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환아들이 축구 대항전을 펼친다.제1회 뇌전증(간질) 바로 알리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2시~6시 세종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다누리와 한국OB축구회가 지난 9월부터 축구교실을 통해 육성해온 뇌전증 유소년 축구팀이 갖는 첫 축구대항전이다.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다누리(대표 김흥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 는 “국민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뇌전증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뇌전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뇌전증은 유병기간이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지속되는 만성질환. 전체 환자의 70%가량이 20세 미만의 소아 연령층, 특히 1세에서 1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김흥동 다누리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뇌전증 환아들에게는 자신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신체능력 향상과 자존감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환우, 가족, 의료진간의 이해를 돕고 서로 소통하며, 연습과 출전과정을 통해 환우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2014-11-14 11:22최근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일반의약품(OTC)의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약이 OTC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동국제약은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대한약사회와 손잡고 약사의 위상을 높인 약사들에게 표창하는 ‘자랑스러운 대한약사 동국대상’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1월 2일 개최된 ‘60주년 기념식’에서 김철용, 장양, 황재일, 이연임, 원주희 등 5명의 약사들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한 약사들은 말기 암환자를 위한 병원설립, ‘365안심약병’ 개발, 지역음악회 개최, 농민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약국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복약지도 활성화 캠페인’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갱년기 여성들이 약물을 구매하기 전이나 복용하면서 주로 문의하는 내용들을 담은 ‘복약지도 안내서(Tear Sheet)’와 ‘복약지도 팁(Tips) 리플릿’을 훼라민Q를 판매하는 약국에 제공해, 약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약국 복약지도 의무화 시행에 맞춰 판시딜 복약지도에 도움이 되는 ‘탈모 상
2014-11-14 11:22녹십자의 천연물의약품 부문 가족사인 녹십자HS(대표 유영효)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과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이번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녹십자HS의 ‘사포닌전환(Bio Saponin Transformation)기술’은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인삼의 약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h2, Rg3를 효소반응을 통해 고함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녹십자HS는 ‘사포닌전환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녹십자HS는 ‘사포닌전환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중국∙인도∙홍콩 등 4개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이미 일본∙유럽에서는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관련 기술로 개발한 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의 독일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는 국내 천연물신약 최초로 독일 의약품당국(BfArM)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독성과 부작용이 없고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BST204’는 지난 2011년 산업통상자원
2014-11-14 10:45휴온스(대표 전재갑)의 3분기 실적이 사업부별 고른 성장과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져 역대 최고인 39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온스는 14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2014년 3분기 매출액(별도기준)이 전년대비 16.5% 급증한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휴온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오른 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휴온스는 3분기 사업확장으로 60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5.8% 끌어올린 48억원을 나타났다. 회사측은 3분기 호실적에 대해 사업부별 고른 성장에 신제품 효과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효과의 주역은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5월 출시한 비타민D 주사제 메리트디다. 메리트디는 비타민D 주사의 수요 증가와 수입 대체효과를 누리며 출시 첫해 30억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메리트디가 포함된 웰빙의약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41.8%나 상승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자동약물주입기 더마샤인이 포진한 의료기기도 11.4% 올랐으며, 휴온스 매출의…
2014-11-14 10:45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갱년기증상치료제 ‘클리마디논’ 유통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클리마디논정은 독일 비오노리카에서 개발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성갱년기증상치료제로 승마 추출액 성분의 제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승마 추출물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유사작용을 지녀 갱년기 여성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여성의 갱년기와 함께 나타나는 홍조·발한·수면장애·신경과민증·우울증과 갱년기 시작 전의 정신 신경성 증상에도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일동제약 안정혁 대리(일반의약품 PM팀)는 “승마 단일의 생약 성분 제제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알약 크기가 지름 6mm 정도로 작아 휴대 및 복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클리마디논정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물과 함께 씹지 않고 복용하면 된다.
2014-11-14 10:05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거칠고 갈라진 발에 사용하는 약국전용 풋크림 ‘내발앤’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내발앤은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는 우레아(Urea) 성분을 비롯해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AHA, BHA 등이 함유돼 있다. 또한 17가지 천연오일과 29가지 식물성 추출물 등의 성분이 함유돼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부드러운 크림타입으로 끈적이지 않아 사용감이 좋은 내발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내발앤은 추운 겨울 날씨에 갈라지기 쉬운 발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적합한 제품”이라며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4 10:05이화의료원이 베트남에 우수의료 기술 전수에 나서 주목된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빈멕(VINMEC) 국제병원과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화의료원 베트남 방문단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빈멕 국제병원과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로 이화의료원은 향후 양 병원 간 교류 협력 및 이화의료원의 우수 의료기술 전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또한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박장원 인공관절센터 교수 등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백남선 병원장은 현지 의료진에게 최신 유방암 수술법을 직접 시연했으며, 빈멕 국제병원 의료진 역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방암 분야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빈멕 국제병원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베트남 환자 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선진 의료에 대한 베트남 환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의료 서
2014-11-14 10:05건보공단의 건강보험 데이터가 최고 등급의 인증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3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자격보험료통합징수DB 데이터 인증(DQC-V)’에서 최고 수준인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데이터 인증’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자체의 정합성을 평가해 심사하는데, 공단은 지난해 Gold Class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는 보다 개선된 정합률로 최고 등급의 인증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건보공단은 데이터 인증(DQC-V)의 최고 수준을 획득함에 따라 지속적인 품질관리 활동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고, 데이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이번 데이터 인증 획득은 건보공단이 보유한 1조 5천억건의 방대한 전국민 건강정보자료를 활용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대국민 서비스의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인 성과로 평가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에 부응하는 고품질 건강보험 데이터를 확보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4 10:05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의사 병원 등 공급자단체가 참여하는 구조는 재정 건전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유감을 표했다. 14일 양단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주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연구하여 발표한 ‘2015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보고서’에 대해 편향적이라고 지적했다.최근 보사연은 보고서에서 현재 수가결정 구조가 재정 건전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가계약이 결렬될 경우 최종적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그런데 건정심은 위원 구성이 중립적이지 않고, 공급자인의약계 이해 당사자들이 의결에 참여하는 구조로 돼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양단체는 건정심 위원인 가입자, 공급자, 공익위원 중 의료를 제공하는 의료공급자 뿐만 아니라, 의료를 제공받는 국민, 의료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모두가 이해당사자인데 이 중 의료수가와 관련하여 이해당사자가 아닌 위원이 과연 존재하는가를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특히, 공익대표라는 이름하에 공단 이사와 복지부 고위공무원, 심지어 이번 연구의 공동 연구진에 포함되어 있는 위원도 있다고 지적했다. 양단체는 “공급자 위원들에게 자신들만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라
2014-11-14 10:04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오리지널로우가 은은한 광채로 입체감 있고 또렷한 페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더블캡슐 파운데이션’(Double Capsule Foundation)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블캡슐 파운데이션은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흡수성과 보습력이 좋은 아보카도, 오메가 오일 등 천연 에센셜 오일이 캡슐 안에 들어 있다가 바르는 순간 캡슐이 터지면서 즉각적으로 피부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유분 보호막을 씌워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신개념 파운데이션이다. 또한 오일 코팅막에서 뿜어져나오는 자연스러운 광채가 나이 들어 푹 꺼지고 평평해진 얼굴에 볼륨감과 입체감을 주고 또렷하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 오일을 감싸고 있는 젤라틴 외벽은 콜라겐으로 만들어져 재생 기능을 도와주고 탄력과 피부의 윤기를 더해준다. 오광(五光) 입체 메이크업을 완성시키는 오리지널 로우의 더블캡슐 파운데이션은 12일 현대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이 날 방송에는 오리지널 로우의 새로운 뮤즈, 오윤아가 직접 등장해 뷰티 노하우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11-14 06:27전문병원제 도입과 같은 식으로 인식될 수 있는 난임시술 의료기관 지정제를 운영할 경우 현재 어려움에 처한 산부인과 의료기관의 기능 및 역할 축소 등 의료전달체계의 혼란과 왜곡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보조생식술 등 난임시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결과를 공개할 수 있음(안 제11조의3) △난임극복 지원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보조생식술 등 난임시술현황 및 그에 따른 임신·출산 등에 대한 통계 및 정보 등의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관리(안 제11조의5) △산후조리업자와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의무를 부여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안 제15조의5, 제27조) 등이다.의협은 난임시술 의료기관 지정을 포함한 법개정안을 모두 반대했다.의협은 “현행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22조(배아생성의료기관의 지정 등)에 따라 체외수정 등 보조생식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복지부장관으로부터
2014-11-14 06:00윤 모(某)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사퇴 이유가 부하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정의당 김종민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와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지낸 한 인사가 계약직 여비서를 성추행하고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3류 영화 악당도 이렇게 저질스러운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김 대변인은 “성폭력은 보통 권력관계로 인해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 가해자들 역시 모두 소위 말하는 사회 지도층으로 사회의 모범이 되기는커녕 힘없는 아랫사람을 성추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수사당국의 공정하고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김종민 대변인은 전 원장 외에 이런 종류의 ‘권력형 성추행’을 저질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주인공으로 전직 검찰총장이면서 현재 모 골프장 회장인 S씨, 박희태 전 국회의장, 국가인권위 직원들, 모 국립대 교수 등을 거론했다.실제로 서울 중부경찰서는 윤 전 원장의 비서로 재직했던 20대 비정규직 여직원 A씨로부터 ‘윤씨가 A씨를 지난해 9월 성추행하고, 같이 여행을 가자는 등 부적절한 제안을 했다’는 이유로 윤 전 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8월 접수받아 불기소 의견으
2014-11-14 05:20세계 20개국 70여명의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서울에 집결해 국제적인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대한병원협회주관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63시티 컨벤션홀에서는 세계 보건의료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제병원연맹(회장 김광태,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리더십 서밋이 개최됐다. IHF 김광태 회장(병협 명예회장,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리더십 서밋을 통해 전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은 지식과 정보 공유가 국제적인 보건의료 현안들을 해결하고 대응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입을 모았다”며 “IHF 회장 재임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민간 외교사절로써 70여명의 세계 병원 관계자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의료와 시스템을 보여주기 위해 KHC 기간 동안 리더십 서밋을 함께 열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병원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IHF 리더십 서밋은 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문제들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파리,…
2014-11-13 17:25루트로닉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97% 증가한 149억6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36.25% 증가한 13억900만원, 당기순이익도 12억2800만원으로 흑자도 전환됐다.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42% 증가한 151억6400만원, 영업이익은 4.89% 증가한 1억93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인수합병한 바이오비전(BioViosion) 등의 적자폭이 반영됐음에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루트로닉은 올 초 제시했던 별도 기준 연간 전망치를 수정 공시했다. 당초 제시했던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25억원에서 영업이익 57억원, 순이익 47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예상보다 증가한 수치다.황해령 대표는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동반 성장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출 증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초 제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매출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부분에 대한 비용 통제가 가져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2014-11-13 17:02대한의사협회는 가수 신해철 사망 관련해 공정한 입장에서 전문가를 중심으로 별도의 ‘ 故 신해철 사망 관련 의료감정조사위원회(가칭)’를 구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의협은 “위원회는 관련 학회 등 충분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전문가들로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해철 사망 소식에 의료사고나 의료분쟁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지면서 제도적 미흡함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의협은 의혹이 커지기 전에 이전 의료감정 과정과 달리 위원회를 통한 빠른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무진 회장은 “신해철씨 사망 사건은 단순한 의료사고 논란을 넘어서 의료과대광고와 의료윤리적인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내포된 문제”라며 “전문가들과 법의학자로 구성된 ‘의료감정조사위원회’를 통해 본 사건이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적으로 의혹이 많고, 대한의사협회 객관성을 우려하는 부분도 알고 있다”면서 “의료감정이 들어오면 중앙의료감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치는 과정이 있다. 이런 과정 이전에 국민들이 갖고 있는 의혹을 객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해서 사회적 낭비를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위원회 구성원은 비공개로 정한다
2014-11-13 16:56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국민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협의 건강증진 활동을 담은 ‘건강 120세를 위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활동’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자에는 건협에서 진행한 건강증진사업과 이 건강증진활동의 의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 효과성을 입증하는 조사연구사업이 수록되어 있다.건강증진사업에는 ▲비만 예방 및 관리사업 ▲금연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학생 건강증진사업 ▲공무원 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건강증진활동 ▲직원 건강증진활동 ▲기타 건강증진활동 ▲건강검진과 건강위험군 관리 ▲국제보건의료사업이 게재되어 있다.조사연구사업에는 ▲건강검진 대상자 생활습관 조사 및 검진결과 ▲건강증진사업 평가 연구 ▲만성질환 관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 연구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의 개발 ▲건강검진 검사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정도관리 사업과 연구 사업 ▲기생충 질환관련 연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건강관리사업의 핵심은 개개인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일이며,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일 수 있지만 더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건협은 국민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건강취약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2014-11-13 16:55한의협과 삼성카드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3일(목) 오전 11시, 대한한의사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와 한의사 회원 복지몰 구축 지원 및 회원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공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대한한의사협회의 한의사 회원 복지몰 구축 지원․운영과 협회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카드 발급을 통한 한의사 및 협회의 이익 및 혜택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삼성카드는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의사 회원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카드 발급 회원 대상으로 복리후생 제공 및 협회비 자동 결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이번 삼성카드와의 업무협약이 한의사 회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한의사협회는 앞으로도 한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고 한의사 회원들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협약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 전명현 개인영업본부장도 “국민의 건
2014-11-13 16:52건국대병원이 급성 폐질환으로 입원한 수험생에게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VIP 병실을 무료 제공했다. 서울 K고 A군(19)은 지난 10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단 결과, 폐 기능 이상. A군은 갈비뼈 사이에 흉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아직 입원실에서 회복중인 A군은 수능 응시를 포기하지 않고 수능일인 13일 가슴에 호흡 안정 장치를 달고 시험을 치르고 있다.강남구 교육청이 감독관과 경찰관이 입회하는 조건으로 A군이 VIP병동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한 것.건국대병원은 A군을 위한 VIP 특실 외에 수능을 위해 병원을 찾는 감독관 3명과 책임자인 K고 교감, 경찰 2명의 대기실을 무료로 제공했다.
2014-11-13 16:52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간기능 보조 시스템인 바이오 인공간을 이용한 급성 간부전 환자 치료에 성공했다. 바이오 인공간은 돼지의 간세포를 이용하여 환자의 혈액에 축적된 독성 물질들을 제거하고,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응고인자 등을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간 기능을 보조하는 장치를 말한다.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권준혁·김종만 교수팀은 지난 10월 13일 B형 간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으로 4등급 간성뇌증(혼수상태)에 빠진 54세 남성 환자에게 바이오 인공간 치료를 시행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 역시 11시간에 걸쳐 바이오 인공간 시술을 받은 뒤 상태가 안정화되자 10월 16일 외과 김종만 교수의 집도하에 뇌사자 간이식을 받고 11월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석구 교수팀의 이번 성공은 급성 간부전 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급성 간부전이란 간질환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서 심한 간 기능 손상이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개 체내에서 생성된 암모니아가 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뇌로 운반돼 환자를 혼수상태에 빠트리는 간성뇌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간성뇌증이 동반된 급성 간부전은…
2014-11-13 16:49단국대병원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권역외상센터에 지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3일 단국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은 잘 알려진대로 1시간 이지만, 실제 불시의 응급수술을 1시간 이내로 할 수 있는 병원은 많지 않은 현실.수술실이 불시의 환자를 위해 항상 비워져 있지 않을뿐더러, 야간이나 휴일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를 위해 외과의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써 이러한 불시의 중증외상환자는 무조건 가까운 병원이 아닌 권역외상센터로 가야 골든타임 내 적정치료가 가능하다.보건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미 1990년대부터 외상센터를 중심으로 한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도입하여 외상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킨 바 있다. 외상센터 도입 후 미국은 외상환자 사망률이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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