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지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지난 4일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하 심평원)과 함께 ‘2014년 하반기 경기도의사회 현지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80여 명의 경기도 의사회원이 참석하여 현재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의 현지조사와 실사에 대한 최신 동향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조사 제도의 설명을 통해 의료기관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현지조사 현황과 업무절차, 사례, 부당청구 확인사례 등 현지조사 제도와 관련하여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회원 분들의 가장 큰 민원사항이 바로 현지조사와 실사이다. 진료를 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현지조사와 실사 사례 중에는 회원 분들이 궁금한 것도 억울한 것도 있다. 금일 개최되는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의 합동 설명회에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고 좀 더 개선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기도 의사회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집중 노력하겠다”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를 준비한 경기도의사회 김영준 보험부회장
2014-11-06 16:44홈쇼핑 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 판매시 의사 등 의료전문가를 출연시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어 매출을 올리는 방안으로 삼고 있는 데 이에 대해 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했다.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홈쇼핑 채널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매체에 의료인이 출연하여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시술을 안내하는 등 일종의 허위·과대 광고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는 동시에 의료계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최근에 언론에서 문제가 부각이 되자 보건복지부에서 단속 및 주의조치의 일환으로 관련단체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조에 의하면 의사 등이 공인 추천한다는 식의 광고는 허위·과대 광고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허위·과대 광고에 대한 소관부처가 여러 군데 걸쳐져 있어 이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조(허위·과대·비방의 표시·광고의 범위)에 의하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한약사, 대학교수 또는 그 밖의 자가 제품의 기능성을 보증하거나, 제품을 지정·공인·추천
2014-11-06 16:29최근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근거하여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이 용이해짐에 따라 의료생협 부속의료기관이 증가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건강 개선이라는 당초 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성형·피부미용 분야를 진료하는 의료생협 부속의료기관의 의료광고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급증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 부속의료기관의 성형·피부미용 등 비급여 진료 광고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의료생협 의료기관은 2010년 이전까지 평균 40여개에서 2011년 이후 평균 150여개로 설립이 급증했다. 5월26일 기준으로 383개 의료생협 의료기관들이 개설‧운영 중이다.의협은 의료생협 부속의료기관의 의료광고 행위 자체는 의료법상의 허용범위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의 비조합원 제한규정을 위반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성형·피부분야의 경우 비급여 진료과목으로 급여청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비조합원 제한규정 준수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전국적 단위로 의료광고를 실시하면서 환자를 유치하는 것은 제한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2014-11-06 13:09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도 조속한 시일내에 차등수가제를 철폐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6일 소청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환자들의 동네의원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또한 일차의료 활성화라는 대명제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차등수가제의 폐지를 주장했다.현재 우리나라는 대형병원 환자쏠림현상이 심각한 실정에 있음은 각종 지표를 통해서 충분히 확인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동네의원이 위축되어 가고 있음에도 의원급 의료기관만 대상으로 합리적인 근거도 없는 일일 75명 이상의 환자를 보지 못하게 하는 불필요한 규제는 당장 철폐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최근 보사연이 제출한 “진찰료 차등수가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에서의 “차등수가제가 진료의 질이 높아지거나 환자의 집중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라는 연구 결과에서와 같이 진료의 질이 전혀 향상되지 못한 채 동네의원의 경영압박과 환자의 선택권 제한이라는 폐단만 있어왔다.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여야 의원을 막론하고 차등수가제의 비합리성을 지적한 결과 차등수가제가 시행된 지 10년만인 2010년 ‘1일 8시간 진료 초과와 야간시간 진료’라는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경우에 한해 차등수가제 적용을 해제한 것과 관련
2014-11-06 12:5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5일 오후2시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여성 암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유어라이프(Make up your life)’캠페인을 개최했다. ‘메이크업 유어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오는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환우를 대상으로 화장법과 피부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삶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한 행사다.유방암 등 각종 암으로 인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37명의 여성 환우들은 메이크업 카운슬러들로부터 항암치료로 인해 건조해지거나 칙칙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과 자연스런 메이크업 방법 등을 배웠으며, 실습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화장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방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최모(54)씨는 “암으로 진단받은 이후 단 한번도 화장을 한 적이 없었는데, 모처럼 화장을 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다시 여자가 된 기분이 들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여성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가 후원했다.
2014-11-06 11:40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이영)는 5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동관에서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대회는 창립기념식 전 학술행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 데이터 할용 방안(심평원 강지선 심사1실장) △요양기관에서의 DW 활용 사례1(서울아산 서지연 차장) △요양기관에서의 DW 활용 사례2(분당서울대병원 김정은 간호사)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에서 이영 회장은 “예산이 되면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겠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수가보상기전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서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복지부 이동욱 건강보험정책국장, 병원협회 이계융 상근부회장, 심평원 손명세 원장, 서울아산병원 박성욱 병원장 등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주제강연에서 이동욱 국장이 ‘최근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이어 열린 학술대회는 ‘의료정책 변화와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 변화’를 1부주제로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보험심사의 방향(지영건 차의과대학 교수) △보험심사간호사(회)의 나아갈 방향(이영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 등이 발표됐다.‘현행 DRG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2부주제로 △환자분류
2014-11-06 11:02의사협회의 추나요법 급여화 결정이 보류됐다는 주장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강력히 반발하며 “건정심 소위 결과를 왜곡하고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를 하지 말라”고 일침했다.지난 5일 보건복지부 건정심 소위원회는 한의치료 중 ‘추나요법을 급여화시키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비용효과성 확인을 위해 검증절차를 추진한 뒤 검증결과를 토대로 추후 재논의키로 결정했다.대한의사협회는 건정심 소위가 끝난 뒤 이와 관련해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대해 양방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등이 포함된 별도의 전문가 논의기구를 신설해 급여화의 근거를 밝히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해 보도됐다.이러한 의협의 행동에 한의협은 “의협 임원의 발언이 여과 없이 언론사에 보도되어 결국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기정사실화 돼버렸다”고 분노하며 “지나 5일 개최된 건정심 소위에서는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해 어떤 것도 확정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협이 자신들의 주장이 마치 건정심 소위의 결과인 양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건정심 소위에서는 위원회 개회에 앞서 최근 보건의료계와 관련하여 잘못된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는 상황임을 위원회 결과를 보도
2014-11-06 09:24녹십자HS가 아토피 피부를 위한 천연화장품 ‘아토후레쉬’ 4종을 본격 출시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녹십자HS는 올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아토피 피부를 위한 천연화장품인 ‘아토후레쉬’ 4종(클린저, 세럼, 크림, 로션)에 대한 위생허가를 받았다. 중국 내 유통전문회사인 쑤저우 펠릭스(蘇州 FELIX)와 지난 1일부터 상하이 내 영유아용품 전문 매장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www.taobao.com)’에서 판매를 시작했다.2008년 국내 출시된 ‘아토후레쉬’는 해양심층수와 허브 추출물로 만든 천연화장품으로 색소, 인공향, 계면활성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친화 제품이다.미네랄 등의 무기질과 유기영양분이 풍부한 동해안 해양심층수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손상 회복과 보습효과가 우수하며, 허브 추출물과 아르곤 오일, 제주산 감귤 오일, 우엉추출물 등 생약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진정 및 항균효과가 뛰어나다.특히 녹십자가 개발한 ‘생약추출물을 함유하는 아토피 피부용 한방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활용해 가려움증과 염증 완화 및 예방과 치료에 유용하며, 천연 다중층 리포좀 공법(Multiple Emulsion)과 나노기
2014-11-06 06:17대한이비인후과대원의사회가 차등수가제 폐지를 촉구했다.▲다음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가 5일 밝힌 차등수가제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 전문이다.
2014-11-06 06:17의료인 성범죄 경력조회는 보안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마땅하다는 의견이다.대한의사협회는 여성가족부가 최근 마련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시행령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장이 취업예정자 등의 성범죄 경력조회 신청 및 회신을 위해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의 장의 성범죄 경력조회 사무수행을 위하여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 사항을 신설 등이다.시행규칙개정안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취업하려는 자 등에 대한 성범죄 경력조회 신청 및 경찰관서의 성범죄 경력조회 회신 서식 등을 개정했다.의협은 개정안과 관련, 성범죄 경력조회를 인터넷망을 이용할 경우 정보유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고,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막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해킹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암호화 알고리즘 및 관련기술이 적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취약하고, 정보유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의협은 “개인정보보호법의 취지 준수를 위해서도 오프라인 방식을 유지할 필요가…
2014-11-06 06:00의사소견서 제출제외 대상을 2등급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등급판정의 신뢰성을 더 저하시키게 된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 제출을 통해, “공단 직원이 신청인을 방문조사한 결과만으로 등급판정위원회에서 등급판정을 하게 되면, 비전문가에 의한 등급 판정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복지부는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자 범위를 심신상태나 거동상태 등이 현저하게 불편하여 장기요양 2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최근 한달간 입법예고했고, 의협은 지난 3일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반대 이유로 “장기요양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의학적 판단하에 작성된 의사소견서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정안과 같이 공단 직원의 임의적 판단하에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자를 확대 적용할 경우,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자 선정 기준에 대한 문제 및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3조(장기요양인정의 신청)제1항에 의거 장기요양인정신청서에 의사소견서를 첨부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공단은 동법 제15조(등급판정 등)제1항에 따라
2014-11-06 05:50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제 HM95573이 국내 1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HM95573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내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흑색종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HM95573은 암세포 증식 및 성장에 관여하는 변이성 RAF 및 RAS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강하게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큰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는 2세대 RAF 저해제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을 통해 고형암 환자에서 HM95573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해 최대 내약용량 등을 결정하며 종양반응률, 최대 종양크기 변화율, 질병조절율 등을 관찰하게 된다. 약물의 종양 반응과 관련한 시험 대상은 변이성 B-RAF, 변이성 K-RAS 및 변이성 N-RAS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흑색종, 대장암, 간암 또는 비소세포폐암 등 환자이다. 한미약품 정진아 임상개발 담당이사는 “HM95573은 기존 항암제에서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는 2세대 약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라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수…
2014-11-06 05:40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병원감염을 예방하고 환자안전을 높이기 위해 11월 4일, 5일 이틀간 별관 5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동산의료원 감염관리 행사는 올해 13회를 맞이하여 우수손씻기 직원 표창, 감염관리 퀴즈, 부서별 감염관리 발표 및 감염관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병원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최적의 치료환경과 안전한 근무조건을 위해서는 감염관리가 필수적이다. 감염으로 인한 후유증과 합병증은 환자, 의료진 그리고 병원 전체에 엄청난 피해이다. 감염관리 행사를 통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2014-11-06 05:34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연구원인 박승환 박사(지도교수 민정준)가 2014년도 하반기 교육부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사업인 ‘대통령 Post-Doc 연구과제’의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박승환 박사는 “종양표적 치료용 항암 자가 용해성 의료미생물 개발”이라는 주제로 이 분야에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 이 연구는 암표적 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항암 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비 및 전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췌장․유방암 세포와 종양조직을 지탱하고 있는 종양외기질까지 분해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교육부는 이 연구를 위해 5년 동안 총 7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대통령 Post-Doc’ 연구과제는 젊은 연구자인 박사후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업적이 탁월한 자를 발굴하여 차세대를 이끌 연구자로 키우는 파격적인 육성사업이다. 교육부는 선정된 연구자에게 연구비 1억과 연봉 5천만원을 매년 지급한다.
2014-11-06 05:29한국 미술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의 작품을 모은 종합 미술 축제가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이경하 부회장,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권치규 한국구상조각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원서동 소재 갤러리 아트스페이스H에서 시상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글로벌 도약, 친환경 등을 주제로 창작한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1차 공모전 마감 결과 순수미술 부문(서양화, 동양화, 조각) 422점, 디자인 부문(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미디어아트) 121점 등 총 54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김희용 씨 등 10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 전시회 기회가 제공된다.‘탄생’이라는 조각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희용 작가(27)는 “사암(砂巖)과 브론즈로 조각된 캡슐과 새싹을 통해 생명존중 정신을 표현했다”며 “작품 표면에 새겨진 무늬는 치유와 행복을 이어주
2014-11-06 05:25올해 특허 만료된 대형약물 관련 제네릭 시장의 리베이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이 윤리경영 확립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이사장단은 5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특허만료되는 일부 대형약물의 제네릭 시장에서 일선 의료기관들을 중심으로 제약기업들의 리베이트 제공설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일부 언론에서는 100 : 300(처방액의 3배를 보전) 등 제약업계가 합심해서 추방시켜야 할 과거의 리베이트 정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사장단은 “법을 지키고 윤리경영을 엄수하고자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손해보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면서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윤리강령과 정관에 따라 예외없이 중징계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회의에서는 업계의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윤리헌장 선포이후 리베이트 행위 기업에 대한 사법부 및 관계 부처의 가중처벌 건의 등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사장단은 또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일부 의료기관과 제약사
2014-11-05 17:05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위원장 김우주)는 지난 10월 27일을 기준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동향보고 제3호와 신고요령 4차 개정판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내햇다고 5일 밝혔다. 신종감염병 대응 TFT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동향보고 제3호에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은 환자 발생과 사망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전체환자수는 13,676명, 확진환자수는 7,606명, 사망자수는 4,9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동향보고에 따르면 현재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성질환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침팬지에서 유래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백신과, 미국의 뉴링크 제네틱스(NewLink Genetics Corp)사의 vesicu -lar stomatitis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백신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두 백신 모두 현재 사람 대상의 1상 연구를 진행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에볼라병 유행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투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연구에서 안전성과
2014-11-05 11:48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일 응급센터 가천홀에서 가천대 외래교수로 위촉된 협력병원 의료진들을 초청해 ‘제1회 가천대학교 외래교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13개 협력병원 및 650개 협력의원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으며 1560명의 가천대 외래교수를 2년을 주기로 위촉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들 외래교수들에게 최근 의료계 동향 및 이슈에 대해 강의하고, 가천대 길병원의 발전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200명의 외래교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외래교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천대 외래교수라는 하나의 동질감으로 협력병원의 발전과, 길병원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병준 교수가 대사증후군에 대해 발표하고, 가천대학교 보건대학원 송양민 원장이 ‘고령사회의 충격과 준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이 참석해 ‘위기의 의료환경 속에 생존 전략’을 강의하고 마지막으로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사무국 이선주 변호사가 ‘진료현장에서 발생되는 의료분쟁’에 대해 생생한 정
2014-11-05 10:51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3일 법무부로부터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 법무부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불법 행위와 부작용을 막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20곳을 지정한 후 최근 29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대구에서는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동산의료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외국인 환자들과 보호자 및 간병인은 서류 제출 없이도 전자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법무부가 지난해 시행한 외국인 환자들의 전자비자 발급 허용 제도에서 편의성을 한단계 향상시킨 것이다. 동산의료원은 오랜 역사와 높은 기술력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세계 각국의 의료관광객이 찾고 있다. 그 중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 추세이다. 동산의료원은 의료관광 전담부서에 러시아어 통역 전문인력을 확충해 외국인 환자 입국 전 상담 및 진료예약, 공항 픽업 및 환자 이송, 게스트하우스, 통역 등을 제공함으로써 메디시티를 표방하는 대구의 의료국제화에…
2014-11-05 06:26경상남도의사회도 보건복지부에게 원격의료 의료법 개정안과 시범사업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경남의사회는 4일 ‘보건복지부는 의사와 환자의 만남을 방해하지마라.’는 성명서를 통해 “경제성과 편의성만을 목표로 하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포기하라.”고 밝혔다. 의료와 진료의 당사자인 의사들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졸속 시범사업을 즉시 포기하고, 전문가인 의사들과 재논의 하라고도 주장했다. 경남의사회는 충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복지부는 국민과 의료계의 폭풍 같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복지부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고, 9월말부터 시범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남도의사회는 국민의 건강권의 훼손이라는 거대한 위협을 느낀다며 반대와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의료는 작은 실수라 할지라도 그 결과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편의성 등으로 계산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원격의료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의사에게 있다고 의료법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의사들의 의견과 우려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도 지적했다. 더군다나 단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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