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이 MRI검사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혀 주목된다.삼성창원병원은 4일부터 주말과 휴일 관계없이 MRI검사를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MRI검사는 CT또는 방사선을 활용하는 장비가 아닌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영상검사 장비로 검사 시간이 다른 영상검사에 비해 길다. 이 때문에 MRI검사는 각 병원마다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밖에 없고, 진단과 치료의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삼성창원병원은 24시간 MRI운영 체제를 위해 야간 및 휴일 전담 검사 인력을 투입하고, 현재 운영 중인 2대의 MRI 중 최신기종인 필립스社의 Ingenia 3.0T 장비를 상시운용하기로 결정했다.병원 관계자는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야간 응급환자들의 빠른 진단과 치료, 대학병원으로서 외래환자들의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위해 치료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2014-08-05 10:11한국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지난해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시알리스 20mg, 10mg 복용법과 매일 복용법 5mg을 발기부전치료제 단일브랜드 처방액을 평가한 결과다.IMS데이터에 따르면 시알리스 1분기 처방액은 63억 1000만원으로 26.2%의 점유율을 보였다. 2위와 8% 이상의 차이다. 지난해에는 4분기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26.7%를 차지했다. 시알리스의 강세는 비뇨기과처방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올상반기(1~6월) 비뇨기과에서만 총 74억 3000만원의 높은 처방액을 달성했다. 2위 치료제보다 약 2.5배 높았다.IMS데이터 분석 결과, 시알리스 5mg 매일 복용법은 현재 종합병원과 의원 비뇨기과전문의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발기부전치료제로 조사됐다. 시알리스의 상승 요인은 발기부전과 상호 연관성이 높은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도 동반 승인된 적응증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72%의 발기부전 환자가 양성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됐다.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김세웅 교수는 “발기부전과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2014-08-05 10:10울산대학교병원은 4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6층에 마련된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조홍래 병원장 등 병원 관계들과 신한카드 영업추진부분 권오흠 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사가 후원하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그동안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 안에서 남는 시간을 활용할 공간이 적었다. 아름인 도서관은 이를 해결 해줄 장소다. 병원 측은 아름인도서관이 병원문화생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위치를 소아병동 옆으로 이동시켜 입원중인 소아환아들의 이용이 편리해졌다. 내부도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매트로 바닥을 공사하고 친환경 페인트로 벽을 단장했다. 책도 기존보다 1000여 권이 추가된 1500여 권으로 늘어났다. 조홍래 병원장은 “도서관이 병원생활에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대학교병원도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8-05 06:57CMG제약 영업본부장 김모 씨 등 5명이 의사와 약사들에게 수십억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제약협회 차원의 조치가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김모(55)씨 등은 속칭 카드깡과 개인카드를 이용하는 수법으로 전국 397개 병·의원 의사, 약사들에게 총 15억 6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에게 개인별로 지급된 금액은 350만원부터 최대 7500만원에 달한다. 합동수사반은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는 입증됐지만 수수 금액이 비교적 적은 의사와 약사 182명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하고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CMG제약은 차병원 계열 제약사로, 지난 2012년 11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회사명을 스카이뉴팜에서 현재의 CMG제약으로 바꿨다. 스카이뉴팜 이전에는 ‘피엠케이’라는 피혁회사였으며, 제약업계에는 지난 2006년부터 진출했다. CMG제약은 지난 2011년 스카이뉴팜 시절에도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것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다.검찰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처에 해당 의약품 약가인하
2014-08-05 06:15미국 연방의회에서 대한민국의 전문직들에게 매년 1만 5천개의 취업비자를 발급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한국의사들의 대규모 미국행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미국 공화당 조니 아이잭슨 상원의원(조지아주)은 한국인 전문직에게 전용 취업비자(E-4)를 매년 1만5000개씩 발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국과의 동반자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을 민주당 마크 베기치, 공화당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과 공동발의했다.미국 연방 하원의회에도 이미 같은 내용의 ‘동반법안(Companion Bill)’이 제출되어 하원의원 435명 중 4분의 1에 달하는 100명이 공화당(51석)과 민주당(49석)을 가리지 않고 찬성표를 던진 상태다.미 의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도 전문직의 미국 진출에 환영하는 모습이다.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는 지난 5월 12일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의 코리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대사들과의 대화’에 참석해 “한국이 미국에 더 많이 투자하기 위해서는 자본이나 상품뿐만 아니라 양국 전문직 비자에 대한 장벽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의사들의 사정이 나날이 팍팍해져 가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의사의 대우가 훨씬 좋아 ‘의사들
2014-08-05 05:40전공의들의 근무환경과 건강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설문조사 및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4일부터 ‘전공의 근무환경 및 건강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고려대 보건행정학과 김승섭 교수가 전공의 수련환경 문제를 환자 안전과 전공의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학술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11월부터 대전협 김새롬 정책이사를 중심으로 여러 이사진들과의 논의를 거쳐 시행됐다.김새롬 정책이사는 “이미 외국에서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문제가 전공의들의 노동조건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로 연결되는 가장 큰 문제라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두 가지를 연결짓는 연구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 대전협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들만으로는 학술적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책임자를 맡은 김승섭 교수는 노동과 건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온 학자로, 비정규 노동자 건강, 여성 노동자, 근로조건과 우울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대전협은 이번 설문 조사가 대전협에서 추진 중인 전공의 특별법 등과 관련해 정책적으로도 유의미한 근
2014-08-04 18:08의학자와 공학자, 그리고 기초과학자가 힘을 합쳐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심장혈관내 동맥경화반의 조기 정밀진단을 가능케 하는 신기술을 발표해 주목된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와 한양대 생체공학과 유홍기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왕열 교수,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춘천센터 박경순 박사로 구성된 국내 융합 연구팀이 이번에 발표한 광단층 분자영상 카테터 기술은 심혈관 동맥경화반 정밀영상 검출의 임상적용을 단기간 내 가능케하는 획기적인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혈관내 카테터 융합영상기술은 이미 이 연구진이 지난 2011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 네이쳐 메디슨에 그 기술적 가능성을 처음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이번 후속 연구에서 연구팀은 기존의 광단층 나노분자영상 융합 기법을 빠른시간내 임상 적용하기 위해 인체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고속 고해상도 영상 획득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제시했다. 이번 국내 연구팀의 개가는 특히 현재 임상에서 이용되고 있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기법과 완전 동일한 방식으로 분자영상을 실현하여 이미 인체내 적용 안정성이 널리 검증되어 있다는 점에서 단시간내 임상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
2014-08-04 17:49LG생명과학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리튠 공식 온라인몰(www.retune.co.kr)에서 추석 선물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설문 이벤트는 고객들이 추석 선물로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 항목은 추석 선물 구입 예산, 추석에 선물하거나 선물로 받고 싶은 건강기능식품의 종류, 걱정되는 추석 증후군 등 총 8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 페이지에 나열된 보기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7일까지 리튠 공식 온라인몰에 가입한 후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설문 참여자 중 10명은 21일 리튠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공지된다.당첨자는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세트, 멀티비타민 세트, 오메가3 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리튠 마케팅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선물 설문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기능식품 선호도를 분석해 명절 선물세트 구성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04 16:51CJ 컨디션헛개수는 드림카 시승의 기회를 제공하는 ‘컨디션 헛개수와 함께하는 드림카 1박2일’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컨디션헛개수의 갈증해소라는 제품 기능을 연계해 남자들의 로망인 드림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컨디션헛개수와 함께하는 드림카 1박2일’ 이벤트는 컨디션헛개수 이벤트 페이지(네이버에서 ‘컨디션헛개수’ 검색)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퀴즈이벤트, 영상확인이벤트, 구매증빙이벤트의 세 가지 부분으로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세 이벤트 중 어떤 이벤트에 참여하느냐에 따라 종류별 드림카가 달라진다. 모든 이벤트에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CJ 컨디션헛개수는 소비자들에게 이벤트 참여시 선택했던 드림카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퀴즈이벤트 응모자는 6인승 캠핑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을, 영상확인이벤트 응모자는 아우디A8, BMW 740Li, 벤츠 CLS63, 인피니티 g37, 재규어 XJL을, 구매증빙이벤트에 응모한 사람은 마세라티 기블리 등을 자신의 드림카로 선택할 수 있다.당첨자는 27일 컨디션헛개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10명에게는 자신이 선택한 드림카를 1박2일간 렌트할 수 있는 자격이 주
2014-08-04 16:45최근 덕성여대에서 실시하는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에 에볼라출혈열이 창궐한 아프리카 학생들이 국내에 입국해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로 인해 국내에도 에볼라출열혈이 전염될 수 있다는 괴담이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다.이에 보건당국은 진상 파악에 나서 입국하는 학생 33명을 사전 파악한 결과, 모두 에볼라 발생국가 이외의 국가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해당 항공기 및 탑승객에 대한 검역조사를 실시해 증상 발생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출열혈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치사율은 25~90%에 이르는데, 마땅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 조차 없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하지만 감염경로를 잘 알고 대비하면 막을 수 있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이다. 특히 전파력이 약해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에볼라출혈열의 잠복기는 2~21일이고, 감염되면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2014-08-04 13:07한국MSD(대표 현동욱)는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취약계층 유소년 축구단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기브 유어 골(Give your goal)’을 진행하고, 지난달 25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MSD의 이번 캠페인은 기업책임활동인 러브인액션 사업의 일환이다. 기부금의 절반은 경상남도 지역아동센터 연합 유소년 축구단 ‘희망FC’의 지원금으로, 나머지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특기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FC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2012년 2월 창단해 운영하고 있는 연합 유소년 축구단이다. 경상남도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축구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한국MSD가 진행한 ‘기브 유어 골’ 캠페인은 LDL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수치 도달률이 우수한 바이토린이 당뇨를 동반한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의 치료 목표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되듯,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에 도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한국MSD의 고지혈증 치료제인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서 당뇨를 동반한 고콜레스테롤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수치 도달률이 우수하다. 바이
2014-08-04 11:48의료기기의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가 8월부터 시행되어 신의료기술 시술이 더 빨리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 제도 시행으로 의료기기의 총 심의 기간이 단축되어 관련 업계는 제품을 조기에 시장에 출시하고, 국민들은 새로운 의료기술을 보다 빨리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금까지 의료기기는 식약처의 허가를 완료한 후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거쳐 요양급여 결정신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해야 시장 출시가 가능했다.따라서 허가 기간과 신의료기술평가 기간 동안 업계는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국민들은 새로운 의료기술(치료, 검사 등)을 통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약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관련 자료를 공유해 절차를 원스탑으로 진행하면, 의료기기 업체가 의료기기 허가 신청과 동시에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기기 업체가 식약처 허가 시스템에서 허가 신청과 동시에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여부를 표시하면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홈페이지로 연결된다.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식약처의 허가 신청자료를
2014-08-04 11:43한독테바 신임사장에 미국 본사 BMS제약 출신의 박선동(53)씨가 선임됐다. 박선동 사장은 1989년에서 2000년까지 중외제약에서 근무했고, 2001년 한국BMS제약에 마케팅 이사로 입사한 후 2005년 홍콩BMS사장, 2006년 한국BMS사장, 2010년 미국 본사 BMS제약 글로벌 마케팅부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를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CEDEP에서 General Management Program 과정을 이수했다.한독테바 이작 크린스키 회장은 “한국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고루 인정 받은 박선동 사장을 한독테바 신임 사장으로 영입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박 사장의 국제적인 경험과 한국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합해져 한독테바의 우수한 제품이 한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속히 공급되도록 성공적인 경영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신임 박 사장은 “국내외시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한독테바가 한국시장에 조기 안 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 수준의 한독테바 의약품을 적정한 가격에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환우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헌신하겠다”고…
2014-08-04 11:11CMG제약이 또다시 의사와 약사들에게 불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병·의원 의사, 약사 등에게 15억 6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CMG제약 영업 본부장 김모(55)씨 등 5명과 이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의사 양모(35)씨 등 총 45명이 기소됐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 (단장 형사2부장 이성희)’은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45명 중 의사 양모(35)씨를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44명을 불구속 기소한다고 3일 밝혔다.검찰 조사결과 CMG제약 영업본부장들은 리베이트로 제공할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품권을 구입한 후 카드깡 전문업자를 통해 속칭 “깡”하는 방법으로 현금화해 의사, 약사 등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CMG제약 영업사원들은 개인 신용카드를 사용해 약국 수금 금액의 약 5~10%를 약국 카드 단말기에 결제해주는 방법으로 약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식으로 의사와 약사들에게 제공된 리베이트 액수는 최소 350만원에서 최대 7500만원에 달한다.CMG제약은 지난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이와 유사한 사례로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바 있다.검찰 조사
2014-08-04 11:02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첨단연구암센터 내 ‘유전성 종양상담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유전성 종양상담 클리닉은 암환자 및 암 발병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 상태를 검사함으로써 진행 중이거나 숨겨진 암의 발병확률을 예측해준다. 만약 종양 유전자 결함이 발견되었다면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도록 조기검진,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세심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종양의 5~15%는 유전성으로, 유전성 암은 여러 유전자들 중에서 특정 암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진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원인이 되어 발병한다. 다른 암에 비해 조기에 발병하고 다른 장기에서 암을 함께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난소암 환자의 경우는 자궁내막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호 분당차병원 첨단연구암센터장은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분당차병원은 최근 첨단의학을 적용한 맞춤형 암치료를 강화하고자 국내 유전자 치
2014-08-04 10:41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제조혁신 3.0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공장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공장 스마트화에 관한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윤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7월부터 민관합동 제조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추진하면서 스마트공장에 가장 근접한 모델인 한국콜마를 찾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한국콜마는 중견기업으로서 전형을 보여줄 정도로 수준이 높고 혁신적인 시스템에 배울 부분이 많다"며 "정부는 제조기업의 혁신이 아닌 제조업 전체의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표준화∙스마트화 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니 제약업계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한국콜마는 최고의 글로벌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가 되고자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국제 규격에 맞는 시스템을 항상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R&D와 엔지니어를 넘어선 혁
2014-08-04 10:00GSK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유지요법제 아노로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노로는 1일 1회 사용으로 24시간 지속돼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증상을 완화하는 기관지 확장제다. 아노로는 두 가지 종류의 기관지 확장제인 장기 지속형 베타2 항진제(LABA)와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을 복합한 24시간 지속형의 고정복합제다. 두 제제가 포함된 건조분말 흡입기인 '엘립타'를 사용해 흡입할 수 있다. 국내에 승인된 용량은 유메클리디니움(Umeclidinium) 62.5mcg / 빌란테롤(Vilanterol) 25mcg 이다. GSK 호흡기부문사업부 윤상배 상무는 “GSK는 환자 개개인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약제들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며 “기관지확장제인 아노로가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승인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아노로는 첫 흡입으로 달성한 폐기능이 임상실험을 진행한 24주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1회 용법으로 24시간 지속되는 기관지 확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아노로는 대조군들 (위약, 티오트로피움, 유메
2014-08-04 09:5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기존 락피더스를 업그레이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락피더스New’와 ‘락피더스New 아이’를 새롭게 출시했다.락피더스New와 락피더스New 아이는 장 속에 있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장 운동을 원활히 촉진시켜주는 제품이다. 기존 락피더스에 비해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균종이 3종에서 8종으로 다양해졌다. 소장과 대장은 물론 위장 건강 관리를 위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억제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균주도 추가됐다.이외에도 유통과정에서 쉽게 사멸하는 유산균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허 받은 MCR공법을 사용, 일반 동결건조 유산균 분말에 비해 화학·물리학적으로 우수한 안정성을 보였다.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대웅제약 마케팅팀 석영욱 과장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락피더스의 라인업을 확장,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8-04 09:48고대 안암병원에서 간 이식을 받은 환자 이모씨(남, 44세)가 안암병원에서 간이식을 한 환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식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안암병원에서 간이식을 받은 환자들이 모인 일명 ‘간 사랑회’ 모임이 이씨가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준 것.간경화가 심해져 간성혼수로 치료를 받던 이씨는 지인의 소개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와중에 형편이 너무 어려운 것을 알게 된 ‘간 사랑회’모임(회장 이춘실)이 고대 안암병원에 이 사실을 전달했고, 안암병원의 의료사회사업팀이 한국간이식인협회에 의료비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협회 측에서 ‘나눔행복재단’을 통해 모금하고 있던 금액을 환자에게 전달해 환자가 간이식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씨는 “이렇게 큰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잊지 않고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고대 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원은 “환자분이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을 적극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간 사랑회’ 모임은 메신저를 통해 꾸준히 연락하고, 한 달에 한두번 주기
2014-08-04 09:41제약사의 영업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하반기 매출 성장성 회복이 과제가 될 전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372억원,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 4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6% 감소한 26억원으로 나타났고 매출액은 추정치에 소폭 미치지 못했으나 영업 이익은 예상수준이었다.즉, 내수 수출 성장은 둔화 됐고 순환기계는 높은 성장을 기록하면서 외형성장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뉴부틴와 클란자 CR, 프루칸 등 주력 품목 의 약가인하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약효군별로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처방량 증가로 순환기계 의약품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고 피부비뇨기계 역시 32% 증가했다. 그러나 항생제가 20%, 항암제가 16% 감소했고 의약품 내수 매출액은 3.7% 증가에 그쳤다.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한 61억 원으로 집계됐다.단기 매출성장 회복은 과제, 수익성은 호조 지속 전망 현재 정부의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 등으로 대다수 제약사의 영업활동이 위축되는 상황. 하반기 매출 성장성 회복이 과제가 될 전
2014-08-04 07:36