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마지막 미지의 영역인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팀이 신경세포 섬모에서 노화의 비밀을 풀려는 연구에 들어갔다. 김민선 교수팀은 최근 ‘전신 노화 조절에서 시상하부 신경세포 섬모의 역할’이란 연구과제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5년 동안 연구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노화현상의 신비를 밝히는데 주력한다.이번 연구는 신경세포에서 외부에서 오는 신호를 수신하는 ‘안테나’ 역할을 하는 섬모가 짧아져, 에너지 대사와 호르몬 신호를 감지하지 못하는 게 노화의 원인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해 생명현상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할 계획이다.이 같은 가설은 고령의 생쥐에서 신경세포 섬모가 짧아졌다는 예비 관찰 결과를 토대로 섬모의 길이 조절 기능이 망가지면 노화를 일으킨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김민선 교수팀은 섬모 장애 동물 모델을 통해 노화 현상이 촉진되는지 관찰하여 섬모 장애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노화현상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약물 표적을 연구할 예정이다.그동안 노화 과정에서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외부 세계의 변화를 감지하는 오감의…
2014-11-19 11:02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 이지케어텍(사장 위원량) 3사 컨소시움이 중동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잰걸음을 내고 있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사우디 이헬스 컨퍼런스(Saudi eHealth Conference 2014, 이하 SAHI) 전시회’에 참여하여 순수 국내 의료, IT기술로 개발된 BESTCare2.0A의 영어와 아랍어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N-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대시보드(Dashboard), 모바일 EMR, 전자동의서,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 환자안내 키오스크 등 스마트병원 종합솔루션을 선보여 현지 의료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SAHI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의료정보 전시회로 금번 행사에는 무끄린 빈 압둘라지즈 부왕세제(Deputy Crown Prince)와 반다르 알 크나위 원장(국가방위부병원 CEO)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중동지역 의료, 병원, 정부 관계자 약 3,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영어와 아랍어 버전의 BESTCare 2.0A는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사용하고…
2014-11-19 11:02㈜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트루스’의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식물성오메가3’를 출시했다.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생선이 아닌 미세조류(식물성 플랑크톤)을 원료로 사용했다.이 제품은 기존 동물성 오메가3와 비교하여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중금속과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원료업체인 DSM사의 식물성 원료인 미세조류(Microalgae)를 사용하여 안정성을 더욱 높였으며, 영유아는 물론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섭취 할 수 있다.트루스 제품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섭취 용이한 오메가3 제품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트루스 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를 출시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트루스 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는 홈쇼핑용 상품으로 현대홈쇼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2014-11-19 10:28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을 맞아 정부-법조계-한의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그동안의 추이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과 김정록 의원, 그리고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한의약 희망의 날개를 펴다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 평가와 과제’ 국회 정책토론회가 20일(목)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를 개최된다.이번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의 과거를 냉정히 되돌아보고, 향후 한의약육성법이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수정․보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강연석 원광대 한의과대학 교수(의사학교실)는 발제를 통해 한의약 육성법의 개요와 10년의 평가를 정리하고, 한의약 발전의 미래상과 진정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입법과제를 발표한다.신흥묵 한국한방산업진흥원장이 좌장을 맡는 이번 국회 정책 토론회에는 ▲조순열 변호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 ▲강석환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좌정호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의약정책과장 ▲구기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정책팀장 ▲정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기술지원팀장 ▲김지
2014-11-19 10:27고대의대 6832 동기회가 모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17일(월) 오전 11시 45분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고대의대 6832 동기회(입학68학번,졸업32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2,6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금전달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대학장, 최재욱 대외협력실장, 김현 실험동물연구센터 소장과 6832 동기회 강현수 동기회장, 예방의학교실 김해준 교수, 안산병원 흉부외과 이인성 교수, 차몽기 교우 등이 참석했다. 고대의대 6832 동기회는 68학번 졸업 32회 동기생들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학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기들이 힘을 합해 모교발전 및 후학들을 위한 기금모금에 나섰다. 고대의대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한층 활성화 되고 있는 동기회 중심의 기부문화에 한층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동기회장 강현수 교우는 “의대와 의료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기들과 정성을 모아 의학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의료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안산병원 흉부외과 이인성 교수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연구지
2014-11-19 06:16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의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식수준과 검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길원호 교수와 공동연구팀이 지난 9월 유방암 전문지 Journal of Breast Cancer에 발표한 ‘한국 내 이주 여성의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은 이주 전 국가의 경제수준, 직업의 유무, 한국어 구사 능력 등에 따라 본인의 건강 및 유방암 검사에 대해 다른 수준의 인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2년 한국으로 이주 온 19세에서 55세의 아시아(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몽골, 일본, 필리핀) 여성 197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유방암의 위험요인과 증상에 대한 지식, 건강과 유방암에 대한 평소의 태도, 유방암 검사에 대한 효용과 어려움 등을 파악하여 분석한 결과.세부적으로 보면 출신 국가와 이전 교육 수준에 따라 유방암 검사의 필요성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수준이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한국 내 거주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던 일본 여성들의 경우 인식 수준과 검사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았다.또한 월소득에 따라서도 인식도가 달랐는데, 조사 대상 중 54%의 여성이
2014-11-19 06:08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18일 부산대병원 J동 10층 회의실에서 중국 매탄총병원(원장 왕밍샤오)과 의료기술교류, 의료인재 양성 및 환자교류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의 의사 및 간호사 등의 인적교류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환자교류 지정병원 협약 등을 통해 양국의 의료역량을 극대화시키기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매탄총병원은 중국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 직속의 국립종합병원으로서 ‘한-중 의학학술교류기지’ 설립을 앞두고 부산대병원과 이번 협약을 맺었다. ‘한-중 의학학술교류기지’는 중국정부의 정식허가를 받은 중국 최초의 국제의학교류기지로써 한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과 전략적 의술교류관계를 맺어 한-중 의학교류의 역할을 담당한다.매탄총병원은 의료, 교육, 연구, 예방을 하나로 합친 3급갑등(최고등급) 병원으로 북경시의 첫 사회의료보험 지정병원이다. 북경시 대외의료병원, 중국 협화병원대학의 교육병원 및 아시아국제긴급구원센터(AEA) 국제구원지정 협력병원, 미국 미소열차 구순구개열 교정치료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약 520병상 1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12회 연속 중국 중앙국가기관 문명단위(文明單位, 문명한 기관이
2014-11-19 06:02독단적인 행동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일부 대의원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온 양재수 경기도의사회 의장이 결국 의장직에서 불신임될 위기에 처했다.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는 18일 전철환 수석부의장 명의로 “오는 29일 오후 8시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도의사회 대의원회의장 불신임건’ 논의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총은 경기도의사회 회칙 제 20조 제 2항에 의거해 현병기 대의원을 포함한 68명의 대의원 발의에 의해 공고됐다.전철환 수석부의장은 의장 명의가 아닌 소집공고를 내게 된 이유에 대해 “지난 5일 의사회 사무국으로부터 ‘불신임 발의 및 임총 소집요구 통보와 운영위 개최 요청건’에 관한 보고를 받아 양재수 의장에게 즉시 소집요청 했지만 응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의장을 제외한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전철환 수석부의장에 따르면 양재수 의장은 자신의 불신임안을 다룰 운영위 개최 요구를 받고 “동의서 원본이 첨부되지 않은 불완전한 문서라 응할 수 없다”고 답했다.이에 부의장단을 포함한 12명의 운영위원과 2명의 대의원은 동의서 확인 등을 위해 7일 저녁 8시 경기도의사회관에 모여 불신임 당사자인 양 의장을 제외한 채 운영위
2014-11-19 06:00불편한 관계인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비대위간 회동이 22일 오후3시경 모처에서 이뤄진다.18일 집행부와 비대위에 따르면 그간 회동을 전제로 공문 등을 통한 의사소통이 있었고, 집행부 측에서 업무분장의 존중을 전제로 회동키로 했다.22일 회동에서는 집행부의 비대위원 철수의 철회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집행부 측에서는 공동비대위원장 몫을 바라고 있지만, 비대위 측에서는 만나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집행부는 19일 상임이사회에서 비대위원 철수 철회 및 위원 파견 문제를 의결할 예정이다.자금결제 문제도 논의될 전망이다. 집행부 측에서 회동의 전제조건으로 자금사용시 선결재 후 집행을 요구했다. 또 4,200만원 홍보대행비 및 시도의사회 및 법정 혹은 임의단체의 각 300만원, 총 6,000여만원 예산 지원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다.한편 비대위는 300만원 예산을 각급 시도지부 및 단체에 지급하여 12월6일 경 전국 비대위 조직의 모임 시 플래카드, 버스대절 등 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다.
2014-11-19 05:55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지난 15일 2014년도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의료기관에서의 임종 관리의 실태’와 ‘임종 시 준비해야 할 법률적인 문제’ 및 ‘영상미디어에 나타난 한국인의 죽음심리’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두식 교수는 “삶의 종착지인 ‘임종’이란 주제로 진행한 다양한 토론을 통해 호스피스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피스 병동은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호스피스팀은 환자들이 남은 생애동안 가족들과 삶의 질을 유지하며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역할을 포함해 종교적인 부분까지 돌봄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4-11-19 05:52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맞춤형 회원복지사이트 널스라이프(www.nurselife.or.kr)를 통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14 간호대학생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병원 취업시즌인 10월과 11월에 맞춰 정보 공유가 쉽지 않은 지방중소병원의 취업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일정기간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미취업 간호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만성적인 지방 중소병원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기관은 전국의 500병상 미만 중소병원 1000여 곳으로 구직희망자는 널스라이프 내 개별 페이지에서 온라인 이력서를 작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대한간호협회는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22일까지 구인 병원을 모집한 바 있다.한편 온라인 취업박람회와 관련 널스라이프 관계자는 “간호사 구인난을 겪어 온 지방중소병원에게는 채용난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중소병원에 대한 정보가 없어 그동안 구직을 꺼려왔던 간호대학생들에게는 이들 병원에 대한 상세한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윈윈(win win)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2014-11-19 05:50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소액의료비지원사업 “WITH YOU - 당신곁에” 협약을 11월 18일 시흥시청에서 체결했다.“WITH YOU - 당신곁에” 소액의료비지원사업은 의료지원이 필요하지만 진단비 및 응급진료비가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적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부천성모병원은 이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비와 응급진료비 등의 지원을 통한 자선진료를 시행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총 3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하게 되며, 차후 사업성과 평가에 따라 연장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치료가 꼭 필요한데도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이 가슴 아픈 일”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시흥시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부천시(시장 김만수)와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With You' 업무협약을 맺고, 부
2014-11-19 05:50공중보건의사들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입원전담전문의 도입 촉구에 대해 강력한 지지입장을 나타냈다.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지난 11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입원전담전문의 도입을 촉구한 바 있다.이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젊은의사협의체의 일원으로서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명한다”고 18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대공협은 대전협의 기자회견문에 대해서도 이미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성명을 통해 대전협의 활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나타낸 것이다. 대공협은 “최근 일선 대학병원의 내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은 대전협이 지적한대로 내과만의 위기가 아닌 한국 의료의 위기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전공의가 올바른 환경에서 수련을 받는 것은 곧 환자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전문의 인력 고용 없이 수련환경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려는 행태에 같은 젊은 의사로서 당연히 분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대공협은 “공중보건의사 중 일반의의 경우 전공의 수련을 앞두고 있으며 전문의의 경우 현재의 불합리한 수련환경을 직접 경험한 장본인”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수련
2014-11-19 05:50국립대병원 경영평가제도 도입에 반대하는 결의대회가 개최된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19일(수) 11시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국립대병원 영리화·민영화시키는 졸속적인 경영평가제도 폐기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 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에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기타공공기관으로 확대 추진 중이며, 교육부는 산하 13개 국립대병원에 대한 경영평가를 준비하고 있다.이에 의료연대본부는 “그러나 교육부는 국립대병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평가 내용이 담긴 편람조차 준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한 경영평가에 대해 “공공성을 무시한 수익성 중심의 평가로서 국립대병원의 돈벌이 진료행태를 부추길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의료의 질은 낮아지고 진료비는 폭등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의료연대본부는 “국립대병원은 각 지역의 의료전달체계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공공병원입니다. 의료공공성과 지역 의료 역할에 맞는 평가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전국의 조합원들이 오는 19일 교육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국립대병원 영리화·민영화시키는 졸속적인 경영평가제도 폐
2014-11-19 05:40한국 머크가 올해도 “달력으로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선다.독일의 화학 및 바이오 제약 기업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18일 간담회를 통해 2015년 머크 캘린더와 한국미술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될 작품들의 작가를 소개했다. 한국 머크의 ‘달력으로 한국문화 알리기’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미술작품으로 달력을 제작, 머크가 진출해 있는 66개국 지사에 배포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09년 시작되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다.그룬트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늘 접하게 되는 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와 한국미술을 알게 되는 한류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전했다. 2015년 작가로 선정된 김건일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는 (to draw beyond the visible)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동양화의 재료적 특성과 화면운용을 작업의 기초로 하되, 서양적 시각 및 기법을 차용한 새로운 화법과 컨셉으로 매 전시마다 변화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이런 통합능력과 사물을 보는 새로운 해석은 현재까지 산
2014-11-19 05:36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지난 17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 등 지역 병·의원장들을 초대해 제9회 이대목동병원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 권 이대목동병원장, 정구용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신상진 진료협력센터장 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과 박명하 강서구의사회장, 신동호 양천구의사회장, 김원용 영등포구의사회장, 고강송 구로구의사회장 등 협력 병·의원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조종남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김윤수 전 병원협회장, 유광사 강서구의사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 등 지역 협력 병·의원들과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매년 협력병의원장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합학술대회와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4-11-19 05:32식약처가 의약외품 산업 발전을 위해 외용소독제의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함에 따라 심사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 외용소독제의 표준제조기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을 11월 18일 개정한다고 밝혔다.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은 의약품과 의약외품 중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성분의 종류, 규격, 함량과 각 성분 간의 처방 등을 표준화하여 통일된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으로 관리하는 식약처 고시이다. 그간 허가·심사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의약외품 외용소독제의 ▲주성분 함량, 규격 등의 표준화 ▲효능·효과, 용법·용량, 주의사항 표준화 ▲저장방법 및 사용기한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번 개정으로 이소프로판올, 벤잘코늄염화물,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외품 외용소독제(액제, 겔제)는 표준화된 품목 신고를 통해 심사기간 단축 및 처리 절차가 간소화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외품 손소독제의 품목 신고 심사의 효율성을 높여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설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
2014-11-19 05:30강동경희대병원이 당뇨환자들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해 주목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내분비대사센터는 오는 29일(토) 오전 8시30분, ‘제7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에서는 ▲합병증 없이 혈당 조절하기(정인경 교수) ▲올바른 간식섭취(이혜옥 영양사) ▲몸 풀어볼까요(레크레이션 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참가자들은 일자산으로 이동해 1시간 가량 함께 걸으며 운동을 한 후 혈당측정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3,000원)는 불우환자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분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안규정 내분비대사센터장은 “이번 위풍당당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당뇨병 관리법, 치료방법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센터 (02-440-7058)
2014-11-18 16:4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14일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시 환자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원내 대형화재 발생상황과 원외 재난으로 인한 대량 환자의 유입을 상황으로 설정하여 진행했다. 200명이 넘는 동원인력이 화재신고 및 안내방송과 환자대피, 경찰차와 소방관이 출동하는 상황별 대처 훈련단계를 실제 응급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진지하게 진행하여 긴박감을 더했다.
2014-11-18 14:00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14일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시 환자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원내 대형화재 발생상황과 원외 재난으로 인한 대량 환자의 유입을 상황으로 설정하여 진행했다. 200명이 넘는 동원인력이 화재신고 및 안내방송과 환자대피, 경찰차와 소방관이 출동하는 상황별 대처 훈련단계를 실제 응급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진지하게 진행하여 긴박감을 더했다.동산의료원 측은 “최근 진도 세월호 사고와 장성 요양원 화재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재난발생시 대응절차에 따른 체계적인 응급의료조치가 필요하다.”며 “의료진, 간호인력, 행정지원 인력의 합동 대응력 향상과 통합지휘체계 구축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4-11-18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