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4 대장암 및 폐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전국 266개 병원을 대상으로 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건양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종별평균 91.65) 만점을 획득해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균 입원일수가 14.9일로 종별평균 17.2일보다 짧고, 진료비도 59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폐암 평가에서는 5개 영역 20개 지표 전 부문에서 100점을 받았으며, 유방암은 99.77점을 획득해 2년연속 1등급을 받았다.건양대병원은 “암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암센터 개원과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획득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최첨단 의료장비를 포함해 약 3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암센터는 현재 12개 암팀이 꾸려져 있어 해당 진료과는 물론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모든 의료진의 협진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이들은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치료를 통해 최상의 치료결과를 도출해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또 2013년 1월에는…
2014-12-22 06:21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암‧대장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12월 10일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와 12월 18일 ‘3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 및 ‘1차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으며 그 결과 화순전남대병원은 각각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폐암 적정성 평가는 110개 의료기관의 지난해 7~12월 진료분 5,010건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구조 1개, 과정 19개, 결과 2개 등 총 22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종합점수 산출에는 병‧의원과 모니터링 지표 1개가 제외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67점(전체 평균 94.65점 / 상급종합병원 평균 98.22점)으로 구조 및 진료과정의 전 영역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보다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66개 기관의 2013년 진료분 1만7,88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구조 1개, 과정 17개, 결과 3개 등 총 21개로 종합점수에는 모니터링지표 1개가 제외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대장암 평가 분야는 작
2014-12-22 05:40SK케미칼과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는 공동으로 개발 진행 중인 신규 장티푸스 백신의 임상 연구개발을 위해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490만 달러 (약 54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올해 1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집행되며 신규 장티푸스접합백신의 초기 임상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다.SK케미칼과 IVI는 지난 2012년 11월,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승인(PQ) 획득을 목표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 이전 및 공동 임상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이에 따라 SK케미칼과 IVI 는 관련 기술의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2015년부터 진행할 예정인 전임상 및 임상 1, 2차 시험 계획을 수립 중이다. SK케미칼은 임상 완료 후 WHO 사전승인을 얻어 이 백신을 경북 바이오산업단지(안동)에 구축한 최첨단 백신 공장인 엘하우스(L House)에서 제조하여 세계 공공조달 시장에 적절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의 이인석 사장은 “IVI와 SK케미칼이 공동협력이라는 목표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해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IVI와 S
2014-12-22 05:27충남지역에서 실시중인 청소년 결핵 집중관리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결핵퇴치를 위한 1차 목표로 올해 7월부터 ‘청소년 결핵집중관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국내 결핵발생률이 15세 이후부터 급증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대상 결핵집중관리를 통해 사전에 결핵발병과 전파를 차단하는 실효성 있는 ‘선제적 결핵관리’를 위해서다.충청남도에 소재한 전체 118개 고등학교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잠복결핵감염 검진에 참여 의사를 밝힌 4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6,302명(잠복결핵감염 검진에 동의한 학생)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여 78명(1.2%)의 잠복결핵감염자를 진단했고, 그 중 치료에 동의한 69명은 결핵 발병예방 치료를 받고 있다.충청남도 보건행정과 김재형 과장은 “청소년기 잠복결핵감염은 성인기의 결핵전파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진단·치료가 향후 지역사회 결핵퇴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러한 충남지역 청소년 결핵관리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2015년부터는 ‘청소년…
2014-12-21 12:00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사진)이 6년제 약대생 병원 실무실습교육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신년사를 통해 강조했다.이광섭 회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추진해왔던 대외협력사업 강화, 병원약사 인력수급 개선, 의료기관 인증평가 개선, 전문약사제도 개선 및 법제화, 복약지도 의무화의 원활한 시행 등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6년제 졸업생들이 맞이할 병원약국의 안정적 운영과 약대학생 실무실습교육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인력 법 개정, 약제수가 개선, 전문약사 법제화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국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대한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의 2015년 신년사 전문이다.
2014-12-21 11:54통합진보당이 정당해산 됨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김미희 의원(사진)이 의원직을 잃게 되어 복지위 소속 위원이 21명에서 20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내년 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는 지난 19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소송’에서 8:1의 의견(찬성8 반대1)으로 정당해산 판결을 내렸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정당해산 판결로 통합진보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헌재는 “정당해산결정으로 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해 얻는 법익이 정당해산결정으로 피청구인의 정당활동 자유의 제약이나 민주주의 일부 제한이라는 불이익에 비해 월등히 크다”면서 “민주적 기본질서에 가해지는 위험성을 실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부득이한 해법으로서 비례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통진당 해산 결정에 따라 통진당 소속 의원들 역시 의원직 상실이 불가피하게 됐다.헌재는 “통진당 소속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면 실질적으로는 계속 당이 존속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정당 해산 결정에 따라 소속 의원들에 대한 자격 역시 상실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통진당 해산결정으로 인한 후속조치로 헌재의 결
2014-12-21 06:40국제성모병원이 ‘아나바다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9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아나바다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국제성모병원 간호사회가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 간호사들이 모은 옷과 신발, 가방, 생활용품, 도서 등 약 500여 점이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는 예상시간보다 조기에 종료가 될 정도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 나눔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정숙 국제성모병원 간호부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국제성모병원의 첫 번째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4-12-21 06:12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경영혁신 계획 및 병원발전 방향에 대한 관리자워크숍을 20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의 팀장급 이상 관리자 23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경영혁신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특히 병원경영의 현황과 함께 KTX 호남선 개통, 정부 저수가정책, 국립대 지방세 감면 폐지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비한 각 병원별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관리자들의 폭넓은 의견과 아이디어도 제시됐다.워크숍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스마트 경영에 대한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 순으로 경영혁신과 중장기 발전대책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이 The Best On Time, Speedy Response의 슬로건을 실현시키면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야 할 때이다. 전직원이 병원발전 방향에 대한 대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2014-12-21 06:06이대목동병원이 우리나라 간질환 치료 중심병원으로 인정받아 주목된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는 지난 12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4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TV·한경닷컴이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2014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부문 등 최우수 병·의원과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글로벌 제약사·의료기기 업체 등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다.이대목동병원 간센터는 종합병원 부문 종합평가지수 비교분석을 통해 최고점을 획득하며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는 간암뿐 아니라 급성·만성 간염과 간경변증, 간이식에 이르기까지 간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간질환 통합진료 시스템을 앞세웠다.또한 이대목동병원 간이식팀은 지난해 4월 생체 간이식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00% 수술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원인 질환에 대한 100% 간이식 수술 성공은 이대목동병원 간센터가 어떠한 질환의 환자도 이식이 가능하며 뇌사자 간이식뿐만 아니라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생체 간이식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2014-12-21 06:03보건의료노조가 간호사를 폭행한 의사에 대한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이하 보건노조)는 양산부산대병원내 폭언·폭행 가해자 전문의 엄중처벌과 폭언·폭행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2일(월) 오전 10사 양산부산대병원 정문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노조는 “대한한공 조현아 부사장의 소위 ‘땅콩회항사건’으로 직장내 폭언·폭행 문제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지탄하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심각한 폭언·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노조에 따르면 피해자 간호사는 현재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수술실에서 전문의가 간호사를 폭언·폭행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더욱 심각한 것은 이번 사건이 일회적이고 우발적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이 자행돼왔다는 것.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당사자 및 보건의료노조는 울산지방검찰청에 고소(발)장을 지난 19일(금)에 접수한 상태다.기자회견에서는 피해자가 폭언·폭행의 사실과 피해 및 고통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하고 이에 대한 법적 처벌과 함께 양산부산대병원이 폭언·폭행 전문의를 중징계 할 것과 재발방지대책을…
2014-12-21 05:50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간호인력개편 원칙관철 임상간호조무사 대책회의(이하 간원회, 위원장 홍옥녀)’는 19일(금) 오후 2시부터 복지부 간호인력개편 2차 협의체 2차 회의가 개최되는 남산스퀘어빌딩앞에서 간호인력개편 기본 원칙 관철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모인 전국 임상간호조무사대표 50여명은 ▲경력상승제 보장 ▲평가원 독립 ▲실무간호사 명칭 수용을 촉구했다.
2014-12-20 06:30환자단체는 제약업계가 의약품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의 일부를 의약품 부작용 보상재원으로 내어 놓은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19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당일 시행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피해자를 대신해 원인을 조사 규명하고, 최장 4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보상여부까지 결정해 주는 것에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가지 보완할 점을 제안했다. 먼저 제도 시행 이전에 발생한 심각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서도 일부 소급 적용해 줄것을 제안했다.제도가 소급적용 되지 않아 2014년 12월 19일 이전에 발생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현재까지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어도 그 어떤 혜택도 받을 수 없다. 경과규정을 두어 제도 시행 전 5년 이내에 발생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에 대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의료비를 보상해 주는 배려가 없는 것이 못내 아쉽다는 것이다. 특히,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등과 같이 심각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 질환에 대해서는 ‘희귀난치성질환’에 포함시켜 의료비 경감 혜택을 주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밝혔다.또 피해보상 시 진료비 보상을 가장 먼저 시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연
2014-12-20 06:00간호조무사들이 경력 상승을 통한 간호사 자격부여를 보장하라며 시위를 펼쳤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간호인력개편 원칙관철 임상간호조무사 대책회의(이하 간원회, 위원장 홍옥녀)’는 19일(금) 오후 2시부터 복지부 간호인력개편 2차 협의체 2차 회의가 개최되는 남산스퀘어빌딩앞에서 간호인력개편 기본 원칙 관철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모인 전국 임상간호조무사대표 50여명은 ▲경력상승제 보장 ▲평가원 독립 ▲실무간호사 명칭 수용을 촉구했다.홍옥녀 위원장은 입장 발표를 통해 “경력상승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간호인력 개편의 핵심과제”라고 밝혔다.경력 상승제 시행과 함께 공정한 평가를 위한 실무간호평가원 독립 그리고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국제공용 명칭인 실무간호사(LPN, Licensed Practical Nurse)를 수용하라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이날 결의대회는 홍옥녀 위원장의 입장 발표 외에 구호 피켓, 한 글자 대형피켓 시위 등 피켓 퍼포먼스에 이어 소원풍선날리기로 마무리했다.결의대회를 주관한 홍옥녀 위원장은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싸울 것이다. 2005년 간호법 제정을 막기 위해 시신기증까지 결의했던 사람이다. 하나도 두려울 게 없다”고 말했
2014-12-20 05:55병원협회는 요양기관에서 청구되어 개별심사가 이루어지고, 결정통보된 건에 대하여 일률적인 전산 재심사를 통하여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19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지급이 완료된 요양급여청구 내역에 불합리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에 문제를 제기했다.개별 심사시 특정내역 기재를 통해 사안별 특성에 맞추어 결정된 사항을 번복하고, 요양기관이 다시 이의신청하면 또다시 번복하여 추가 지급하는 일관성 없는 심사체계라고 지적했다.법률에서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규정하여 판결이 확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재심리를 금지하여 법적안정을 유지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심평원은 심사결정사항의 일부가 보완되는 효과를 이유로 재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병협은 심사결정의 안정성을 저해하여 심평원과 요양기관간의 심각한 신뢰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병협은 심평원이 심사기관으로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으려면 그간 발생한 ‘재심사 및 조정’을 방지할 수 있는 내부적 심사체계 개선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부적인 법적 장치를 마련하여 재심사에 대한 근거를 마련할 것도 요구했다. 1차 심사결정통보건 중
2014-12-20 05:50충청남도가 날아다니는 응급실 배치지역으로 추가선정되어 인구는 많지만 응급의료시설이 취약한 태안·서산·홍성 지역 등의 생존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다섯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충남지역(단국대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닥터헬기는 거점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 현재 4개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닥터헬기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역 및 산악․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을 신속하게 하여,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활약하고 있다.지난 2013년 7월 닥터헬기가 도입된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의 경우 닥터헬기 도입 전과 비교, 환자발생부터 수술까지 약 1시간 30분 단축효과가 있었다.강원도 지역 이송 건 분석 결과 도입 전 대비 중증응급환자 30일 사망률이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이 5번째 닥터헬기 운항 시․도로 선정된 이유는 인구
2014-12-19 16:40국내 의과대학 교수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자문교수로 위촉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전 교수는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 우울증임상연구센터(Depression Clinical Research Program, DCRP)의 자문교수로 위촉받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겸직을 하게 될 예정이다.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유명 대학병원이 한국 의료진에게 먼저 자문교수로 활동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대개 미국의 유명 대학에 소속한 의사들이 한국의 대학, 병원에 자문을 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위촉은 전홍진 교수가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4년 2월까지 1년 반 동안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우울증임상연구센터에서 연수하면서 보여준 탁월한 연구업적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 교수는 연수기간 동안 16편에 달하는 SCI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했고, 미국 우울증 분야 교과서 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하버드의대 Maurizio Fava, MD 교수(우울증임상연구센터장)와 공동으
2014-12-19 16:11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 유방암 환우회인 ‘에델바이스(회장 강규언)’가 지난 17일(수)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송년회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행사는 환우들의 훌라춤 공연, 에델바이스 노래교실 참가자들의 노래 및 춤 공연 등 환우들이 직접 만들어낸 다채로운 무대들로 채워졌다. 양정현 유방암센터장은 “항상 에델바이스에게 감사하고, 의료진들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유영범 유방암센터장은 “앞으로도 에델바이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에델바이스 강규언 회장은 “환우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회원들이 늘고 있어 뿌듯하다”며, “유방암 환우회로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방향을 다잡아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델바이스 회원 70여 명과 양정현 유방암센터장, 유영범 갑상선암센터장과 건국대병원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2014-12-19 16:08전국의 간호대생이 참여하는 세계간호대학생 모의대회가 열린다.2015 서울 국제 간호협의회 및 각국 대표자 회의 조직위원회(The Organizing Committee of ICN Conference & CNR 2015 Seoul)는 오는 22일(월)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학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에서 개최될 세계간호학생대회(Student Nurse Assembly)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대회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모의학생대회에는 ‘Global Nursing Education-Challenges for Change’를 주제로 전국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국내외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한다.이날 행사는 △간호교육과 학제 및 국가시험 △간호학 이론과 실습교육 △간호교육 교원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사전 등록 및 심사된 영문 초록과 포스터 20여 편이 발표되고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2015년 행사 대비를 위한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세계 20개국 고유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네덜란드 등 4개국 학생들이…
2014-12-19 16:07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이 가정용 혈압계(모델명 UA-772K)를 출시했다.UA-772K는 측정한 데이터를 최대 90회까지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가 주요특징 중 하나이다. 메모리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저장된 데이터의 평균치와 각각의 저장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어서 더욱 정확한 혈압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불규칙맥파(Irregular Heart Beat)’ 감지가 가능하여 평균 맥 간격에서 25% 이상 차이가 나는 맥을 감지하면, 측정 후 불규칙맥파 마크가 표시되어 사용자가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여기에 측정된 수치가 WHO(세계보건기구)의 혈압분류기준에서 어느 영역에 해당 하는지를 6단계로 나눠 액정 상에 점등으로 표시해주는 혈압레벨표시 기능으로 쉽게 혈압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금속이나 천연 고무 알레르기가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알레르기 방지 커프를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따로 작동법을 익히지 않고도 손쉽게 버튼 하나로 혈압측정이 가능하며, 넓은 화면의 LCD계기판을 장착하여 어르신들도 혈압수치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UA
2014-12-19 14:22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이 19일을 기점으로 매출 1조(19일 기준 매출 1조 100억) 시대를 열었다. 제약업 120여년 역사상 첫 사례이다.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유한양행은 올해 창립 88주년을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미수(米壽)이다. 농부가 모를 심어 쌀을 수확하는데 88번의 손을 거친다 하니 1926년 이 땅에 제약업을 시작한 이후 88년 동안 땀과 열정으로 사업을 키워 올해 매출 1조원이라는 수확을 했기에 더 특별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유한양행의 1조원 매출 달성은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이룩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김윤섭 대표이사는 “큰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 1조 달성을 이룩한 이 시기를 전환점 삼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윤섭 대표이사는 “유한의 성장은 목표를 달성한 지금이 아니라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때를 밑바탕으로 시작되는 현재진행형이다. 다시 한번 지금의 이 결과를 이루게 만들어 준 국민여러분들과 1500여 임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최근 3년 동안 착실하게 두자리수 이
2014-12-19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