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 자비복지타운 원장인 묘전스님은 21일 동국대학교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1천만원을 기부했다묘전스님은 이천만 불자들의 염원으로 세워진 동국대학교 불교병원에 예전부터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조금이나마 불교병원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묘전스님은 현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자비복지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모아둔 사재로 이루어진 기부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이진호 동국대학교 의료원장은 스님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스님과 불자들은 물론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동국대학교 의료원이 발전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9-23 05:44요양병원 인증은 본래 취지대로 자율인증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병원 9·10월호에 핫이슈로 ‘요양병원 인증의 문제점과 대안’을 기고한 조항석 연세노블병원 원장은 “현행 인증기준은 요양병원 기준에 맞지 않는 옷”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조 원장은 장성병원 방화 사건과 저질병원이 난무하게 된 원인은 노인의료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성장하기도 전에 질 관리, 섣부른 규제, 언론을 의식한 땜질식 감독기관에 의한 재난관리대책이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성요양병원 방화사건이 인증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임에도 실상을 제대로 모르는 국민들에게 인증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요양병원은 대학병원 같이 제대로 성장할 만한 토양이 조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정책은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휴 간호사가 10만명에 육박하지만 현실성 없는 수가로 인해 채용할 수도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의료인력 기준은 다른 종별 병원의 인증기준과 같이 삭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1주기에 적용한 항목 중 상급종합병원에나 어울리는 항목은 대거 삭제하고, 사무장병원 비리병원 덤핑 환자유인행위 등을 색출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2014-09-23 05: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2일(월) 14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별관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환경, 건강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 생활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심사평가원이 생산·보유하고 있는 진료정보 통계자료 연계 ▲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공동 조사·연구 ▲ 심사평가원의 진료 정보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환경 피해 구제 지원정책 추진 등이다. 심사평가원 진료정보분석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보건의료정책 수립 뿐만 아니라 환경, 건강 빅데이터 융합서비스를 발굴, 정부 3.0가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9-23 05:35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소화제 ‘위엔젤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위엔젤정은 고단위 복합소화제로 과식, 과음, 스트레스로 말미암은 속 쓰림,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있다.소장 내에서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 리파제, 비오디아스타제 등의 소화효소제가 들어있다. 담즙분비와 배출을 촉진하는 UDCA도 복합 함유됐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수호천사의 의미를 담은 엔젤‘이라는 네이밍을 적용한 진통제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빠른 진통 효과 등 위엔젤정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진통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09-23 05:33건보공단 노사가 정부의 공공기관 방만경영 개선과제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임직원 수만 1만 2500여명에 달해 우리나라 87개 준정부기관 중 최대 규모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 노사는 22일 퇴직금, 복리후생비, 경영 및 인사 등 정부의 공공기관 방만경영 8개 분야 55개항 중 공단에 해당되는 10개항을 이행하는 내용을 포함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단체협약서의 이행합의 사항은 ▲퇴직금 지급 특례의 퇴직금 가산지급 폐지 ▲고교학자금 지원의 공무원 자녀학자금수당 준수 ▲전보규칙 개정 ▲퇴직금 지급 특례의 퇴직금 가산지급 폐지(3억3천만원) ▲고교학자금 지원의 공무원 자녀학자금수당 준수(8억원) ▲의료비(1억9천만원) 등 10개항이며 이로 인한 절감액은 12억 2천만원이다.지난 18일과 22일 있었던 공단 양대 노조인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 유재길)과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위원장 성광)의 단체협상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이 각각 54%, 56%로 가결되었다.이번 단협은 지난 3월 14일 노조의 단체협약 갱신 요구를 시작으로 7차례의 본교섭과 23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치면서, 노조의 교섭결렬 선언(7월7일), 중
2014-09-23 05:30정부의 담뱃값 인상계획이 세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담배 가격 인상이 국내에서도 검증된 효과적인 금연 정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국립암센터(www.ncc.re.kr, 원장 이강현) 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국내 흡연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담배가격 인상 정책이 이미 국내에서 효과가 입증된 방법임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담배가격 인상으로 국내 성인흡연율이 2004년 대비 2005년 약 9.8% 감소했는데, 이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감소율인 1.7%의 약 6배에 이르는 높은 감소율이다.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된 이후 담뱃값 흡연경고문구 삽입, 담배광고 규제 및 금연광고, 금연구역확대와 같은 전면적 금연 정책이 도입되면서 국내 성인흡연율은 감소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실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성인흡연율은 매년 평균 1.7% 감소했으며 성인남성흡연율은 평균 3.3%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추세 중 담뱃값이 500원 인상된 2004년 36.2%이던 성인흡연율이 2005년 26.4%로 급감한 것은, 담배규제 정책에 있어 담뱃값 인상이 금연실천 증가와 흡연율 감소에 얼마나 효과적인
2014-09-22 12:02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김형규 위원장, 이하 국건위)는 당류 섭취와 국민건강을 주제로 9월25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 ‘당류섭취와 건강,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형규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의 우리나라와 외국의 당류 섭취현황을 살펴보고, 적절한 당류 섭취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와 효율적인 올바른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찾아보고자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과장(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안전정책과)의 “우리나라의 당류 섭취현황과 관리방향(정책방향)”,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팀장의 “외국의 당류섭취현황”, △오상우 동국의대 교수의 “당 섭취, 과연 우리 몸에 해로운가”에 대한 발표가 있다.또한 우리 국민의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과 발전을 위하여 의료계,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정부기관,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식품산업협회 김정년 부장, 법무법인 문미란 변호사, 성균관의대 서정민 교수, 미실란 이동현 대표,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 국제대학교 천희숙
2014-09-22 12: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의료기관의 경영개선과 관련 정책개발을 위해 22일부터 3주간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운영실태 현황을 조사한다.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중소병원 경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 운영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경영현황과 고충을 파악하고, 병원 경영개선·정책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대상은 전국 병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치과병원, 한방병원 등 포함)이다. 조사내용은 병원의 일반현황(인력․시설․장비 등), 진료·경영현황, 정부정책에 대한 의견 조사 등으로 구성된다.조사기간은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주간이다. 조사진행은 전문설문업체인 닐슨코리아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표를 배포(팩스, 이메일, 우편)할 예정이다. 진흥원 박재산 의료정책팀장은 “의료기관 운영실태조사를 통해 병원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최근 정부정책에 대한 병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니, 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2014-09-22 12:00아부다비보건청에서 한국 의료인 면허 인정(Tier2→Tier1)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 병원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 대표단(단장 문형표 장관)은 9월20∼22일 일정으로 UAE 방문을 통해 그간 양국간 신뢰를 기반으로 쌓아온 한-UAE간 보건의료분야 협력관계가 주요 협력 파트너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한국의료인이 해외에서 공식적으로 면허를 인정받게 되는 첫 사례이다.지난 3년간 정부의 지속적인 협상의 결과이며 한국 의료기술과 의료인에 대한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되었다는 것이다. 향후 다른 중동국가 등으로 한국의료인 면허 인정 확산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복지부는 밝혔다.복지부는 아부다비보건청(의장 무기르 카미스 알 카일리)과 21일자로 한국의료인 면허 인정을 비롯하여, 아부다비보건청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점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합의의사록(Agreed Minutes)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의료인 면허 인정 추진, △보건의료정책, 건강보험시스템, 의료 질 평가 등 협력분야 확대, △양국 고위급 협의체 구성·운영, △아부다비보건청 환자송출센터(IPC
2014-09-22 12:00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사전에 비흡연자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흡연예방·금연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한다고 22일 밝혔다.담뱃값 인상에 따른 기금 증가분의 대부분을 흡연예방·금연사업에 투입, 현재 국민건강증진기금 내 흡연예방·금연사업 비중을 경상사업비 기준 2014년도 1.1%에서 2015년도안 12.7%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건강보험에 지원되어 흡연자 지원에 활용되는 4,994억 원을 포함할 경우 담뱃값 인상에 따른 2015년도 예산안 증가액(7,159억 원) 중 89.3%가 흡연자 지원 및 금연사업에 투입된다. 우선 미래세대의 중심인 청소년의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을 위해 전년도보다 495억 원(2,062.5%)이 증가한 519억 원을 지원한다.현재 1,236개교에서 실시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전국 모든 초·중·고교(11,627개교)로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금연지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유치원, 누리과정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효과가 큰 금연 조기교육도 추진된다. 연령대별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새로이 개발하고 이를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금연성공률을 획기적
2014-09-22 12:00다국적 제약사의 친목을 도모하는 축구대회인 2014 KRPIA배 파마컵(Pharma Cup)이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 하남선 동둔치 체육시설에서 개최된 이 날 축구대회에는 이상석 KRPIA 부회장, 이교범 하남시장, 더크 밴 니커크 베링거인겔하임 사장, 홍유석 GSK 사장, 폴 헨리 휴버스 릴리사장,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사장,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쥴릭파마 사장 등 총 17개 글로벌 제약사의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에는 본선진출팀만 참석하던 예년과는 달리 17개사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예선 일부와 본선대회를 진행, 더 큰 규모의 행사로 열리면서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상석 KRPIA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1년간 이어져 온 글로벌제약사간 축구대회가 제약인들이 서로 함께 응원하고 회원사간의 단합과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져 제약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오늘 ‘2014 KRPIA배 파마컵’을 통해 제약사들이 더욱 발전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17개 참가팀들은 예선경기와 본선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면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4강전에는
2014-09-22 11:50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법률 전문가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가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견해를 밝힘에 따라 위법성 논란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9일 공포한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는 “개정안은 의료법상 위임입법 일탈에 해당된다”는 견해를 1안으로 나타냈다.또한 “의료기관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한 목적으로 운용되는 한도 내에서만 타당하다”는 견해를 2안으로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7월 25일 개정안이 의료법상 위임입법을 벗어났는지 여부를 변협에 자문한 결과 18일 이 같은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변협은 “추가로 허용되는 부대사업 대부분이 상위법인 의료법 제49조 제1항 제7호의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난다”고 지적했다.의료법상 의료법인은 의료기관 개설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의료법에 따라 일부 영리사업이 허용된다 하더라도 “의료법인의 목적 사업 범위 내에서 그 목적 사업을 달성하기 위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허용된다”는 주장이다.변협이 각각의 부대사업에 대해 조목조목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숙박업, 여행업은
2014-09-22 11:13국내 크림형 기미치료제 시장의 독보적인 1위를 하고 있는 태극제약에서 ‘도미나크림’에 이어 먹는 기미치료제 ‘도미다정’을 출시했다. 도미나크림은 주성분인 히드로퀴논(Hydroquinone)이 4% 들어있다. 간반, 흑피증(기미), 주근깨, 노인성 검은반점 등 기타 멜라닌 색소 침착을 치료한다. 기존에 바르는 기미치료제는 침착된 국소부위에는 효과적으로 작용해 전반적인 피부색을 환하게 하지 못했다.도미다정은 L-시스테인(L-cysteine),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 판토텐산칼슘 (calcium pantothenate)이 주성분이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기미, 주근깨, 햇볕에 탄 부위의 색소침착 등에 효과적이다. 피부 전반적인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로 피부색을 밝게 하는 미백작용 기능도 있다.바르는 기미치료제 ‘도미나크림’과 함께 복용하면 침착된 색소와 피부색을 맑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레이저 기미치료 후 예방 차원으로 복용하거나 피부가 민감해 바르는 기미치료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권장된다. 태극제약 김주미 약사는 “도미나 크림은 간반, 기미, 주근깨, 노인성 검은반점 등 기타 멜라닌 색소 침착을 빠르고 확실하게 치료하지만 주로…
2014-09-22 10:50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지난 19일 서울 본사에서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을 기념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를 희망하는 ‘도미노 쌓기 행사’를 열었다.‘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임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환자들의 완치를 희망하고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과정을 길(path)로 형상화하는 도미노 쌓기에 참여했다. 도미노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주요 치료 반응 평가 시점인 치료 후 3, 6, 12개월에 타시그나가 암 유전자(BCR-ABL)의 이상적 반응 목표에 도달해 최종적으로 완전분자유전학적반응 4.5단계(Molecular Response 4.5, MR4.5)를 달성하는 것을 표현했다. MR 4.5 단계는 암 유전자 수치가 거의 검출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를 일정기간 유지하면 약을 더 이상 복용하지 않고도 암 유전자 수치가 증가하지 않는 ‘기능적 완치’ 상태에 도전해 볼 수 있다.도미노 문구인 ‘완치를 향한 길 타시그나(Path to Cure ‘Tasigna)’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질환 극복과 완치를 위한 직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성
2014-09-22 10:50녹십자(대표 조순태)가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하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이번 정기공채는 4년제 대학·대학원 기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업, 생산, R&D, 관리 등의 부문에서 실시된다.석박사와 외국어 우수자, 지원분야 유경험자, 사회공헌 활동우수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대한다.입사지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greencros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논술고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R&D 부문 지원자에 한해 자신의 연구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면접이 진행된다.최종합격자는 지원부문별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12월부터 해당부서에 배치된다.
2014-09-22 10:29국내 최초의 ARB+Statin 계열 복합 신약,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이 출시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300mg/10mg, 300mg/20mg)을 추가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고용량 제형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의 용량을 300mg으로 높인 것이다. 이로 인해 로벨리토는 기존 이르베사르탄 150mg용량 2가지(150mg/10mg, 150mg/20mg)에 300mg용량 2가지(300mg/10mg, 300mg/ 20mg)가 더해져 총 4가지로 늘어났다. 이르베사르탄 300mg은 혈압강하효과와 무관하게 초기 신질환에서 명백한 신질환으로의 진행을 위약군과 비교해 상대위험도를 70% 줄였다. 당뇨병성 신질환에서 말기 신질환으로의 진행을 암로디핀과 비교했을 때도 23% 감소시켰다. 초기와 말기의 당뇨병성 신질환 환자들에서 신장보호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로벨리토는 총 4가지 용량별 제형을 통해 단순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는 물론 당뇨병성 신질환 동반 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
2014-09-22 10:06의협이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 처분을 받아 공정위에 내야하는 5억원 과징금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1월 대의원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공정위 납부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공정위 과징금 5억원을 납부 시한인 19일까지 내기로 한바 있다. 지연이자를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다.한 소식통은 “지난주 상임이사회에서는 차용 납부만을 결정했다. 납부기일은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임이사회를 다시 개최할 이유가 없다. 1월 예정된 대의원총회에서 납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지연이자를 부담하더라도 과징금 납부는 1월까지 미뤄지게 된 것이다.의협 집행부가 과징금을 정책연구소에서 차용하여 납부하고, 갚는 방법을 투쟁기금에서 전용하기로 한 데는 낼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회원들이 시도의사회에 중앙회비까지 납부했으나 회비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또한 회비의 납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대학병원의 의사들이 낸 의협 중앙회비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서 각 대학병원 교수협의회에 납부를 유보하도록 하여 의협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 의협은 지난 3월10일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으로 5억원의 과징금 납부 처분을 받
2014-09-22 10:06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는 신빙도조사의 분류체계를 보험분류(EDI) 코드를 기반으로 체계화한다.협회가 1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신빙도조사 시범사업’을 주제로 발표한 전사일 교수(울산의대)는 “병의원 임상검사실에서 시행되는 임상검사를 대상으로 하는 협회의 외부정도관리사업의 분류체계는 현재 개정 완료 단계인 건강보험급여목록의 보험분류(EDI) 코드를 기반으로 하여 보험분류체계와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협회는 현재 신빙도조사 분과의 재분류, 신빙도조사 항목의 확대, 체계적인 전산관리 등을 목표로 ‘차세대 신빙도조사 사업’과 ‘차세대 협회 정보화 사업’에 대한 정책 연구를 작년과 올해 진행 중이다.이를 토대로 내년에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2016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전사일 교수는 “협회의 외부정도관리(신빙도조사)사업의 틀을 재검토하고 국제적인 추세와 기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협회의 새로운 외부정도관리사업은 보험코드의 대분류에 근거한 학문분야를 중심으로 임상화학검사, 미생물검사, 혈액학검사, 면역학검사, 미생물항원·항체검사, 수혈검사, 유전학검사, 미
2014-09-22 06:008월 원외 처방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으나 건강보험 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8월 원외처방은 717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처방량은 -1.2% 감소했다. 질환 별로는 처방비중이 가장 큰 고혈압치료제가 -5.9%로 줄었다. B형 간염치료제와 항생제도 감소한 반면 고지혈증, 소화성궤양, 당뇨 치료제는 각각 3.0%, 3.8%, 5.8%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 주목하는 품목 중에는 유한양행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지난 4월부터 월 60억원 처방에서 머물렀고, 동아에스티의 스티렌은 소폭 감소한 32억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의 듀비에는 6억을 유지했고 LG생명과학 제미글로는 11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한미약품이 -9.7%, 동아에스티 -12.5%, 대웅제약-14.2%, 종근당 -4.6%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보다 감소했지만만 작년과 비교했을 때 8.2% 증가율을 보였다.제약사 원외 처방액은 감소한 반면 상반기 건강보험 지출 총 진료비 6.6%로 늘어났다.종합병원 3.3%, 병원 8.8%, 의원 9.7%의 증가율을 보였다. 약국 진료비는 5.8% 증가했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상위사 처방 점유율도…
2014-09-22 05:50안경사들에게 타각적 굴절검사 등을 허용케 하는 ‘안경사 단독법’ 입법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안과계가 이에 맞대응할 법안을 만들기 위한 행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류익희 대한안과의사회 공보이사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한안과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가 현재 공동으로 운영 중인 비대위 대책회의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이어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재 모호한 표현으로 되어있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중 안경사의 업무범위를 좀 더 명확하게 규정해 제한하는 것으로 중지가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0년 개정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안경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안경사에 대해 안경 도수 조정을 위한 시력검사를 허용하고 있지만 약제를 사용하는 시력검사와 자동굴절검사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타각적 굴절검사만 여기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시행령에 안과계의 의견이 반영된 법 개정을 통해 안경사 업무범위를 명확히 규정·제한함으로써 더 이상 안경사업계에 끌려 다니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것.류 공보이사는 최근 안경사 단독법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안경사법 입법 필요성을 논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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