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을 인수하며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143억원을 투자해 팬젠(대표 윤재승, 정인철) 주식 264만7378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는 구주 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팬젠의 주식을 취득한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팬젠의 기존 최대주주인 CG인바이츠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팬젠이 발행하는 신주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 지분 취득 이후 휴온스는 팬젠의 주식을 총 398만 3167주를 보유하며 지분율 31.53%로 최대주주가 된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휴온스는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팬젠 인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R&D 강화와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인 ‘팬젠 CHO-TECH’, 그리고 제품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팬젠은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온스랩과 지난 6월 ‘인간유래 히알루로
2024-11-05 15:48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SK하이닉스 직원 출신 암생존자를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 10월 29일 SK하이닉스를 방문해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소속 의료진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직장 복귀 암생존자 1:1 상담 ▲사내 상담실 실무자 대상 암생존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 ▲근로자 대상 암생존자 인식 개선 홍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센터는 앞으로 SK하이닉스와 협력해 암치료 종료 환자의 건강한 직장 복귀를 지원하고,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직장 복귀 암생존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11-05 15:08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청송사과축제에서 ‘통합암관리사업 워크숍’ 일환으로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진행된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 참가해 ‘대장암 및 국가암검진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대장암에 대한 이해, 암 예방 수칙 홍보, 국가암검진 독려,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학생 암 예방 서포터즈(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의 활동 지원을 통해 ‘O/X 퀴즈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지역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1:1 암 예방 수칙 홍보와 대장암 관련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2024-11-05 14:48질병관리청이 ‘제1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업해 전국 보건소 및 19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담당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에서 제공하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제주도청의 교육 신설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의 논의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동 과정은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영역별(질환·영양·운동) 지식과 상담 기술 등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가 정책방향과 지역사회 우수사례 소개 등 중앙-지자체 상호 간 정책소통을 강화하여 직무 수행을 위한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제1기 과정은 지난 9월 제주 지역에서 시작했으며, 제주 지역 교육 운영에 대한 조사 결과, 중앙과 시·도의 정책 담당자와 보건소 내 다양한 직군이 참석해 상호 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과 타 보건소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부분에서 높은 만족
2024-11-05 14:37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 설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5년 개원한 포-가 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대학 간 공동연구원으로, 포스텍의 생명과학 및 공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력, 가톨릭대학교의 뛰어난 의료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결합하여 의생명공학분야의 의과학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설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포-가 연구원이 그동안 쌓아온 공동연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 행사에는 최수진 국회의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등의 외빈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 신부,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포스텍 김성근 총장, 김종규 대외부총장, 김완욱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 양 대학 학생 및 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1부는 Sc
2024-11-05 14:2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의 주소 표시를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5일 행정예고하고 11월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의료기기 제품 용기나 외장에 허가받은 제조소의 주소를 모두 기재해야 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상시 연락 또는 방문이 가능한 주된 제조소의 주소 한 곳만 기재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번 개정안은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 중 소상공인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의 주소가 다수의 소재지인 경우 모두 표시해야 하는 업체의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합리적인 의료기기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11-05 14:17부산·경남 근로자의 업무 트라우마 극복을 지원할 직업트라우마센터가 부산지역에 마련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대학교와 함께 위탁받아 운영하는 부산직업트라우마센터가 부산 감전동에 위치한 부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 지역 근로자의 업무 트라우마 극복을 지원하는 ‘부산직업트라우마센터’개소는 업무 스트레스 및 정신적·심리적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경남 지역 근로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직업트라우마센터 개소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민광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 권두형 양산고용노동지청장,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유관기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직업트라우마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고 양산부산대병원 및 부산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근로자가 업무 중 겪는 중대재해, 직장 내 괴롭힘, 직장동료의 자살, 성희롱·성폭행 등 충격적인 사고를 경험하거나 목격한 노동자가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를 극복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트라우마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의 2차…
2024-11-05 14:06삼성서울병원이 독일 샤리테병원과 방사선치료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간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2일 이틀간 독일 샤리테병원과 ‘방사선종양학의 혁신(Innovations in Experimental Radiation Oncology)’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과 샤리테병원이 지난 2023년 7월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샤리테병원은 1710년 개원해 세포병리학의 길을 열면서 현대의학의 초석으로 불리는 곳이다. 베를린 내 4개의 캠퍼스로 구성됐으며, 임상·연구 역량과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독일 최고 병원이자 유럽 최정상 병원으로 꼽힌다.독일 현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프란치스카 하우스만(Franziska Hausmann) 과학총괄(Scientific Leadership),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오동렬 교수, 백종윤 임상강사 등이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 심포지엄은 환자의 경험에서 시작해 첨단의학 분야인 면역방사선치료에 이르기까지 정밀의학으로 향하는 암 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고루 다루며 성황을 이뤘다. 첫 날 첫 번째 강의로 방사선치료에서 환자자기평가결과(P
2024-11-05 13:46티움바이오가 희귀 호흡기 질환 치료제 프로젝트 ‘NBX005’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티움바이오가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항-NE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NE-과활성화 관련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Anti-NE antibody and pharmaceutical composition for preventing or treating NE-hyperactivation related diseases comprising the same)’이다. 본 특허는 NBX005 과제의 항체 특허로, 체내 감염이나 흡연 등 외부 자극이 있을 시 호중구에서 분비되는 NE(Neutrophil Elastase) 단백질이 과활성됨에 따라 개발한 항체들을 포함하고 있다. NE는 생체 내 감염 예방 등을 위한 필수적인 단백질이지만, 과활성될 경우 폐 조직에 영향을 주어 여러 폐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NE 과활성으로 인해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A1ATD; Alpha-1 Antitrypsin Deficiency)’은 NE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A1AT(Alpha-1-antitrypsin)를 발현하지 못하는 유전
2024-11-05 13:4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수험생 자녀를 둔 교직원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직문화혁신위원회 VINCENT-VIBE TFT 2기 ’소통을 위한 사업팀‘에서 마련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60여명의 교직원에게 비타민이 담긴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자녀들이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원했다.
2024-11-05 13:34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KOSG)가 오는 11월 30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제1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OSG 학술대회는 온열치료와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헝가리,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등 온열암치료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임상 전문가 8인이 초청돼 생생한 연구와 임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11-05 13:34아주대의료원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의학 R&D’ 주제로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일 별관 대강당에서 ‘2024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션 1,2로 나눠, POST 연구중심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최첨단 의료기기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션 1에서 최윤섭 최윤섭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의 미래’란 주제의 초청 강연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세션 2에서는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1~3 유닛의 우수 성과들과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1·2·3 유닛, 개방형실험실, 바이오코어 퍼실러티 등 대형 국책연구사업에 함께 참여중인 기업과 교원창업 기업의 우수 성과들이 전시됐다.
2024-11-05 13:33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이래 최초로 완전 무분규 임금단체협상에 성공해 노사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달 30일 오후 3시30분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정 신 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보직자를 비롯해 보건의료산업노조 정재범 부위원장, 최권종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전남대병원지부 김태선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단체협상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 정 신 병원장과 정재범 부위원장은 합의서에 서명한 후 병원 발전을 위한 건전한 노사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최종 합의안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 대비 2.5% 인상 ▲5년 미만 재직자 장기근속수당 월 3만원 신설 ▲운영지원직 정근수당 신설 ▲불임시술휴직에 남직원 포함토록 개정 등이다. 2024년 임금단체협상은 지난 6월부터 본교섭 및 실무교섭 등 총 19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상은 1998년 보건의료산업노조 창설 이후 처음으로 보건의료산업노조와 전남대병원지부 모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지 않고 완전 무분규로 자율합의를 맺었다.
2024-11-05 13:33‘2024 아시아태평양보건대학원협의회 학술대회 세미나’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0월 25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미래건강연구소가 후원해 진행한 제55회 아시아태평양보건대학원협의회 학술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려대 보건대학원이 주관한 ‘공중 보건 연구의 최근 방법론 개발(Recent Methodological Development in Public Health Research)’ 세미나는 최승아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형진 고려대 보건대학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세션에서는 ▲자살 추세에 대한 인구 수준 노출 및 개입에 접근하는 방법(Methods for accessing population-level exposures and interventions on trends in suicide), 장 슈센(Shu-Sen Chang) 타이완 국립대학 교수 ▲치료 지연 효과를 추정하기 위한 성향 점수 방법(Propensity score methods for estimating treatment delay effects), 한승봉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 ▲보건정책 효과를 평가하는 주요 정량적 방법(M
2024-11-05 13:3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구성원과 이용자들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교육, 정신건강 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직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협조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 협조 ▲조직 내 자살 사후대응 및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 ▲근로자 및 이용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2024-11-05 13:33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의 대학생들로 선발된 제19기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가 11월 2일 대구 토즈밋 동성로점에서 7주간의 서포터즈 활동을 마치고 해단했다. 한국뇌전증협회는 제19기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2021년부터 총 250여 명의 에필라이저들이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에 해단식을 진행한 19기 에필라이저는 8월 26일 ~ 10월 18일까지 총 7주 동안 활동하며 총 127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많은 사람에게 뇌전증에 대해 알렸다. 19기 에필라이저들은 총 4차례 조별 오프라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각각 9월 29일과 10월 5일에 임희영 기장 포함 총 12명의 에필라이저가 참여해 뇌전증…
2024-11-05 13:33고려대학교의료원과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바이러스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대의료원은 세스코와 지난 10월 28일 세스코 멤버스시티에서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부·연구협약식을 가졌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김동원 총장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세스코 전찬혁 대표이사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기술, 신소재 개발에 고대의대 바이러스병연구소와 세스코가 함께 협력하게 되며,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백신혁신센터에 생물안전3등급(BL3) 첨단 연구시설인 ‘세스코 공간전파특수실험실’이 설립되어 이를 활용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세스코는 고려대의료원에 15억원의 연구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4-11-05 13:33용인세브란스병원이 두셴근이영양증 환자 가족 간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2일 양일간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두셴근이영양증 환자 가족 초청행사인 ‘우리, 함께 걸어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셴근이영양증 환자와 가족이 치료 과정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됐으며,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필요한 재원은 지구촌교회 등이 ‘2024년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용인세브란스병원 너른 품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10명의 두셴근이영양증 환자를 비롯해 가족, 의료진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기주 사회사업팀장의 ‘스트레스 관리법’ 특강 후, 부모들은 소아신경과 이하늘 교수의 특강 및 간담회에, 환자들은 미술·과학 교실에 각각 참여했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행사장 인근 놀이공원을 찾아 가족 나들이를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2024-11-05 12:24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이 환자 안전 활동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지난 1일 지하 1층 비전홀에서 2024년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팀별 QI 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계획서 제출, 개선활동 시행, 초록 및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고 최종 구연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발표에는 7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 평가 결과, ‘퇴원절차의 표준화 된 프로세스 정립’을 주제로 발표한 원무팀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원무팀은 접점 부서인 병동간호사들의 퇴원 업무처리 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했고 심사완료 이후에 심사해제로 인한 퇴원업무 지연을 개선했다. 이에 원활한 퇴원 수납 처리를 통해 업무처리시간을 단축시켜 고객만족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11-05 11:53충북대병원에서 비뇨기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비뇨기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립선 건강과 전립선 암(충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강호원 교수) ▲암은 왜 발병하는가?(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비뇨기암 환우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비뇨기암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024-11-05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