20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연구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연구과제를 선정 추진하게 된다.연구과제를 제안할 수 있는 기관은 각 시도의사회, 학회, 대한의학회, 개원의협의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여자의사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전공의협의회, 의학한림원, 의평원, 의협 상임진 및 각 실․국장 등이다.오는 2015년 1월 20일(화) 까지 RFP(소정양식)로 제출하면 된다.의협은 “현재까지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과제 목록과 관심과제 목록을 함께 송부하여, RFP제안에 참고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2-25 05:50한국 의료 해외 진출을 위한 펀드가 본격적으로 조성됐다.‘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의 조성과 운용을 책임질 펀드 운용사가 KTB프라이빗에쿼티사 & 뉴레이크얼라이언스 매니지먼트사로 최종 선정되고 수출입은행이 펀드의 주투자자(Anchor Investor)로 125억원 출자하기로 결정한 것.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12월 3일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이하 의료펀드)’의 위탁운용사로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와 출자기관인 수출입은행의 평가를 거쳐 두 회사를 공동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수출입은행 역시 확대여신위원회 등을 거쳐 24일에 최종적으로 125억원의 출자가 결정됐다.의료펀드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력이 취약한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의 해외진출 금융지원을 위한 특화펀드다.이 펀드를 통해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위한 초기 자금과 진출 후 안정적 경영 및 수익창출을 위한 재원(Seed Money)을 마련하여 지원하게 된다.이번 펀드운용사 최종 선정과 수출입은행의 출자 결정을 통해 250억원의 투자 자금 조성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모태펀드) 100억원, 수출입은행 125억원, 펀드운용사 2
2014-12-24 15:28인구협회와 한국스페셜올림피귀원회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과 스페셜올림픽 이념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23일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나경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조성과 스페셜올림픽 이념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나경원 회장, 허진근 인구협회 경영기획실장, 김대경 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우리 사회는 아직도 장애에 대한 사회적 배제와 차별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이 해소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12-24 14:59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23일,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및 전문의 자격시험의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험 시행, 문제은행 관리 및 문항 분석, 학술교류에 관한 협력사업 추진, ▲시험 관련 위원의 교육에 관한 사업 추진, ▲시험 전반의 제도 개선에 관한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상호간 동반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김동익 대한의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의 시험의 관리 수준이 의사 국가시험 수준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정명현 국시원장은 “이번 대한의학회와의 MOU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국시원은 국군의무학교, 중앙보훈병원, 을지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질적 향상 및 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한 바 있다.또한 캐나다의 MCC(Medical Council of Canada), 미국의 NERB(North East Regional Board of Dental Examiners) 등 선진국의 시험 관리 기관과도 MOU를 체결해 상호 활발한 정보 교류를 진행하
2014-12-24 14:39건보공단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3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大賞)’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행복교육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포상하는 것이다.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多~韓가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보험Zone을 개설해 소외계층 자녀들의 독서와 학습활동 지원, 영양상담 및 건강증진 교육 등 건강한 인재 양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多~韓가족만들기’란 다문화가족이라는 이질적인 표현보다 우리 모두가 다~한가족이라는 사회통합을 염원하는 공단만의 사회공헌 브랜드다.작은 도서관형태의 ’건강보험Zone’ 은 경남 함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강원 홍천, 충남 예산 등 전국적으로 25호점을 개설하는 등 소외계층 자녀의 학업 능력 신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지킴이의 역할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함께, 사회적 책임과 나눔
2014-12-24 14:32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자의 입장에서 불편해지는 점도 있다고 24일 밝혔다.첫 번째는 진료절차의 변경이다.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종합병원으로 병·의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진료가 가능하지만 2015년부터는 초진 시에는 반드시 1,2차 병.의원에서 발행하는 요양급여진료의뢰서(진료의뢰서)를 지참하여야 보험급여가 가능하다. 기존에 진료를 받고 있는 경우라도 다른 상병으로 진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를 제출해야 된다. 병원 관계자는 “그러나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 진료를 받고 있는 상병에 대해서는 진료가 종결될 때까지 요양급여의뢰서 없이도 진료가 가능하다. 응급환자나 치과, 가정의학과 및 혈우병환자, 기타 전문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요양급여의뢰서 없이도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두 번째는 진료비가 인상된다.상급종합병원은 종합병원과 달리 진료비 가산율이 25%에서 30%로 바뀌고, 본인부담금 또한 외래환자는 45%에서 60%로, 진찰료는 45%에서 100%로 변경된다. 6세미만 소아의 외래본인부담율도 31.5%에서 42%로, 외래진찰료도 31.5%에서 100%로 증가하게 된다.
2014-12-24 13:03의사들이 흰가운을 벗고 빨간 옷을 입은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했다.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 의료진이 성탄절을 맞아 일일 산타로 변신해 입원 중인 소아 환우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삼성창원병원은 12월 24일 오전 11시, 신관 6층 소아병동에서 몸이 아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성탄을 보내지 못하고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소아 환우들을 위로하고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성탄 이벤트를 개최했다.소아병동 의료진은 입원치료중인 40여명의 환우와 보호자를 위해 일일 산타로 변신해 병동을 돌며 선물을 증정하는 등의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탄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민 병동에서 의료진은 소아 환우들과 함께 캐롤을 부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으며, 학용품을 포함해 의료진이 직접 만든 풍선아트 등을 성탄선물로 소아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2014-12-24 12:54이대목동병원의 인공방광수술이 UAE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가 최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4 UAE 한국 의료 홍보회’에서 이대목동병원이 자랑하는 무수혈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UAE 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홍보회는 한국-UAE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 의료의 우수성에 대한 UAE 현지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UAE 현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동현 교수의 인공방광수술은 방광 절제 수술시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방광암 환자들에게 자신의 소장으로 인공 방광을 만들어 요관에 연결,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수술법. 인공방광수술은 기존의 소변 주머니를 신체 외부에 만들어주는 수술보다 고난이도의 어려운 수술법이지만 무수혈 수술로 70대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수 있다.신경 보존 수술법을 통해 성생활도 가능해 수술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장점으로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가장 많이
2014-12-24 12:5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발매 1주년을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월 18일 전라북도 익산을 마지막으로, 서울과 대전, 인천, 울산, 광주 등 전국 13개 주요도시에서 14차례 진행한 ‘로벨리토 1주년 전국 심포지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국 심포지엄에는 전국 주요 대학병원 순환기 및 심장내과 교수진 26명이 연자로 나섰으며, 전국 500여 명의 의료진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고혈압, 고지혈증 관리의 최신지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 고혈압•고지혈증 통합관리의 필요성, ▲ ARB(이르베사르탄)와 스타틴(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안전성, ▲ 로벨리토의 유효성 및 실제 처방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지난해 12월 출시된 로벨리토는 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성분 ‘이르베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성분 ‘아토르바스타틴’을 합한 국내 최초 복합신약으로,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합된 두 성분 모두 15년 이상의 임상경험이 축적돼 신
2014-12-24 12:09복제약을 경제적인 이유에서 임의로 대체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방향은 환자를 직접 진료한 의사의 판단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위험한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2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 ‘제네릭(복제약) 대체조제 활성화’가 포함된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22일 정부가 최경환 부총리 주재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화하기 위해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구조개혁을 뒷받침하는 경제활력 제고 중의 한 방안으로 ‘제네릭(카피약) 대체조제 활성화’를 공표한 것의 심각성을 의협이 지적했다.정부의 이번 정책방향은 복약을 하는 환자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제약업계의 경제적 이익만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의협은 “지금도 약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임의 대체조제가 만연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법령으로 활성화 한다면, 이는 정부가 나서서 환자를 진료한 의사의 전문성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의사-환자의 신뢰관계를 깨뜨리는 것이다. 환자가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의사가 알지 못하여 여러가지 심각한 약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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