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붕해필름제(ODF) 전문제조업체 씨엘팜은 지난 14일 일본 토카이캡슐과 타다라필 필름제의 일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엘팜은 타다라필 필름제를 제공하고 토카이캡슐은 일본내 5개제약사를 선정해 판매하게 된다. 이를 위해 토카이캡슐은 2억원의 제제개발를 씨엘팜에 지급했다.또한 연말까지 총 30배치(30억원 상당)의 타다라필 필름제 추가 수출될 예정이다. 판매가 본격화되면 2015년까지 씨엘팜이 보유하고 있는 ODF 생산라인(4개)을 대당 600만달러에 토카이측에 제공하게 된다.이날 계약식에서는 타다라필 외에도 항히스타민제 세티리진 필름제의 수출도 2015년까지 완결짓기로 결정됐다.
2014-10-22 14:23동국제약이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주성분을 함유한 신개념 입술 보호제 ‘마데코밤’ 판매를 시작했다. 마데코밤의 주성분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과 같은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다. 피부 내 콜라겐의 정상적인 생합성을 유도해 피부재생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방지, 보습기능, 자외선(UV) 차단 기능까지 있어 꾸준히 사용하면 자외선에 의한 입술 변색도 막을 수 있다. 마데코밤은 색과 향이 없는 ‘마데코밤 모이스쳐’와 핑크색, 체리향의 ‘마데코밤 핑크’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트거나 건조한 입술에는 두 가지 제품 모두 사용 가능하며 윤기와 컬러감이 필요할 때에는 ‘마데코밤 핑크’를 이용하면 좋다. 특히 립스틱을 바르기 전 사용하면 입술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주름을 커버해 건강하고 선명한 입술 컬러를 만들어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입술이 트고 갈라지는 것도 일종의 상처” 라며 “마데코밤은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식물성분이 들어 있어 단순한 보습 위주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성을 갖는다”고 말했다.10월 중순부터 정혜영을 모델로 한 마데코밤 TV광고가 방영되고 있으며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4-10-22 13:22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19일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 남성형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의 런칭 5주년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2014-10-22 13:22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SGLT-2 inhibitor)의 주요 임상 결과 지난 16~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에서 발표됐다. 포시가는 포도당 배출을 촉진,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사과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플로리진(Phlorizin)이라는 성분을 응용해 개발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포도당 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선택, 가역적으로 막아 남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기전이다.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혈당을 낮춘다. 하루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은 평균 약 70g, 칼로리로는 280kcal 정도다. 이는 매일 밥 한 공기를 먹지 않거나 1시간 반을 걷는 것에 해당하는 칼로리다. 포시가는 이런 기전의 특성으로 혈당 강하뿐 아니라 체중과 혈압 감소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실제 주요 임상에서도 포시가는 효과와 안전성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포시가의 유효성에 관한 연구에서 포시가 단독요법과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SU), 인슐린 병용투여 시 모두 당화혈색소가 감소했다. 특히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의 경우 102주간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과는 기저치 대비 0.78% 줄었고 위약 대비 0.8% 감
2014-10-22 13:22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의협회관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양단체는 “국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현장 투입 전 착용하여야 할 안전보호구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매뉴얼 보급 그리고 교육 훈련 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했다.그러면서 의협과 간협 병협 등 보건의료단체와 공조체계 하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병원협회는 참석하지 않았다.. 에볼라바이러스병에 관한 브리핑에 나선 의협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에볼라바이러스는 발생지역에서 진료한 의료진이 옷을 벗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더구나 공기 감염 우려도 높아 안전보호구의 지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발생지역에 파견한 우리나라 의료진이 감염될 경우 국내에 에볼라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도록 안전보호구가 지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소장은 안전보호구는 A등급, B등급, C등급, D등급이 있는데 C등급, D등급은 안전하지 못해, B등급, A등급의 안전보호구 착용이 전문가들로부터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에볼라 국가지정 격리병원에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에 부적합한 D등급의 안전보호구가 지급되어 있다. WHO와 CDC가 제안
2014-10-22 12:22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의협회관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에볼라바이러스병에 관한 브리핑에 나선 의협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에볼라바이러스는 발생지역에서 진료한 의료진이 옷을 벗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더구나 공기 감염 우려도 높아 안전보호구의 지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발생지역에 파견한 우리나라 의료진이 감염될 경우 국내에 에볼라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도록 안전보호구가 지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소장은 안전보호구는 A등급, B등급, C등급, D등급이 있는데 C등급, D등급은 안전하지 못해, B등급, A등급의 안전보호구 착용이 전문가들로부터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0-22 12:02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 박승정)이 최근 국제 자격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심장병 예방 및 재활의 세계 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미국심폐재활협회(AACVPR, American Association of Cardiovascular and Pulmonary Rehabilitation)는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아산병원 심장재활 프로그램에 국제 인증 자격을 부여한 데 이어 지난 9월 다시 한 번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재인증 자격을 부여했다.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이란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고위험 군에서 심장병을 예방하고, 심장병 치료를 받은 환자는 재발과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개인별 맞춤 재활 프로그램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심장 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체계화된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왔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현재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는 급성 심근경색, 관상동맥우회로 수술, 협심증, 심장판막 수술, 부정맥, 심부전, 말초동맥질환 등 모든…
2014-10-22 11:09동아에스티의 천연물신약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Motilitone)’이 미국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 시험 승인은 지난해 4월 동아에스티의 천연물신약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에 이어 국산 천연물신약으로는 두 번째다. ‘모티리톤’의 미국 임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글로벌 선도 천연물신약 개발 과제’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임상2상 시험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서 올해 말 시작해 2016년 말 완료 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천연물의약품은 원료의 충분한 사용례와 안전성이 입증된 경우 임상1상을 면제하고 임상 2상부터 시험을 진행한다. ‘모티리톤’은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에 이은 동아에스티의 자체개발 3호 신약. 나팔꽃 씨와 현호색의 덩이줄기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해 만들어 부작용이 적다. 위 배출 개선과 함께 내장 과민 반응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위장관 운동 촉진제가 위 안의 음식물 배출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한 것에 반해 ‘모티리톤’은 위배출지연 개선(위에서 장으로 먹은 것이 잘 내려 가게 함), 위순응장애
2014-10-22 10:59일화가 지난 21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일화는 올해로 5년째 바자회에 참가, 자사 제품인 홍삼진액플러스, 홍삼양갱, 홍삼캔디 등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수익 전액을 매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왔다. 이번 바자회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다.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의 동참해 책과 옷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기부 물품이 판매되며 성황리에 운영됐다.일화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지역 주민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을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이 올 겨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4-10-22 10:57보령제약이 11월 9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마케팅·연구·개발·품질·특허 등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나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영업직의 경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전형은 서류→시뮬레이션면접→인·적성역량검사→2차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지원서 접수는 11월 9일 까지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bory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 11월 17일에 발표된다. 보령제약은 기존의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면접 방식인 시뮬레이션면접을 도입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 면접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이때 직무전문가(Subject Matter Expert 현업의 팀장·차석급)를 멘토로 투입해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자들과 공유한다. 회사 선배, 인생 선배로서 합격을…
2014-10-22 10:5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호흡기센터와 어린이병원 이동 통로에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실시중이다.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감염발생 예방과 관리를 위한 홍보자료 침 교육자료 전시와 강연, 부서별 감염관리 방법, 감염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손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는 올바른 손 위생 방법, 퀴즈로 풀어보는 환경관리, 감염성 질환의 격리절차, 개인보호구 착용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 내방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체험을 마친 참여자들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선물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들이 감염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해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0-22 09:13우리나라 재원 일수가 OECD 평균 두 배에 육박한 가운데, 불필요한 장기입원 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1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지난 8월에 복지부가 발표한 ‘불필요한 장기입원에 대한 본인부담 인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는 정부의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에 따라 불필요한 의료 이용 증가를 우려해 도입되는 것으로써 지난 8월 기본 내용이 발표된 이후 현재 사회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이번에 논의한 안은 입원기간에 따라 본인부담이 단계적으로 증가하도록 입원료 본인 부담 비율(20%)을 16~30일은 30%, 31일 이상은 40%로 하고, 산정특례환자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내용이다.다만, 의학적으로 장기입원이 불가피한 ▲중환자실 등 특수병상 입원 환자 ▲질병 특성상 입원기간이 긴 희귀난치질환자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등은 제외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보건복지부는 추가적으로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 세부 내용을 조정한 후,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 1인당 평균 재원일수는 16.1일로 일본(31.2일)에 이어 2
2014-10-22 07:41투쟁은 비대위 대정부 협상은 집행부가 맡아 추진하는 것이 대원칙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8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8차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회의내용이 일부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하여 21일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운영위원회에서는 많은 이야기가 오갔으나 결론을 내리는 회의가 아니었고, 자문을 듣거나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였다. 이 때문에 “개진된 의견에 대해서는 회의장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측을 통해 회의 내용이 왜곡돼 전달됐다는 게 의협 집행부의 입장이다.비대위는 일부 언론을 통해 “특수한 상황에서 발족한 비대위는 통상의 결재 계통을 밟지 않는다”는 주장을 했다. 의협은 이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의협 회무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의협의 재무업무규정 등 회계처리 절차에 따라 집행돼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추 회장은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예산사용 계획을 수립하여 집행부에 비용사용 협조요청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회계처리 절차이다. 하지만 비대위는 단 한 차례도 집행부에 이러한 내용으로 협조요청을 한 적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비용 집행 후 비용처리를 해
2014-10-22 06:00대한뉴팜의 간질환용제 리포빈주, 진양제약 리피씨주가 25일 자로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 제품이 재심사에 필요한 자료 일부(조사대상자의 수 부족)를 제출하지 않아, 약사법과 의약품 안전에 관한 규칙 위반으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고시했다.한국산도스의 항우울제 산도스설트랄린정은 50mg과 100mg 제품이 섞여 유통되면서 자진 회수 조치를 받았다. 서울식약청 정명훈 과장은 “산도스설트랄린정은 조사 결과 선별 포장 단계에서 두 용량이 썩인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주 금요일 자진 회수 명령을 내렸다. 현재 시장에 유통된 전량을 회수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2014-10-22 05:50명지병원이 권역응급센터 및 중증외상센터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양시와 파주시, 김포시와 부천시, 개성공단까지 총괄하는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명지병원 중증외상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개소식과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오후 개최됐다.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2층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 국회의원(고양 덕양갑) 등 정관계 및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평소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명지병원이 경기북서부권 도민들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게 되어 더욱 믿음직스럽다”고 밝히며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5분 확보를 비롯한 모든 재난에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생명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입는 컴퓨터로 불리는 ‘구글 글라스’를 활용한 ‘스마트ER' 시연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명지병원의 스마트 ER은 사고현장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에서 구급대원이 착용한 구글 글라스를 통해 환자의 상태와 정보를 영상과 음성으로 실시간 전송하고, 응급실의 의료
2014-10-21 17:16에볼라 등 신종감염질환에 대비해 R&D 예산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에볼라출혈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 등 신·변종감염질환 대응을 위한 진흥워의 R&D 예산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적인 규모 역시 미국의 1/20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선제적인 감염질환 대응과 감염병 진단·예방 및 치료 기술 확보를 위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진흥원은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과 보건신기술을 장려하고 보호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감염질환 중개기반연구, 감염질환 중개중점연구,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 지원, 난치성결핵 극복기술 개발, 다제내성감염질환 대응기술 개발, 면역백신 개발 등 ‘감염질환분야 R&D’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보산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감염질환분야 R&D’ 예산은 42개 과제 217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비슷한 연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미국 국립
2014-10-21 16:47심사평가원이 항암제 급여기준 용어를 일괄 정비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원장 손명세)은 10월 21일(화)부터 항암제 급여기준을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일괄 재정비하는 내용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전부개정(안)에 대한 관련단체의 의견수렴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암환자 사용약제의 급여기준이 복잡하고 보기 어렵다는 한국유방암학회 등 전문가의 의견이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알기 쉽고 통일된 용어로 재정비 ▲암종별 요법 하단에 명시한 ‘주’ 사항을 해당요법 투여대상에 표기 ▲단계별 투여요법으로 보기 쉽게 정리하는 등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재정비하여 급여기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예를 들어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의 경우 광범위 큰 B세포림프종으로 용어를 개정하고 항암화학요법 의 경우 항암요법에 사용되는 약제(항암요법)로 용어를 정비한다.이번 항암제 급여기준 개정항목은 40개 암종별 총 1,084개 항암요법 및 일반원칙 등을 대상으로 검토를 진행하여 일반원칙 17항목, 항암요법 273항목, ‘주’사항 및 기타 153항
2014-10-21 16:44고려대 안암병원 갑상선센터(센터장 정광윤)은 10월 16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갑상선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병원 내 관련 의료진 뿐 아니라 외국의 석학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 날 심포지움은 정광윤 갑상선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훈 안암병원장의 축사를 비롯해 ▲갑상선센터 개소 후 1년간 실적 ▲개소 1주년 기념 석학 강연 ▲갑상선센터의 새로운 진료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갑상선센터의 1년간 진료실적에 대해서는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 1년간 연구실적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연설했다. 이후 석학 강연은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를 좌장으로 하버드대학교 Gregory Randolph 교수의 “미국갑상선학회 진료권고안 2014 - 갑상선 유두암에서 림프절의 중요성과 발견 (ATA Guidelines 2014 - Significance and Detection of PTC nodes)”, 존스홉킨스 대학 Ralph Tufano의 “갑상선 결절의 분자학적 검사와 갑상선암 2014 (Molecular Testing of Thyroid Nodules and Thyroid Cancer in 2014)” 강의가 이어
2014-10-21 16:43193개국 3000여명의 대표단이 한국을 찾는 헬스IT 융합전시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헬스IT 융합전시회가 ITU 전권회의를 계기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10월 20일~11월 7일)의 특별행사로 열리는 이번 첫 전시회는 ITU 전권회의 기간에 부산을 찾는 193개국 3000여명의 대표단들에게 한국의 헬스 IT 기술을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헬스 IT 관련업체 총 50개 2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전시회는 디지털병원, 유헬스, 웰니스 및 웨어러블 기기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첨단 병원정보시스템과 병원설비, 유헬스케어 기기 및 기술, lot 기기 및 기술, 모바일앱 등 다양한 제품 관람은 물론 병원정보 시뮬레이션관과 연계해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기반의 사연을 구현한다.특히,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700억원 규모의 병원정보시스템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 컨소시움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등 헬스 IT분야에서 앞서나가는 병원과 정보통신업
2014-10-21 16:39휴온스가 씹어먹는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츄어블을 출시했다. 알룬은 위내 산성화 조건(Ph 3.5이하)에서 알긴산이 겔로 변하면서 포만감은 늘고 식사량은 줄여주는 보조역할을 한다. 알룬의 주성분인 알긴산(Alginate)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다. 자기 무게보다 2~300배의 물을 끌어들여 팽창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휴온스는 “알약 형태인 알룬정에 이어 씹어먹는 알룬츄어블정을 출시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4-10-2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