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이 진행하는 ‘꿈을 캐라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26일 호원아트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김미사(36), 박소현(38) 최은정(44)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개그맨 서경석이 사회를 본 결승전은 작곡가 김형석와 가수 변진섭, 조갑경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600명이 넘는 도전자 중 뛰어난 실력으로 본선을 통과한 12명은 슈퍼 디바의 꿈을 향해 간절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알리의 ‘별 짓 다해봤는데’를 부른 우승자 박소현은 ‘노래만 불렀어. 온 종일 이불 속에 얼굴을 묻고. 목이 다 쉬도록 노래만 불렀어’라는 노래 가사처럼 그 동안 가슴에 묻고 살아야 했던 가수의 꿈을 고스란히 객석에 전달해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또 오은정(37세), 이신(48세), 신주미(36세)는 조별 무대에서 인순이의 ‘아버지’를 불러 방청객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심사에 참여한 가수 조갑경은 “50세의 나이를 앞둔 이신씨의 무대는 연륜이 묻어나는 짙은 목소리로 너무나 감동적이었다”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갱년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하던데 전혀 느껴지지 않는 멋진
2014-09-29 05:58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연 매출 1조를 달성하기 위해선 코프로모션 품목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비스트 기준 작년 유한양행의 상위 10개 품목 원외처방 조제액은 1159억원이었다. 기타 제품은 712억원으로 총 1872억원.이에 반해 코프로모션 주요 품목은 2177억원을 기록해 처방의약품 매출에 상당부분을 코프로모션 품목이 차지했다. 유한양행의 처방의약품은 자사 제품이 아닌 코프로모션 품목이 주축인 상황이다. 다국적 제약사 품목을 도입한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코프로모션 제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 트라젠타, 미카르디스와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다. 비리어드를 제외한 3개 품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처방액이 증가하고 있어 전망은 밝은 편이다.작년 825억원을 기록한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는 올해도 월 평균 70억원대 처방액을 유지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가 공동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는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8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비스트는 기준 작년 7월 57억원이던 처방액은 올해 1월부터 월 평균 70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76억원을 기록했다.만성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는 작년 하반기 평균 40억원대 처방액
2014-09-29 05:42치매 진료이원이 5년새 19만여 명이 늘었고 총 진료비는 5년간 약 7173억원(128.8%)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해 치매(F00~03, G30)에 대해 분석한 결과다. 심평원 분석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1만7000명에서 2013년 약 40만 5000명으로 5년간 약 18만 9000명(87.2%)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총 진료비는 2009년 약 5567억원에서 2013년 약 1조 2740억원으로 5년간 약 7173억원(128.8%) 올랐다. 연평균 증가율은 23%였다. 최근 5년간 치매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여성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남성 대비 여성의 비율이 2009년 2.3에서 2013년 2.5로 증가하였다.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 70대 이상 구간이 8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9.9%, 50대 2.9% 순으로 나타났다. 40세 미만과 40대 구간은 각각 0.1%, 0.5%로 나타났다.연령구간별 성별 진료인원을 보면 70대 이상 구간의 여성 진료인원이 약…
2014-09-28 17:56동화약품이 창립 117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사 연구소 가송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동화약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조회사이자 제약회사로 1897년 설립됐다.기념식에서 윤도준 회장은 국내 최장수 기업의 자부심을 강조하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한 경영사상전문가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의 골든서클의 세가지 요소를 ‘동화대혁신’방향에 어떻게 접목할지 연설을 통해 밝혔다. 윤 회장은 “신념과 목적의식이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고 지속적인 변화∙혁신을 추진하고가치관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겠다”면서 “최장수 기업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제약보국의 미션을 달성하는 결과를 이룰 것”이라 강조했다. 또 ‘가치관 경영’으로 117년의 동화 대혁신을 이루어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열정과 신념을 담아 새로운 동화의 성공신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사원에 OTC사업본부 도매팀 김진우 차장 외 2명 ▲20년 근속사원은 OTC사업본부 충청호남권사업부 길기현 차장 외 8명 ▲10년 근속사원에는 OTC사업본부 영남권사업부 황태웅 차장 외 25명 ▲유공사원으로는 PIONEER1897…
2014-09-28 08:26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27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대의원총회 성립과 비상대책위원회에 관한 정관을 개정했다. 대전협은 임시총회에서 2개의 안건을 상정해 대의원총회 설립 기준을 재적 대의원 과반수에서 2/5 이상으로 개정했다. 회칙개정권 또한 기존 재적 대의원 과반수에서 2/5로 바꿨다. 정관 15조 재의결에 관한 부분도 과반수 출석에서, 2/5로 줄였다.제49조 비상대책위원회에 관한 정관에서는 ‘비상대책위원장은 필요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선임할 수 있다’는 부분을 추가했다.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선임된 비상대책위원은 ‘본 회의 이사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는다’는 조항도 넣었다.송명제 회장은 “전공의들 워낙 바쁜데 기존 임시총회 성립 기준은 까다로웠다. 작년까지 199석이었지만 올해는 210개로 늘어났다. 이를 1/2로 나누면 105개 대의원이 참석해 임시총회를 열어야 하는데 전공의 현실상 쉽지 않다”면서 “각 지역병원 전공의 대표자가 임시총회를 열고자 할 때 용이하도록 성립 조건을 하향했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정관 개정에서 대해 송 회장은 “3월 총파업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비상대책위원은 위원장이 필요에…
2014-09-27 23:01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25일 오후 7시 병원 신관 1층로비에서 1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활동 ‘환우와 함께하는 판소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병원 치료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연주,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으나 이번 공연은 연세가 높은 어르신들은 옛날의 향수 느낄 수 있고 젊은 세대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 공연을 통해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4-09-27 06:31정훈용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은 “회비 납부는 회원의 의무 사항이다.”라고 밝혔다.26일 정훈용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예방, 논의한 내용을 서신으로 전해왔다.회비 납부 보류가 회비를 내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타당한 의견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지금도 많은 회원들이 납부하지 않고 있지만 권리를 가지려면 회비를 납부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여야 한다는 데도 동의했다. 정 회장은 “회비를 볼모로 대의원 자리 몇 개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다. 대의원회의 구성이 회원에 비례하여야 하며, 구성 방식이 타당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대의원회의 구성 방식이 타당하다면 대의원회에 교수들이 많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의과대학 교수들은 회비를 내는 한 명의 회원으로서 의사협회에서는 물론, 시도의사회에서도 동등한(적정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 회장은 “불평등한 구조로 인하여 대학병원 교수들의 언로가 막혀있는 셈이다.”라고 지적했다.시도의사회에서는 의사협회의 정관과는 다른 규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병원의 교수들은 시도의 특별 분회에 소속되어 있는데, 대의원의 수가 매우 적어 시도의사회 대의원회에는 거
2014-09-27 06:0026일 오후 3시경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정훈용 회장 일행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예방했다.최근 교수협의 의협 회비 납부 거부, 정관개정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의협의 이번 주 공식행사 일정에 없는 것을 보면, 갑자기 잡힌 일정으로 관심을 모은다.특히 시내 모처에서 만나지 않고 정 회장이 의협회관으로 추 회장을 직접 예방해 긍정적 이야기가 예상된다.한편 교수협은 지난 4월 총회에서 의협 회비 납부를 유보키로 한바 있다.
2014-09-26 15:55성형광고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후기로 조사됐지만 사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대상 확대와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와 국회의원 김성주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광고 효과가 높다고 생각하는 유형은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 후기가 8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옥외광고 79.4%, 인터넷 배너 광고 65.9% 순이었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후기 등은 사전광고 심의 대상이 아니지만 소비자들은 고객 유인효과가 가장 큰 광고유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광고를 접한 이후 성형수술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전체 중 19.5%였다. 성형광고 형태 중에선 인터넷 후기성 광고를 통해 상담을 결심한 소비자가 전체의 31.3%로 가장 많았다. 광고를 접하고 성형수술 상담을 받은 소비자들에게 성형외과 정보를 어디서 접했는지 살펴본 결과 입소문이 36.9%로 가장 많았다.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후기 광고를 접하고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가 31.3%로 2번째. 이어 인터넷 카페 추천이 14.9%, 인터넷 검색어가 9.7% 순으로 나타났다.인터넷 후기성 광고란 블로그나 카페 등에 성형수술 경험 후기를 작성해 소비
2014-09-26 15:20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글로벌 1위 CRO 퀸타일즈가 한국을 아시아 임상시험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안에 합의했다.임상시험산업본부는 지난 2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퀸타일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MOU에는 퀸타일즈 글로벌 본사 톰 파이크(Tom Pike) CEO, 아·태지역 총괄 아난드 타마라트남(Anand Tharmaratnam) 부사장 등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둔 퀸타일즈는 전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업계 매출 1위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임상시험산업본부는퀸타일즈와의 MOU를 통해 한국을 글로벌 신약개발, 특히 아시아 임상시험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MOU 주요 내용은 ▲항암제 초기 임상 시험에 있어 한국을 명실공히 ‘아시아 지역의 최고 임상시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발전시키도록 협력 ▲아시아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제약사에 한국이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 ▲한국 임상시험 연구자들의 글로벌 임상시험, 특히 초기임상 참여기회 확대 ▲한국 임상시험센터들의 임
2014-09-26 13:33근화제약이 25일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 등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통합 브랜드 ‘ALVO(알보)’ 런칭쇼를 열었다. 근화제약은 2012년 12월 알보젠에 인수합병된 이후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왔다. 올 2월에는 국내 유수의 제약유통기업과 의약품 공동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성과로 국내 OEM 생산의 첫 제품인 감기약 시리즈 알보콜 3종과 소아 기침감기시럽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감기약, 해열진통제로 사랑 받았던 토프렉실과 로날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까지 일반의약품 20여종 건강기능식품 5종을 포함, 약 25개 종류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근화제약 김성진 부장은 “알보는 전략적 파트너사들의 숨은 노력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반드시 성공해 업계의 좋은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근화제약을 인수한 다국적 제약기업 알보젠은 한국의 근화제약 외에 올해 8월 드림파마를 인수하면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34개국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미국 코네티컷주 노리치 지역의 생산
2014-09-26 13:00정부가 담뱃값 인상과 금연치료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합의협은 26일 성명을 통해 “2만 한의사 일동은 정부가 발표한 ‘금연종합대책’이 금연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의료인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담배 가격은 가장 낮고 흡연율은 최고 수준이다. 특히 청소년 흡연이 날로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이에 한의협은 흡연과 관련 지난 2001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공동 국책사업인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의협은 “담뱃값 인상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세수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연관련 정책사업에 투입해야 마땅하다”며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중기 보장성 강화 계획’에도 한의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금연침 사업의 확대시행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의료인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금연관련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자체적으로도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4-09-26 11:06동아제약이 박카스D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회사 측은 “최근 생산원가 등 제반 비용의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은 있으나,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당분간 박카스D 가격인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카스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드링크제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4-09-26 11:04일화(대표 이성균)는 오는 28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진행되는 ‘제7회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일화는 1회부터 이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7년째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일화의 대표 제품인 맥콜과 초정수, 홍삼 제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갖춘 문화 관광의 고장인 가평의 수려한 북한강변과 생태계보전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약 3000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전 대회와 달리 평탄한 코스로 조정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록갱신과 완주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화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직원들의 단합과 건강을 위해 매년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고 있다.일화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지역 주민들과 스포츠인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뜻 깊은 마라톤대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업활동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 이념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4-09-26 10:01계명대 동산병원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앞장서기 위해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산병원은 9월 25일 오후 4시 별관 대강당에서 ‘환자안전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보고 및 환자안전 지표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는 진료과, 입원병동, 응급실, 집중치료실 등 7개팀이 참가하여 심페소생술이 필요한 응급상황들을 연출하여 생동감 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대회 중간중간 간단한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병원에서 환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모든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위해한 요인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2014-09-26 10:00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근당고촌재단이 베트남에서 장학사업 규모를 2배 확대 실시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대학과 25일 호치민 대학에서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하노이 약학대학 타잉 윙 홍 토우(Thai Nguyen Hung Thu) 부학장과 호치민 약학대학 쟌 흥(Tran Hung) 학장 등 각 학교 관계자와 현지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해 호치민 대학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하노이 대학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호치민 대학과 하노이 대학 장학생 각 10명씩 2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도 등록금과 체재비, 기숙사를 제공한다. 김두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들이 베트남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여 한국-베트남간의 교류, 협력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범위를 점차 늘려 세계 각지의 인재 양성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고촌재단 1973년 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지금까지 64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
2014-09-26 09:48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9월 25일(목) ‘병원-기업 상시연계형 R&D 플랫폼 및 의료기기 기술개발’ 사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의료기기 R&BD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고부가가치 산업인 첨단 의료기기 분야는 환자 진료와 임상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에 선진국은 병원-기업간 R&D 착수단계부터 아이디어 교류, 컨설팅 등 긴밀한 협력으로 의료기기의 신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병원은 진료위주 운영 등으로 의료기기 기업과 공동 R&D 등 연계협력이 미흡한 실정 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부는 ‘병원-의료기기 기업간 상시연계 R&D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2016년까지 10위권 내로 진입시킨다는 비전 설정과 함께 사업에 총 150억원의 투입을 결정, 국내 주요 대학병원 총 15개 기관이 사업 지원에 신청했다. 그 결과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이 의료기기 R&D 선정병원으로 결정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방사선, 비전리 진단치료기기분야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으로 병원의 임상경험과 아이디어가 기업의 R&D와 긴밀히 연계되는 상시협력 시스템이 갖춰져 한국형 의료기기의 새로운…
2014-09-26 09:48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최근 미국의 Aptalis사와 간질치료제인 “Lamotrigine ODT”의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ptalis는 경구용 제품의 제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올해 초 미국의 Forest Laboratories에 합병되었다. Lamotrigine ODT는 간질과 양극성 장애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Aptalis의 특허 기술인 AdvaTab과 Microcaps를 사용하여 쓴 맛을 차폐하였으며 물 없이도 입안에서 30초 안에 붕해되도록 만들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한화제약은 국내 허가과정을 거쳐 2016년에 출시할 예정이다.한화제약은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인 PK-Merz와 더불어 정신신경계 분야에서도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존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수제품 도입은 물론 기존 R&D 제휴, 기존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유수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9-26 09:4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울산 울주군 재향군인회 주최 ‘안보결의대회 및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여한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시행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만성질환 자가관리의 중요성 인식 증대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대외협력 및 홍보실장)의 ‘고령화 시대의 따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강의 내용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빈발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종류와 증상,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찬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스스로의 노력과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의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2012년 4월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사회복지기관과 기업체, 시민단체, 협회 등 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건강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팀(250-7845,784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09-26 06:23충북대학교병원은 안과 김재형 교수가 시력을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화면을 모니터나 TV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미러링을 이용하여 모니터 또는 TV에 나타나는 시력표를 읽는 방식이다.시력표의 글자(시표)들은 랜덤 방식으로 검사마다 다른 글자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외울 수 없도록 했다. 시인도(읽기 쉬운 글자와 어려운 글자의 배합)를 고려하여 랜덤 방식이지만 검사의 난이도가 일정하도록 했다. 그동안 한국어로 되어 있는 읽기 속도 차트는 없어 영어로 되어있는 차트를 사용하여 근거리 읽기 속도를 측정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한국어 문장을 읽는 속도를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패드 자체를 원거리 시력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앱도 개발했다.김재형 교수는 “어떤 모니터 또는 영상장비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며, 집에 있는 TV에서도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정확한 시력을 측정할 수 있다. 기존 시력 차트보다 저가의 시스템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2014-09-26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